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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비서진' 엄지원, 하얀 거짓말하는 김광규와 직언 아끼지 않는 이서진···그래도 좋은 점 많아 총평 [스브스夜] '비서진' 엄지원,  하얀 거짓말하는 김광규와 직언 아끼지 않는 이서진···그래도 좋은 점 많아  총평 등록일2025.10.11 비서진이 배우 엄지원의 매니저가 되었다. 10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마이 스타 엄지원의 매니저가 된 비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서진은 엄지원과 함께 드레스 매장을 찾았다. 엄지원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입을 드레스를 골라 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그리고 수상자가 아닌 시상자로 참여하기 때문에 과하지 않고 심플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골라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비서진은 신중하게 드레스를 둘러보며 마이 스타에게 어울릴만한 드레스를 찾았다. 그리고 엄지원은 자신이 고른 드레스와 비서진들이 고른 드레스를 차례차례 입었다. 비서진은 엄지원의 드레스 착장을 사진으로 남기며 진지하게 지켜보았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엄지원의 픽인 드레스와 김광규 픽 드레스 두 가지로 후보군을 좁혔다. 이에 엄지원은 그 두 개 중에서 스타일리스트 팀들이랑 상의를 해서 정하겠다. 어떤 드레스를 최종 선택할지는 폐막식 때 확인해라 라고 했다. 그리고 폐막식 당일 엄지원은 세련된 스타일의 자신이 고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리고 이서진의 수발을 받으며 레드카펫에 입장했다. 이어 이서진과 김광규는 각각 퇴장로로 향했다. 그리고 엄지원이 자신의 역할을 끝내고 내려오길 기다렸다. 시상식 수상자로 오른 엄지원은 무사히 시상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왔다. 그리고 비서진은 재빨리 엄지원을 에스코트하며 자신들이 할 일을 했다. 이어 세 사람은 회식 장소로 이동했다. 이날 메뉴는 복요리. 이동하던 차량 안에서 엄지원은 나 되게 좋았어. 되게 뭉클했어. 너무 감동적이었어 라며 벅찬 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끝나고 나가는데 서진 오빠가 내려가는 입구에 있는 거다. 그런데 이상하게 수많은 사람 중에 서진 오빠만 딱 보였다. 영화처럼 그런 장면이 연출됐다. 너무 감사했다 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리고 엄지원은 프랑스의 국민 배우 줄리엣 비노쉬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비서진의 리액션은 미지근했다. 이에 엄지원은 아니 근데 이 오빠들 줄리엣 비노쉬랑 사진 찍었다는데 반응이 왜 이래 라며 서운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회식 장소에서 줄리엣 비노쉬를 다시 만났다. 그리고 부국제 담당자의 제안으로 줄리엣 비노쉬에게 다시 인사를 했다. 이어 김광규는 엄지원과 함께 줄리엣 비노쉬와 사진 촬영을 했다. 너무 좋다며 기뻐하던 두 사람. 그리고 이때 엄지원은 김광규에게 다가가 킁킁거렸다. 이에 김광규는 왜? 무슨 냄새나? 라고 물었다. 그러자 엄지원은 아니. 이상한 냄새나진 않았겠지 걱정돼서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엄지원은 비서진들의 업무 평가를 했다. 그리고 자신의 평가 이전에 스스로 몇 점을 주고 싶은지 물었다. 이에 김광규는 한 75점? 이라고 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형 차에 물도 안 실어 놨잖아 라며 타박했다. 김광규는 그게 내가 꼭 해야 할 일이냐? 라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이서진은 난 그땐 안 탔잖아 라고 발뺌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을 보던 엄지원은 나는 둘 다 같은 점수를 줄 거다. 실장이 잘못한 것도 이사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둘이 같은 회사잖아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서진은 다른 회사다. 다른 회사인데 어쩔 수 없이 같이 행동하는 것뿐이다. 일손이 달려서 데리고 온 거다 라며 김광규에게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엄지원은 재밌었다 좋은 추억이 되었다 라며 비서진과 함께 한 시간을 총평했다. 그리고 그는 우리 광규는 말귀를 잘 못 알아 들어요. 그래도 착하고 순수하다. 하지만 하얀 거짓말을 많이 한다. 그런 광규의 거짓말에 속지 마라 라고 다음으로 수발을 받을 스타에게 조언했다. 이어 이서진에 대해서는 공감 능력이 없다. 