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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에 유심 교체까지…인천공항 종일 '북적' 주차난에 유심 교체까지…인천공항 종일 '북적' 등록일2025.05.03 &<앵커&>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인천공항은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붐볐습니다. 주차하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렸고, 또 SK텔레콤을 쓰는 사람들은 유심까지 바꿔야 해 출국 시간을 맞추기가 빠듯했습니다. 엄민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공항 장기 주차장은 이미 '만차'입니다. 주차구역이 아닌 곳까지 차들이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겨우 자리를 찾았지만 늦었습니다. [늦어 가지고. (주차 때문에 오래 걸리신 거예요?) 네네.] 몇 바퀴 돌고도 주차에 성공하면 다행입니다. [신성호/서울 동대문구 : 지금 40~50분 돌았죠. 타이밍 놓쳐서 다른 자리 뺏기기도 하고….] [이자경/서울 송파구 : 지금 한 대여섯 바퀴는 돈 것 같아요. 저 좀 살려주세요.] 6만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췄지만, 이런 연휴 때면 늘 주차 전쟁입니다. [이강산·김소영/여행객 : 간신히 그래도 (주차면이) 하나 있어 가지고 하나 발견해 가지고 주차하고….] 이 커플도 한참 만에 주차에 성공했는데, 유심을 바꾼다고 또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병진·김슬기/여행객 : (주차장에) 20~30분 정도 돌았고 로밍(유심 교체) 신청하는 데도 한 20분 정도… 1시간 정도는 공항에서 더 있던 것 같아요.] 공항에 임시로 마련된 SK텔레콤 로밍센터에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여행객 : 유심을 변경해도 로밍은 연결된단 말이죠? (네 맞습니다.)] 인천공항은 이번 연휴 하루 평균 21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3일) 출국자는 11만 3천 명으로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습니다. [박지호/여행객 : 운영하는 업장은 좀 쉬고, 아이들과 함께 방콕 가서 재밌게 맛있는 거 먹고 수영도 하고….] 청사 앞 공연장과 헬기장 등 4천300여 개의 임시 주차면을 준비한 인천공항은, 혼잡 예상 시간대 이용객들에게 출발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도 오늘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코레일과 SRT 예매 승객도 연휴 중 오늘이 가장 많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박나영)
자리가 없어요 …주차 간신히 했는데 유심 바꾸려 하자  자리가 없어요 …주차 간신히 했는데 유심 바꾸려 하자 등록일2025.05.02 &<앵커&>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외국 여행 가려는 사람들로 오늘(2일) 인천공항은 하루 내내 붐볐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차하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렸고, 또 SK 쓰는 사람들은 유심까지 바꿔야 해서 출국 시간 맞추기가 빠듯했습니다. 현장을 엄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공항 장기 주차장은 이미 '만차'입니다. 주차구역이 아닌 곳까지 차들이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겨우 자리를 찾았지만 늦었습니다. [늦어 가지고. (주차 때문에 오래 걸리신 거예요?) 네네.] 몇 바퀴 돌고도 주차에 성공하면 다행입니다. [신성호/서울 동대문구 : 지금 40~50분 돌았죠. 타이밍 놓쳐서 다른 자리 뺏기기도 하고….] [이자경/서울 송파구 : 지금 한 대여섯 바퀴는 돈 것 같아요. 저 좀 살려주세요.] 6만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췄지만, 이런 연휴 때면 늘 주차 전쟁입니다. [이강산·김소영/여행객 : 간신히 그래도 (주차면이) 하나 있어 가지고 하나 발견해 가지고 주차하고….] 이 커플도 한참 만에 주차에 성공했는데, 유심을 바꾼다고 또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병진·김슬기/여행객 : (주차장에) 20~30분 정도 돌았고 로밍(유심 교체) 신청하는 데도 한 20분 정도… 1시간 정도는 공항에서 더 있던 것 같아요.] 공항에 임시로 마련된 SK텔레콤 로밍센터에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여행객 : 유심을 변경해도 로밍은 연결된단 말이죠? (네 맞습니다.)] 인천공항은 이번 연휴 하루 평균 21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출국자는 11만 3천 명으로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습니다. [박지호/여행객 : 운영하는 업장은 좀 쉬고, 아이들과 함께 방콕 가서 재밌게 맛있는 거 먹고 수영도 하고….] 청사 앞 공연장과 헬기장 등 4천300여 개의 임시 주차면을 준비한 인천공항은, 혼잡 예상 시간대 이용객들에게 출발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도 내일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코레일과 SRT 예매 승객도 연휴 중 내일이 가장 많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박나영)
