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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첫 여성 이사회 의장 선임… 글로벌 빅 바이오텍 도약 SK바이오팜, 첫 여성 이사회 의장 선임… 글로벌 빅 바이오텍 도약 등록일2025.03.26 [서지희 SK바이오팜 이사회 의장. (자료=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은 오늘(26일) 창사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SK바이오팜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새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이사회에서 서지희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서지희 신임 이사회 의장은 KPMG 삼정회계법인 파트너를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회계, 감사, 위험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고 SK바이오팜은 설명했습니다. 서 의장은 지난해 3월 사외이사로 선임돼 감사위원회 등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한편 김용진 서울대학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조경선 전 신한DS 대표이사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서울대 의과대학 순환기내과 교수로도 재직 중인 김 원장은 병원 내 AI 의료 데이터 기반 신약 연구개발과 체계적인 AI 의료 데이터 관리 프로젝트 등을 주도해 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조 전 대표이사는 신한금융그룹 최초의 여성 CEO로, 디지털 전환·금융 IT·경영 혁신·리스크 관리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SK바이오팜은 두 사외이사 합류가 글로벌 신약 개발·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이사회 리더십 강화를 통해 연구개발, 경영, 리스크 관리 등 기업 경영의 핵심 영역에서 독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자문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사회 중심의 투명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권분립 모르나 …부산 고교생 연설 '화제'  삼권분립 모르나 …부산 고교생 연설 '화제' 등록일2024.12.13 &<앵커&> 이렇게 전국에서 탄핵 촉구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집회 특징은 특히 10대와 20대가 많이 참여하고 있다는 건데요. 부산 집회에서는 한 여고생이 대통령이 삼권분립도 모르면 어떡하냐 고 말한 영상이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비상계엄에 맞서 부산대학교 학생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외치며 제2의 부마항쟁을 선언했습니다. 시험기간에도 발 벗고 광장으로 모인 학생들은 정부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민채/동의대 학생 : 더 이상 민주주의를 짓밟지 말아 주십시오.] 탄핵안이 정족수 미달로 부결된 뒤 이어진 탄핵 집회에서는 10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연단에 오른 10대들은 어른들을 놀라게 하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서지희/고교생 : 어려서 정치라고는 모를 거라고 생각하셨습니까? 학생들을 하루종일 학교와 학원에 학벌주의 사회에 가둬놓으면 아무것도 모르고 생각 없이 표를 던져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까?] '부산의 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고등학생의 발언은 유튜브 조회수 120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정예서/고교생 ('부산의 딸') : 교과서에서 말하는 민주주의가, 삼권분립이, 국가 원수의 책임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 현 정국을 보고 말입니다. 대통령이 고3보다 삼권분립을 모르면 어떡합니까?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당신들이 말하는 질서있는 퇴진의 결과가 어젯밤 뉴스에서 봤던 국회 퇴장입니까?] 촛불 대신 인형과 응원봉을 들고 거리로 나왔지만,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마음만은 기성세대와 같았습니다. [오서현/고교생 : 이 나라를 제가 사랑하는데, 이 나라를 어떻게 해서든 지켜야겠다. (그래서) 최소한 이 서면에 나와서 이 마음을 분출하고자 나왔습니다.] 탄핵 재표결을 하루 앞둔 가운데, 민주주의 회복을 염원하는 10·20세대의 바람이 이뤄질지, 시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은성·전재현·권용국 KNN, 화면제공 : 유튜브 채널 뭐라카노 ) KNN 하영광
