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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의 한 수] 코스피 바닥 4800까지도 전망? 분할 매수 대응?…연말엔 수익권
등록일2026.10.20
■ 셀럽의 한 수 - 알상무 경제 유튜버 오늘(20일)도 코스피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도세에 AI 수익성 논란까지 겹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10월 증시의 바닥은 어디일까요? 여기에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와 중동 전쟁, 그리고 미국 중간선거와 유럽 시위까지 대내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과연 지금의 시장 상황을 어떻게 진단해야 할지, 또 이렇게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어떤 전략으로 대응해야 할지.. 오늘 셀럽의 한 수, 경제 유튜버, 알상무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Q. 코스피가 지난주 14.46% 급락한 데 이어 오늘도 하락세를 이어가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주 코스피에서 11조 원 넘게 순매도 하는 등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데요. 현재 10월 코스피가 바닥을 다지는 과정에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추가 조정 가능성이 더 열려 있다고 보세요? - 코스피 5,600선 공방, 시장 흐름 진단은? - 코스피 3%대 급락…5,600선 공방 지속 - 코스피 장중 5,500선 붕괴…낙폭 확대 -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개인은 저가 매수 - AI 투자 수익성 우려 지속…투자심리 위축 - 프랑스 정치·재정 불안 확산…시장 부담 가중 -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증시 하방 압력 - SK하이닉스 장중 120만원 붕괴…낙폭 확대 - 삼성전자·SK하닉 동반 하락…반도체주 흔들 - 코스닥 2.5%대 급락…800선 아래로 밀려 -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 심리 확산 Q.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코스피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는데요. 외국인 매도세의 가장 큰 원인이 뭐라고 보십니까? - 외국인 셀코리아…매도세 멈추기 위한 조건은? - 외국인 매도 지속…코스피 반등 위한 조건은? - 외국인 18조원대 매도…코스피 급락 - 외국인 매도 공세에 코스피 하락 압력 확대 - 삼성전자·SK하닉 매도 집중…반도체주 흔들 - AI 성장성 우려에 외국인 투자심리 위축 - 외국인 이탈…단기 위험 회피 vs 구조적 변화? -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에 외국인 매도세 확대 - 환율 안정·불확실성 완화…외국인 복귀 열쇠 - 외국인 수급 반전…실적·시장 신뢰 회복 관건 Q.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실적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지금이 매수 기회인지 고민이 클 텐데요. 현재 주가 수준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적정 목표 주가는 각각 어느 정도로 보시는지, 그리고 앞으로 목표주가를 결정할 핵심 변수는 뭐라고 보세요? - 반도체 쇼크에 개미 불안…삼전닉스 목표가는? - AI 투자 우려, 반도체 업황에 미치는 영향은? - 삼성전자·SK하닉 급락…반도체 투자심리 위축 - AI 투자 수익성 우려…반도체주 변동성 확대 - 외국인 매도 집중…삼전닉스 동반 약세 - HBM 수요·메모리 가격…실적 좌우 핵심 변수 - AI 데이터센터 투자 지속 여부…업황 가늠자 - 실적 전망과 주가 괴리…저평가 여부 주목 - 메모리 가격·수요 전망…이익 추정치 관건 - 외국인 수급 회복…반도체주 반등 선결 조건 Q. 최근 증시가 크게 흔들린 배경으로 AI 기업들의 투자 부담과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꼽히고 있습니다. AI 투자는 계속 늘고 있지만, 투자한 만큼 돈을 벌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는데요. AI 투자 사이클 자체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을까요? 만약 AI 투자 열기가 식는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호황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 AI 거품론 확산…반도체 슈퍼사이클 영향은? - 코어위브발 부채 쇼크…AI 수익성 우려 확산 - 코어위브 회사채 금리 15%대…신용 불안 고조 - AI 인프라 빚더미 논란…거품론 재점화 - 뉴욕증시 반등에도 AI 부채 우려…불안 지속 - AI 설비투자 지속될까?…수익성 검증대 - 테슬라·메타 실적 임박…AI 투자 향방 주목 - 빅테크 실적 슈퍼위크…AI 지출 계획 주목 - AI 수요는 탄탄…투자금 회수는 의문 - 고금리·차입 부담 확대…AI 투자 제동 우려 - 코어위브 창업자 지분 매각 논란…투심 부담 - 월가, 저가 매수론과 추가 조정론…전망 엇갈려 - 연말 추가 조정 경고…AI주 옥석 가리기 본격화 - 뉴욕증시 향방 가를 실적…AI 수익성 시험대 Q.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와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불안,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정책 불확실성까지 다양한 위험 요인에 노출돼 있습니다. 특히 유가상승은 물가를 다시 자극해 금리 인하를 어렵게 할 수 있고, 미국의 관세·재정정책 변화는 한국의 수출과 기업 실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이 가운데 국내 증시에 가장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변수를 뭐라고 보세요? 