그리고 서진이의 직언에 상처받지 마라, 악의는 전혀 없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도 굉장히 센스가 있고 배려심도 많으니까 좋은 점을 많이 봐달라 라고 이서진의 장점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비서진의 마이 스타 선우용여의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비서진' 김광규, 베개 자국 달고 지각··· 나이 드니까 베개 자국 오전 내내 간다 한숨 '비서진' 김광규, 베개 자국 달고 지각··· 나이 드니까 베개 자국 오전 내내 간다  한숨 등록일2025.10.11 김광규가 베개 자국을 달고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지각한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늦은 김광규는 마이 스타의 코앞부터 뛰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는 원래 친분이 있던 엄지원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5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반가워했다. 그리고 드라마 속 배역을 언급하며 즐거워했다. 이어 김광규는 조심스럽게 가방에서 손풍기를 꺼냈다. 이에 엄지원은 가을인데 무슨 손풍기야. 추워. 오빠 갱년기야? 오빠나 해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때 김광규를 유심히 보던 이서진은 일어난 지 얼마 안 됐어? 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얼굴에 베개 자국이 선명하다 라며 웃었다. 일어난 지 2시간이 지났지만 베개 자국이 남아 있다던 김광규는 나이 드니까 오전 내내 가 라며 탄력이 없어진 피부를 안타까워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비서진' 이서진, 엄지원 차에 아주 럭셔리하네, 광규 형이 운전할 수 있을까 걱정 '비서진' 이서진, 엄지원 차에  아주 럭셔리하네, 광규 형이 운전할 수 있을까  걱정 등록일2025.10.11 이서진이 엄지원의 차를 보며 감탄했다. 10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엄지원 배우의 수발을 드는 비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지원 배우의 매니저 전유찬은 비서진에게 매니저 일을 부탁했다. 그는 엄지원 배우가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상식을 앞두고 계신데 제가 마침 친형 결혼식이라 라며 줄줄 읊어댔다. 이에 이서진은 대본 외우고 왔나 봐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이서진에게 마이 스타 지침서를 전달했다. 그리고 이서진은 매니저에게 법카는 어디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매니저는 법카 차에 있는데 라며 급히 차로 이동했다. 이때 이서진은 엄지원 배우의 차를 확인했다. 그리고 그는 이 차였구나. 어쩐지 비싼 물이 실려 있다 했다. 차가 아주 럭셔리하네 라며 감탄했다. 이어 이서진은 차가 너무 좋아서 광규 형이 운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라고 김광규를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스브스夜] '비서진' 이수지, 촬영 하는 날 매니저 없다고 생각해야···진짜 매니저 고마움 알게 된 날 소감 [스브스夜] '비서진' 이수지,  촬영 하는 날 매니저</font> 없다고 생각해야···진짜 매니저</font> 고마움 알게 된 날  소감 등록일2025.10.04 이수지가 앞으로 함께할 스타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3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매니저에 도전한 이서진과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케줄을 모두 마친 매니저들은 스타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회포를 풀었다. 신인 시절을 떠올리던 이수지는 과거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던 시절을 언급했다. 그는 성격 때문에 전단지 돌리기가 너무 어려웠다. 매일 몇 명을 채워야 되는 게 있었는데 그것도 힘들어서 당시 남자 친구한테 내 것도 채워주면 안 돼해서 채우고 그랬다 라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그러면 사귀던 남자도 우리가 알만한 사람이냐 라고 물었다. 그리고 그는 실명을 말하라는 게 아니라 기다 아니다 정도 말해 달라 라고 했다. 그러자 이수지는 노코멘트할게요 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식사를 하던 세 사람. 이서진은 이수지에게 요즘 진짜 대세다. 상도 받고 광고도 많이 하고 잘 나간다 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수지는 유효 기간이 있다는 걸 알아서 이 시간을 제대로 보내려고 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서진은 그동안 쌓아온 게 많기 때문에 잘 버틸 수 있는 거다. 