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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휩쓴 '어쩔수가없다'…최우수작품상 등 6관왕 청룡영화상 휩쓴 '어쩔수가없다'…최우수작품상 등 6관왕 등록일2025.11.20 ▲ 배우 손예진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리는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6관왕에 올랐습니다. '어쩔수가없다'는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손예진), 감독상, 남우조연상(이성민) 등 6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현재 이병헌과 함께 미국 LA 아메리칸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회고전에 참석 중인 박 감독의 수상소감은 이성민이 대리 낭독했습니다. 박 감독은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제가 처음 소설 원작을 읽었던 20년 전부터 줄곧 품어온 꿈이 이뤄진 결과 라면서 결국 이 이야기를 한국 영화로 만들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하고 뿌듯했는지 모른다 고 전했습니다. 이어 처음 볼 때는 단순하고 코믹하고, 되풀이해 볼 때마다 점점 더 복잡하고 비극적으로 느끼는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면서 청룡상 심사위원분들이 이 점을 알아봐 주셨다고 믿고 고마운 마음으로 상을 받겠다 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 감독이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받은 건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 2003년 '올드보이', 2022년 '헤어질 결심' 이후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손예진·현빈 부부는 나란히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부부가 함께 주연상을 받은 건 46회를 맞은 청룡영화상 역사상 처음입니다. '어쩔수가없다'에서 실직한 가장 만수의 아내 미리 역을 연기한 손예진은 2008년 '아내가 결혼했다'에 이어 두 번째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손예진은 제가 27살에 청룡 여우주연상을 처음 수상했다 며 지금 마흔 중반이 넘어가기 직전인데, 10년이 훌쩍 지나서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결혼하고 아이 엄마가 되면서 많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며 좋은 어른이 되고 싶고, 계속 발전하면서 좋은 배우가 되겠다 고 덧붙였습니다. 남우주연상은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 역을 맡은 현빈이 수상했습니다. 현빈은 제가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것, 이런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수많은 분 덕분 이라며 이 상에 대한 감사를 먼저 그분들에게 전하고 싶다 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수상소감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현빈은 존재만으로도 너무 힘이 되는 와이프 예진 씨와 우리 아들,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고 말했고, 손예진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두 남자, 김태평 씨와 우리 아기 김우진과 이 상의 기쁨을 나누겠다 고 화답했습니다. '어쩔수가없다'에서 주인공 만수(이병헌)의 재취업 경쟁자이자 제거 대상이 되는 구범모 역을 맡은 이성민은 남우조연상을 가져갔습니다. 여우조연상은 '히든페이스'의 박지현이 받았습니다. 박지현은 첼리스트이자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인 미주 역을 맡아 송승헌과 조여정 사이에서 열연을 펼쳤습니다. 신인남우상은 '악마가 이사왔다'의 안보현이, 신인여우상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의 김도연에게 각각 돌아갔습니다. 손예진·현빈 부부는 박진영, 임윤아와 함께 나란히 청정원 인기스타상도 수상했습니다. 올해 시상식은 뮤지컬 무대를 떠오르게 하는 가수 이찬혁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시상식 진행은 지난해에 이어 한지민과 이제훈이 맡았습니다. 다음은 제46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수상작 명단입니다. ▲ 최우수작품상 = 어쩔수가없다 ▲ 여우주연상 = 손예진(어쩔수가없다) ▲ 남우주연상 = 현빈(하얼빈) ▲ 감독상 = 박찬욱(어쩔수가없다) ▲ 여우조연상 = 박지현(히든페이스) ▲ 남우조연상 = 이성민(어쩔수가없다) ▲ 청정원 인기스타상 = 박진영, 현빈, 손예진, 임윤아 ▲ 청정원 단편영화상 = 김소연(로타리의 한철) ▲ 음악상 = 조영욱(어쩔수가없다) ▲ 미술상 = 이나겸(전,란) ▲ 기술상 = 조상경(어쩔수가없다) ▲ 편집상 = 남나영(하이파이브) ▲ 촬영조명상 = 홍경표, 박정우(하얼빈) ▲ 각본상 = 김형주, 윤종빈(승부) ▲ 최다관객상 = 좀비딸 ▲ 신인감독상 = 김혜영(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 신인여우상 = 김도연(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 신인남우상 = 안보현(악마가 이사왔다) (사진=연합뉴스)
