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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트럼프 VS 머스크 테슬라, 이젠 팔자? [숏폼] 트럼프 VS 머스크</font> 테슬라, 이젠 팔자? 등록일2025.06.09
트럼프에 '팽'당한 머스크, 다음 미국 대통령 도전? 트럼프에 '팽'당한 머스크</font>, 다음 미국 대통령 도전? 등록일2025.06.09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이현식 SBS 뉴스브리핑팀 기자 -------------------------------------------- ●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증시 인사이트] 미국 증시, 기술적으로 어디쯤 와 있나 [증시 인사이트] 미국 증시, 기술적으로 어디쯤 와 있나 등록일2025.06.09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이진우 GFM투자연구소 소장 현충일에 주말까지 연달아 쉬면서 국내증시가 오늘(9일)도 상승세를 이어갈까 싶었는데요. 양 시장 동반 출발 후 강한 흐름 보입니다.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의 &'사자&'가 더 강했네요. 1% 넘게 오른 코스피는 2850에 근접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말 사이에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에 맞서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미국으로의 이민자 감소가 관세보다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블룸버그는 지난주 미국의 고용보고서에서 노동력 규모가 감소한 것은, 외국 국적의 근로자 수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했죠. 그만큼 &'불법 이민자&'가 많았구나 싶기도 하고요. 60년 만의 연방군 투입으로 자칫 마찰이 일어나는 건 아닐까 우려가 커지기도 했고, SNS에는 한인들이 서로 조심하자는 글도 올라왔다라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초기부터 불법 이민자 단속을 강하게 밀고 나가는데 이게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 봐야겠네요. 이민 단속 강화 조치가 금리인하를 미룰 요인도 된다고 하잖아요. 미국의 고용에 영향을 준다는 건데 이달 FOMC에도 영향을 주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Q. 미국 증시 상황부터 기술적으로 좀 짚어볼까요? 이진우 소장님 나오시는 날엔 시청자분들께서도 차트를 통해 시장 위치를 직접 확인하시는 시간으로 여기시는 것 같더라고요? - 미국 증시, 기술적으로 어디쯤 와 있나 - 차트로 보는 미국 시장 흐름 - 고점 경계감 속 기술적 반등 지속 - S&&P500, 6000 목전…차트상 의미는? - 기술적 분석으로 본 美 증시 다음 지점은? - 과매수권 진입? 미국 시장 차트 신호는 - 단기 고점 신호일까, 조정의 시작일까 - 미국 증시 차트, 저항선 돌파 시도 중 - 상승세 지속 조건은? 기술적 요건 분석 - 시장 심리와 차트, 동행할 수 있을까? Q. 마이크로소프트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더욱 굳혔습니다. 이날 특별한 호재 없이도 상승했는데, 트럼프-머스크 갈등 완화와 고용지표 강세가 영향을 준 걸까요? - 마이크로소프트, 사상 최고가 경신…시총 1위 굳히기 - MS 주가 470.38달러 마감…별다른 호재 없이도 상승 - 고용지표 호조·정치 리스크 완화에 기술주 랠리 - MS 시총 3.49조 달러…엔비디아와 400억 달러 격차 - 다시 시총 1위 오른 MS…AI 주도권 탈환 신호? Q. 요즘 뉴스 쫓아가기 바쁠 정도로 지표도 많고 이벤트도 쏟아지는데요. 그런데도 글로벌 증시는 꽤 순항하고 있고, 우리 증시는 사흘째 급등세 이어가고 있죠? 이 흐름, 더 이어질 수 있을까요? - 쏟아지는 경제지표 속 글로벌 증시 &'순항&' - 국내증시, 사흘 연속 상승…투심 되살아나나 - 대형 이벤트 넘어서며 증시 안정세 지속 - 외국인 순매수…국내 증시 견인 - 한국 증시, 단기 급등세 계속 이어질까 - 글로벌 이벤트 소화한 증시, 상승 탄력 받을까 - 국내 증시, 대외 변수 속에서도 강한 흐름 - 경제 불확실성 속 증시만은 &'쾌속 질주&' - 단기 과열 vs 본격 반등…엇갈리는 전망 - 사흘째 오르는 코스피…지속성은? Q. 오늘 우리 증시는 오전 11시쯤 고점을 찍고 상승폭을 좀 줄이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이라면 연내 3,000포인트 재진입도 허황된 얘기만은 아닐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오늘 장, 11시 이후 상승폭 둔화 - 고점 찍은 후 숨 고르기 들어간 코스피 - 박스피 탈출 조짐? 3,000선도 시야에 - 연내 코스피 3,000 재돌파, 가능할까 - 외국인·기관 수급 따라 코스피 상승 여력 - 실적·정책 변수 따라 3,000선 돌파도 - 시장 흐름 &'상승 추세&'로 전환됐나 - 연내 3천포인트 복귀 기대감 &'솔솔&' - 3,000선 회복,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 - 박스권 돌파냐, 다시 제자리냐…분기점 - 블룸버그 &'글로벌 펀드, 이재명 개혁에 베팅 중&' - 세계적 자금, 한국 증시로 유입 가속화 - 이재명 대통령, 주주권 강화 개혁 본격화 - 상법 개정 추진…이사회 의무 주주까지 확대 - 재벌 중심 지배구조에 