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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기 어려운 이유 있었다?… 유전자 탓 화제 담배 끊기 어려운 이유 있었다?… 유전자 탓  화제 등록일2025.03.14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금연 실패는 유전자 탓'입니다. 새해엔 꼭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한 분들 잘 지켜나가고 있으신가요. 최근 우리나라 의료진이 담배를 끊기 어려운 이유가 흡연자의 의지력이 부족해서만이 아니라 유전자에도 그 이유가 숨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놔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재민 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등의 공동연구팀은 한국인 남성 4천364명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했는데요. 니코틴 대사 관련 12개 유전자에서 총 1천644개의 '단일염기다형성'을 분석해 유전자 변이와 금연 성공률의 연관성을 살폈습니다. 단일염기다형성은 유전자 염기 서열에서 1개의 염기가 다른 염기로 바뀌며 발생하는 유전적 변이를 의미하는데요. 이 6개 유전적 변이에 기반해 유전적 위험 점수를 산출해 보니 점수가 높을수록 흡연자로 남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유전적 요인이 금연 성공 여부에 있어 중요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한 건데요. 연구팀은 이 유전적 위험 점수를 활용하면 보다 쉽게 나에게 맞는 금연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의지력 부족 아니라고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금연 실패하게 태어난 걸 어쩌란 말입니까 유전적 영향도 이겨내고 금연 성공하는 걸 보여줄 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모아나2'부터 씨름 여제들까지…이번 주 개봉 신작들 '모아나2'부터 씨름 여제들까지…이번 주 개봉 신작들 등록일2024.11.28 &<앵커&> 이번 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속편과 여자 씨름선수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 등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모아나 2 / 감독 : 데이비드 G. 데릭 / 목소리 주연 :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 어느덧 모투누이 섬의 부족장이 된 모아나. 16살 소녀에서 용감한 지도자로 변신한 모아나는 근육질에다 다양한 동물로 변신하는 마우이와 함께 태평양의 새로운 길 탐험에 나섭니다. 2016년 개봉한 모아나의 속편으로 강렬한 태양 아래 거친 파도에 뛰어드는 여성 영웅의 서사가 담긴 디즈니의 새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 [모래바람 / 감독 : 박재민] 천하장사가 되기 위해 나선 5명의 여자 씨름 선수들. 비인기 종목이라는 현실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이어가는 선수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여자 이만기로 불린 임수정 선수를 비롯해 그녀가 속했던 여자 씨름계의 전설적인 팀, 콜핑 소속 선수들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최초의 여자 씨름 영화로 개봉 전부터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 [여름날의 레몬그라스 / 감독 : 라이 멩 치에 / 주연 : 이목, 조우녕, 누준석] 말괄량이 여고생 샤오샤와 전학생 청이, 그리고 소꿉친구 유즈가 삼각관계 로맨스를 통해 청춘의 성장통을 겪습니다.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샤오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지 첫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담아낸 타이완의 청춘 로맨스 영화입니다. --- [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 / 감독 : 저스트 필리포트 / 주연 : 기욤 까네, 라에티샤 도슈, 파시앙스 뮌션바흐] 프랑스 곳곳에 산성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비는 곧 모든 것을 녹이는 죽음의 비로 드러납니다. 10대 소녀 셀마와 엄마 엘리스는 별거 중이던 아빠 미셸과 함께 이 죽음의 산성비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최악의 자연재해 상황에서 탈출에 나선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루나 폭락 사태, 첫 거래소 배상 책임 루나 폭락 사태, 첫 거래소 배상 책임 등록일2024.08.07 2022년 루나 코인 폭락 사태 직전 거래소 내부 사정으로 코인을 제때 처분하지 못해 손해를 봤다며 운영사를 상대로 1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투자자가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법원은 투자자가 여러 차례 출금 요청을 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거래소에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70단독 박재민 판사는 개인투자자 A씨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두나무는 A씨에게 1억4천700여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는 원고의 지갑에 이 사건 암호화폐를 복구해 출금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채무를 부담했지만 이행을 지체했다&'며 &'민법상 채무자는 이행지체 중에 생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는 루나·테라 폭락 사태와 관련해 거래소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에 거주하던 A씨는 루나 코인 폭락 사태 직전인 2022년 3월 24일 업비트 전자지갑에 보유하고 있던 루나 코인 1천310개를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본인 명의 전자지갑으로 보냈습니다. 