청룡영화상, '어쩔수가없다' 독무대 될까…이병헌·손예진 수상여부도 관심 청룡영화상, '어쩔수가없다' 독무대 될까…이병헌·손예진 수상여부도 관심 등록일2025.11.18 제46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11월 19일(수)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후보작이 이름을 올리며 풍성한 경쟁 구도를 예고한 가운데,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아 한층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어쩔수가없다', '얼굴', '좀비딸', '파과', '하얼빈' 총 5편이 선정되어 치열한 경합을 이루고 있다. 감독상 부문에는 민규동 '파과',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연상호 '얼굴', 우민호 '하얼빈', 필감성 '좀비딸' 감독이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부터 시작된 '어쩔수가없다'의 영화제 초청 및 수상 릴레이가 청영화상에서 화룡점을 이룰지 관심이 모아진다. '어쩔수가없다'는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이병헌), 여우조연상(손예진) 등 1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감독상에는 김민하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김수진 '노이즈', 김혜영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박준호 '3670', 장병기 '여름이 지나가면' 감독이 선정되어 신선한 시각과 개성 있는 연출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남녀주연상 후보로 나서면서, 올해 청룡영화상 최고의 영예가 누구에게 돌아갈지 기대가 모인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박정민 '얼굴', 설경구 '보통의 가족', 이병헌 '어쩔수가없다', 조정석 '좀비딸', 현빈 '하얼빈'이 올랐으며, 여우주연상은 손예진 '어쩔수가없다', 송혜교 '검은 수녀들', 이재인 '하이파이브', 이혜영 '파과', 임윤아 '악마가 이사왔다'가 경쟁한다. 남녀조연상 부문에서도 뛰어난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남우조연상에는 권해효 '얼굴', 김성철 '파과', 박정민 '하얼빈', 윤경호 '좀비딸', 이성민 '어쩔수가없다'이 이름을 올렸다.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박지현 '히든페이스', 신현빈 '얼굴', 염혜란 '어쩔수가없다', 이정은 '좀비딸', 전여빈 '검은 수녀들'이 선정됐다. 올해 충무로의 새로운 얼굴을 가리는 남녀신인상 부문 또한 관심을 모은다. 신인남우상에는 박진영 '하이파이브', 안보현 '악마가 이사왔다', 안효섭 '전지적 독자 시점', 정성일 '전,란', 조유현 '3670'이 후보에 올랐으며, 신인여우상에는 김도연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김민주 '청설', 노윤서 '청설', 이선빈 '노이즈', 홍예지 '보통의 가족'가 노미네이트됐다. 신선한 에너지와 잠재력을 증명해낸 신예 배우들의 활약이 올해 청룡영화상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제46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김유진, 육상 여자 5,000m 한국 신기록…15분33초07 김유진, 육상 여자 5,000m 한국 신기록…15분33초07 등록일2025.11.16 ▲ 육상 여자 5,000m 한국 신기록을 세운 김유진 김유진(경산시청)이 육상 여자 5,000m 한국 기록을 8년 4개월 만에 바꿔놨습니다. 김유진은 어제(15일)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열린 제18회 니타이다 챌린지 게임(일본 체육대학 기록회) 여자 5,000m 경기에서 15분33초07에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김도연이 2017년 7월에 작성한 종전 기록 15분34초17을 1초10 앞당긴 한국 신기록입니다. 김유진은 중거리 국가대표로 올해 5월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500m와 5,000m에 출전했던 선수입니다. 10월 전국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이자 한국 역대 6위 기록(15분47초15)을 작성한 김유진은 일본에서 마침내 한국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김유진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올해 여름 미국 콜로라도에서 국가대표 국외 전지훈련을 했고, 국내 고지대 훈련도 했다. 훈련을 통해 신체 컨디션이 최상으로 올라왔다 며 전국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자신감을 얻었고, 곧바로 다음 목표인 한국 기록 경신을 위해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 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마침내 한국 신기록 달성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며 대한육상연맹 국가대표 유영훈 감독님과 경산시청 김태환 감독님, 태학 코치님께 감사하다. 대표팀 동료들과 항상 힘이 되어주는 가족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고 덧붙였습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연합뉴스)