그게 아니면 연예인병도 걸리고 그런다 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수지는 연예인병의 증상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아침마다 내 이름 검색하고 하루라도 뭐가 안 나오면 불안하다. 그런데 지금은 언론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 갑자기 내 이름이 뜨면 겁이 난다 라고 첫 번째 증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가 잘되면 영화로 간다. 그리고 식당 가면 자꾸 룸으로 들어간다 라고 연예인병 증상을 설명했고, 김광규는 세 가지 모두에 해당한다며 손가락을 접어 폭소를 자아냈다. 세 사람은 연애 이야기도 나눴다. 싱글 이서진은 이수지에게 결혼 생활과 관련한 조언을 했고, 김광규는 결혼도 안 했는데 어떻게 알아? 라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난 지금까지 스캔들도 많고 뭐 많잖아 라며 결혼을 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수지는 이서진에게 솔직히 지금까지 20명 이상 사귀었다? 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서진은 대학교 때만? 대학교 때만 해도 20명은 사귀었겠다 라고 말해 모두를 열광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이수지는 하루 동안 고생한 매니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그는 현장에서 계속 열심히 하는 이수지 되겠다 라고 각오를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스타들에게는 그날은 매니저가 없다고 생각하시고 최대한 스케줄이 빡빡하지 않을 때 했으면 좋겠다. 저희 매니저님의 소중함 알게 된 하루였다 라며 조언과 함께 매니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비서진' 고된 매니저 업무에 '녹다운'···김광규, 이서진에 너도 이제 늙었다 '비서진' 고된 매니저</font> 업무에 '녹다운'···김광규, 이서진에  너도 이제 늙었다 등록일2025.10.04 이서진과 김광규가 매니저 업무에 지쳐 쓰러졌다. 3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매니저에 도전한 이서진과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과 김광규는 이수지가 스케줄 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조심스럽게 자리를 떴다. 졸리다는 이서진과 치통으로 괴로워하던 김광규는 침대를 보고 슬쩍 드러누웠다. 그리고 김광규는 배게까지 찾아 누워 눈길을 끌었다. 이때 이서진은 수지도 힘들겠다. 쟤도 힘들겠어. 목소리 변조하는 거 엄청 힘들 거 아니야 라고 스타의 건강을 걱정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이서진을 위아래로 훑어보며 너도 늙었다 이제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서진은 아니 형이랑 나랑 몇 살 차이 난다고 그래 라며 황당한 얼굴을 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이서진에게 관리를 안 받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이서진은 아무리 관리받아도 늙는 걸 어떡해 라며 세월 앞에 무너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TV랩] '비서진' 이서진, 촬영하며 망했다 남발… 그럼 잘 되더라 김광규 바람 이뤄질까 [TV랩] '비서진' 이서진, 촬영하며  망했다  남발… 그럼 잘 되더라  김광규 바람 이뤄질까 등록일2025.10.03 이서진 씨가 '비서진' 촬영 내내 '이거 망했다'란 말을 했다. 근데 '꽃보다 할배'도, '삼시세끼'도, 이서진 씨가 '망했다'고 할 때마다 잘 됐다. 그래서 느낌이 나쁘지 않다. 의외로 시청률이 폭발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SBS 신규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하 '비서진')에 출연하는 김광규가 이런 말과 함께 프로그램의 성공을 희망했다. 함께 출연하는 이서진이 촬영하며 망했다 는 말을 자주 했는데, 과거 그가 이런 말을 했던 예능들이 대부분 성공했다며 이번에도 대박을 기원했다. 이서진, 김광규가 뭉친 '비서진'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비서진'은 기존 토크쇼의 틀을 과감히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예능이다.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스타들의 하루를 직접 챙기며 일일 매니저로 활약하는 밀착 로드 토크쇼로, 매니저가 아니면 절대 볼 수 없는 스타들의 민낯과 진짜 일상이 공개된다. 먼저 기대되는 것은 20년 지기 찐친 이서진과 김광규의 톰과 제리 같은 티격태격 케미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비서진'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정욱 PD는 두 분의 티격태격 케미가 너무 좋다. 처음엔 싸우고 있어서 게스트 분들이 처음엔 그 자리를 탈피하고 싶어 한다. 마치 어머니 아버지 같다. 