현재 시장이 이런 악재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보십니까? - 고금리·중동전쟁·美 중간선거…최대 악재는? -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국내 증시 변동성 주의 - 미 국채금리 급등·프랑스 소요…증시 압박 - 미 국채금리 5.14%…국내 증시 부담 가중 - 프랑스발 금리 급등…미 국채도 출렁 - 국제유가 급등·물가 불안…트럼프 지지율 최저 - 트럼프 지지율 31%…중간선거 앞두고 최저치 - 중간선거 앞두고 유가 부담 지속…민심 이반 - 트럼프, 러시아 제재 완화…유가 잡기 승부수 - 러시아 제재 유예 논란…우크라이나 지원 차질 - 국제유가 배럴당 110달러 근접…에너지 불안 - 중동발 공급 불안 지속…유가·물가 압박 가중 - 고유가에 소비자 부담…백악관 경제정책 시험대 -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 유가·민심 회복 과제 - 유가·물가·지지율 삼중고…트럼프 부담 가중 - 프랑스 시위 격화…파리 등 주요 도시 통금 - 약탈·방화 확산에 프랑스 정부 비상사태 검토 - 프랑스 재정 여력 바닥…시위 수습 난항 우려 - 프랑스 10년물 국채금리 장중 4.95% 돌파 - 프랑스 국채금리 급등…2002년 이후 최고 수준 - 독일과 국채금리 격차 1.47%p…재정 불안 고조 - 추가 시위·파업 예고…프랑스 금융시장 불안 Q. 무엇보다 중동 긴장 완화나 미국 중간선거 이후 정책 불확실성 해소가 되면 증시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반대로 선거 이후 정책 변화가 시장에 새로운 부담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까? - 중동 긴장 완화 시 증시 반등 전환점 될까? - 美 중간선거 후 정책 불확실성 해소 가능성은? - 선거 후 미국 정책 변화…증시에 미칠 영향은? - 유럽 정치·사회 불안,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 - 중동 사태 장기화…국제유가·물가 불안 지속 - 중동 긴장 완화 여부…글로벌 증시 반등 변수 - 국제유가 안정 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 - 미국 중간선거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 확대 - 美중간선거 후 관세·재정정책 변화…변수 주목 - 美 정책 변화에 환율·금리·수출주 영향 촉각 - 유럽 사회 불안 확산…국채금리 상승 압력 - 프랑스 재정 불안 고조…유럽 금융시장 긴장 - 유럽 국채금리 급등 시 글로벌 자금 흐름 흔들 -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한국 수출 부담 확대 - 대외 불확실성 확대…외국인 자금 이탈 경계 Q.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 금통위가 목요일에 예정돼 있죠. 반도체 수출 호조로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물가 부담과 미국과의 금리 차이, 가계부채 문제도 여전히 남아 있는데요. 한국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경기와 가계부채 부담을 고려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세요? - 한은, 금통위에 쏠린 눈…금리 인상 전망은? - 한은, 22일 금통위 개최…금리 유지 전망 우세 - 기준금리 연 3.00% 유지 전망…시장 관심 집중 - 7·8월 두 차례 연속 인상…이번엔 숨 고르기 - 한은, 두 차례 연속 인상 효과 점검에 무게 - 기준금리 3.00% 유지…11월 추가 인상 전망 - 근원물가 상승률 2.8%…전월보다 둔화 - 원·달러 환율 1,330원대…물가 부담 일부 완화 - 물가 여전히 목표 상회…긴축 기조는 유지 - 3분기 성장률 확인 후 금리 인상 재개 가능성 - 나머지 절반은 최종 금리 3.25~3.50% 전망 - 고유가·환율 불안…추가 금리 인상 압박 요인 - 부동산 불안 지속…금리 인상 필요성 여전 - 연속 금리 인상 부담…취약 차주 타격 우려 - 반도체 중심 성장세…추가 긴축 변수로 부상 - 美 금리 경로·중동 정세…국내 금리 변수 주목 Q. 코스피가 급락한 뒤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외국인 매도와 AI 수익성 논란이 해소되지 않아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시장에서는 공포에 따른 투매도 위험하지만,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성급하게 매수하는 것도 부담스러운데요. 끝으로 10월 투자 전략도 짚어주시죠. - 변동성 장세 속 포트폴리오…10월 투자 전략은? - 외국인 매도·AI 수익성…변동성 장세 지속 - 반등 기대감보다 리스크 관리…현금 비중 점검 - 외국인 수급 개선 여부…매수 시점 판단의 핵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전략 따라잡기] 삼전닉스 목표가 논란…7만전자ㆍ20만닉스? 천지개벽할 일…불가능한 시나리오
등록일2026.10.20
■ 투자전략 따라잡기 - 김동섭 블루오션인베스트먼트 대표 7월보다 더 힘들다는 말이 나옵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믿고 투자했던 개인들에게는 그야말로 잔인한 10월인데요. 미국발 금리 부담에 AI 거품론,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까지 겹치면서 국내증시가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조정은 저가 매수의 기회일까요, 아니면 더 큰 하락의 전조일까요? 외국인 수급,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목할 대안 업종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블루오션인베스트먼트 김동섭 대표와 함께합니다. Q. 7월 증시 데자뷔? 흔들리는 코스피, 하반기 전망은? 최근 코스피 변동성이 높아지며 지난 7월 불안한 흐름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 부담과 AI 거품론, 외국인의 매도세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현재 시장을 어떻게 진단하시는지, 남은 하반기 코스피 전망까지 짚어주시죠. Q. 아직도 팔 물량이 남았나?…외국인 매도세 언제 멈출까?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국내증시의 수급 불안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상당한 규모의 매도가 이뤄졌는데도 외국인이 추가로 팔아야 할 물량이 남아 있다고 보십니까? 외국인 자금이 국내증시로 돌아오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향후 수급 전망을 짚어주시죠. Q. 美 AI 헤지펀드 &'VARA&' 강제 청산설…7월 증시 급락 재연되나? 미국 AI 관련주에 집중 투자한 헤지펀드 &'VARA&'가 강제 청산됐다는 소문이 확산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도 헤지펀드의 대규모 포지션 청산이 반도체주 급락으로 이어진 바 있는데요. 실제 청산이 확인된다면 AI·반도체주에 추가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Q. 안철수 &'솔리다임 상장 막아야&'…금융당국도 중복상장 제동 SK하이닉스의 솔리다임 상장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기존 주주들의 이익을 훼손할 수 있다며 상장 저지를 촉구한 데 이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중복상장 규정에 저촉된다는 판단을 밝혔는데요. 