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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출품 공모 시작…4개 부문 접수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출품 공모 시작…4개 부문 접수 등록일2025.11.05 전주국제영화제(공동 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출품 공모를 2025년 11월 5일(수)부터 시작한다. 출품 부문은 경쟁 부문인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과 △비경쟁 부문, 그리고 전북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영화 부문 총 4가지다. 공모 일정은 단편영화의 경우 2025년 11월 5일(수)부터 2026년 1월 5일(월) 17시까지, 장편영화는 2025년 11월 5일(수)부터 2026년 1월 19일(월) 17시까지로 출품 부문에 따라 마감일이 다르다. 상영시간을 기준으로 40분 미만은 단편, 40분 이상은 장편으로 구분하며 보다 원활한 접수와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10일 빠르게 공모가 마감된다. 출품 자격은 2025년 1월 이후 제작된 영화로, 국내 상영 전적이 없는 코리안 프리미어(국내 최초 상영) 또는 그 이상의 프리미어 조건을 갖춘 작품이다. 한국경쟁 부문은 감독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 연출작만 출품할 수 있으며, 한국단편경쟁·비경쟁·지역공모는 연출작 수 제한이 없다. 지역공모 부문은 전주 또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활동하는 지역 영화인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영화문화의 활성화와 지역 창작자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접수된 작품 중 일부는 경쟁 부문인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또는 비경쟁 부문인 '코리안시네마'에 선정되어 초청될 수 있다. 출품은 장르 구분 없이 전주국제영화제 출품 사이트(entry.jeonjufest.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선정작은 2026년 3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영화 출품 관련 문의는 한국영화팀(submission@jeonjufest.kr)으로 하면 된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026년 4월 29일(수)부터 5월 8일(금)까지 10일간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7개국 224편을 상영했으며, 이 중 국내 작품은 장편 42편, 단편 56편 등 총 98편이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매년 한국 독립영화의 신진 감독과 기성 감독들의 작품을 고루 선보이며, 한국영화의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선보인 작품들은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의 수상과 초청 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는 상영작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밴쿠버국제영화제, 헝가리한국영화제, 싱가포르한국영화제, 베를린한국독립영화제 등에 상영을 지원하고 현지 관객들과 감독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 선정작인 '3670'부터 '생명의 은인', '만남의 집', '양양', '수학영재 영주', '꽃놀이 간다'까지 개봉 소식이 이어지며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민성욱·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연임…2028년까지 이끈다 민성욱</font>·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연임…2028년까지 이끈다 등록일2025.10.29 전주국제영화제 민성욱·정준호 공동 집행위원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두 집행위원장은 2028년 12월 13일까지 임기를 수행하며, 제27회부터 제29회까지 영화제를 이끌게 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제24회부터 공동 집행위원장 체제로 전환했다. 영화제 출범 초기부터 조직위에 몸담아온 민성욱 집행위원장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제의 정체성 확립에 주력해 왔으며, 배우이자 사업가인 정준호 집행위원장은 높은 대중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외연 확장과 대중성 강화에 기여했다. 두 집행위원장 체제 아래 전주국제영화제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제26회 영화제는 관객 7만 명을 돌파하고 티켓 판매율 81.8%를 기록했으며, 전주만의 색이 뚜렷한 프로그램들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독립·예술영화의 다양성 확대, 관객 친화적 운영 강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영화제 문화 확립 등을 통해 영화제의 정체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와 더불어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2026년 4월 29일(수)부터 5월 8일(금)까지 10일간 개최한다고 알렸다. 조직위는 지난 10월 27일(월) 진행된 이사회를 통해 영화제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제27회 영화제는 노동절(5월 1일), 어린이날(5월 5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에 열려 국내외 영화 관객 및 산업 관계자들의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뮤지컬 배우 정동화, 리부트컴퍼니와 전속계약… 다양한 매체로 확장 뮤지컬 배우 정동화, 리부트컴퍼니와 전속계약… 다양한 매체로 확장 등록일2025.09.22 뮤지컬 배우 정동화가 리부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리부트컴퍼니는 22일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깊은 음악적 해석으로 뮤지컬 팬들의 신뢰를 받아온 정동화 배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며 앞으로 무대를 넘어 다양한 매체로 활동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2003년 연극 '긴 여행'으로 데뷔한 정동화는 '난쟁이들', '쓰릴 미', '사의찬미', '드림하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채를 쌓아왔다. 