바이낸스에서 매각해 그 대금을 베트남 화폐로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통상 암호화폐를 송금하려면 1차 주소와 2차 주소를 모두 입력해야 하는데, A씨는 2차 주소를 입력하지 않는 실수를 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는 A씨의 코인을 이튿날 반환했는데, 이 코인은 A씨가 아닌 업비트의 전자지갑으로 오입금됐습니다. A씨는 업비트에 이같은 오입금을 복구해 달라고 요청했고, 업비트는 이를 확인하고는 마침 요청 당일부터 시행된 자금세탁 방지 규칙 준수를 위한 절차를 마련한 뒤 복구해 주겠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A씨는 같은 해 5월 9일까지 최소 10차례 복구를 요청했지만, 업비트는 &'절차를 마련해 복구해 주겠다&'는 답변만 반복했습니다. 그해 5월 10일 테라·루나 폭락사태가 터졌고, 송금 시도 시점에 1억4천700여만원이었던 A씨의 루나 코인 가치는 상장폐지 직전인 5월 18일 무려 99.999642%가 하락한 560원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사실상 &'0원&'이 된 셈입니다. 이에 반발해 A씨가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재판부는 두나무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두나무는 반환에 관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인식했고 복구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았으며 이를 위한 비용과 노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폭락으로 채무가 이행불능이 된 것으로, 이는 채무자의 귀책사유에 해당한다&'고 판시했습니다. 또 &'A씨는 4월 24일 모친의 병원비가 필요하다며 루나 코인을 처분할 예정임을 알렸던 점을 보면 이행지체를 하지 않았더라도 손해가 필연적으로 발생했으리라는 두나무의 주장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전에도 2차 주소 오류로 암호화폐가 반환되는 오입금 사례가 드물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피고는 복구를 위해 미리 직원을 배치하거나 전산시스템을 마련하는 등의 조치를 할 의무가 있었지만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잘못된 주소를 입력해 생긴 오출금 사고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약관에 따라 귀책사유가 없다는 두나무의 주장에도 &'그처럼 해석한다면 약관법상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으로 무효&'라며 배척했습니다.
거래소 탓 루나 못 팔아 1억 5천 손해 투자자, 손배소 승소  거래소 탓 루나 못 팔아 1억 5천 손해  투자자, 손배소 승소 등록일2024.08.07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2022년 루나 코인 폭락 사태 직전 거래소 내부 사정으로 코인을 제때 처분하지 못해 손해를 봤다며 운영사를 상대로 1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투자자가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법원은 투자자가 여러 차례 출금 요청을 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거래소에 배상 책임이 있다고 봤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70단독 박재민 판사는 개인투자자 A 씨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두나무는 A 씨에게 1억 4천700여만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 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는 원고의 지갑에 이 사건 암호화폐를 복구해 출금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채무를 부담했지만 이행을 지체했다 며 민법상 채무자는 이행지체 중에 생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루나·테라 폭락 사태와 관련해 거래소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루나 코인 폭락 사태 직전인 2022년 3월 24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베트남에 거주하던 A 씨는 업비트 전자지갑에 보유하고 있던 루나 코인 1천310개를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본인 명의 전자지갑으로 보냈습니다. 