메스…소액주주에 호재 - 외인 자금 유입 속 코스피 이틀간 4.19% 급등 - K-증시 랠리…코스피 11개월 만에 2800선 돌파 - 애버딘 &'변화의 초기 징후 보이기 시작했다&' - 밸류업 프로그램에 자사주·배당 모두 확대 - 프랭클린 템플턴 &'한국 주식 비중 늘린다&' - MS, 2025년 6월 6일 시총 1위 탈환 - MS 시가총액 약 3.48조 달러 돌파 - MS, 엔비디아·애플 제치고 시총 1위 복귀 - AI·클라우드 동반 성장, 시총 급등 견인 - MS, Azure 매출 급증…클라우드 수요 폭증 - MS, OpenAI와 협업 강화, 기업 수요 집중 - Copilot, MS 오피스 생산성 혁신 이끌어 - MS, 빅테크 시총 경쟁서 다시 선두로 - MS &'AI는 기업 생산성의 핵심 엔진&' 강조 - AI+클라우드 시너지…MS 장기 성장성 부각 - AI·칩 실적 호조에 투자심리 다시 고조 - 트럼프·시진핑 회담 기대감에 주가 상승세 - 미·중, 6월 9일부터 런던서 고위급 무역협상 - 트럼프-시진핑, 통화로 협상 재개 전격 합의 - 미·중 정상, 5일 통화서 &'협상 테이블 복귀&' - 4박 5일 일정으로 런던 고위급 회담 돌입 - 협상 핵심은 &'관세 유예 연장 여부&' - 희토류 수출 통제 완화도 주요 쟁점 - 미국, 中 첨단기술 수출 제한 완화 요구 - 중국, 對美 희토류 수출 카드 유지하나 - 트럼프 행정부, 관세 유예 종료 압박 중 - 中, 기술굴기 방어 위한 수출 규제 유지 입장 - 협상 결과 따라 글로벌 공급망 타격 가능성 - &'무역휴전 연장 or 격화&'…중대 기로 선 협상 - 美 &'협상 진전 없으면 추가 관세 불가피&' 경고 - 中 &'미국이 먼저 진정성 보여야&' 선결 조건 주창 - 관세·기술·자원…미·중 전략 무역 카드 총동원 - 트럼프 &'금리 1%P 즉각 인하해야&' 또 압박 - 파월, 물가 지표 본 뒤 인하 여부 판단 신중론 - 트럼프 &'유럽은 이미 9번 인하…미국만 고금리&' - 파월 &'근원 인플레 완화 추세 확인이 먼저&' - 트럼프, 고금리가 제조업·수출에 타격 주장 - 파월 &'물가 안정이 연준의 최우선 과제&' 강조 - 트럼프 &'고금리는 미국 경제에 손해&' 주장 - 파월, 7월 CPI 등 지표 보고 금리 판단 예고 - 금리 인하 두고 트럼프·파월 정면충돌 - 연준 &'시장 압박보다 데이터가 중요&' 원칙 재확인 - 트럼프 &'일론 머스크와의 관계는 끝났다&' 선언 - 감세 법안 놓고 트럼프·머스크 공개 설전 격화 - 트럼프, 측근에 &'머스크는 대단한 마약 중독자&' - 트럼프, 머스크 측근 지명 철회가 결정타 - 백악관 관계자 &'머스크, 모욕 느꼈을 것&' - 머스크 &'트럼프 감세 법안 혐오스럽다&' - 엡스타인 성 스캔들 연루 의혹까지 거론 - 트럼프 &'대단한 마약 중독자, 미쳐버렸다&' - 트럼프 &'지원금·계약 철회…관계 회복 없다&' - 머스크 사업 직격탄…테슬라 주가 급락 - 트럼프·머스크 충돌에 美 우주 계획 흔들 - 트럼프 대통령, 파월 의장에 다시 금리 인하 촉구 - 트럼프 &'금리 내리면 국채 수익률 크게 하락할 것&' - 트럼프 &'인플레 오면 그때 다시 금리 올리면 돼&' - 연준, 트럼프 2기 출범 후 FOMC 3차례 연속 동결 - 연준, 기준금리 결정할 FOMC 회의 17~18일 예정 - 미국 5월 비농업 고용 13.9만 명 증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자막뉴스] LA에 주 방위군 강제 투입시킨 트럼프… 트럼프한테 놀아나지 마! 반발하는 주지사 [자막뉴스] LA에 주 방위군 강제 투입시킨 트럼프… 트럼프한테 놀아나지 마!  반발하는 주지사 등록일2025.06.09 미국 로스앤젤레스 101 고속도로. 총을 든 주 방위군이 시위대에 접근해 대치합니다. 최루탄을 쏘며 위협하고 시위대를 끌어내기도 합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 부끄러운 줄 알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의 대대적인 불법이민자 검거 작전에 시위대의 반발이 거세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주 방위군을 투입시킨 겁니다. 미국 대통령이 관할 주지사 요청 없이 주 방위군을 동원한 건 1965년 이후 60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의도적이고 선동적이며 긴장을 고조시킬 뿐 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방위군 철수를 공식 요구하며 트럼프가 끼어들기 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카렌 배스 LA 시장도 트럼프 정부에게 놀아나고 싶지 않다며 평화적인 시위를 당부했습니다. [카렌 배스 / LA 시장 : LA에서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행정부로 인한 혼란입니다. 사람들은 수정헌법 제1조의 권리인 항의할 권리를 행사해야 하지만, 평화적으로도 그 권리를 행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행정부의 손에 놀아나고 싶지 않습니다.] 주 방위군이 도리어 시위대를 자극할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쏟아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법원이 제동을 걸고 머스크와의 결별 파문 등의 논란을 회피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군 동원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LA를 이민자의 침공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고 밝혔습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소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시장 따라잡기] 오너리스크에 흔들리는 테슬라, 손절해야 할까? [시장 따라잡기] 오너리스크에 흔들리는 테슬라, 손절해야 할까? 