서정적인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겸비한 그는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구현하며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창작 뮤지컬과 대형 라이선스 무대를 넘나들며 스펙트럼을 확장했고, 중소극장에서는 밀도 높은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제13회 골든티켓어워즈와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씬스틸러상'과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상'을 수상하며 실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정동화는 뮤지컬 '트레드밀'에 출연 중이며, '라흐마니노프'에서도 지난 21일(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무대 위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는 그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정동화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리부트컴퍼니는 민성욱, 류지완, 김한결, 정상훈이 소속돼 있다. 사진=리부트컴퍼니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강하늘X고민시 '당신의 맛',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TV 드라마 최초 상영 강하늘X고민시 '당신의 맛',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TV 드라마 최초 상영 등록일2025.04.08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올해 영화제에서 TV 드라마 '당신의 맛'을 공식적으로 초청해 특별 상영한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TV 드라마를 공식 초청해 상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스튜디오지니가 기획하고 쇼트케이크가 제작한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 없이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가 펼치는 성장 로맨스다. '차이나타운'(2014), '뺑반'(2018), 'D.P 1,2'의 감독이자 '약한영웅 Class1,2'(2022) 한준희 크리에이터를 필두로 '약한영웅 Class1'의 B감독이자, '블루 버스데이'를 연출한 박단희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소년비행 1,2'를 쓴 정수윤 작가가 극본을 썼다. 전주와 전주의 음식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모든 촬영이 현지에서 이루어졌으며 강하늘,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 배우가 출연한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당신의 맛' 1화와 2화가 최초 공개된다. 5월 4일(일)에는 상영 후 60분간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박단희 감독, 한준희 크리에이터, 강하늘 배우, 고민시 배우, 김신록 배우, 유수빈 배우가 참여한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야외무대 인사인 '시네마, 담' 행사도 진행된다. 15분간 진행되는 '시네마, 담'은 전주국제영화제 페스티벌존 내 J 스테이지에서 영화인들과 관객이 만나는 장으로, 영화인들과 함께 봄날의 전주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토크 프로그램이다. '당신의 맛' 시네마, 담에서는 GV를 마친 박단희 감독, 한준희 크리에이터, 강하늘 배우, 고민시 배우, 김신록 배우, 유수빈 배우가 관객들과 만난다. '당신의 맛'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 상영 이후 오는 5월 12일(월) 밤 10시 지니 TV와 ENA,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025년 4월 30일(수)부터 5월 9일(금)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전주국제영화제, '배창호 특별전:'대중성과 실험성 사이에서' 개최 전주국제영화제, '배창호 특별전:'대중성과 실험성 사이에서' 개최 등록일2025.03.14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한국영화의 거장 배창호 감독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주최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섹션 미니 특별전 '배창호 특별전: 대중성과 실험성 사이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영화사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배창호 감독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들을 통해 대중성과 실험성을 사이를 고뇌하며 작품 활동을 해온 감독의 삶, 영화 철학, 내면 세계 등을 조명한다. 상영작으로는 다큐멘터리 1편과 배창호 감독의 작품 중 디지털로 복원한 작품 3편, 총 4개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다큐멘터리 '배창호의 클로즈 업'(2025)은 관동대 교수이기도 한 박장춘 감독과 배창호 감독이 감독 본인의 삶을 비롯해 작품 세계와 철학 등을 조명한 작품으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디지털 복원작으로는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황진이', '꿈'이 상영될 예정이다. 우선 이번 상영을 위해 최초로 4K로 디지털 복원된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1984)는 박완서 작가의 동명 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한국전쟁에서 살아남은 두 자매의 이야기를 애절하게 그린 영화이다. 배창호 감독이 처음 작가주의 방식을 본격적으로 시도해 극단적으로 적은 커트 수와 느린 전개의 실험성이 돋보이는 '황진이'(1986) 또한 4K 디지털 버전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배우 안성기와 황신혜 출연작으로 실험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배창호 감독의 대표작 '꿈'(1990)은 디지털 버전으로 관객과 만난다. 한편, 이번 특별전에서 배창호 감독은 4편의 영화 상영과 더불어 초청 게스트와 함께 GV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관련 프로그램 일정과 게스트는 추후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배창호 특별전: 대중성과 실험성 사이에서'를 개최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30일(수) ~ 5월 9일(금)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bada@sbs.co.kr