검찰, '10·26 사건' 김재규 재심 결정 즉시 항고… 재심 사유로 보기 어려워 검찰, '10·26 사건' 김재규 재심 결정 즉시 항고… 재심 사유로 보기 어려워 등록일2025.02.25 ▲ 1979년 당시 김재규 중정부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사건 현장 검증에서 상황을 재연하는 모습. 검찰이 10·26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한 법원의 재심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습니다. 서울고검은 오늘(25일) 서울고법의 '김재규에 대한 내란목적살인 등 사건' 재심 개시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고의 한 종류인 즉시항고는 1주일 이내에 제기할 수 있습니다. 검찰은 재심 제도가 신중한 사실심리를 거쳐 확정된 사실관계를 재심사하는 예외적인 비상구제 절차이고, 형사재판의 법적 안정성이라는 형사법의 대원칙을 고려할 때 본건은 재심 사유의 존재가 확정판결에 준하는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려운 점, 사안의 중대성과 역사성 등에 비춰 재심 개시 여부에 대해 대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고 밝혔습니다. 김재규는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차지철 전 청와대 경호실장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6개월 만인 이듬해 5월 사형됐습니다. 김재규의 유족들은 2020년 5월 김재규라는 인물에 대한 역사적 논의의 수준이 진화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재심 개시 여부를 검토한 서울고법 형사 7부 (이재권 송미경 김슬기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재심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수사 과정에서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단 소속 수사관들의 폭행과 가혹행위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직무에 관한 죄가 사건의 실체관계와 관련이 있는지는 형사소송법상 재심 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고려할 사정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10·26 사건' 김재규, 45년 만 재심 개시… 가혹행위 인정 '10·26 사건' 김재규, 45년 만 재심 개시… 가혹행위 인정 등록일2025.02.19 ▲ 3군단(왼쪽)과 6사단 역사관에 걸린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사진 10·26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재심이 열립니다. 1980년 김재규가 사형에 처해진 지 45년 만입니다. 서울고법 형사 7부(이재권 송미경 김슬기 부장판사)는 오늘(19일) 이 사건의 재심을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기록에 의하면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단 소속 수사관들이 피고인을 수사하면서 수일간 구타와 전기고문 등의 폭행과 가혹행위를 했음을 인정할 수 있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인신구속에 관한 직무를 수행하는 자가 그 직무를 수행하면서 피고인에 대해 폭행,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형법상 폭행, 가혹행위죄에 해당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재판부는 또 직무에 관한 죄가 사건의 실체관계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형사소송법상 재심 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고려할 사정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재심대상 판결 중 피고인에 대한 부분은 공소의 기초가 된 수사에 관여한 사법경찰관이 그 직무에 관한 죄를 범한 것이 증명됐음에도 공소시효가 완성돼 확정판결을 받을 수 없는 때에 해당한다 며 형사소송법상 재심 사유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재규는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차지철 전 청와대 경호실장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6개월 만인 이듬해 5월 사형에 처해졌습니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국가원수 피살 사건이었습니다. 김재규의 유족들은 지난 2020년 5월 김재규라는 인물에 대한 역사적 논의의 수준이 진화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재심 청구 약 4년 만인 지난해 4월 첫 심문기일을 연 재판부는 10개월간 재심 개시 여부를 검토해 왔습니다. (사진=육군 제공, 연합뉴스)
'오징어 게임' 김주령,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차기작 세 편 확정 '오징어 게임' 김주령,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차기작 세 편 확정 등록일2025.01.2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한 배우 김주령이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눈컴퍼니(noon company)는 오늘(23일) 뛰어난 연기력과 자신만의 매력을 발현시킬 줄 아는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김주령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배우가 더 넓고 다양하게 활동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이기도. 