바이낸스에서 매각해 그 대금을 베트남 화폐로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통상 암호화폐를 송금하려면 1차 주소와 2차 주소를 모두 입력해야 하는데, A 씨는 2차 주소를 입력하지 않는 실수를 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는 A 씨의 코인을 이튿날 반환했는데, 이 코인은 A 씨가 아닌 업비트의 전자지갑으로 오입금됐습니다. A 씨는 업비트에 이 같은 오입금을 복구해 달라고 요청했고, 업비트는 이를 확인하고는 마침 요청 당일부터 시행된 자금세탁 방지 규칙 준수를 위한 절차를 마련한 뒤 복구해 주겠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A 씨는 같은 해 5월 9일까지 최소 10차례 복구를 요청했지만, 업비트는 '절차를 마련해 복구해 주겠다'는 답변만 반복했습니다. 그해 5월 10일 테라·루나 폭락사태가 터졌고, 송금 시도 시점에 1억 4천700여만 원이었던 A 씨의 루나 코인 가치는 상장폐지 직전인 5월 18일 무려 99.999642%가 하락한 560원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사실상 '0원'이 된 셈입니다. 이에 반발해 A 씨가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재판부는 두나무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두나무는 반환에 관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인식했고, 복구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았으며 이를 위한 비용과 노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며 폭락으로 채무가 이행불능이 된 것으로, 이는 채무자의 귀책사유에 해당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또 A 씨는 4월 24일 모친의 병원비가 필요하다며 루나 코인을 처분할 예정임을 알렸던 점을 보면 이행지체를 하지 않았더라도 손해가 필연적으로 발생했으리라는 두나무의 주장은 입증되지 않았다 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전에도 2차 주소 오류로 암호화폐가 반환되는 오입금 사례가 드물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피고는 복구를 위해 미리 직원을 배치하거나 전산시스템을 마련하는 등의 조치를 할 의무가 있었지만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았다 고 지적했습니다. 잘못된 주소를 입력해 생긴 오출금 사고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약관에 따라 귀책사유가 없다는 두나무의 주장에도 그처럼 해석한다면 약관법상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으로 무효 라며 배척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거래소 탓 루나 못 팔아 1억 5천 손해 투자자, 손배소 승소  거래소 탓 루나 못 팔아 1억 5천 손해  투자자, 손배소 승소 등록일2024.08.07 2022년 루나 코인 폭락 사태 직전 거래소 내부 사정으로 코인을 제때 처분하지 못해 손해를 봤다며 운영사를 상대로 1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투자자가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법원은 투자자가 여러 차례 출금 요청을 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거래소에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오늘(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70단독 박재민 판사는 개인투자자 A 씨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두나무는 A 씨에게 1억 4천700여만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 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는 원고의 지갑에 이 사건 암호화폐를 복구해 출금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채무를 부담했지만 이행을 지체했다 며 민법상 채무자는 이행지체 중에 생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고 판시했습니다. 이는 루나·테라 폭락 사태와 관련해 거래소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루나 코인 폭락 사태 직전인 2022년 3월 24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베트남에 거주하던 A 씨는 업비트 전자지갑에 보유하고 있던 루나 코인 1천310개를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본인 명의 전자지갑으로 보냈습니다. 바이낸스에서 매각해 그 대금을 베트남 화폐로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통상 암호화폐를 송금하려면 1차 주소와 2차 주소를 모두 입력해야 하는데, A 씨는 2차 주소를 입력하지 않는 실수를 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는 A 씨의 코인을 이튿날 반환했는데, 이 코인은 A 씨가 아닌 업비트의 전자지갑으로 오입금됐습니다. A 씨는 업비트에 이 같은 오입금을 복구해 달라고 요청했고, 업비트는 이를 확인하고는 마침 요청 당일부터 시행된 자금세탁 방지 규칙 준수를 위한 절차를 마련한 뒤 복구해 주겠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A 씨는 같은 해 5월 9일까지 최소 10차례 복구를 요청했지만, 업비트는 '절차를 마련해 복구해 주겠다'는 답변만 반복했습니다. 