독립영화에 날개를…전주프로젝트X캐스팅위원회, 업무 협약식 독립영화에 날개를…전주프로젝트X캐스팅위원회, 업무 협약식 등록일2025.02.27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의 산업 프로그램 '전주프로젝트'가 25일 오전 11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국내 메이저 매니지먼트 4사와 캐스팅위원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전주프로젝트는 영화산업의 침체기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영화와 저예산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캐스팅위원회를 결성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캐스팅위원회에는 BH 엔터테인먼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골드메달리스트, SM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명 매니지먼트사가 참여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박태준 전주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BH 엔터테인먼트 손석우 대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최존호 대표, 골드메달리스트 안성수 대표, SM엔터테인먼트 김지원 CRO 등 전주국제영화제와 국내 메이저 매니지먼트 4사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매니지먼트사별 협약서를 작성하고 포토타임을 가지며, 협력 내용을 공식적으로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전주국제영화제와 좋은 기회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 라 밝히며 전주국제영화제와 캐스팅위원회의 협약식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캐스팅위원회의 4개 매니지먼트사는 올해 제17회 전주프로젝트부터 '전주랩' 선정작과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피칭 대상작 중 프로젝트를 하나씩 선정, 총 4개 프로젝트에 각각 1천만 원의 상금과 캐스팅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캐스팅 옵션은 수상 프로젝트의 상금을 지원하는 각 매니지먼트사 소속 배우들에게 캐스팅 의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항으로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간 새로운 협력 모델로서 향후 독립영화의 다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스팅위원회가 선정한 4개 프로젝트는 5월 6일(화) 제17회 전주프로젝트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제17회 전주프로젝트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4월 30일~5월 9일) 중 5월 4일(일)부터 6일(화)까지 진행된다.
독립영화의 미래…제17회 전주프로젝트 선정작 발표 독립영화의 미래…제17회 전주프로젝트 선정작 발표 등록일2025.02.12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 산업 프로그램 전주프로젝트에서 제17회 전주프로젝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피칭 대상작 10편과 '워크인프로그레스' 선정작 5편을 공개했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JEONJU Cinema Project, 이하 JCP)는 저예산 장편영화의 제작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외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장편 독립영화를 발굴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제작?투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은 JCP 선정작 결정을 위한 피칭 심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내외 10개 프로젝트를 선정했으며 전주프로젝트 기간 피칭 심사로 최종 선정작을 정한다. 매년 워크인프로그레스는 후반 작업 단계의 한국 장편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영화의 완성도 향상과 국내외 배급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넥스트에디션 공모에는 총 97편(국내 59편, 해외 38편)이 접수되었다. 지난해 58편(국내 31편, 해외 27편)보다 39편이 증가한 수치로 JCP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참여가 더욱 뜨거워졌음을 보여준다. 97편의 작품 중 독창성, 작품성, 제작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국내의 경우, 이숙경 감독의 '그 여자들의 집', 김현민 감독의 '낮은 곳으로부터', 조희수 감독의 '마른익사', 김용천 감독의 '물고기 춤', 장우진 감독의 '우주의 흔적' 등 총 5개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해외 프로젝트로는 주셩저 감독의 A Distant House Smokes on the Horizon, 발레리 마사디안 감독의 Anoush and the Drifters, 데보라 스트라트맨 감독의 Hello Ladies, 실뱅 조지 감독의 SEALAND, 휴 깁슨 감독의 The Coal Mine 까지 5개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10개 프로젝트들은 5월 4일(일)에서 6일(화) 총 3일간 개최될 제17회 전주프로젝트 기간 중 프로젝트 피칭을 통해 JCP 최종 선정작을 두고 경쟁한다. JCP 선정작은 국내 프로젝트의 경우 최대 1억 원, 해외 프로젝트의 경우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으며, 다음 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또는 아시아 프리미어로 관객과 만난다. 