'동상이몽2' 김도연, 한 두 번이 아니라 트라우마 올 것 같아 ···오진승과 '기저귀 문제'로 다툼 '동상이몽2' 김도연</font>,  한 두 번이 아니라 트라우마 올 것 같아 ···오진승과 '기저귀 문제'로 다툼 등록일2025.11.04 오진승 김도연 부부가 아이의 기저귀 문제로 다투었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시작부터 또 싸우는 오진승 김도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진승 김도연 부부는 아이와 함께 장거리를 이동했다. 그런데 초반부터 아이의 기저귀가 말썽이었다. 이에 김도연은 오진승에게 아이 기저귀를 간 것이 맞는지 물었다. 하지만 오진승은 기저귀를 갈지 않고 그저 보기만 했던 것. 이에 김도연은 나오기 전에 갈라고 했잖아 라며 짜증을 냈다. 그러자 오진승은 괜찮을 거 같아서 갈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도연은 괜찮은 거 같아서 일부러 안 갈았다고? 라며 다시 물었다. 오진승은 애가 너무 짜증 내고 그러니까 시작부터 울까 봐 그랬다 라며 변명했다. 그러자 김도연은 애가 운다고 해야 할 일을 안 해? 맨날 괜찮다고 그러다가 애가 내 위에서 몇 번이나 실례를 하지 않았냐 라며 트라우마 올 거 같다. 한두 번이 아니다 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김도연은 과거 비행기에서 아이의 기저귀가 새어서 자신의 무릎에 아이가 실례를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오진승은 제가 판단했을 땐 기저귀 용량이 남아 있어서 안 갈았다. 그런데 그런 일이 발생해서 미안하고 당황스럽다. 그런데 나한테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그건 참 신기하다. 만약 아이가 나한테 실례를 하더라도 그건 귀여운 일 아니냐 라고 말해 김도연과 패널들의 화를 돋웠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동상이몽2' 오상욱 이상형=전지현, 금메달급 신랑감 되고파 발언에 열애 의혹 점화 '동상이몽2' 오상욱  이상형=전지현, 금메달급 신랑감 되고파  발언에 열애 의혹 점화 등록일2025.11.03 '펜싱 황제' 오상욱이 연애관부터 결혼관까지 고백한다. 3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남편의 반전 실체로 화제를 모은 오진승-김도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 스페셜 MC로 출격한 펜싱 황제 오상욱의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오상욱은 어릴 때부터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게 꿈 이라며 '금메달 급' 신랑감이 되고 싶다 고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상욱은 이상형은 전지현 씨처럼 포스 있는 분 이라며 확고한 이성 취향까지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열애 중인 것 같다 며 심층 취재에 돌입해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설레게 한 오상욱의 결혼 스캔들 전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진승-김도연의 살얼음판 부부 대첩이 펼쳐져 모두를 긴장케 했다. 외출 준비부터 '극과 극' 성향을 보인 두 사람이 자녀 육아 방식에서 역대급 충돌을 보인 것. 김도연은 매번 부딪히는 지점 이라며 급기야 처음은 비행기 안에서였다 고 '역대 싸움 썰'까지 소환했다. 그러나 오진승은 그럴 수도 있다 며 태평하게 응수해 지켜보던 MC들마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원조 '밥상머리 교육의 대가' 오진승의 어머니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오진승은 'SBS 다큐 ?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을 통해 사교육 없이 의대에 입학한 비결이 '부모님의 밥상머리 교육'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전교 1, 2등을 다투던 오진승의 동생들 역시 현재 약사, 교사로 전문직에 종사해 '원조 밥상머리 교육'의 정체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전문직 삼남매를 만든 초호화 한식 풀코스를 본 MC들은 보통 밥상이 아니다 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밥상머리 교육'의 핵심인 가족들의 대화도 공개됐다. 오진승의 부모님은 가족 간 대화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원조 밥상머리 교육자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결혼 4년 차 며느리 김도연은 처음에는 (집안 분위기에) 적응하기 어려웠다 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시부모님을 당황케 했다. 이에 오진승의 어머니는 나도 서운한 게 있다 며 숨겨온 속마음을 털어놔 궁금증을 더했다. 