금융당국의 제동이 SK하이닉스 주가에는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을까요? Q. &'삼전닉스&' 목표가 논란, 생각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 반도체 전문가의 삼성전자 7만원ㆍSK하이닉스 20만원 목표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전망도 함께 짚어주시죠. Q. 美 중간선거 &'블루웨이브&' 가능성…2차전지·ESS주 반등할까?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상·하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하는 &'블루웨이브&'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와 2차전지, ESS 관련주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는데요. 최근 반등 중인 국내 2차전지주에 본격적인 상승 동력이 될 수 있을까요? Q. 반도체주 변동성 확대…비반도체 유망 섹터는? 포트폴리오를 방어할 수 있는 대안 업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JP모건에서는 반도체 비중을 줄이고 실적 안정성이 높은 업종으로 자금을 분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데요. 지금 시점에서 포트를 재편한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Q. 美 장기국채 금리 변동성…안전자산으로 갈아탈 때인가? 빅테크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급증하면서 신용위험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주식 비중을 줄이고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포트 리밸런싱해야 할 시점인지, 투자 전략까지 짚어주시죠. Q. 반도체 쇼크에 물린 개인…팔아야 하나, 버텨야 하나? 7월 보다 더 힘들다는 평가가 나오는 시장입니다. 최근 급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추가 매수에 나서야 할지, 아니면 반도체 업황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비중을 줄여야 할지 판단이 쉽지 않은데요. 보유·추가 매수·손절을 판단할 기준과 향후 투자 전략을 짚어주시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고단한 10월의 터널…연말 안도 랠리는 올까? [이브닝 브리핑]
등록일2026.10.20
AI 인프라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 회의론이 다시 커지면서, 한국과 함께 세계 주식시장의 기술주는 지난 6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AI산업의 계속된 확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악재가 겹치는 현시점의 상황은 연말 랠리 기대감에 의문을 품게 한다. '고물가'의 분노..유럽을 흔드는 프랑스 시위 프랑스의 소요 사태는 난데없지만 잠복한 위기의 돌출이 아닐까? 불타는 파리 시가를 지켜보는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은 착잡하기만 하다. 계층이동의 사다리인 교육 예산 축소에 대한 젊은이들의 분노가 촉발했지만, 그 뿌리엔 유럽 국가들의 고질적인 재정악화 문제가 있다. 프랑스의 경유 1리터 가격은 한화로 3천4백 원 대로 한국보다 80% 이상 높다. 비정상적 물가상승으로 인한 집세, 연료비, 식비 상승에 시민들의 불만이 터진 것이다. 2010년대 초 유럽 재정위기를 면하기 위해 유럽중앙은행(ECB)이 저금리 정책을 지속한 부작용이 본격화한 것으로 보인다. 저금리는 정치적 목적의 복지지출 확대로 이어져 프랑스 정부의 공공지출은 GDP의 57%를 넘는데, 유로존 평균인 49%보다 훨씬 높다. 4년째 지속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올해의 미국·이란 전쟁은 미국 국채금리의 급등과 함께 높은 물가를 더 압박하며 유럽 경제의 위기를 부르고 있다. 프랑스는 성장률이 정체된 상황에서 국채금리가 사상 최고 수준인 5%에 육박하면서 '유럽의 병자'라던 이탈리아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덩치 큰 프랑스의 재정악화는 유럽경제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를 매도해야할 상황이라면 글로벌 금리상승 흐름을 더 부채질할 수 있다. 이 여파는 오늘(20) 한국 증시로 곧바로 이어졌다. 러시아 제재 풀어준다는 트럼프.. 제정신이냐? 는 비판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스티브 윗코프 백악관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이달 초 플로리다 주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및 유럽 주요국 당국자들과의 회의에서, '유럽의 러시아산 가스 구매가 평화 합의안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거론했다고 보도했다. 이 구상에 대해 유럽 대표단은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같은 시점에 트럼프 행정부는 대 러시아 제재법인 '그레이엄 법'의 시행 유예를 발표했다. 명분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선언한 '에너지 휴전'에 따른 러시아산 경유의 세계 시장 공급 확대 조치와 충돌한다는 것이다. 이 법률에 담긴 핵심 제재 조항은 러시아산 원유·천연가스의 상위 5개 수입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상품에 최고 100%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다.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 수익을 겨냥하면서 구매국에 무역상 불이익을 주도록 설계된 법이다. ①법 제정 30일 후부터 러시아산인 줄 알면서 원유나 가스를 구매하는 국가, ②러시아의 제재 회피를 돕는 상위 5개국도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었다. 현재 러시아산 원유의 주요 구매국은 중국, 인도, 튀르키예 등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부당성을 강조하며 러시아를 강력히 제재하려는 유럽 중심의 서방 세계의 강고한 정책을 전면 부인하는 이 결정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미국에 좋은 결정이 될 것이고, 우리가 진실로 세계무대에 있기 때문에 세계에도 좋을 것 같다 고 말했다. 