등록일2025.06.09 ■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강관우 더프레미어 대표 Q.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단숨에 코스피가 2800선을 넘어섰는데요. 오늘(9일)도 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네요? 요즘 국내증시 분위기, 대표님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Q. 정책 추진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까지 더해지면서 코스피가 2800선을 단숨에 넘어섰는데요. 향후 외국인 자금 유입이 본격화될 가능성, 대표님은 크다 보십니까? Q.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국장에 대한 불신이 좀 있잖습니까? 그래서 지금 들어가면 또 고점에 물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는 것 같던데요. 대표님은 올해 우리 시장 계속 좋게 보셨잖습니까? 지금 들어가도 괜찮을지, 추가 상승 여력은 어느 정도 있다 보시는지요? 그럼 차익 실현 매물로 조정을 받는다고 해도, 더 담을 타이밍이다. 이런 말씀인 거죠? Q. 그런데 불장에서 지주사까지 주가가 오르면 파장이 머잖았단 속설이 있기도 하잖습니까? 최근 지주사 주가가 뛰고 있는 건 어떻게 봐야 할지요? Q. 지주사와 함께 증권주도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증권주와 은행주, 비교해 보면 어떻습니까? 통상 증권주는 은행주보다 배당 매력이 낮은 편이잖습니까? Q. 그간 눌려있던 종목들, 대표적으로 반도체주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던데요. 저평가 돼 있는 건 맞지만, 주가를 밀어 올릴 만한 요소가 없는 그러니까 실적 개선 등 펀더멘털 개선이 없는 종목들도 상승 흐름을 탈 수 있을까요? Q. 그럼 개인 투자자들, 이런 상승장에선 어떤 투자 전략을 가져가는 게 높은 수익률로 이어질까요? Q. 미국증시도 살펴보죠. 우리가 연휴를 보내는 동안, 미국에선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의 갈등이 촉발되며, 시장이 흔들리기도 했는데요. 테슬라 보유하고 계신 분들,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방금까지 국내증시 얘기를 했으니까, 테슬라를 팔고 국내증시에 투자하는 게 나을까요? Q. 미국증시 전체 방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S&&P500 지수가 4개월 만에 6천 선을 탈환하며 분위기는 좋아 보이는데요. Q.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지난 4월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던 엔비디아도 140달러 선까지 회복한 모습인데요.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될 경우, 지난해와 같은 강한 상승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 있다 보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LA 시위 진압에 주 방위군 투입, 정치적 노림수  LA 시위 진압에 주 방위군 투입, 정치적 노림수 등록일2025.06.09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위 진압에 군대를 동원한 데에는 복합적인 정치적 노림수가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LA) 일원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추방에 반발하는 시위가 이어지자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방위군을 투입했습니다. 현지에서는 군대를 동원할 만큼 시위가 격렬하거나 치안이 위태롭지 않았다는 얘기가 일반적입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은 시위가 대체로 평화로웠다고 밝혔고 지역 당국들도 시위 격화에 대처할 자체 역량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주지사의 요청 없이 주 방위군을 동원한 것은 1965년 민권운동 시대 이후 60년 만에 처음입니다. 실질적 사유가 불분명하고 매우 이례적이라는 점 때문에 정치적 포석이라는 지적이 뒤따릅니다. 일단 정치적 동지이던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와의 결별, 과격하고 논쟁적인 정책에 따른 지지층 이탈을 단속하려는 선명성 강화가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좌파 세력의 가두시위를 용납하지 않고 대통령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응수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정권의 정체성을 떠받치는 공약 하나를 이번에 실행해 불법 이민자 척결, 법질서 확립 등 슬로건으로 나타나는 보수 의제를 시각적으로 재확인한 것입니다. 