대기업 여성 고용 비중 제자리…갈길 먼 '양성평등' 대기업 여성 고용 비중 제자리…갈길 먼 '양성평등' 등록일2024.09.10 국내 대기업들의 양성평등 지수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성 고용 비중은 여전히 제자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국내 500대 기업의 여성임원 비율이 7%를 넘어섰음에도 남녀 직원 간 연봉 격차가 여전해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0일 리더스인덱스가 ㈔위민인이노베이션(WIN)과 함께 평가한 국내 주요 기업 다양성지수 결과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의 양성평등 지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54.7점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51.7점)에 비해 3.0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양성지수는 ▲남녀고용 비율 ▲근속연수 차이 ▲연봉 차이 ▲남녀임원 비중 ▲등기임원 내 남녀비중 ▲고위임원 남녀비중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매깁니다. 업종별 우수 기업으로는 신세계인터내셔널, 신한지주, 영원무역, 유진기업, 크래프톤, 풍산,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미약품, 산세실업, 현대케피코 등 10개사가 선정됐습니다. 가장 향상된 부분은 여성 임원 비중으로 500대 기업 여성임원 비중은 2019년 3.9%에서 2024년 7.3%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아울러 남녀 근속연수 차이 및 연봉 격차는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개선되고 있지만, 여성의 근속연수와 연봉은 여전히 남성의 60∼70%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리더스인덱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남성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2019년 11.3년에서 2024년 11.6년으로 길어진 반면, 여성 직원은 8.1년에서 8.7년으로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이로써 남성과 여성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 격차는 3.2년에서 2.9년으로 줄었습니다. 기업 내 여성직원 비중은 2019년 34만651명으로 전체 직원(130만571명)의 26.2%였으나, 팬데믹을 지나며 2020년 26.4%, 2021년 25.1%, 2022년 25.5%로 축소됐으며 올해 26.2%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같은 기간 남성직원 평균 연봉은 8천360만 원에서 1억160만 원으로 19.4% 늘었고 여성직원 평균 연봉은 5천290만 원에서 6천980만 원으로 27.1% 상승해 남성 대비 7.7%p 빠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서지희 위민인이노베이션 회장은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대기업의 여성 임원 증가는 분명히 나타나고 있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여성 임원 후보자를 양성하기 위한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가격리 면제' 한국 가려고 4시간 줄 섰어요  '자가격리 면제' 한국 가려고 4시간 줄 섰어요 등록일2021.07.02 &<앵커&> 외국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입국할 때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조치가 어제(1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시차가 있는 미국의 경우 오늘부터 격리 면제가 적용돼 한국행 승객이 크게 늘었다는데, 뉴욕 현지에서 김종원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뉴욕총영사관이 특별 사무실까지 마련하고 자가격리 면제 확인서 발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백신접종확인서와 한국에 직계가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보내면 총영사관이 확인한 뒤 면제 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식인데, 백신을 접종한 지 2주 이상 지난 사람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조성연/뉴욕총영사관 민원 영사 : 첫날 한 1천분 정도 접수를 해주셨습니다. 예상 수요치를 제때 처리할 수 있도록 지금 TF를 구성해놓은 상황입니다.] 뉴욕 JFK공항에 한국행 비행기 수속 현장입니다. 자가격리 면제 제도가 실행되는 첫날인데도, 평소보다 한국으로 가려는 승객이 더 많아진 모습입니다. [서지희/아시아나항공 뉴욕 공항 소장 : 승객 수가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전보다 자가격리 면제 확인서를 소지한 분들이 대폭 많이 늘었습니다.] 자가격리 면제 시행에 맞춰 한국행 일정을 바꾼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칼 안/미국 교민 : 제가 원래는 6월 중순에 출발하게끔 돼 있었는데 한국 뉴스를 보니까 7월 1일부터 서류 접수를 신청받기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정을 바꿨습니다.)] 14일간의 자가격리 때문에 한국에 가고 싶어도 못 갔던 교민들이 이번 격리 면제를 계기로 대거 한국행을 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구나연/미국 교민 : 지금 막 (격리 면제) 신청을 하시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시간이 걸려도 미국에 계시는 분들이 신청하시는 것 같아요.] 실제로 격리 면제 신청 첫날에만 미 전역에서 5천 명 넘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우리 교민이 가장 많이 사는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의 경우 방문 접수도 받고 있는데 무더위에 4시간씩 기다리는 일도 속출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상욱, 영상편집 : 전민규)