김주령은 영화, 드라마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그중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한미녀' 역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김주령. 이후 디즈니+ '카지노' 시즌1, 2에서 '진영희'로 다시 한번 자신의 역량을 발휘한 그는 지난해 tvN '눈물의 여왕'을 통해 확실한 연기 방점을 찍었다. 국내외 구분 없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김주령은 새 소속사 눈컴퍼니와 오래오래 함께 성장하며 월드 와이드 협업을 진행하고 싶다 라고 눈컴퍼니와의 동행 소감을 밝혔다. 앞서 영화 '시스터 후드', '백수아파트', '하나 코리아' 등 차기작을 확정 지은 김주령이 눈컴퍼니와 새롭게 인연을 맺은 만큼, 앞으로 배우로서 선보일 다채로운 색깔이 기대된다. 김주령이 둥지를 튼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민하, 김보라, 김소혜,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심수빈, 오승훈, 우지현, 유의태, 윤경호,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이창민,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한철, 한동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장진표 연극 '꽃의 비밀' 내달 공연 장진표 연극 '꽃의 비밀' 내달 공연 등록일2025.01.02 ▲ 연극 '꽃의 비밀' 출연진 2015년 초연 이후 관객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연극 '꽃의 비밀'이 다음 달 무대에 오릅니다. 공연제작사 파크컴퍼니는 연극 '꽃의 비밀'이 다음 달 8일부터 5월 11일까지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꽃의 비밀'은 연출가 겸 영화감독인 장진 표 코미디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탈리아 북서부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여인 4명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올해 공연에는 여러 배우가 호흡을 맞춥니다. 황당한 작전을 주도하는 왕언니 '소피아' 역은 박선옥, 황정민, 정영주가 맡습니다. 능청스러운 유머를 맛깔나게 소화하는 '자스민' 역으로는 장영남, 이엘, 조연진이 출연합니다. 미모를 자랑하는 '모니카' 역에는 이연희, 안소희, 공승연이 캐스팅됐습니다. 4명의 주부 가운데 막내 역할인 '지나' 역으로는 김슬기, 박지예가 나섭니다. 보험공단 의사 '카를로' 역에는 조재윤, 김대령, 최영준이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장진 감독은 홀린 듯 단 일주일 만에 이 희곡을 완성했다 며 처음 글을 쓰며 떠올렸던 배우들이 10주년 기념 공연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고 전했습니다. (사진=장차·파크컴퍼니 제공, 연합뉴스)
'마약 투약' 오재원, 2심도 징역 2년 6개월… 범죄 중해 '마약 투약' 오재원, 2심도 징역 2년 6개월… 범죄 중해 등록일2024.12.20 ▲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마약 투약과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가대표 출신의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 7부(이재권 송미경 김슬기 부장판사)는 오늘(20일) 마약류 관리법상 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오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오 씨가 2심에 와서 보복 목적의 협박과 폭행 혐의도 자백하면서, 피해자에게 금전을 제공했지만 범죄 내용이나 그 결과가 너무 중하다 며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고 밝혔습니다. 오 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 g을 보관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89차례에 걸쳐 지인 9명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 2천242정을 받고,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 20정을 산 혐의도 있습니다. 공범인 A 씨가 투약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그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부수고 멱살을 잡는 등 협박한 혐의도 받습니다. 이 밖에도 오 씨는 지난 10월 필로폰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추가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입니다. 지난 12일에는 수면제 대리 처방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이 추가됐습니다. 오 씨는 이 사건 역시 항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오승훈, 눈컴퍼니와 전속계약…김민하·조한철과 한솥밥 오승훈, 눈컴퍼니와 전속계약…김민하·조한철과 한솥밥 등록일2024.11.19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오승훈이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눈컴퍼니는 19일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을 이어온 배우 오승훈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며 오승훈이 다방면으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오승훈은 영화 '독전 2' '괴물들' '메소드', 드라마 'KBS 드라마 스페셜 2024 핸섬을 찾아라', '삼식이 삼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붉은 단심' '아이템'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독전 2'에서는 살기 어린 눈빛을 지닌 '락' 역을 맹렬하면서도 촘촘하게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여운을 남긴 바 있다. 