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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소노·KCC 6강 PO 진출 확정
등록일2026.04.05
▲ 소노의 이정현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부산 KCC가 나란히 6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습니다. 소노는 오늘(5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에 65대 61로 이겼습니다. 같은 시각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부산 KCC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창원 LG를 74대 65로 제압했습니다. 소노와 KCC는 28승째(25패)를 쌓으며 2경기를 남겨놓은 7위(25승 27패) 수원 kt와 격차를 2.5경기로 벌려 6강 PO행 진출을 결정지었습니다. kt가 이날 이어지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 8일 치르는 소노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모두 승리해도 7위 이상 오르지는 못합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창단한 소노가 PO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선 두 시즌엔 거푸 정규리그 8위에 그치며 탈락했습니다. 하위권으로 처져있던 소노는 2~3월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는 등 강한 뒷심을 발휘하더니 봄 농구 무대에 올랐습니다. KCC가 PO 무대를 밟은 건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입니다. 당시 5위로 오른 PO에서 KCC는 '슈퍼팀'의 위용을 뽐내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봄 농구에서 겨룰 6팀이 모두 결정됐습니다. 남은 관전 포인트는 한 경기를 남겨 둔 2위 정관장(34승 19패)과 두 경기를 남긴 3위 서울 SK(32승 20패) 중 어떤 팀이 최종 2위에 올라 4강 PO에 직행할지입니다. 두 팀은 8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정규리그 최종전 맞대결을 펼칩니다. 1위는 LG로 확정됐고, 현재 4위인 원주 DB도 봄 농구 무대에 오릅니다. 공동 5위인 소노와 KCC의 최종 순위 역시 8일 최종전에서 갈립니다. 소노는 kt를 상대로 원정 경기, KCC는 DB와 홈 경기를 치릅니다. 이날 정관장은 4쿼터 중반까지만 해도 소노에 승리해 최종 2위를 확정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정관장은 전반 3점 3개로 9점을 뽑아낸 김영현을 앞세워 38-29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이했습니다. 리그 3점 성공 2위인 소노는 전반까지 던진 외곽포 11개 중 1개만 림을 갈랐습니다. 3쿼터 들어 이정현과 임동섭의 3점이 림에 꽂혀 소노가 격차를 좁히는가 싶었으나 정관장은 막판 변준형의 자유투 2득점, 한승희의 득점 등으로 다시 10점 차를 만들었습니다. 끈질기게 추격하던 소노는 4쿼터 중반 케빈 켐바오의 득점과 이재도의 돌파에 이은 레이업, 중거리 뱅크슛으로 정관장 림을 몰아쳐 1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소노는 변준형에게 자유투 1점을 내줬으나 이정현이 골 밑 득점을 올려 기어이 59-59,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이 61대 61로 맞서던 종료 5초 전 승부사로 나섰습니다. 과감한 돌파로 골밑 슛을 시도하다가 조니 오브라이언트로부터 파울을 얻어냈습니다. 오브라이언트는 5파울로 퇴장당했고, 이정현은 자유투 2개를 다 넣었습니다. 이정현은 3점 2개를 포함해 24점을 넣었습니다. 이 중 11점을 승부처인 4쿼터에 몰아쳤습니다. KCC는 56-56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맞은 4쿼터에서 LG 득점을 9점으로 묶고 18점을 넣어 승리했습니다. 드완 에르난데스가 4쿼터에서만 7점을 넣는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16점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작성한 숀 롱과, 양 팀 최입니다 17점을 쓸어 담고 리바운드 7개를 잡아낸 최준용은 경기 내내 활약하며 KCC 승리를 쌍끌이했습니다. KCC는 지긋지긋했던 LG전 12연패를 끊어냈고, LG는 17번째 패배(36승)를 당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민주, 광주 '2인' 압축…'대구 공천' 수습 나선 장동혁
등록일2026.04.05
&<앵커&> 정치권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민주당 광주특별시장 후보를 놓고 민형배, 김영록 후보가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직접 공천 파동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대구시장 대신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를 권유했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광주특별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신정훈, 민형배, 김영록 후보가 맞붙었던 본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는 없었습니다. [홍기원/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 기호 2번 민형배 후보, 기호 5번 김영록 후보 이상 두 분이 결선 후보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두 후보는 오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결선을 치릅니다. 민주당은 내일(6일) 충남과 세종, 모레 경기, 오는 9일 서울과 부산, 10일 전북과 제주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정하는 본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민주당은 오늘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라는 선거 슬로건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대구시장 후보 공천 파동과 관련해 공천에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무소속 출마의 뜻을 밝힌 가운데, 장동혁 대표가 이 전 위원장에게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해달라고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대여 투쟁력이 있는 인물이 국회에 필요하다는 겁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 대구도 이진숙 후보를 필요로 하겠지만, 당은 이진숙 후보를 국회에서 더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대구시장 경선이 공천 배제 없이 치러지게 해달라고 공천관리위원회에 요구했었다며 이 전 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의 컷오프는 자신의 뜻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의 제안에 이 전 위원장 측은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참여가 최우선이고, 그게 안 된다면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역시 무소속 출마 여부가 주목되는 주 의원은 자신의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데에 대해서 내일 항고에 나서고, 오는 8일 무소속 출마 등에 대한 입장도 밝힐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박선수, 디자인 : 장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