티격태격 하지만 깊이 생각하는 건 또 서로 밖에 없다 라고 설명했다. 김광규와 오랜만에 함께 예능을 하게 된 이서진은 제가 광규형을 ('비서진'에) 데리고 들어간 거 라며 자신이 프로그램에 꽂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에 대해 이서진은 광규 형은 저한테 새끼발가락에 난 종기 같은 느낌이다. 잘라도 괜찮은 발가락이긴 한데 자르진 못하고 계속 치료해줘야 하는 느낌, 없애도 상관은 없는데 없앨 수는 없고, 치료는 계속 해줘야 하는, 그런 아픈 새끼발가락이다. 엄지발가락도 아니다 라고 평가절하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런 이서진의 반응에 김광규는 일정 부분 맞는 얘기 라며 자신이 이서진 덕에 '비서진'에 들어온 게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걸 자기 입으로 얘기하는 게 난 이해가 안 된다. 우리가 오른손이 한 일은 왼손이 모르게 숨기지 않나. 그런데 계속 '꽂았다', '데려갔다' 그러는데, 그냥 데려가겠나. 제가 필요하니까 캐스팅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발끈한 모습을 보여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광규는 서진이가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단도리를 해줘야 한다. 제가 하는 케어가 필요하다. 까칠한 시누이 같다 라고 정의했다. 이서진과 김광규는 서로의 매니저 역할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티격태격했다. 이서진은 광규 형이 사실 하는 일이 별로 없다. 솔선수범으로 하는 게 없어서, 제가 광규 형한테 일부러 일을 많이 시킨다 며 광규 형은 매니저로서 기준에서 많이 떨어진다.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못하고, 하는 일은 운전 말고는 없다. 근데 택시기사 경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운전이 많이 서툴다. 스타들도 '운전 제대로 못한다'는 잔소리를 많이 하더라 고 폭로했다. 반면 김광규는 전 만만하고 편안한 매니저가 모토다. 이서진 씨는 뭔가 부담스럽지 않나. 부잣집 아들 이미지인데, 전 만만하게 보여서 저한테 잔소리도 하고 화도 내는 거다 라며 매니저로서 마음 편하게 해주는 건 제가 아닐까 싶다 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종일관 티격태격 하지만, 이서진과 김광규는 서로를 많이 아끼고 있다. 김광규는 이서진에 대해 가끔 보면 미친 거 같은데,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다. 같이 있으면 싸우고, 절 자꾸 긁는다. 화가 나고 분하고 그러지만, 집에 가면 또 생각나고 보고 싶다. 근데 보면 또 화가 난다 며 애증의 관계를 밝혔다. 이서진 역시 김광규에 대해 동반하고 싶지 않은 동반자다 라고 관계성을 설명했다. '비서진' 이서진과 김광규가 매니저로 나설 첫 회 게스트는 개그우먼 이수지다. 이어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주역 장기용과 안은진이 출격한다. 또 배우 선우용여, 엄지원의 출연도 예고됐다. 이서진은 이수지를 밀착 케어하며 그의 '부캐' 연기에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이수지 씨의 부케 같은 걸 전혀 알지 못했다. 부캐를 보는 게 감당하기 힘들고 부담스러웠다. 어떻게 리액션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이수지 씨가 하는 부캐를 굉장히 좋아한단 얘기를 들었다. 근데 그걸 앞에서 끊임없이 하는데, 뭐가 재밌는지, 이게 부캐인지 실체인지 잘 모르겠더라. 젊은 사람들한테는 그런 면이 어필이 되겠지만, 저나 광규형처럼 50대인 사람들은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 할지 어색한 부분들이 있었다 라며 당황스러웠던 부분을 설명했다. 이서진은 이수지의 부캐 연기 외에 또 당혹스러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이수지 씨가 이동 중에 순댓국을 먹더라. 뜨거운 음식을 차에서 먹는게 위험해서 걱정했는데, 그 와중에 저한테 국물을 마셔달라 했다. 차에서 순댓국 먹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 않나. 이수지 씨가 다칠까 봐, 어쩔 수 없이 마셔 저도 입천장을 데었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맛은 있더라. 제가 평소에도 순댓국 좋아한다 라고 반전 소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 역시 이수지의 부캐 연기가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김광규는 저도 리액션을 할 타이밍을 못 잡았다. 하루 전에 '햄부기' 영상을 보긴 했는데, 이수지 씨를 처음 만나서는 기억을 못 해 미안했다 라고 전했다. 이어 김광규는 우리가 계속 못 알아들으니까, 자꾸 적막이 왔다. 이수지 씨가 하면 우리가 박수 치거나 웃거나 해야 하는데, 웃음 포인트를 못 잡겠더라. 