'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 정체 확신…다시 시작된 로맨스 '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 정체 확신…다시 시작된 로맨스 등록일2015.10.12 &'애인있어요&'의 지진희가 김현주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14회에서 최진언(지진희 분)은 독고용기가 자신의 전 아내 도해강(김현주 분)임을 확실하게 알게 됐다. 또 해강이 기억을 잃은 상태라는 것까지 알고는 눈물을 흘렸다. 이날 진언은 전 장모인 규남(김청 분)을 찾아가 해강의 행방을 물으며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해강이 죽었다고 알고 있는 규남은 입을 꾹 다문 채 해강이 좋은 남자 만나 잘 살고 있으니 더 이상 찾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진언을 외면했다. 그럼에도 진언은 포기하지 않고 우연히 병원에서 만난 해강의 신분증을 억지로 뺏어 정체를 확인하려 했다. 하지만 진언이 설리(박한별 분)가 사랑하는 &'불륜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해강은 더욱 진언에게 날을 세웠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은 설리의 거듭된 요청으로 백석(이규한 분)과 동석하는 식사자리를 가지게 됐다. 식사자리가 바닷가재 식당임을 알게 된 진언은 해강에게 바닷가재를 먹지 말고 주먹밥만 먹으라고 다그쳤다. 해강에게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해강은 이런 진언의 발언에 발끈하며 바닷가재를 먹었고, 결국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이를 계기로 진언은 해강의 정체를 확신하고 이 사실을 설리에게도 알렸다. 또 늦은 밤 해강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런 진언에 해강 역시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다. 이후 진언은 자신의 지갑을 훔쳤던 해강의 동생 수영(서지희 분)에게서 해강이 기억을 잃었음을 전해 들었다. 그제야 모든 것이 이해가 된 진언은 해강을 만나 풀린 운동화 끈을 묶어주고는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 이혼 후 4년만에 다시 해강을 만난 뒤 한 순간도 의심을 지운 적 없는 진언이었다. 그리고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눈물로 사죄를 한 그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다른 사람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 해강에 아리는 마음을 어찌하지 못했다. 해강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진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거 불륜까지 저지르며 모질게 해강을 내치는 잘못을 저지르기는 했지만, 이제라도 뒤늦게 후회하고 단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사랑을 찾게 된 진언과 힘들었던 과거를 지워낸 해강이 예전처럼 다시 행복한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하지만 설리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진언의 모친인 세희(나영희 분)에게 결혼 준비를 부탁하며 본격적으로 진언과의 결혼에 나섰기 때문. 진언과 해강 사이에 선 설리의 방해 공작이 성공을 할 수 있을지, 회를 거듭할수록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애인있어요&'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파킨슨병 근본치료 후보물질 찾았다 …임상시험 승인  파킨슨병 근본치료 후보물질 찾았다 …임상시험 승인 등록일2015.09.24 파킨슨병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치료제 후보물질이 국내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갑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충남대와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개발한 파킨슨병 치료 혁신신약 후보물질 &'KR-33493&'을 신약개발 기업인 카이노스메드로 기술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충남대에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KR-33493은 정액기술료 18억 원에 이전됐습니다. 이들은 또 이 물질의 시장 출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개발을 하고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신약 후보물질 KR-33493은 김은희 충남대 교수팀과 서지희 화학연구원 박사팀이 공동으로 개발했습니다. 이 물질은 세포사멸 조절능력이 있는 단백질인 FAF1을 타깃으로 하는 화합물로, 우리나라 연구진이 신약 타깃을 검증하고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데 성공한 한국 주도형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미래부는 설명했습니다. 