미국은 물론 각국의 고민인 에너지 수급과 물가 압박을 줄여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물론 자신의 중간선거 때문이다. 이란 전쟁에서 교착 상태에 처한 트럼프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중재에 다시 전력투구하는 모습이다. 유럽의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재개 등 대러 제재 완화를 마중물로 삼아 교착에 빠진 종전협상의 물꼬를 트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 결정이 나오기 전 트럼프는 선거 유세에서 미국 생활유가의 핵심인 경유 가격 급등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때문'이라며 이란 전쟁과의 연관성을 노골적으로 부인하는 언급을 계속해왔다. 그렇다면 러시아산 가스를 수입할 수 있게 된 유럽은 이런 결정을 반겨야 할까? 유럽 국가들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푸틴만 돕는 오판 이란 반발에 공감하는 흐름이다. 에너지 비용은 당장의 고민이지만, 유럽의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재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수행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기회로 이어져 결국 전쟁의 장기화와 함께 유럽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러시아의 적대적 침범을 방조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미국 내에선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일각에서도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트럼프 '충성파'로 분류되는 마이크 존슨 하원 의장도 뒤따를 수 있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들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고 말했다. 법안을 만든 그레이엄 전 의원의 여동생이자 그의 뒤를 이어받으려고 중간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나선 달린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전쟁을 끝내고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계속 유지하는 쪽을 선택하겠다 고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면제 조치가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생명줄 이 아니라면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제시하는 당근 이라고 강조했지만 궁색한 반박이다. 중간선거 결과별 시나리오..시장 변수는 'AI정책' 유럽과 우크라이나 전쟁과 직결되는 최대 변수는 11월 3일 미국의 중간선거이다. 트럼프의 불확실성과 민주당의 정책 이견이 맞물려 선거 결과에 따른 파장이 상당히 클 전망이다. 주목되는 것은 AI산업에 대한 미국 민주당의 정책이다. 기업의 자율 규제와 기술패권 경쟁을 우선시하는 공화당과 달리, 민주당은 AI가 가져올 안보 위협, 사회적 불평등, 일자리 악영향을 막기 위해 정부 주도의 강력한 법적 규제와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소모하는 막대한 전력 인프라 비용을 일반 시민들의 전기요금에 전가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그 중에도 샌더스, 오카시오, 코르테즈 등 진보성향이 더 강한 정치인들은 노동자 보호와 환경오염 차단을 위해 데이터센터 건설 일시 중단(모라토리엄)같은 강력 규제를 요구하고 있다. 물론 캘리포니아 등 실리콘밸리를 지역구로 둔 일부 의원들은 과도한 규제가 미국의 기술 경쟁력을 약화시켜 중국에 패권을 내어줄 수 있다고 우려하며 밸런스를 강조하고 있다. ①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공화당은 상원을 수성할 경우, 시장은 일종의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행정부와 의회가 서로를 견제하는 교착상태(Gridlock)가 형성되면서 급격한 법안변경 등 정책변동성 위험이 감소하는 분위기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또 하원에서 다수를 차지한 민주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부양 정책에 제동을 걸면서 국채금리 안정에도 유리한 환경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②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여당인 공화당이 상·하원에서 모두 승리할 때는, 현 정책이 유지되며 국채금리 상승압박이 더 강해질 수 있고, 선거 부담을 덜어낸 트럼프의 중동전쟁 확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집권 이후 고수해 온 감세정책과 재정정책 확대는 국채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이 주목하는 시나리오는 ③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이기는 경우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돌출행보와 거친 외교정책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승리 시나리오는 주식시장의 단기조정 충격과 하방 압력의 전망을 낳는다. 특히 민주당의 AI산업 속도조절과 규제 흐름에 따른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약세를 예상하는 분석이 많다. 특히 AI기업들의 막대한 시설투자와 매출과 직결된 데이터센터 건설 관련 정책이 변수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단기적 영향은 있겠지만 정책의 일관성과 현실성 반영에 따라 예측가능성이 높아져 장기적으론 시장에 유리할 것이라는 긍정론도 나온다. 변동성 불가피한 2주..출구는 나타날까? 하지만 중간선거의 결과로 미국 '통상정책'의 틀은 크게 바뀌지 않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행정부가 가진 행정명령 등의 독자적 권한과 함께 미국 정치권의 초당적인 대중국 견제기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예측 시장 플랫폼인 '폴리마켓(Polymarket)'의 예상에선 민주당의 상원 장악 확률이 64%에 달해 상·하원을 모두 민주당이 독점하는 '블루 웨이브(Blue Sweep)' 시나리오가 부상하고 있다. 