영국 BBC는 이번 조치에 트럼프 정권의 핵심 지지층이 기뻐하고 지지 정당이 없는 이들은 공공안전에 대한 우려에 흔들릴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보여주기식 군대 투입은 머스크와의 결별 파문, 정책 실패에 대한 비판에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조치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영국 가디언은 극우 매체를 이용해 시선을 돌리는 데 능한 트럼프 대통령이 증오, 분노, 공포를 조장할 '내부의 적'을 찾았다고 짚었습니다. 크리스 머피(민주·코네티컷) 상원의원은 엑스를 통해 트럼프가 치유하거나 평화를 유지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걸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 며 그는 상황을 악화하고 분열을 부추기려고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세력을 적대적인 외국보다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지론을 밝혀왔습니다. 그는 대선후보 시절이던 작년 10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적은 둘 이라며 내부의 적은 중국, 러시아 같은 나라보다 위험하다 고 말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 정적으로 떠오른 진보의 아이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대한 공격을 본격화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이민규제 강화를 대의로 삼아 진보 아성인 캘리포니아에 시위를 진압할 군대를 동원한 것은 충격적인 공세로 비칩니다. 영국 더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8년 대선에서 민주당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뉴섬 주지사와의 격렬한 경쟁에 다시 불을 댕겼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서부 지역의 산불 사태 때에도 캘리포니아주의 무능을 주장하는 등 뉴섬 주지사를 줄곧 비판해왔습니다. 뉴섬 주지사도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싸움을 걸어오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연방정부가 캘리포니아주 방위군을 장악하고 LA에 병력 2천 명을 투입한 이유는 법집행인력 부족이 아니라 저들이 거창하게 보여줄 것을 원한 데 있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춘광의 투자 시선] 파국 맞은 '브로맨스'…'머스크 회사들' 유탄 맞나 [이춘광의 투자 시선] 파국 맞은 '브로맨스'…'머스크</font> 회사들' 유탄 맞나 등록일2025.06.09 ■ 머니쇼 &'이춘광의 투자 시선&' - 이춘광 레그넘투자자문 대표 [증시 리뷰와 분석] ◇ 5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침체 불안을 덜어냈습니다. 중국과의 무역갈등도 완화되는 분위기에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한 주간 시장 어떻게 보셨나요? - 美 고용지표 호조…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 美 5월 고용, 13만 9천 명 증가·실업률은 4.2% - 미중 무역갈등 해소 의지 확인…고위급 회담 예정 - 트럼프 &'9일 런던서 중국과 무역 회담 예정&' - 경기 침체 우려 덜어낸 시장…S&&P 6000선 탈환 - 14% 이상 급락한 테슬라, 금요일장 3.8% 반등 - 트럼프 &'머스크와 대화 안 해…관계 끝났다&' - 지난 금요일 M7 일제히 상승…엔비디아 1.24%↑ - 기술주 중심의 강한 반등세 한 주간 시장을 주도 - 에너지·소비재 연초 대비 약세…시장 내 양극화 - 美 무역 적자 급감…19개월 만에 최저 - 美 4월 무역적자 616억 달러, 전월比 16% 감소 - 美 무역적자 19개월만 최저…&'中수입 급감&' ◇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CEO 사이의 다툼이 일단 진정됐으나 둘 사이의 분쟁은 언제 다시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죠. 트럼프 대통령은 관계 복원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고, 머스크 소유 사업체와 맺은 정부 계약 해지 가능성까지 시사했어요? - 파국 맞은 &'브로맨스&'…&'머스크 회사들&' 유탄 맞나 - 머스크, 감세안 비판… 전기차 보조금 삭감 탓? - 일론 머스크, 트럼프 감세안에 &'역겨운 악행&' - 머스크 화해 손짓에 트럼프 &'관계복원 관심 없어&' - 트럼프 감세안, 전기차 세액공제 축소 내용 포함 - &'대단한 마약 중독자&'…트럼프, 머스크에 폭발 - &'브로맨스&' 파국에 xAI 50억 달러 대출도 위기 - &'우주 전략&' 흔들…美 정부, 스페이스 X 대안 모색 - 트럼프, 일론 머스크, 민주당 지원 시 보복 시사 ◇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안이 경기 활성화를 일으킬 거란 기대보단 재정적자와 함께 건강보험 사각지대를 넓힐 거라는 우려가 큰데요. 