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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엔 오른손등에 며칠째 반창고…백악관 악수 탓 트럼프 이번엔 오른손등에 며칠째 반창고…백악관  악수 탓 등록일2025.12.12 ▲ 2025년 12월 7일 미국 수도 워싱턴DC 소재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른손 손등에 반창고가 붙어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른손 손등에 반창고를 붙인 데 대해 백악관 측이 악수를 많이 한 탓에 멍이 들어서 붙인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11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손에 붙은 반창고에 대해서라면, 전에 설명한 바 있다 며 몇 달 전 트럼프 대통령이 오른손에 든 멍을 두꺼운 화장으로 가렸던 때 했던 설명을 되풀이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은 쉴 틈이 없이 악수를 한다 며 신체검사 (결과를 공개했을) 때 얘기했듯이 그는 또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는데 이 점도 멍이 보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을 포함해 최근 며칠에 걸쳐 오른손등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 공개석상에서 포착됐습니다. 앞서 그는 올해 2월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는 자리에서 오른손등에 큰 멍자국이 있는 것으로 관찰돼 여러 추측을 불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악수하는 장면에서도 오른손등에 검푸른색 자국이 보였습니다. 이와 맞물려 올해 79세인 트럼프 대통령이 고령에 따라 건강이 약해진 것 아니냐는 설왕설래가 퍼졌지만 그는 이러한 소문을 일축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밤 자신이 차린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언론매체들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선동이며 어쩌면 반역죄에 해당할 수도 있다 고 말했습니다.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주치의는 그의 건강상태가 훌륭하다고 보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11월에 재선 됐을 때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은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강조하면서, 전임자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겨냥해 그가 고령에 따른 건강 악화로 통치가 불가능할 정도로 판단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트럼프 손등 상태에 왜 저래 깜짝…또 '건강이상설' 휩싸였다 트럼프 손등 상태에  왜 저래  깜짝…또 '건강이상설' 휩싸였다 등록일2025.12.12 ▲ 2025년 12월 7일 미국 수도 워싱턴DC 소재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른손 손등에 반창고가 붙어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른손 손등에 반창고를 붙인 데 대해 백악관 측이 악수를 많이 한 탓에 멍이 들어서 붙인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손에 붙은 반창고에 대해서라면, 전에 설명한 바 있다 며 몇 달 전 트럼프 대통령이 오른손에 든 멍을 두꺼운 화장으로 가렸던 때 했던 설명을 되풀이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은 쉴 틈이 없이 악수를 한다 며 신체검사 (결과를 공개했을) 때 얘기했듯이 그는 또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는데 이 점도 멍이 보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을 포함해 최근 며칠에 걸쳐 오른손등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 공개석상에서 포착됐습니다. 앞서 그는 올해 2월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는 자리에서 오른손등에 큰 멍자국이 있는 것으로 관찰돼 여러 추측을 불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악수하는 장면에서도 오른손등에 검푸른색 자국이 보였습니다. 이와 맞물려 올해 79세인 트럼프 대통령이 고령에 따라 건강이 약해진 것 아니냐는 설왕설래가 퍼졌지만 그는 이러한 소문을 일축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밤 자신이 차린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언론매체들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선동이며 어쩌면 반역죄에 해당할 수도 있다 고 말했습니다.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주치의는 그의 건강상태가 훌륭하다고 보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11월에 재선 됐을 때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었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자녀, 물가 지원' 日 173조원 규모 추경안 중의원 통과 '자녀, 물가 지원' 日 173조원 규모 추경안 중의원 통과 등록일2025.12.11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의 첫 추가경정 예산안이 11일 중의원(하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의원을 통과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경안은 일반회계 세출 기준 18조3천34억원(약 173조3천억원) 규모로, 코로나19 때 이후 최대입니다.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는 국민민주당과 공명당 등 일부 야당의 정책 요구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얻어 추경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추경안에는 자녀 1인당 2만엔(약 19만원) 지원, 내년 1∼3월 전기·가스료 보조 등 고물가 대응책이 담겼습니다. 또 국내총생산(GDP) 대비 2%의 방위비(방위 예산) 수준을 원래 계획보다 2년 앞서 올해 달성한다는 다카이치 정부의 목표에 따라 추가 방위비와 관련 경비 약 1조1천억엔(약 10조4천억원)도 반영됐습니다. 부족한 세입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 발행될 국채는 11조6천960억엔(약 110조5천억원) 규모입니다. 추경안에 대한 참의원(상원) 심의는 12일부터 시작됩니다.