이윽고 그해 5월 10일 테라·루나 폭락사태가 터졌고, 송금 시도 시점에 1억 4천700여만 원이었던 A 씨의 루나 코인 가치는 상장폐지 직전인 5월 18일 무려 99.999642%가 하락한 560원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사실상 '0원'이 된 셈입니다. 이에 반발해 A 씨가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재판부는 두나무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두나무는 반환에 관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인식했고 복구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았으며 이를 위한 비용과 노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며 폭락으로 채무가 이행불능이 된 것으로, 이는 채무자의 귀책사유에 해당한다 고 판시했습니다. 또 A 씨는 4월 24일 모친의 병원비가 필요하다며 루나 코인을 처분할 예정임을 알렸던 점을 보면 이행지체를 하지 않았더라도 손해가 필연적으로 발생했으리라는 두나무의 주장은 입증되지 않았다 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전에도 2차 주소 오류로 암호화폐가 반환되는 오입금 사례가 드물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피고는 복구를 위해 미리 직원을 배치하거나 전산시스템을 마련하는 등의 조치를 할 의무가 있었지만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았다 고 지적했습니다. 잘못된 주소를 입력해 생긴 오출금 사고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약관에 따라 귀책사유가 없다는 두나무의 주장에도 그처럼 해석한다면 약관법상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으로 무효 라며 배척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매달 목돈이 따박따박 '이 연금', 건강검진도 깎아준다 매달 목돈이 따박따박 '이 연금', 건강검진도 깎아준다 등록일2024.07.22 [주택금융공사는 22일 부산 본사에서 &'주택연금 이용고객 대상 건강검진서비스 연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박재민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자료=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늘(22일) 본인을 포함해 배우자와 자녀 등 주택연금 이용고객이 건강검진서비스를 할인된 금액에 받을 수 있도록 전국 10개 건강검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 이용고객과 그 자녀는 주금공과 협약한 기관의 종합건강검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일반인이 이용할 때 부담해야 하는 금액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35만원과 50만원의 검진 중 1가지를 택할 수 있는데, 이는 정상 비용보다 30~40% 할인된 수준입니다. 주택연금 가입자가 이용을 원할 때는 협약 검진기관에 신청일자를 예약한 후 검진일에 주택연금가입증명서를 지참해야합니다. 가입자의 배우자나 자녀가 이용할 때에는 가족관계증명서도 함께 가져가야 합니다. 주금공은 &'앞으로도 주택연금 이용 고객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과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채널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성추행·작곡사기 의혹' 유재환, '궁금한 이야기Y' 카메라에 포착 '성추행·작곡사기 의혹' 유재환, '궁금한 이야기Y' 카메라에 포착 등록일2024.05.17 SBS '궁금한 이야기Y'가 논란의 중심에 선 작곡가 유재환에 대해 알아본다. 17일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최근 여러 의혹에 휘말린 유재환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나 그의 생각을 들어본다. 평범한 20대였던 윤진(가명) 씨가 뜻밖의 연락을 받은 건 지난 4월 말. SNS의 짧은 글만 보고도 필력이 느껴진다며 함께 음악 작업을 하자고 제안을 했다는 남자. 윤진 씨는 남자의 제안을 무시할 수 없었다고 했다. 남자의 정체가 다양한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해 온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 유재환이었기 때문이다. 윤진 씨에게 재능기부로 곡을 주고 싶다고 했다는 유재환. 그런데 윤진 씨는 그와의 대화가 어딘가 찜찜한 구석이 많았다고 했다. 수상함을 느끼고 유재환과의 대화 내용을 SNS 공개한 윤진 씨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곡을 나눠준다는 그에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2022년 3월부터 방송과 SNS를 통해 대대적으로 작곡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홍보한 유재환. 그가 직접 작곡한 곡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유재환은 그들에게 동일한 조건을 제시했다. 제작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이 발생하니, 한 곡당 130만 원을 입금하라는 것.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들은 유명 작곡가가 만든 곡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적게는 130만 원에서 많게는 천만 원 가량의 금액을 지불했다. 