통상 중간선거가 있는 해의 9~10월 증시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방 압력을 받지만, 선거가 끝난 직후 12개월 동안 S&&P 500 지수는 상승했던 것으로 나타난다. '전쟁'-&>'고유가'-&>'고금리'-&>'투자비용 상승'-&> '대량투자에 대한 불안감'의 상호 강화 흐름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는, 이처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하는 지정학적 악재의 허들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AI산업의 수익성 논란'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글로벌 헤지펀드들은 금리와 환율 사이클을 활용하며 반도체 쏠림이 심한 한국 주식시장에서 파생시장 중심의 단타성 거래와 차익실현 매도를 반복하며 시장을 교란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는 답답한 터널에서 흐름이 바뀔 수 있는 분기점이기도 하다. 새로운 방향성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시점이다.
[직설] 다시 대두되는 AI 수익성 논란...코스피 바닥, 어디일까?
등록일2026.10.20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소현철 상지대 국가안보융합학과 외래교수, 박철순 파이낸셜리서치 대표, 윤진 블랙퀀트에쿼티 윤진 대표 코스피가 중국산 메모리의 공습에 이어서 이번엔 중국 AI모델 딥시크발 우려와 마주했습니다. 여기에 채권시장 불안과 함께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우리 시장이 AI 랠리와 관련한 악재들을 만날 때마다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고비 넘으면 또 다른 고비와 맞닥뜨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분위기를 반전시킬 호재는 언제쯤 나올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오늘(20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상지대 국가안보융합학과 소현철 외래교수, 파이낸셜리서치 박철순 대표, 블랙퀀트에쿼티 윤진 대표 나오셨습니다. Q. 주말 사이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기존 모델을 한 달 만에 다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다른 AI 모델보다 비용은 떨어뜨리고 성능은 향상시켰는데요. AI 시장에서 가성비 경쟁이 더 치열해질까요? Q. 딥시크는 미국산 반도체를 활용해 기술력을 확보한 뒤, 중국산 반도체와의 호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해가고 있는데요. 중국이 반도체 자립을 높이는 것이 우리 반도체에게는 악재가 되지 않을까요? Q. IPO를 앞둔 앤트로픽이 3분기 호실적을 내놨지만, 성장세는 140%에서 45%로 꺾였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에서는 실망감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앤트로픽의 몸값이 낮아질 수도 있을까요? Q. 앤트로픽이 구글의 TPU를 확보하기 위해 600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는데요. 이 과정에서 투자자에게 연 10%를 웃도는 수익률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코어위브의 회사채 금리 급등이 시장에 충격을 줬었는데요. 앤트로픽마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까요? Q. 코어위브 회사채 논란으로 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커진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력 공급 차질을 겪던 영국 대형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심이 아니라 실제 AI 인프라 투자에 제동이 걸릴까요? Q. 프랑스 시위가 갈수록 격해지면서 야간 통행금지가 선포됐습니다. 또 이런 폭력 시위가 이탈리아까지 확산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프랑스 국채 금리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이게 미국으로까지 전염되어서 아직 안정되지 않은 채권 시장 불안을 더 키울 수도 있을까요? Q.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CEO가 내년에 미국의 모든 어린이에게 스페이스X 주식을 1주씩 주겠다고 알렸습니다. 미국의 만 18세 미만 인구가 약 7천200만 명인 걸 고려하면 약 105억 달러, 우리 돈으로 1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대한 자신감일까요? Q. TEMC까지 호실적을 내놨지만, 여전히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18년과 같은 반도체주 폭락 우려가 반복되는 것 아니냔, 걱정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때와 지금이 비슷한 상황인가요? Q. SK하이닉스의 솔리다임 상장설이 국정감사에서도 뜨거운 이슈였습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SK하이닉스의 솔리다임 상장이 중복상장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언급했는데요. SK하이닉스로서는 국내 여론이 부담스럽게 작용할 것 같은데요? Q. 코스피는 지난 2일 종가 기준 7천선을 회복한 뒤 계속 밀리더니 지금은 5천선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를 방문한 월가 대표 기술주 분석가인 댄 아이브스는 이르면 6개월 내 코스피가 전고점을 회복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전고 이전에 7천선 회복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굿모닝 마켓] 뉴욕증시, 반도체주 반등 속 혼조…나스닥 1.11%↑