미 의회예산국도 향후 10년간 약 3200조 원의 부채가 늘어날 거라고 경고했다고요? - &'부채 3,200조 늘어난다는데&'…美감세안 괜찮을까 - 美 CBO &'감세안, 재정적자 2.4조 달러 늘릴 것&' - 머스크 &'감세안 역겨워…재정적자 키우는 조치&' - 건강보험 사각지대 확대 우려…메디케이드 자격 강화 - 2034년까지 무보험자 1,090만 명 증가 예상 - 복지 축소 조치…SNAP 10년간 약 2,940억 달러 삭감 - 혜택 고소득자·부유층 집중…저소득층 타격 불가피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통화한 지 하루만 영국 런던에서 고위급 회담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은 금지해 왔던 희토류 대미 수출을 일부 허가하기도 했어요? - 미중 무역협상 재개…관세 전쟁 돌파구 열리나 - 中, 美 3대 자동차 업체 희토류 잠정 수출 허가 - 수출 허가 희토류 품목·수량은 확인 안 돼 - 무역협상 런던서 재개…희토류·반도체 통제 논의 - 美 재무·상무장관·무역대표부 대표 참석 예정 - 중국 유학생 문제 해결 논의 주요 안건으로 확인 - 중국, &'허리펑 부총리, 영국에서 미중 회담 참석&' - 中 외교부 &'美 요청 따른 회담…혼란 피하는 게 중요&' - 美 관세 수입 올해 들어 급상승…16억 달러 육박 - 美 여전히 막대한 무역적자…보호무역 강화 배경 - 美 GDP 대비 무역 비중 2.24%…무역 불균형 심화 ◇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일관성 부족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미국 대신 타국 자산을 선호하는 &'ABUSA&' 현상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해외 자금의 이탈 조짐, 앞으로 더 본격화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 트럼프 정책 여파?…해외투자자들 미국서 발 빼나 - 오락가락 트럼프 관세 조롱하는 &'타코&' 밈 확산세 - 트럼프 정책 신뢰도 저하…외국인 투자 불확실성↑ - 달러화 약세, 글로벌 투자 다변화로 인한 구조적 변화 - 달러 인덱스 연초 대비 8.55% 하락 - 순자산이 많고 대외 의존도 낮은 국가일수록 통화 강세 - 올해 들어 외국인의 미국 보유 자산 50억 달러 감소 - 감세안에 따른 재정 불안·달러 약세·미국채 매력 하락 - ABUSA : Anywhere But the USA - 美 실질 공공부채 GDP의 124%…역사상 가장 높아 ◇ 미국의 5월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고용 지표가 곤두박질칠 수 있다는 우려와 있었지만 일자리 증가와 실업률 모두 안정적 둔화 추세를 나타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美 5월 고용 &'예상밖 견조&'…관세 타격 미미했나 - 가계조사 고용은 급감…美 실업률 유지된 까닭은? - 관세충격에도 美고용 견조 5월 13만 9,000명 늘어나 - 시간당 평균 임금 0.4%↑…임금 상승세 이어져 - 정부 부문 고용 2만 2,000명 감소…감축 정책 영향 - 가구 대상 실업률 조사서 취업자 69만 6,000명 감소 - 제조업 고용, 한 달간 8,000명↓…가장 큰 폭의 감소 - 트럼프 &'인플레 없다…기준금리 내려야&' 또 연준 압박 - &'고용지표 호조…금리인하 재개 시점 더 늦춰질 수도&' ◇ 브로드컴이 매출을 전년 대비 46% 늘리며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주요 기술주들과 비교했을 때 브로드컴의 성장성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 브로드컴 1분기 호실적…성장세 계속될까 - 브로드컴, 1분기 매출 150억 달러…예상치 상회 - 브로드컴, 반도체 솔루션 부문 매출 84억 달러 - 브로드컴, 인프라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 66억 달러 - 브로드컴, AI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 실적 시현 - 브로드컴, 2분기 매출 가이던스 158억 달러 제시 - 브로드컴, 고성능 주문형 반도체 시장서 선도적 지위 - 테슬라, 이익 감소세 뚜렷…산업 내 이익 양극화 우려 - S&&P500 전체 실적 둔화 국면 진입…빅테크 시장 지탱 - EPS 서프라이즈 높지만 하반기 이후 감익 리스크 존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서학개미 브리핑] 테슬라, '트럼프-머스크 격돌'로 폭락…저가매수 유입 [서학개미 브리핑] 테슬라, '트럼프-머스크</font> 격돌'로 폭락…저가매수 유입 등록일2025.06.09 ■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 신재원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지난 한 주간 서학개미의 거래 내역 살펴보시죠. 먼저 4위와 2위는 테슬라 관련 종목들입니다. 그간 돈독했던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CEO와의 관계가 파국을 맞았습니다.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을 강하게 비판했고,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정부 보조금과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압박하면서, 지난주 목요일 테슬라 주가가 14% 넘게 급락했는데요. 그러면서 시총도 하루아침에 1520억 달러가 날아갔죠. 그다음 날 갈등이 일단락되긴 했지만, 주말 사이 다시 악화됐는데요. 그러면서 여전히 매도 우위를 보이곤 있지만, 서학개미가 일부 저가매수에 나섰습니다. 3위는 S&&P500 지수의 수익률을 따르는 SPY입니다. 