우리도 힘들지만, 수지 씨도 힘들었을 거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며 웃어주지 못한 것에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수지의 개그에 제대로 반응하지는 못했지만, 이서진은 웃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수지를 높이 평가했다. 이서진은 이수지 씨를 보며 '진짜 열심히 하는 친구구나' 느꼈다. 계속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더라.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 부캐를 만들어 즐겁게 웃기기만 하는게 아니라 내면에는 그런 고민과 노력이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더라 며 곁에서 지켜보며 느낀 바를 전했다. 김정욱 PD는 이서진X김광규가 스타들을 수발하다가 금방 지친다며, 그게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라고 짚었다. 김PD는 처음엔 적극적으로 하시다가, 오후 때쯤 체력이 다 된다. 역수발을 받게 되는 모순되는 상황들이 발생해 재미가 있다. 또 세대 차에서 오는 재미도 있다. 이수지의 부캐 이름인 '햄부기'를 끝까지 못 외우더라. 그런 것들에서 오는 소소한 웃음 포인트들이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진이 형은 '의외성'이 좋고 그런 거에서 재미를 느낀다고 하더라. 그런 의외성을 주려면 연출 쪽에서 너무 준비를 많이 하면 안된다. 저희는 가능한 빠지고, 형들을 고생시키며 의외성이 나오도록 할 거다. 저희는 최대한 일을 적게 하고 형들 일 많이 시키는게 목표다 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변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서진과 김광규는 매니저로서 체력 저하의 어려움을 인정했다. 이서진은 제가 매니저를 해보니까 일단 '젊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광규형이나 저나 50대이다 보니 체력이 제일 달린다. 반나절 이상 되면, 둘 다 지친다. 그래서 케어도 중요하지만 체력이 안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텐션이 높은 스타가 나오면 저희가 그걸 받아줘야 하는 입장이니 더 지친다 라고 전했다. 앞으로 어떤 스타의 일일 매니저를 하고 싶은지 묻자 이서진은 의외성이 있으면 좋겠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오는게 아니라, 잘 모르는 사람이 나오는게 좋을 거 같다 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서진은 광규 형은 계속 걸그룹 얘기만 하고 있더라 고 언급했다. 이서진의 폭로에 김광규는 걸그룹을 원하는 건 아니다. 시청자 분들이 원하지 않을까 싶어서다. TV에 젊은 친구들이 나오면 기분도 좋아지고 젊어지는 거 같지 않나. 그래서 말하는 거지, 제 사심은 아니다. 걸그룹 아니고, 보이그룹도 괜찮다. 갓세븐, 동방신기도 좋다 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다시 이서진이 나섰다. 이서진은 광규 형이 계속 거짓말을 한다. '장원영 만나고 싶다'고 매일 장원영 얘기만 한다 라고 거듭 폭로했다. 결국 김광규는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장원영, 아이유, 블랙핑크 제니 씨 라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H.O.T.도 괜찮다 라며 마지막까지 사심을 포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자간담회 현장을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 짓게 한 이서진과 김광규. 두 사람의 톰과 제리 같은 코믹 활약은 '비서진'에서 이어진다. 김PD는 ('비서진'에 출연하는) 스타분들이 어떤 그릇이라면, 두 MC는 물 같다. 스타들의 환경 속에서 이 분들이 어떻게 변해가고 성장하는지, 그것도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거 같다 며 (프로그램) 길게 하고 싶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비서진'은 오는 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비서진' 이서진 차에서 순댓국 먹던 이수지…부캐 감당하기 힘들더라 '비서진' 이서진  차에서 순댓국 먹던 이수지…부캐 감당하기 힘들더라 등록일2025.10.03 '비서진' 이서진, 김광규가 개그우먼 이수지 매니저로서 힘들었던 점을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SBS 신규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하 '비서진') 기자간담회에는 출연자 이서진, 김광규와 연출을 맡은 김정욱PD가 참석해 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비서진'은 기존 토크쇼의 틀을 과감히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예능이다.