등록일2026.10.20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오랜만에 시장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지난주 급락했던 반도체주에 다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기술주 위주로 상승세가 번졌습니다. 다만 여전히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수익성과 부채 부담을 둘러싼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이번 반등이 급락 후 일시 반등하는 이른바 &'데드캣 바운스&'에 그칠지 여부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감 상황보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각각 0.41%, 1.11% 상승한 가운데, 다우지수는 0.07% 소폭 떨어졌는데요. 지난주에 반등했던 헬스케어와 소비재 업종이 약세를 보인 점이 낙폭을 키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빅테크 기업은 대부분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엔비디아는 1% 넘게 오르는 등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는데요.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데다가, 골드만삭스에서 최근 부채 부담 우려로 급락한 코어위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점도 반도체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로써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가량 올라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었습니다. 밤사이 아마존도 급등했는데요. 모건스탠리에서 아마존을 최선호 종목으로 선정하고 목표가도 상향 조정한 점이 모멘텀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애플은 나홀로 소폭 빠졌는데요. 애플의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에 대한 수요가 중국에서 줄어들고 있다는 보도가 악재로 작용했고요. 여기에 최근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동안 애플이 상대적으로 선방했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브로드컴은 반도체주 훈풍 속에 2% 가까이 올랐고요. 특히 테슬라와 스페이스X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월가에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설이 다시 커지면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기술주 반등에도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메타는 상승세에 올라타지 못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현재 메타의 올해 자본 지출 계획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요. 뮤즈 성과를 비롯해서 자본 지출이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 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밤사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월가의 시각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은 최근 반도체 매도세는 건전한 조정이었다면서 여전히 기업들의 성장과 수익은 견고하고,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주도하는 AI 투자 사이클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이번 반등은 AI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한다면서, 만일 오늘(20일) 반도체 부문의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지난 몇 달 간의 부정적인 분위기가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런던 페더레이티드허미즈에서도 &'AI 수요가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진행 중인 반도체 매도세를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비관론도 여전히 많은데요. 미국 투자은행 BTIG는 반도체주의 하락세가 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히려 이번 반등을 보유 비중을 줄이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는데요. 과거에도 시장에서 경고 신호가 나타난 뒤 실제 악재가 뒤따랐던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골드만삭스 프라임브로커리지에 따르면 헤지펀드는 기술주에 대한 투자 포지션을 최소 10년 만에 가장 큰 비율로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반도체 업종은 금액 기준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AI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에는 큰 이견이 없지만, 투자자들이 AI 관련주에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가 관건인데요. 이번 주 발표될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추가 상승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반등했던 국채 가격은 다시 떨어졌습니다. 기술주로 자금이 다시 옮겨가면서 채권 시장에서 매도세가 나온 것도 있고, 또 프랑스에서 대규모 시위 사태로 국채 가격이 크게 떨어진 것도 미국 채권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결국 10년물 금리가 0.04%p, 2년물 금리도 0.03%p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제재 면제 조치를 내리면서 공급 확대 기대감이 커졌지만, 후티 반군이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일 아람코와 국제 공항 등 6개 표적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또 나오면서 하락폭이 제한됐습니다. WTI는 2.34% 오른 가운데, 브렌트유는 0.46%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금 가격은 0.49% 떨어졌는데요. 밤사이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진 영향이 하방 압력을 넣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부자들의 투자노트] BofA 연준, 이번 달 금리 인상할 수도