지난주 S&&P500지수가 석 달 만에 6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우선 관세 불확실성이 완화된 영향이 큰데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 통화를 갖고, 또 오늘(9일) 미중 간 고위급 회담이 런던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면서, 일단 봉합 수순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주 초반 우려를 낳았던 경기 침체 우려도, 미국 5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소폭 진정됐는데요. 더불어서 JP모건 또한 S&&P500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6천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좋은 흐름을 예고했죠. 이에 서학개미가 매수 규모를 키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지막으로 1위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수익률을 3배로 따르는 SOXL입니다. 앞서 말한 대로 미중 간 갈등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그동안 관세 불확실성으로 타격을 입어 온 기술주들이 지난주 좋은 흐름을 보였는데요. 테슬라 주가가 폭락한 날은 물론 약세를 보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강세 보였습니다. 이에 서학개미가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뉴욕증시에서 주목받은 종목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투자은행 니드햄이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아예 철회했습니다. 애플의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경쟁사 대비 지나치게 높고, 근본적인 성장 동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수익모델을 보유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는데, 자체 생태계 강화에만 집중하는 애플의 구조가, 신규 수익 성장으로 연결되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단기간 내 아이폰 업그레이드 사이클의 강력한 전환도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는데, 아이폰 17이 가을 출시될 예정이긴 하지만, 주가 반등의 촉매가 되기엔 역부족이란 분석입니다. 다음으로 투제프리스는 엔비디아를 최고 추천 종목으로 분류하면서 목표주가로 185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여전히 상승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는데요. 지난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특히 올해 하반기가 엔비디아에 유리한 환경이라며, 블랙웰 생산량 증가에 따라 1분기 기준으로 61%였던 매출총이익률이, 연내 최대 8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TSMC가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AI가 점차 데이터센터를 넘어 PC와 스마트폰, 사물인터넷 등 &'엣지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되고 있죠. 이같은 AI 모델의 복잡성 증가가 하드웨어와 반도체 콘텐츠 수요를 동시에 견인하고 있는데, 이것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에는 호재란 분석인데요. AI와 고성능 컴퓨팅이란 업계 메가 트렌드에 부합하는 첨단 공정 및 패키징 기술 리더십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바탕으로, TSMC에 향후 수혜가 기대된단 평갑니다. 지금까지 종목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서학개미는 속탄다…트럼프-머스크 막장파국 [글로벌 뉴스픽] 서학개미는 속탄다…트럼프-머스크</font> 막장파국 [글로벌 뉴스픽] 등록일2025.06.09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관계 회복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데, 머스크의 주요 사업들이 위기를 맞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김성훈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주말 사이, 갈등이 더 악화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다시 비난하기 시작했는데요. 