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스타들의 하루를 직접 챙기며 일일 매니저로 활약하는 밀착 로드 토크쇼로, 매니저가 아니면 절대 볼 수 없는 스타들의 민낯과 진짜 일상이 공개된다. '비서진' 첫 회에선 개그우먼 이수지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 이서진,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서진은 이수지를 밀착 케어하며 그의 '부캐' 연기에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이수지 씨의 부케 같은 걸 전혀 알지 못했다. 부캐를 보는 게 감당하기 힘들고 부담스러웠다. 어떻게 리액션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이수지 씨가 하는 부캐를 굉장히 좋아한단 얘기를 들었다. 근데 그걸 앞에서 끊임없이 하는데, 뭐가 재밌는지, 이게 부캐인지 실체인지 잘 모르겠더라. 젊은 사람들한테는 그런 면이 어필이 되겠지만, 저나 광규형처럼 50대인 사람들은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 할지 어색한 부분들이 있었다 라며 당황스러웠던 부분을 설명했다. 이서진은 이수지의 부캐 연기 외에 또 당혹스러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이수지 씨가 이동 중에 순댓국을 먹더라. 뜨거운 음식을 차에서 먹는게 위험해서 걱정했는데, 그 와중에 저한테 국물을 마셔달라 했다. 차에서 순댓국 먹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 않나. 이수지 씨가 다칠까 봐, 어쩔 수 없이 마셔 저도 입천장을 데었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맛은 있더라. 제가 평소에도 순댓국 좋아한다 라고 반전 소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 역시 이수지의 부캐 연기가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김광규는 저도 리액션을 할 타이밍을 못 잡았다. 하루 전에 '햄부기' 영상을 보긴 했는데, 이수지 씨를 처음 만나서는 기억을 못 해 미안했다 라고 전했다. 이어 김광규는 우리가 계속 못 알아들으니까, 자꾸 적막이 왔다. 이수지 씨가 하면 우리가 박수 치거나 웃거나 해야 하는데, 웃음 포인트를 못 잡겠더라. 우리도 힘들지만, 수지 씨도 힘들었을 거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며 웃어주지 못한 것에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수지의 개그에 제대로 반응하지는 못했지만, 이서진은 웃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수지를 높이 평가했다. 이서진은 이수지 씨를 보며 '진짜 열심히 하는 친구구나' 느꼈다. 계속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더라.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 부캐를 만들어 즐겁게 웃기기만 하는게 아니라 내면에는 그런 고민과 노력이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더라 며 곁에서 지켜보며 느낀 바를 전했다. 이수지에 이어 '비서진' 게스트로는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주역 장기용과 안은진이 출격한다. 또 배우 선우용여, 엄지원의 출연도 예고됐다. '비서진'은 오는 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김광규=아픈 새끼발가락 · 이서진=까칠한 시누이 …'비서진' 두 남자의 티격태격 케미  김광규=아픈 새끼발가락 · 이서진=까칠한</font> 시누이 …'비서진' 두 남자의 티격태격 케미 등록일2025.10.03 '비서진' 이서진, 김광규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SBS 신규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하 '비서진') 기자간담회에는 출연자 이서진, 김광규와 김정욱PD가 참석해 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비서진'은 기존 토크쇼의 틀을 과감히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예능이다.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스타들의 하루를 직접 챙기며 일일 매니저로 활약하는 밀착 로드 토크쇼로, 매니저가 아니면 절대 볼 수 없는 스타들의 민낯과 진짜 일상이 공개된다. 김광규와 오랜만에 함께 예능을 하게 된 이서진은 제가 광규형을 ('비서진'에) 데리고 들어간 거 라며 제가 드라마는 끊임없이 데리고 들어갔는데, 예능은 오랜만이다. 제가 SBS 예능 PD들과 식사 자리가 있었는데, 그날 형을 데리고 갔다. 그래서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라며 자신이 김광규를 '비서진'에 꽂아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광규에 대해 이서진은 광규 형은 저한테 새끼발가락에 난 종기 같은 느낌이다. 잘라도 괜찮은 발가락이긴 한데 자르진 못하고 계속 치료해줘야 하는 느낌, 없애도 상관은 없는데 없앨 수는 없고, 치료는 계속 해줘야 하는, 그런 아픈 새끼발가락이다. 엄지발가락도 아니다 라고 평가절하해 주변의 폭소케 했다. 