현재 시판 중인 파킨슨병 약물들은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해 떨림이나 경직 같은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 원인인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는 치료제는 전무한 실정입니다. KR-33493은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는 약물로,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물질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산·학·병 연구협력체제로 임상Ⅰ상·Ⅱ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임상시험을 거쳐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 파킨슨병 치료전략의 전환과 신규시장 창출 등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미래부는 전망했습니다. 다만 실용화까지는 최소 5∼7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은 2014년 기준 36억 달러 규모이며, 2022년에는 5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은 기초연구 성격의 R&&D 성과가 후속 지원을 거쳐 기업의 기술사업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성과 관리와 연구 지원이 결실을 본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문보령, 두 얼굴의 반전 연기…물오른 연기력 폭발 문보령, 두 얼굴의 반전 연기…물오른 연기력 폭발 등록일2014.02.25 배우 문보령이 물오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 여자&'(극본 이혜선, 연출 어수선)에서 예쁘고 자신감 넘치는 재벌가 상속녀이자 박정철(장태정 역)의 아내 서지희로 분해 열연중인 문보령(서지희 역)이 회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고 있는 것. 극 초반 문보령은 사랑스러운 애교로 박정철의 마음을 사로잡는 등 따뜻한 여자의 매력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 또한 최근에는 박정철과 윤소이(이선유 역)의 사이를 오해하고 나날이 심해지는 의부증 증세로 괴로워하는 서지희의 이면을 보여주며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박정철과 오빠인 권율(서지석 역) 앞에서는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여동생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윤소이를 향해 서늘한 눈빛을 보이는 180도 상반된 눈빛의 반전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보령은 윤소이를 향한 적개심과 사랑하지만 믿을 수 없게 된 박정철 등 누구도 믿지 못하는 상황 속 캐릭터의 불안한 심리를 안정감 있게 소화해내며 안방극장의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서지희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는 문보령의 감정열연은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이에 문보령은 &'그동안 도전해 보지 못한 캐릭터에 도전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시청자 분들에게 안정된 감정전달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문보령 맞아? 연기력 물올랐네&', &'문보령, 윤소이 여주들 완전 이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천상여자' 박정철, 아이까지 외면… 이 정도면 '악행 끝판왕' '천상여자' 박정철, 아이까지 외면… 이 정도면 '악행 끝판왕' 등록일2014.01.15 배우 박정철이 매회 새로운 악행을 선보여 &'악행 끝판왕&'에 등극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TV 일일 드라마 &'천상(天上)여자&'에서 극중 장태정(박정철 분)은 자신의 오피스텔로 찾아온 만삭의 이진유(이세은 분)를 보고 크게 분노하고, 아이를 낳다가 죽을 수도 있다며 아이의 아빠가 돼달라는 이진유의 부탁에 &'나 그 애 아빠 아니야&', &'죽든 말든 알아서 하라&'며 오히려 화를 낸다. 이때 서지희(문보령 분)에게 전화가 오고 오피스텔 앞이라는 말에 놀란 장태정은 이진유를 욕실에 밀어 넣는다. 이어 아이를 위해 서지희 앞에 나서려 욕실 문을 열던 이진유 앞에서 장태정은 보란 듯이 서지희와 키스를 한 뒤 집을 나서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악행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매회 시청자들의 예상을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죄책감 없이 당당하게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장태정 역의 박정철은 악역 계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며 &'악행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시청자들은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장태정, 악역 최강자다.&', &'악역도 진화하는 듯&', &'박정철 진짜 악역최고다.&' 등 박정철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비밀 결말, 관심 '집중'..