오승훈은 눈컴퍼니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저 역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며 멋진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이 소중한 동행이 값진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 고 눈컴퍼니와 손잡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민하, 김보라, 김소혜,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심수빈, 우지현, 유의태, 윤경호,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이창민,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한철, 한동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한예종 출신' 이창민, 눈컴퍼니와 전속계약… 김민하·조한철과 한솥밥 '한예종 출신' 이창민, 눈컴퍼니와 전속계약… 김민하·조한철과 한솥밥 등록일2024.11.14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신예 이창민이 눈컴퍼니(noon company)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오늘(14일) 배우 이창민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 이창민이 그려 나갈 미래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이창민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드라마 '혼례대첩', '열혈사제' 시즌2, 영화 '정민이의 겨울', 연극 '발가락 육상천재', '비극보다 더 비극적인' 등을 통해 연기 역량을 탄탄히 다져온 이창민. 최근에는 생(生)과 사(死)의 경계선이 만들어 내는 밀실 공포영화 '지하도(UNDERGROUND)'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창민은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눈컴퍼니와 함께 내디딜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며, 꾸준히 정진해 좋은 연기로 자주 찾아 뵙겠다 고 눈컴퍼니와 함께하게 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민하, 김보라, 김소혜,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심수빈, 우지현, 유의태, 윤경호,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한철, 한동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 中 유출한 협력사 임원, 2심도 실형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 中 유출한 협력사 임원, 2심도 실형 등록일2024.10.18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에 유출하고 삼성전자 자회사의 장비 도면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협력사 부사장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송미경·김슬기 부장판사)는 오늘(18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K하이닉스 협력업체 부사장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내렸습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연구소장 등 다른 직원 3명도 징역 1년에서 1년 6개월까지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협력사 법인은 1심의 벌금 4억원보다 많은 벌금 10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피고인들의 형이 늘어난 배경은 SK하이닉스와 공동 개발한 기술 정보를 다른 업체에 알려준 혐의를 1심에선 무죄로 판단했지만 항소심은 유죄로 본 점에 있습니다. 1심은 이 기술이 SK하이닉스와 협력사의 공동 소유물인 만큼 대외 발표만 금지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2심은 &'기술을 SK하이닉스의 경쟁업체 등 제3자에게 은밀하게 제공하려면 적어도 사전에 SK하이닉스의 동의를 얻었어야 했다&'며 &'비밀유지 대상인 산업기술에 해당하고 이를 유출한 것은 범죄&'라고 봤습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은 피해 회사뿐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부사장 A씨는 최종 결정권자로서 범행을 지휘하고 깊이 관여했다&'고 질타했습니다. A씨 등은 SK하이닉스와 협업하며 알게 된 HKMG 반도체 제조 기술과 세정 레시피 등 반도체 관련 핵심기술과 첨단기술, 영업비밀을 2018년쯤부터 중국 반도체 경쟁업체로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HKMG는 누설 전류를 막고 정전용량을 개선한 차세대 공정으로 D램 반도체의 속도를 높이고 소모 전력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입니다. 이들은 삼성전자와 자회사인 세메스의 전직 직원들을 통해 몰래 취득한 세메스의 초임계 세정장비 도면 등 반도체 첨단기술과 영업비밀을 활용해 중국 수출용 장비를 개발한 혐의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