일 173조 원 규모 추경안 중의원 통과…'코로나19 이후 최대' 일 173조 원 규모 추경안 중의원 통과…'코로나19 이후 최대' 등록일2025.12.11 ▲ 다카이치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의 첫 추가경정 예산안이 중의원(하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늘(11일) 중의원을 통과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경안은 일반회계 세출 기준 18조 3천34억 엔, 우리 돈 173조 원 규모로, 코로나19 때 이후 최대입니다.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는 국민민주당과 공명당 등 일부 야당의 정책 요구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얻어 추경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추경안에는 자녀 1인당 2만 엔(약 19만 원) 지원, 내년 1∼3월 전기·가스료 보조 등 고물가 대응책이 담겼습니다. 또 국내총생산 GDP 대비 2%의 방위비 수준을 원래 계획보다 2년 앞서 올해 달성한다는 다카이치 정부의 목표에 따라 추가 방위비와 관련 경비 약 1조 1천억 엔(약 10조 4천억 원)도 반영됐습니다. 부족한 세입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 발행될 국채는 11조 6천960억 엔(약 110조 5천억 원) 규모입니다. 추경안에 대한 참의원(상원) 심의는 12일 시작됩니다. 교도통신은 국민민주당과 공명당의 협력을 얻은 만큼 추경안은 이르면 16일 참의원도 통과해 최종 가결될 전망 이라고 전했습니다.
감사원 지적사항 누락하고 예산 신청한 중앙선관위 직원들 송치 감사원 지적사항 누락하고 예산 신청한 중앙선관위 직원들 송치 등록일2025.12.07 ▲ 경기남부경찰청 예산요구서를 만들면서 감사원의 지적사항을 누락하고 허위로 서류를 꾸민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중앙선관위 직원 A 씨 등 2명을 이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2023년 7월 중앙선관위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2013년부터 비상임위원에게 지급한 '공명선거추진활동수당'(위원장에 매월 290만 원, 위원 7명에 매월 215만 원)에 법적 근거가 없음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2019년 8월에도 해당 수당이 선관위법이 규정한 실비 보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수당 지급을 중단하고 관련 규칙을 개정하라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A 씨 등은 규칙 개정 전인 2020년 기획재정부에 2021년도 예산 요구서를 작성·제출하면서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받은 사항을 표기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해당 예산은 국회와 기재부 심의를 통과했고, 중앙선관위는 감사원 지적 이후에도 예우 차원 등의 명분으로 2022년 11월까지 비상임 위원 15명에게 총 6억 5천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비상임위원에 대한 수당 지급은 지난해 1월 선관위법 개정으로 인해 현재는 지급 근거가 마련된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당 지급과 관련한 전반을 조사한 결과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대상자들을 송치했다 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 고 말했습니다.
일 여권, 중의원 45석 감축 법안 제출…비례 20석 등 10% 줄이기로 일 여권, 중의원 45석 감축 법안 제출…비례 20석 등 10% 줄이기로 등록일2025.12.05 ▲ 일본 중의원 본회의장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가 현지시간으로 오늘(5일) 중의원(하원) 의석수를 약 10% 줄이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은 이날 일본유신회와 중의원 의원 정수 삭감법안을 최종 합의한 뒤 중의원에 공동 제출했습니다. 제출된 법안은 법 시행 후 1년 이내에 여야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삭감 방식이 합의되지 않더라도 현행 중의원 의석 465석 중 약 10%인 45석을 줄이는 자동삭감 조항을 담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비례대표 20석과 지역구 25석이 자동 삭감 대상입니다. 자동 삭감이 적용되면 중의원 의석수는 총 420석(지역구 264석, 비례대표 156석)으로 줄어듭니다. 현 여권의 삭감 법안 추진은 자민당과 유신회가 지난달 20일 새로운 연립정권 수립에 합의하면서 중의원 정수를 10% 줄이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애초 일본유신회는 비례대표로만 약 45석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지만 현재 비례대표 의원만 있는 공명당 등을 중심으로 반발이 커지자 지역구까지 합쳐 45석을 감축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그러나 선거구조 개편 법안을 충분한 논의 없이 밀어붙이는 데 대해 야권은 물론 여당인 자민당 내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정수삭감 법안을 승인한 자민당 총무회에서도 의원 1명이 용납할 수 없다 며 도중 퇴석하는 등 잡음이 나왔습니다. 아리무라 하루코 총무회장은 취재진에 법안을 둘러싼 당내 이견이 있음을 인정하고서 연립 여당을 짜는 가운데 혼란을 피해야 한다 고 말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은 전했습니다. 