또한 피칭 대상작들은 제17회 전주프로젝트 기간 중 국내외 영화산업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얻는다. 올해는 특히 국내 피칭 대상작의 경우, 앞서 발표된 전주랩 선정작 10편과 함께 BH엔터테인먼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골드메달리스트, SM엔터테인먼트로 구성된 전주프로젝트 캐스팅위원회(가칭)의 심사를 거쳐 총 4천만 원의 상금 지원과 캐스팅 지원 옵 션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워크인프로그레스에는 25편이 접수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18편에서 7편이나 증가한 수치이다. 이중 독창성, 작품성, 배급가능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정하린 감독의 '러닝타임은 77분', 임대청 감독의 '아웅야미 (구 : 레드다이어리)', 김태경 감독의 '우리는 해피엔딩으로 향할 수 있을까?', 유형준 감독의 '정육점집 외아들', 권순현 감독의 '콘크리트의 나이테' 등 총 5편이 선정되었다. 선정작들은 제17회 전주프로젝트 기간 중 국내외 영화산업 및 영화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시사와 심사를 거치며 선정된 우수작 1편은 500만 원의 배급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심사과정에서 워크인프로그레스 선정작 5편은 국내외 영화산업 및 영화제 관계자들의 컨설팅과 비즈니스 미팅이라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17회 전주프로젝트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4월 30일(수) ~ 5월 9일(금)) 기간 중 5월 4일(일)부터 6일(화)까지 3일간 개최된다. JCP 최종 선정작과 워크인프로그레스 우수작은 5월 6일(화)에 있을 제17회 전주프로젝트 시상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2년 연속 한국영화 최다 출품 기록 경신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2년 연속 한국영화 최다 출품 기록 경신 등록일2025.02.07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2년 연속 한국영화 최다 출품 기록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234편이 증가한 총 1,835편이 출품되어, 국내 영화 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한국영화 출품작 공모를 진행했다. 한국영화 부문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경쟁, 다채로운 장르와 주제의 국내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단편경쟁, 전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감독, 제작자 혹은 학교 재학생의 작품이나 전북 지역 로케이션 비중이 50% 이상인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공모, 그리고 장르 구분 없이 모든 장편 연출작을 대상으로 한 비경쟁부문(장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모 결과 한국경쟁 165편, 한국단편경쟁 1,510편, 지역공모 46편, 비경쟁부문(장편) 114편으로 총 1,835편이 접수되었다. 이는 전년도 접수 결과 1,601편 대비 234편이 증가한 수치다. 국내 영화 산업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영화 출품기록이 2년 연속 경신된 것은 고무적인 성과이다.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는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성 들인 영화들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며 영화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최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여러 한국영화들처럼 관객과 평단을 모두 만족시키는 결과를 만들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한국경쟁에서 전년 134편 대비 31편이 증가한 165편이 접수되었다. 장르별로는 극영화가 117편(70.9%)으로 압도적이고 뒤이어 다큐멘터리 33편(20.0%), 실험영화 9편(5.5%), 기타 장르 5편(3.0%), 애니메이션 1편(0.6%) 순이었다. 한국단편경쟁은 1,332편이 출품된 작년 대비 178편 증가했다. 장르별 현황은 극영화가 1,215편(80.5%), 애니메이션 122편(8.1%), 실험영화 79편(5.2%), 다큐멘터리 72편(4.8%), 기타 장르 22편(1.5%) 순으로 집계됐다. 비경쟁부문(장편)의 경우 작년 88편 출품 대비 26편이 증가했다. 장르별 현황에서는 극영화 68편(59.7%), 다큐멘터리 36편(31.6%), 실험영화 7편(6.1%), 기타 3편(2.6%)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앞서 접수된 국제경쟁 섹션 662편에 한국영화 출품작 1,835편까지 총 2,497편으로 출품 접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2,348편(비경쟁부문(장편) 제외 2,260편)에서 149편 증가한 수치로 전체 출품작 수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한국영화 최종 본선 진출작은 2025년 3월 발표, 비경쟁부문(장편) 상영작은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표 예정이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025년 4월 30일(수)부터 5월 9일(금)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해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bada@sbs.co.kr