그런데, 입금 후 그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했다. 피해자 박재민(가명) 씨는 저는 일단은 음원이 발매는 됐다. 그런데 똑같은 곡이 있다 해서 이제 알게 됐고, 그 똑같은 곡이 다른 곡도 아니고 '셀럽파이브'의 곡이었다 라고 말한다. 유재환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약속된 날짜에 곡을 주지 않는가 하면, 전달된 곡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했다. 이미 다른 가수의 이름으로 발매된 곡을 마치 새로 작곡한 곡 인양 전달했던 것. 심지어 유재환은 여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프로젝트 작업을 위해 여성 참가자를 본인의 작업실로 불러 성적인 대화를 하는가 하면, 부적절한 스킨십도 서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논란의 중심에 선 유재환은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유재환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의 진실이 무엇일지 알아보기 위해 나선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유재환을 직접 만났다. 과연 그는 제작진에게 어떤 이야기를 털어놨을까. 유재환과 관련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할 '궁금한 이야기 Y'는 17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성추행·작곡사기 의혹' 유재환, '궁금한 이야기Y' 카메라에 포착 '성추행·작곡사기 의혹' 유재환, '궁금한 이야기Y' 카메라에 포착 등록일2024.05.1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Y'가 논란의 중심에 선 작곡가 유재환에 대해 알아본다. 17일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최근 여러 의혹에 휘말린 유재환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나 그의 생각을 들어본다. 평범한 20대였던 윤진(가명) 씨가 뜻밖의 연락을 받은 건 지난 4월 말. SNS의 짧은 글만 보고도 필력이 느껴진다며 함께 음악 작업을 하자고 제안을 했다는 남자. 윤진 씨는 남자의 제안을 무시할 수 없었다고 했다. 남자의 정체가 다양한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해 온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 유재환이었기 때문이다. 윤진 씨에게 재능기부로 곡을 주고 싶다고 했다는 유재환. 그런데 윤진 씨는 그와의 대화가 어딘가 찜찜한 구석이 많았다고 했다. 수상함을 느끼고 유재환과의 대화 내용을 SNS 공개한 윤진 씨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곡을 나눠준다는 그에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2022년 3월부터 방송과 SNS를 통해 대대적으로 작곡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홍보한 유재환. 그가 직접 작곡한 곡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유재환은 그들에게 동일한 조건을 제시했다. 제작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이 발생하니, 한 곡당 130만 원을 입금하라는 것.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들은 유명 작곡가가 만든 곡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적게는 130만원에서 많게는 천만원 가량의 금액을 지불했다. 그런데, 입금 후 그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했다. 피해자 박재민(가명) 씨는 저는 일단은 음원이 발매는 됐다. 그런데 똑같은 곡이 있다 해서 이제 알게 됐고, 그 똑같은 곡이 다른 곡도 아니고 '셀럽파이브'의 곡이었다 라고 말한다. 유재환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약속된 날짜에 곡을 주지 않는가 하면, 전달된 곡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했다. 이미 다른 가수의 이름으로 발매된 곡을 마치 새로 작곡한 곡 인양 전달했던 것. 심지어 유재환은 여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프로젝트 작업을 위해 여성 참가자를 본인의 작업실로 불러 성적인 대화를 하는가 하면, 부적절한 스킨십도 서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논란의 중심에 선 유재환은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유재환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의 진실이 무엇일지 알아보기 위해 나선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유재환을 직접 만났다. 과연 그는 제작진에게 어떤 이야기를 털어놨을까. 유재환과 관련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할 '궁금한 이야기 Y'는 17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션, 8.15 광복절 기념 81.5km 완주 성공…15억 원 기부금 조성 션, 8.15 광복절 기념 81.5km 완주 성공…15억 원 기부금 조성 등록일2023.08.16 가수 션이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81.5km 마라톤 완주에 성공, 총 15억여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3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8150명의 개인 참가자가 10일 만에 모였다. 