등록일2026.10.2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 &'워시, 신뢰성 지키기 위해 금리 인상할 수도&' 코어위브발 충격에 큰 폭으로 하락했던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뉴욕증시가 조금은 안정된 모습입니다. 시장은 계속되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곧 있을 연준의 10월 FOMC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시장의 예상과 달리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시장은 큰 충격에 빠질 수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이코노미스트는 10월 인상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봤는데요. 그간 케빈 워시 의장이 해온 말이 있기 때문에 시장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디티아 바베 / BofA증권 선임 美 이코노미스트 :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연준이 예전과 다를 바 없다는 쪽으로 매우 강하게 형성돼 있습니다.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취하기 위해 어떤 이유든 찾아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지난주 수요일 아침에도 이러한 흐름이 아주 극명하게 나타났습니다. 당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매우 안 좋게 나왔습니다. 헤드라인 수치도 문제였고, 세부 항목에서도 우려스러운 부분이 나타났죠. 이에 시장은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한때 약 60%까지 반영했습니다. 그런데 코어위브 관련 소식이 나오자 시장은 곧바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 겁니다. 이번에도 금리를 인상하지 않기 위한 구실을 찾았다는 것이죠. 하지만 워시 의장은 연준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한다면 어떨까요? 저희가 던지는 질문이 바로 이것입니다. 워시 의장이 이번 달 금리인상을 원하지 않는다는 연준의 입장이 사전에 조율된 메시지가 아니었다고 말한 것이 진심이라면 어떨까요? 저희는 바로 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AI 부채, 대규모 채권 매도세 촉발할 수도&' 코어위브의 부채 문제로 관련주가 지난주 크게 하락했습니다.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업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빚을 내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미국 아카데미증권의 전략가는 이 같은 상황이 대규모 채권 매도세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 세계 채권 금리가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피터 치르 / 아카데미증권 매크로 전략 책임자 : 미 국채 시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보세요. 10년물 국채금리가 한 달 동안 약 0.7%p 상승했습니다. 이어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의 2년물 국채금리도 불과 이틀 만에 0.5%p나 급등했습니다. 제가 주목하는 것은 금리 변동의 속도와 폭입니다. 신용시장에는 충분한 유동성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지금까지 회사채 시장에서는 유동성이 버텨줬고, 매도세도 일부 종목에 국한돼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제가 우려하는 것은 지금까지 조금씩 이어지던 매도세가 갑자기 대규모 매도로 번지는 상황입니다. 시장에 이를 받아낼 만한 유동성이 없다면, 그때는 시장 전반이 하락 압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아직 그런 상황이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라고 생각하며, 이는 저를 불안하게 합니다.] ◇ &'기업실적 외 증시 끌어올릴 만한 촉매제 없어&' 이런 가운데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HSBC의 전략가는 기업 실적 외에는 시장을 끌어올릴 만한 촉매제가 딱히 없다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맥스 케트너 / HSBC 수석 전략가 : 펀더멘털 측면에서 보면 지난 4주 동안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CCC 등급의 회사채 스프레드는 7~11%p까지 확대됐습니다. 그만큼 현재 시장은 기술적 요인에 크게 좌우되고 있습니다. 물론 시장을 지탱하는 힘 역시 이러한 요인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2~3주 동안 진행될 실적 발표 시즌이 AI의 수익성과 자본지출을 둘러싼 시장의 불안감을 약간 진정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현시점에서 시장의 흐름을 바꿀 만한 펀더멘털적 요인이나 촉매제는 딱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이창용 &'AI 슈퍼사이클 예상만큼 오래가지 않을 수도&' 코어위브 쇼크에 &'AI 거품론&'까지 다시금 거론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창용 전 한국은행 총재도 AI 슈퍼사이클이 사람들이 예상하는 만큼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경우 미국이 중국 기업들에 제재를 가함으로써 수혜를 입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변화가 생길 경우 지금만큼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창용 / 前 한국은행 총재 : 다른 국가의 시각에서 보면 지금 한국은 상당히 부러운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상반기 명목 GDP 성장률은 21%를 기록했고, 세수도 약 20%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덕을 크게 보고 있는 상황이죠. 저는 이 슈퍼사이클이 더 오래 지속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오래가지 않을 위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IT 기업의 뛰어난 성과가 기업 자체의 경쟁력만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중국에 제재를 가하면서 중국 기업들이 반도체 노광 장비를 구매하지 못하게 됐고, 그 결과 중국이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히기 어려워진 지정학적 요인도 작용했습니다.]