밥상머리에서 벌어진 역대급 '고부 썰전'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독특한 개성으로 '괴짜 부부'에 등극한 오진승-김도연의 일상은 3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스브스夜] '동상이몽2' 김도연♥오진승, 이낙준 작가가 오진승의 대리 플러팅 해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스브스夜] '동상이몽2' 김도연</font>♥오진승,  이낙준 작가가 오진승의 대리 플러팅 해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등록일2025.10.28 오진승 김도연 커플이 첫 만남을 떠올렸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진승 김도연 부부가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진승은 아내 김도연과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며 싸움이 없는 이유에 대해 모범 사례 같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런데 이때 김도연은 남편의 말에 어이없는 웃음을 터뜨리며 아무런 목적 없는 거짓말을 많이 해서 진짜 짜증이 난다 라고 말했다. 이어 김도연은 지난주에도 싸웠고 연애할 때도 20대처럼 싸우면서 불꽃 연애를 했다. 그래서 3번 결별하고 4번째 재회 후 결혼했다. 그리고 올해 4월에는 싸우다가 이혼할 뻔하기도 했다 라고 폭로했다. 이에 오진승은 죄송합니다. 거짓말입니다 라고 말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도연은 오진승이 거짓말 자체를 즐긴다며 앞서 그가 말한 것들이 거짓말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날 오진승은 아내의 사전 동의 없이 '중증외상센터'의 작가 이낙준을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갑자기 친구에게 집밥을 먹여주고 싶어 데려왔다는 오진승. 이에 김도연은 난감해하면서도 금세 친구를 위한 집밥을 차려주었다. 기러기 아빠로 지내고 있는 이낙준은 김도연이 차려준 LA갈비를 누구보다 맛있게 먹으며 칭찬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이때 김도연은 오진승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자신의 라디오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 또한 김도연은 그때 오빠가 대신 플러팅을 했잖아 라며 이낙준이 오진승을 대신해 김도연에게 어필했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낙준은 진승이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다. 도연이를 정말 마음에 들어 하는 거 같았다. 그래서 어필해주고 싶었다 라며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오진승은 당시 정확하게 뭐라고 했던 건지 물었다. 이에 김도연은 앉음과 동시에 진승이 청담에 개원해요 했다 라며 이낙준의 대리 플러팅 멘트를 공개했다. 이낙준은 그런데 뭐 내 덕에 결혼했잖아. 근데 너무 싸워서 결혼할 줄 몰랐다 라며 대체 무엇 때문에 그렇게 싸운 건지 물었다. 이에 오진승과 김도연은 싸운 이유도 생각나지 않는다며 사소한 것들로 싸웠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이낙준은 기억도 안 날 싸움으로 헤어질 생각을 하다니 모지란 놈 이라며 절친 오진승에게 핀잔을 주며 김도연 편을 들었다. 또한 그는 싸웠으면 무조건 미안하다고 해야 돼 라고 했다. 그러자 김도연은 그러지 않아서 헤어졌던 거다. 싸우면 일주일 씩 말을 안 했다 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오진승은 싸우면 잠수 이별같이 하고 연락을 끊는다 라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김도연은 싸울 수는 있는데 이별을 할 땐 말을 해야 될 거 아니냐. 근데 일주일 동안 연락을 안 받는다 라며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의 행동을 언급했다. 이에 오진승은 싫은 얘기 안 좋은 얘기를 잘 못한다. 그래서 해결보다 회피를 택하는 것 같다 라고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두 사람은 올해 4월 사소한 다툼으로 이혼 위기에 처한 적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낙준은 아내와 만나고 싸운 적이 거의 없다며 싸우긴 싸운다. 하지만 헤어질 정도로 싸우지는 않았다 라고 했다. 23살에 만나서 28살에 결혼한 이낙준. 그는 아내가 거의 첫사랑이라며 헤어질 정도로 싸운 적은 없다. 보통 내가 못 참고 미안하다고 한다. 내가 아내를 정말 좋아하는 거 같다. 그러니까 늘 먼저 말한다 라고 말했다. 이에 김도연은 오진승은 사과조차 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이를 들은 이현이는 최악이네 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닥터 프렌즈' 오진승♥아나운서 김도연, '동상이몽2' 합류… 결혼생활 평탄치 않다 폭로전 '닥터 프렌즈' 오진승♥아나운서 김도연</font>, '동상이몽2' 합류… 결혼생활 평탄치 않다  폭로전 등록일2025.10.27 140만 유튜브 '닥터 프렌즈'를 운영 중인 정신과 전문의 오진승과 전 KBS 아나운서 김도연이 '동상이몽2'에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다. 27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진승-김도연 부부가 4년 차 부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먼저 오진승은 연예계 톱스타들이 고모와 사촌 형이라며 깜짝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한 번도 방송에 공개된 적이 없는 얘기다 , 어쩐지 좀 닮았다 라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오진승은 (고모가) 설날에는 세뱃돈도 주며 격려해 주신다 라며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톱스타 대가족의 명절 후일담까지 덧붙여 스튜디오가 초토화되었다는 후문이다. 