머스크 CEO는 현지시간 7일 본인의 소셜미디어 X에 &'전기톱&'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밀레이 정부의 재정긴축 정책 성과를 옹호하는 글을 다시 게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감세안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앞서 머스크 CEO와 트럼프 대통령의 갈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의 감세안과 무역 정책 등을 비판한 머스크 CEO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폭발시키면서 표면화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NBC와의 인터뷰에서 &'머스크는 매우 무례하고, 대통령직을 모욕했다&'며, &'그와 대화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인 민주당을 후원할 경우 &'매우 심각한 결과를 감내해야 할 것&'이라며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던 글을 내리고, 항공우주국, NASA와 협력 사업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한때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던 머스크 CEO가 다시 공세에 나서고 있는데요. 머스크 CEO는 이 과정에서 새로운 정당의 필요성을 묻는 찬반투표를 올려 80%가 넘는 지지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3정당&' 운동을 하는 정치인의 러브콜까지 받는 등 갈등이 정치 문제로까지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앵커]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이렇게까지 비판하고 나서는 배경은 뭔가요? [기자] 머스크 CEO는 지난달 말 정부효율부, DOGE 수장에서 물러난 뒤 공개적으로 날을 세우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감세안을 두고 &'재정 적자를 줄이기는커녕 오히려 늘리고, 정부효율부가 해 온 성과를 훼손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이유이고,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사업에 미칠 악영향을 고려해 비난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감세안이 시행되면, 테크 분야 보조금이나 투자가 줄면서 테슬라 전기차에 제공되는 보조금이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있고요. 이민자 제한과 관세 정책도 고급 인력 확보와 비용 문제와 얽혀 있습니다. [앵커] 당장 사업 타격이 예상되고 있죠? [기자] 우선 정부 사업이 중요한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 X의 상당한 사업 손실이 예상되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스페이스 X와 유인·화물의 우주 운송과 관련해 계약을 맺고 있는 나사가 대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공지능 AI 기업 xAI도 타격이 예상되는데요. xAI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50억 달러, 우리 돈 약 6조 8천억 원 규모의 대출을 추진 중인데, 커진 리스크에 투자자들이 대출 채권에 보다 높은 금리가 요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상장 기업 테슬라는 주가에 직격타를 맞았는데요. 다음날 소폭 회복하긴 했지만, 갈등이 표출된 현지시간 5일에만 하루 사이 14% 넘게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 책임자가 회사를 떠나면서, 회사 미래로 로봇을 강조했던 기조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앵커] 김성훈 기자, 잘 들었습니다.
[어제장 오늘장] 삼천피 바라보는 국내증시, 정책 수혜주에 기세 잇나? [어제장 오늘장] 삼천피 바라보는 국내증시, 정책 수혜주에 기세 잇나? 등록일2025.06.09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국내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우리 시장은 연휴를 제외한 3거래일 내내 지수가 올랐습니다. 투자자들은 새 정부가 강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기대하며 수혜주 찾기에 분주합니다. 정책 기대감이 높은 업종, 종목 내에서도 빠른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번 주까지 허니문 랠리가 이어질까요? 단기적으로 많이 오른 코스피,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전 거래일 복기하면서 이번 주 투자포인트 확인하겠습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는 1.5%, 코스닥은 0.8% 상승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틀 만에 코스피는 100포인트 넘게 오르며 2800선을 돌파했고 5일 양 시장 합쳐서 거래대금이 30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강한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9800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2거래일 동안 2조 원 가까이 강한 사자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달 9개월 만에 월간 기준 국내 증시에 대해 순매수세로 전환한 이후 그 강도를 더 높이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기관도 2200억 원 사자 포지션을 취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줬습니다. 