션은 32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7시간 49분 47초에 81.5km를 완주했다. 16km를 남겨두고 반복적으로 두 다리에 경련이 심하게 왔지만 고통을 참아가며 마지막까지 완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오프라인 러너 815명은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션의 깜짝 공연 후에 션과 함께 8.15km를 달리며 특별한 광복절을 기념했다. 션은 45명의 페이서와 5인 1조로 나뉘어 함께 발을 맞췄다. 러닝 크루인 '언노운 크루'의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조원희, 배우 임시완, 윤세아, 임세미, 박재민, 한국 여자 마라톤 레전드 권은주, 육상 선수 장호준, 이연진 코치 등도 힘을 보태 그 의미를 더했다. 노스페이스, 카카오같이가치를 비롯한 54개 후원 기업의 기부금과 8150명의 개인 참가자의 참가비를 더한 총 15억 원이 넘는 기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에 쓰인다. '815런' 이후에도 8월 한 달간 카카오같이가치 '모두의행동'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러닝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카카오톡 프로필에 태극기 스티커를 붙이면 1건당 815원이 기부된다. 또 한국해비타트가 카카오같이가치에 개설한 모금함에 직접 기부도 가능한 가운데 현재 8만 5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어 더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션은 2020년부터 광복절마다 81.5km를 무사히 완주하며 독립유공자분들과 후손분들에게 아주 긴 감사의 편지를 쓰고 있다 며 함께 달린 815명의 오프라인 러너와 전국 각지에서 함께한 8150명의 러너들 덕분에 이번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고 전했다. 한편 션은 2020년부터 개최한 네 차례의 815런을 통해 38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부금으로 전남 화순 1호집과 경기 동두천 2호집, 충남 청양 3호집, 경남 창원 4호집, 울산 5호집, 충북 제천 6호집, 경북 청송 7호집, 전남 구례 8호집이 마련됐으며 충남 보령 9호집의 헌정을 앞두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션, 8.15 광복절 기념 81.5km 완주 성공…15억 원 기부금 조성 션, 8.15 광복절 기념 81.5km 완주 성공…15억 원 기부금 조성 등록일2023.08.16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션이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81.5km 마라톤 완주에 성공, 총 15억여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3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8150명의 개인 참가자가 10일 만에 모였다. 션은 32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7시간 49분 47초에 81.5km를 완주했다. 16km를 남겨두고 반복적으로 두 다리에 경련이 심하게 왔지만 고통을 참아가며 마지막까지 완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오프라인 러너 815명은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션의 깜짝 공연 후에 션과 함께 8.15km를 달리며 특별한 광복절을 기념했다. 션은 45명의 페이서와 5인 1조로 나뉘어 함께 발을 맞췄다. 러닝 크루인 '언노운 크루'의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조원희, 배우 임시완, 윤세아, 임세미, 박재민, 한국 여자 마라톤 레전드 권은주, 육상 선수 장호준, 이연진 코치 등도 힘을 보태 그 의미를 더했다. 노스페이스, 카카오같이가치를 비롯한 54개 후원 기업의 기부금과 8150명의 개인 참가자의 참가비를 더한 총 15억 원이 넘는 기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에 쓰인다. '815런' 이후에도 8월 한 달간 카카오같이가치 '모두의행동'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러닝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카카오톡 프로필에 태극기 스티커를 붙이면 1건당 815원이 기부된다. 또 한국해비타트가 카카오같이가치에 개설한 모금함에 직접 기부도 가능한 가운데 현재 8만 5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어 더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션은 2020년부터 광복절마다 81.5km를 무사히 완주하며 독립유공자분들과 후손분들에게 아주 긴 감사의 편지를 쓰고 있다 며 함께 달린 815명의 오프라인 러너와 전국 각지에서 함께한 8150명의 러너들 덕분에 이번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고 전했다. 한편 션은 2020년부터 개최한 네 차례의 815런을 통해 38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부금으로 전남 화순 1호집과 경기 동두천 2호집, 충남 청양 3호집, 경남 창원 4호집, 울산 5호집, 충북 제천 6호집, 경북 청송 7호집, 전남 구례 8호집이 마련됐으며 충남 보령 9호집의 헌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