이런 이서진의 반응에 김광규는 일정 부분 맞는 얘기 라며 자신이 이서진 덕에 '비서진'에 들어온 게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걸 자기 입으로 얘기하는 게 난 이해가 안 된다. 우리가 오른손이 한 일은 왼손이 모르게 숨기지 않나. 그런데 계속 '꽂았다', '데려갔다' 그러는데, 그냥 데려가겠나. 제가 필요하니까 캐스팅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발끈한 모습을 보여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광규는 서진이가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단도리를 해줘야 한다. 제가 하는 케어가 필요하다. 까칠한 시누이 같다 라고 정의했다. 이서진과 김광규는 서로의 매니저 역할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티격태격했다. 이서진은 광규 형이 사실 하는 일이 별로 없다. 솔선수범으로 하는 게 없어서, 제가 광규 형한테 일부러 일을 많이 시킨다 며 광규 형은 매니저로서 기준에서 많이 떨어진다.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못하고, 하는 일은 운전 말고는 없다. 근데 택시기사 경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운전이 많이 서툴다. 스타들도 '운전 제대로 못한다'는 잔소리를 많이 하더라 고 폭로했다. 반면 김광규는 전 만만하고 편안한 매니저가 모토다. 이서진 씨는 뭔가 부담스럽지 않나. 부잣집 아들 이미지인데, 전 만만하게 보여서 저한테 잔소리도 하고 화도 내는 거다 라며 매니저로서 마음 편하게 해주는 건 제가 아닐까 싶다 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종일관 티격태격 하지만, 이서진과 김광규는 서로를 많이 아끼고 있다. 김광규는 이서진에 대해 가끔 보면 미친 거 같은데,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다. 같이 있으면 싸우고, 절 자꾸 긁는다. 화가 나고 분하고 그러지만, 집에 가면 또 생각나고 보고 싶다. 근데 보면 또 화가 난다 며 애증의 관계를 밝혔다. 이서진 역시 김광규에 대해 동반하고 싶지 않은 동반자다 라고 관계성을 설명했다. '비서진' 이서진과 김광규가 매니저로 나설 첫 회 게스트는 개그우먼 이수지다. 이어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주역 장기용과 안은진이 출격한다. 또 배우 선우용여, 엄지원의 출연도 예고됐다. '비서진'은 오는 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비서진' 김광규 장원영·아이유·제니 매니저 하고파 사심 고백 '비서진' 김광규  장원영·아이유·제니 매니저</font> 하고파  사심 고백 등록일2025.10.03 '비서진' 김광규가 걸그룹 게스트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SBS 신규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하 '비서진') 기자간담회에는 출연자 이서진, 김광규와 연출을 맡은 김정욱PD가 참석해 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비서진'은 기존 토크쇼의 틀을 과감히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예능이다.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스타들의 하루를 직접 챙기며 일일 매니저로 활약하는 밀착 로드 토크쇼로, 매니저가 아니면 절대 볼 수 없는 스타들의 민낯과 진짜 일상이 공개된다. '비서진' 이서진과 김광규가 매니저로 나설 첫 회 게스트는 개그우먼 이수지다. 이어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주역 장기용과 안은진이 출격한다. 또 배우 선우용여, 엄지원의 출연도 예고됐다. 앞으로 어떤 셀럽의 일일 매니저를 하고 싶은지 묻자 이서진은 의외성이 있으면 좋겠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오는게 아니라, 잘 모르는 사람이 나오는게 좋을 거 같다 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서진은 광규 형은 계속 걸그룹 얘기만 하고 있더라 고 언급했다. 이서진의 폭로에 김광규는 걸그룹을 원하는 건 아니다. 시청자 분들이 원하지 않을까 싶어서다. TV에 젊은 친구들이 나오면 기분도 좋아지고 젊어지는 거 같지 않나. 그래서 말하는 거지, 제 사심은 아니다. 걸그룹 아니고, 보이그룹도 괜찮다. 갓세븐, 동방신기도 좋다 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다시 이서진이 나섰다. 이서진은 광규 형이 계속 거짓말을 한다. '장원영 만나고 싶다'고 매일 장원영 얘기만 한다 라고 거듭 폭로했다. 결국 김광규는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장원영, 아이유, 블랙핑크 제니 씨 라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H.O.T.도 괜찮다 라며 마지막까지 사심을 포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서진'은 오는 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