개인만 1조 2000억 원 가까이 팔아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메이저 수급 주체의 쌍끌이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외국인이 400억 원 가까운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기관도 100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개인만 홀로 425억 원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탑텐 대체로 강했습니다. 반도체, 방산, 자동차 대표주 쪽에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삼성전자가 2%, SK하이닉스 3% 넘게 오르며, 반도체 투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그리고 방산대표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7% 급등하며 다시 시총 5위에 올랐고, 현대차와 기아도 모두 상승했습니다. 반면 정책 수혜주로 꼽히는 KB금융은 1.5%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단을 보면 빅 5 종목은 알테오젠 제외하고 모두 올랐는데, 또 6위부터 10위권은 모두 조정을 받았습니다. 정책 수혜주로 2차전지섹터가 주목받으며 에코프로비엠이 5% 가까이, 에코프로가 3.7% 강세 기록했습니다. 반면 알테오젠을 비롯해 파마리서치,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등 헬스케어 대표주들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환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정규장 마감 시간 11원 10전 내린 1358원 4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10월 14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20조 원 규모의 2차 추경 논의가 본격화되자 외국인들이 주식 시장에서 강하게 순매수한 영향입니다. 우리가 쉬는 사이 미국이 우리나라를 다시 한번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면서 원화 강세에 따른 환율 하락 압력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정규장 마감 이후 환율은 야간거래에서 낙폭을 좀 더 확대했다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통화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줄였습니다. 차액결제선물환, NDF 시장에서 환율은 1360원 20전을 기록했는데요. 오늘(9일) 외환시장 1360원대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우리 시장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간 가운데 이번 주도 허니문랠리가 계속될지 주목됩니다. 상법 개정안 추진과 대규모 추경 편성 기대가 맞물리며 수혜주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이는데 경제 지표들도 체크하셔야겠습니다. 우선 오늘 중국 5월 무역수지를 비롯해 미국 5월 CPI와 PPI, 그리고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까지 확인하시고요. 이번 주는 헬스케어 관련 컨퍼런스가 다수 열립니다. 화요일 월드 ADC 아시아 서밋 인천, 수요일 유럽류마티스학회, 목요일 유럽혈회학회, 금요일 유럽 알러지학회까지 참가 기업들에 큰 모멘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애플 세계개발자회의가 열리고, 시멘트 산업 컨퍼런스, 오징어게임3 미디어 쇼케이스가 예정돼 있는데요. 아이폰 관련주, 시멘트 관련주, 오징어게임 관련주까지 주목받을 수 있겠습니다. 한편 전 거래일 시간 외 거래에서도 새 정부 수혜주 찾기는 계속됐습니다. 상승폭이 큰 기업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원익과 웹케시, 일신석재 등이 새 정부의 상법 개정 기대감이나 지역화폐 활성화 기대감, 남북 경협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수혜주 내에서도 순환매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관련주들 오늘도 오름세 이어갈 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그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보시죠. 우리가 쉬는 사이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3대 지수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트럼프와 머스크 사이 언쟁으로 폭락했던 테슬라 주가도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2800을 넘어 2900, 삼천피까지 바라보고 있는 국내증시. 정책 수혜주들이 뒷받침된다면 이런 기세 이어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허니문랠리 계속될 수 있을지 장 초반 분위기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