아내 김도연은 '워너비 남편'의 탈을 쓴 오진승의 충격 실체를 폭로해 관심이 쏠렸다. 김도연은 남편이 정신과 의사라 이해심 많을 거라 생각하는 데 아니다. 결혼생활이 평탄치 않다 며 심지어 올해 4월에는 이혼 위기까지 겪었다 고 남편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에 스페셜 MC로 출격한 남편 오진승의 '절친' 딘딘은 처음 보는 모습이다. 워낙 친절해 주변에서도 극찬한다 며 두 얼굴의 오진승에 의문을 제기했다. 계속되는 부부 이몽에 MC들은 (두 사람이) 진짜 안 맞는다 며 극과 극 일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과연 정신과 전문의 남편 오진승의 실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결혼 4년 차 오진승-김도연의 스킨십 리스(?) 의혹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최측근이자 글로벌 1위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 이낙준이 절친 부부의 결혼생활에 의문을 제기한 것. 이낙준은 (내가) 너희 신혼여행을 같이 갔잖아 라며 오진승, 김도연의 허니문을 언급했다. 신혼여행을 '닥터 프렌즈' 멤버와 그 가족들까지 총 9명이 다녀왔다 는 두 사람에 MC들은 그게 무슨 신혼여행이냐 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낙준은 당시 (신혼여행인데도)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걸 못 봤다 라며 '無스킨십 의혹'을 제기했다. 전무후무한 9인 허니문과 스킨십 리스(?) 의혹의 전말은 무엇일지, 정신과 전문의 남편 오진승의 충격 실체는 27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 중계로 인해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스브스夜] '동상이몽2' 지소연♥송재희, 옳음이 바름이 '쌍둥이 출산'···오진승♥김도연, NEW커플로 합류 예고 [스브스夜] '동상이몽2' 지소연♥송재희, 옳음이 바름이 '쌍둥이 출산'···오진승♥김도연</font>, NEW커플로 합류 예고 등록일2025.10.21 송재희 지소연이 무사히 쌍둥이를 출산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지소연 송재희 부부의 쌍둥이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소연은 출산을 위해 병원에 가는 길에도 계속 업무를 보았다. 특히 그는 자신이 수술 중에 챙기지 못할 업무를 송재희에게 챙기라며 신신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소연은 조산으로 아이들이 자가 호흡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잔뜩 긴장했다. 이에 최대한 아이들이 늦게 나올 수 있도록 애를 썼던 것. 그리고 병원에서도 예상하지 못한 통증에 자신보다는 아이들을 걱정했다. 그리고 시작된 수술. 송재희는 수술실 밖에서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수술이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이때 의료진이 밖으로 나와 마취 문제로 수술이 지연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30분이 흐르고 드디어 밖으로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이에 송재희는 울컥해서 울음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곧 수술실의 문이 열리고 송재희는 이제 막 태어난 쌍둥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울음으로 아빠를 반기는 아이들에 송재희는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듬직한 첫째 옳음 이와 얌전한 둘째 바름이. 쌍둥이 남매는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 아빠를 찾아와 두 사람을 안도하게 만들었다. 이에 송재희는 고생했어. 너무 잘했어 라며 지소연을 칭찬했다. 그리고 지소연은 애들 너무 예쁘다 그지? 애들 너무 예뻐 라며 아이들의 모습에 울컥했다. 이후 긴장이 풀린 송재희는 부모님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무사히 출산을 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겨우 정신을 차리고 지소연이 부탁한 업무를 진행했다. 이날 송재희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이들을 위한 유아용 해병대 티셔츠를 준비한 것. 그리고 자신도 똑같은 해병대 파파 티셔츠 입고 아내 지소연을 맞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남자 오은영이라 불리는 정신의학과 의사 오진승과 그의 아내 김도연이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하는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말투 왜 이래? 