복수의 끝은 어디? 비밀 결말, 관심 '집중'..복수의 끝은 어디? 등록일2013.11.14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비밀&'의 결말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연출 이응복 백상훈) 15회에서 강유정(황정음 분)은 복수를 마무리 짓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안도훈(배수빈 분)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다. 이날 유정은 도훈이 뺑소니로 서지희(안진성 분)와 자신의 아버지 우철(강남길 분)을 죽음으로 내몬 사실을 알면서도 잘못을 끝까지 부정하고 오히려 자신을 홀대하는 계옥의 모습에 분노가 폭발한 유정은 세상을 향해 그간 묵혀온 비밀을 폭로하려 했다. 이에 계옥(양희경)은 아들 도훈(배수빈)을 지키려 유정(황정음)에게 산이의 생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마지막 한 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유정이 복수를 멈출지, 계속 해나갈지 강유정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비밀 15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밀 결말, 너무 궁금하다&' &'비밀 결말, 산이의 생존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비밀 결말, 벌써 두근거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비밀&' 캡처)
'비밀' 지성 vs 배수빈, 파국으로 치닫다! 마지막 선택은? '비밀' 지성 vs 배수빈, 파국으로 치닫다! 마지막 선택은? 등록일2013.11.14 &'비밀&' 지성-배수빈이 서로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며 파국으로 치닫는 격렬한 대립을 펼쳤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지 않기 위해 몸부림 치는 지성과,지성에게 처절한 선택을 강요하며 결국 자신 역시 궁지에 몰린 배수빈.단 1회 만을 남긴 &'비밀&'이 끝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11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지난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이응복, 백상훈 연출/비밀문화전문산업회사, 콘텐츠K 제작) 15회는 전국기준 1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14회가 기록한 17.3% 보다 0.1%P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신의 쓴 잔을 마신 도훈(배수빈 분)은세연(이다희 분)에 대한 자신의 욕망과 우철(강남길 분)과 뺑소니 사건의 진실로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는 유정(황정음 분)의 압박에 결국 자신까지 망가뜨리며 K그룹의 비리를 폭로했다.이에 민혁(지성 분) 역시 도훈에게 &'65억 횡령&' 공격으로 맞받아치며 반격해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 서로에게 큰 데미지를 입힌 민혁과 도훈은 결국 높은 빌딩이 다 들여다 보이는 K그룹 빌딩 옥상에서 마주섰고, 마지막까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K그룹과 유정이중 하나를 선택하라&'며 민혁에게 선택을 강요하던 도훈은 민혁이 결국 K그룹을 선택할 것을 알고는 그를 비웃으며 &'서지희 씨 사고당일 유정이가 아니라 제가 운전했습니다. 녹음이라도 하실래요. 아니면 다시 말할까요&'라고 비아냥거리며 악마의 발톱을 드러냈다. 특히 아버지 조회장(이덕화 분)의 간곡한 부탁과 함께 서로를 위해 유정과 이별한 민혁은 세연과의 결혼을 진행하며 K그룹을 안정화 시켰고,도훈은 언제나 그랬듯 세연에게 외면 당하는 모습으로 실패와 좌절감을 맛보며 더욱 악마적으로 변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격렬한 대립이 어떤 결말을 낳을지 궁금증을 가지게 만들었다. 또한 이와 함께 유정은 도훈에 대한 분노를 폭발시켰고, 충격적인 엔딩이 이어지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65억 횡령설&'로 곤혹을 치르게 된 도훈의 부모님이 하는 감자탕 집에 들린 유정이 뺑소니 사고와 자신의 아버지 우철 유기에 대해 울부짖었는데,도훈의 엄마 계옥(양희경 분)이 &'너 산이 보고 싶지 않아?&'라며 유정을 협박, 산이가 살아있음을 알려 충격을 안겼다.이 같이 얽히고 설킨 네 남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15회 방송 후 네티즌은 &'정말 예측불가!지성 끝까지 황정음 지켜주길 바랬는데. 마지막 회에 재회했으면 좋겠다&', &'결말이 어떻게 될지 진짜 궁금해 미칠 것 같다.배수빈은 정말 악마인줄 알았고 이제 지성도 반격은 하는데 결국 다 상처인 것 같다.안타깝다&', &'지성-배수빈 사랑을 믿는 사람과 사랑을 배신한 사람의 말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역시 &'비밀&'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만든다.결말 어떻게 될지ㅠㅠ&', &'민혁이랑 유정이 사랑하게 해주세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마지막 회 만을 남겨둔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 &'비밀&'의 마지막 회 16회는 오늘(14일)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2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