한국영화의 미래…제17회 전주프로젝트 '전주랩' 선정작 10편 발표 한국영화의 미래…제17회 전주프로젝트 '전주랩' 선정작 10편 발표 등록일2025.02.05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 산업 프로그램 전주프로젝트에서 제17회 전주프로젝트 '전주랩' 선정작 10편을 공개했다. 전주랩은 다양하고 독창적인 국내 영화 프로젝트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기획개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장르와 형식에 구분 없이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새롭고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선정하며 한국영화의 다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작년 11월 4일(월)부터 12월 20일(금)까지 진행된 제17회 전주프로젝트 전주랩 공모에서 장편 부문 '전주랩'에는 187편, 단편 부문 '전주랩: 단편'에는 27편 총 214편이 모집되었다. 이는 작년 출품작(전주랩 104편, 전주랩: 단편 7편)과 비교해 전주랩은 83편, 전주랩: 단편은 20편 총 103편이 증가한 수치로 전주랩에 대한 영화인들의 관심과 전주랩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영화인들의 높아진 관심이 더해진 가운데 출품된 214편 중 독창성, 발전 가능성, 제작 현실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총 10편이 전주랩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새롭고 차별화된 장편영화 프로젝트를 장르 구분 없이 선정하는 전주랩에는 다큐멘터리 영화인 '다시, 8월',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2편과 극영화인 '대한유라시아횡단철도추진진흥위원회', '부에노스 아이레스', '소년일기', '엘리펀트걸', '지상의 밤', '활주로' 6편, 총 8편이 선정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영화산업 육성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전북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지역 단편영화 프로젝트를 장르 구분 없이 선정하는 전주랩: 단편에는 극영화 '늦여름 매미처럼', '비밀일기'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작품 2개는 다음 해 전주국제영화제 전까지 완성해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전주랩 선정 심사와 관련해 올해 '전주랩'에는 실험적이고 참신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완성도 높은 트리트먼트가 많았기에 심사위원들은 즐거운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라 밝히며 선정작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주랩 선정작 10편은 장편의 경우 1차 기획개발비 500만 원, 단편의 경우 제작지원금 500만 원과 현물을 지원받게 되고,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 전주프로젝트 기간 중 영화산업 관계자와 비즈니스 미팅 등의 혜택을 공통으로 제공받는다. 특히 이번 10편의 선정작은 작년 12월 BH엔터테인먼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골드메달리스트, SM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명 매니지먼트 4개 사와 협력해 구성한 캐스팅위원회의 심사로 총 4천만 원의 상금 지원 및 캐스팅 지원 옵션의 혜택까지 받게 되어 더욱 완성도 높은 영화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장편 8편은 기획개발비와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발전시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심사를 거쳐 2차 기획개발비와 현물을 차등으로 지원받게 된다. 단편 중 1편은 후지필름 제공으로 500만 원의 상금과 촬영 장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제17회 전주프로젝트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5월 4일(일)에서 6일(화)까지 3일간 개최되며 6일(화) 시상식에서 2차 기획개발비 및 현물 지원, 캐스팅위원회 제작비, 상금 수상 프로젝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4월 30일 개막…공식 포스터 공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4월 30일 개막…공식 포스터 공개 등록일2025.02.04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2020년부터 전주(JEONJU)의 이니셜 'J'를 모티브로 그래픽 캠페인을 전개해 오며 독창적인 페스티벌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왔다. 올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지금까지 기조를 이어가면서 '프레임'과 '연결'이라는 영화의 핵심 요소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26개의 원으로 형상화된 'J' 그래픽을 통해 프레임과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색상과 결합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인 다양성과 포용성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여러 형태로 배열-변형되는 원들의 다채로운 변주와 형상을 통해 2025년 26살이 된 영화제가 성장하고 변화해 온 모습을 대변하는 동시에, 전주국제영화제만의 포부와 에너지까지 보여준다. 한편, 페스티벌 아이덴티티의 핵심 요소('프레임'과 '연결')와 영화가 프레임의 연결로 움직이는 매체라는 특성을 살리고자 올해 공식 포스터는 무빙 포스터를 메인 포스터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포스터 디자인에는 서울과 런던을 오가며 활동 중인 시각 예술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손아용이 참여했다. 손아용 디자이너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그래픽 디자인을 활용해 창작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공식 포스터를 통해 26개의 원으로 영화와 영화제, 영화제의 과거와 미래의 연결을 보여주고자 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30일(수)부터 5월 9일(금)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