대뜸 욕설… 저런 것들 앉히나 투덜  말투 왜 이래?  대뜸 욕설… 저런 것들 앉히나  투덜 등록일2025.10.07 &<앵커&> 명절이 되면 고향을 북쪽에 두고 온 탈북민들은 더더욱 마음이 편치 않다고 합니다. 탈북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오해와 차별들을 안정식 북한전문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지난 2009년 4살 딸과 함께 입국한 탈북민 김도연 씨는 돈벌이를 위해 아이를 잠시 보육시설에 맡기려 했던 때를 잊지 못합니다. [김도연/탈북민 : 애를 깨워서 보내려고 하니까 이 아이가 눈을 꼭 감고 자는 척하면서 내 목을 꼭 끌어안고 있는 거예요. 못 보내겠더라고요.] 굶어 죽어도 딸과 함께 있기로 마음을 고쳐먹고 우여곡절 끝에 공공기관 민원실에 취업했지만, 북한 말투 때문에 오해도 많이 받았습니다. [김도연/탈북민 : 전화를 하면 민원인들은 '탈북자 보이스피싱이지' 하고 욕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한국 사람들도 취업하기 힘든데 저런 것들을 이 자리에 앉혀놓고 있냐'.] 탈북민들의 남한 사회 정착 사연을 발표하는 행사가 지난 1일 정착지원기관인 남북하나재단 주최로 열렸습니다. 탈북민들은 추석과 같은 명절 때면 아파도 편하게 쉴 수 없고,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는 처지가 더 외롭게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조경옥/탈북민 : 병원에 입원했다가 한 달 동안 치료받고 다 나아서 나오면 또 힘든 일을 하니까 또 재발하고….] [박은숙/탈북민 : 북한에서 왔는데 더 이상 갈 길이 없다고 도와달라고 하면서, 그래서 무급으로 2개월 동안 일을 하면서 (일을 배웠습니다.)] 말투와 생활 습관 등의 차이가 있지만, 조금만 더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주면 탈북민들의 정착이 한결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이주태/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 우리 국민들이 탈북민들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게 되면 그만큼 우리 탈북민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바뀌고, 서로 통합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걸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영상편집 : 정성훈)
전화하니 보이스피싱이지 …차별·욕설 얼룩진 정착 생활 전화하니  보이스피싱이지 …차별·욕설 얼룩진 정착 생활 등록일2025.10.06 &<앵커&> 오늘(6일) 같은 추석 명절이면 더 외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북쪽에 고향을 두고 온 탈북민들인데요. 이곳에 정착하기까지, 많은 차별과 오해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안정식 북한전문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지난 2009년 4살 딸과 함께 입국한 탈북민 김도연 씨는 돈벌이를 위해 아이를 잠시 보육시설에 맡기려 했던 때를 잊지 못합니다. [김도연/탈북민 : 애를 깨워서 보내려고 하니까 이 아이가 눈을 꼭 감고 자는 척하면서 내 목을 꼭 끌어안고 있는 거예요. 못 보내겠더라고요.] 굶어 죽어도 딸과 함께 있기로 마음을 고쳐먹고 우여곡절 끝에 공공기관 민원실에 취업했지만, 북한 말투 때문에 오해도 많이 받았습니다. [김도연/탈북민 : 전화를 하면 민원인들은 '탈북자 보이스피싱이지' 하고 욕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한국 사람들도 취업하기 힘든데 저런 것들을 이 자리에 앉혀놓고 있냐'.] 탈북민들의 남한 사회 정착 사연을 발표하는 행사가 지난 1일 정착지원기관인 남북하나재단 주최로 열렸습니다. 탈북민들은 추석과 같은 명절 때면 아파도 편하게 쉴 수 없고,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는 처지가 더 외롭게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조경옥/탈북민 : 병원에 입원했다가 한 달 동안 치료받고 다 나아서 나오면 또 힘든 일을 하니까 또 재발하고….] [박은숙/탈북민 : 북한에서 왔는데 더 이상 갈 길이 없다고 도와달라고 하면서, 그래서 무급으로 2개월 동안 일을 하면서 (일을 배웠습니다.)] 말투와 생활 습관 등의 차이가 있지만, 조금만 더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주면 탈북민들의 정착이 한결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이주태/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 우리 국민들이 탈북민들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게 되면 그만큼 우리 탈북민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바뀌고, 서로 통합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걸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영상편집 : 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