[마켓 브리핑] AI 인프라 투자 수익성·부채 부담 우려 여전
등록일2026.10.20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오랜만에 시장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지난주 급락했던 반도체주에 다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기술주 위주로 상승세가 번졌습니다. 다만 여전히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수익성과 부채 부담을 둘러싼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이번 반등이 급락 후 일시 반등하는 이른바 &'데드캣 바운스&'에 그칠지 여부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감 상황보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각각 0.41%, 1.11% 상승한 가운데, 다우지수는 0.07% 소폭 떨어졌는데요. 지난주에 반등했던 헬스케어와 소비재 업종이 약세를 보인 점이 낙폭을 키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빅테크 기업은 대부분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엔비디아는 1% 넘게 오르는 등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는데요.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 데다가, 골드만삭스에서 최근 부채 부담 우려로 급락한 코어위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점도 반도체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로써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가량 올라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었습니다. 밤사이 아마존도 급등했는데요. 모건스탠리에서 아마존을 최선호 종목으로 선정하고 목표가도 상향 조정한 점이 모멘텀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애플은 나홀로 소폭 빠졌는데요. 애플의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에 대한 수요가 중국에서 줄어들고 있다는 보도가 악재로 작용했고요. 여기에 최근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동안 애플이 상대적으로 선방했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브로드컴은 반도체주 훈풍 속에 2% 가까이 올랐고요. 특히 테슬라와 스페이스X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월가에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설이 다시 커지면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기술주 반등에도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메타는 상승세에 올라타지 못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현재 메타의 올해 자본 지출 계획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요. 뮤즈 성과를 비롯해서 자본 지출이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 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밤사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시장의 시각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은 최근 반도체 매도세는 건전한 조정이었다면서 여전히 기업들의 성장과 수익은 견고하고,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주도하는 AI 투자 사이클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이번 반등은 AI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한다면서, 만일 오늘(20일) 반도체 부문의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지난 몇 달 간의 부정적인 분위기가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런던 페더레이티드허미즈에서도 &'AI 수요가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진행 중인 반도체 매도세를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비관론도 여전히 많은데요. 미국 투자은행 BTIG는 반도체주의 하락세가 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히려 이번 반등을 보유 비중을 줄이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는데요. 과거에도 시장에서 경고 신호가 나타난 뒤 실제 악재가 뒤따랐던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골드만삭스 프라임브로커리지에 따르면 헤지펀드는 기술주에 대한 투자 포지션을 최소 10년 만에 가장 큰 비율로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반도체 업종은 금액 기준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AI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에는 큰 이견이 없지만, 투자자들이 앞으로도 AI 관련주에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가 추가 상승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반등했던 국채 가격은 다시 떨어졌습니다. 기술주로 자금이 다시 옮겨가면서 채권 시장에서 매도세가 나온 것도 있고, 또 프랑스에서 대규모 시위 사태로 국채 가격이 크게 떨어진 것도 미국 채권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결국 10년물 금리가 0.04%p, 2년물 금리도 0.03%p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제재 면제 조치를 내리면서 공급 확대 기대감이 커졌지만, 후티 반군이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일 아람코와 국제 공항 등 6개 표적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또 나오면서 하락폭이 제한됐습니다. WTI는 2.34% 오른 가운데, 브렌트유는 0.46%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금 가격은 0.49% 떨어졌는데요. 밤사이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진 영향이 하방 압력을 넣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반도체 업종이 2008년 이후 최장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반등했습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SK하이닉스ADR은 4.67% 상승했는데요. 엔비디아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차세대 맞춤형 HBM의 베이스 다이를 TSMC의 3나노 공정으로 생산하도록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엔비디아의 차세대 HBM공급망에서 SK하이닉스의 역할이 재차 부각됐는데요. 여기에 최근 주가 급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외신 분석도 나옵니다. 이같은 공급망 협력 소식에 TSMC도 간밤 2%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HBM제조 단계에서 TSMC와 손잡은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엔비디아의 차세대 HBM에 TSMC의 첨단 공정이 활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부각됐습니다. JP모건이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올려잡으면서, 인텔 주가는 2.43% 상승했습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85달러를 유지했는데요. JP모건은 지난주 AI 관련주 매도세 속에 인텔 주가가 14% 넘게 급락하면서, 위험 대비 기대수익이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CPU 수요 증가와 첨단 반도체 공급 부족이 향후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어위브는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에도 반등에 실패했습니다. 지난주 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25% 급락한 데 이어, 간밤에도 장중 상승세를 반납하며 0.44% 약세로 마감했는데요. 골드만삭스는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지만, 목표주가는 139달러에서 106달러로 낮췄습니다. 다만 새로운 목표주가도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약 73%의 상승 여력을 의미합니다. 골드만삭스는 코어위브가 다른 네오클라우드 기업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데이터독은 월가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5% 넘게 상승했습니다. 번스타인은 데이터독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는데요. AI산업이 성장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데이터독의 서비스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팔란티어는 미국 정부와 국방 분야에서의 사업 확대 기대감에 주가가 4.36% 상승했습니다. 클라우드 보안 기업, 녹스 시스템즈와 협력해, 민간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미국 정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양사가 함께 국방 분야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