야당에서는 자민당의 정치자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 단체 헌금 규제 법안이 더 시급하다며 의석수 삭감법안을 속도전으로 밀어붙이는 여권의 추진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 대표는 찬반 이전에 방식이 너무 난폭하다 고 비판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정치권 내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감축할 지역구를 선정하는 과정 등에서 정당별, 의원별 유불리에 따른 반발이 예상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유재석X유연석 '틈만나면', 오는 16일 컴백 확정…이제훈X표예진 첫 게스트 출격 유재석X유연석 '틈만나면', 오는 16일 컴백 확정…이제훈X표예진 첫 게스트 출격 등록일2025.12.02 화요 예능 강자 SBS '틈만 나면,'이 오는 12월 16일(화) 밤 9시에 전격 컴백한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지난여름 시즌3로 돌아온 '틈만 나면,'은 방영 내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2049 시청률 예능, 드라마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인기를 이끌었다. 특히 전 시즌 마지막 방송인 3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5.1%, 전국 4.5%, 2049 1.5%로 동시간대 2049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 1위는 물론, 화요 예능 전체 2049 시청률 1위까지 거머쥐며 시즌 4도 문제없다. 곧 뵙겠다 라는 인사와 함께 다음 만남을 기약한 바 있다. 이 가운데 2일 '틈만 나면,' 측은 오는 12월 16일 화요일 저녁 9시에 시즌4로 돌아온다 라며 첫 번째 게스트로 이제훈, 표예진이 함께해 특급 케미를 선보인다. 올겨울도 시청자들의 틈새 시간을 꽉 채우기 위해 한층 촘촘한 케미스트리, 짜릿한 틈새 미션, 다채로운 '틈 친구'들이 출격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전 시즌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한 차승원-공명, 손석구-김다미, 조여정-조정석 등 30명의 '틈 친구'를 이을 새 라인업의 역대급 팀플레이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모범택시3'의 최강 듀오, 이제훈과 표예진이 첫 '틈 친구'로 출격하며 시즌4의 포문을 강력하게 연다. 이와 함께 '틈만 나면,'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따스한 기운을 안고 돌아온 MC 듀오, 유재석과 유연석의 면면이 눈길을 끈다. 환한 미소로 새 시즌을 맞이하는 두 사람의 표정과 '당신의 일상 속 잠깐의 틈새 시간에 따뜻한 행운을 선물합니다'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올겨울 추위를 포근하게 채워줄 이들의 출격이 기대를 자아낸다. 또한, 굿즈백을 메고 틈새 공략 채비를 마친 유재석, 유연석의 기운찬 모습이 더해지면서, 과연 이번엔 어떤 '틈 주인'과 '틈 친구'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꾸벅 졸고 손등 멍?… 난 정상 79세 트럼프 공개한 건 꾸벅 졸고 손등 멍?… 난 정상  79세 트럼프 공개한 건 등록일2025.12.02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제기된 건강 이상설을 잠재우기 위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 숀 바바벨라 해군 대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이 공개한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종합적인 건강검진의 일환으로 심혈관계와 복부 MRI 검사를 했다면서 그 결과는 완전히 정상 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79세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에 연례 건강검진을 했는데도 지난 10월에 또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당시 MRI를 촬영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MRI 촬영 사실을 공개하면서도 촬영한 부위나 그 이유를 밝히지 않았고, 백악관도 추가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 일반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때 MRI 촬영을 하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었고, 기자들의 계속된 질문에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MRI 촬영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바벨라 대령은 MRI 촬영의 목적은 예방 차원이라면서 문제를 조기에 식별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장기 활력과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MRI를 촬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심장이나 주요 혈관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등 심혈관계 건강이 훌륭하다 고 평가했으며 복부 MRI에서는 모든 주요 장기가 매우 건강한 상태로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바바벨라 대령은 트럼프 대통령 나이대의 대통령 건강검진에서 이 정도로 세부적인 평가는 일반적이며 이 평가는 그가 전반적으로 훌륭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행사장에서 조는 모습을 보이거나 공개 일정 시간을 이전보다 줄인 점 등을 들어 그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처럼 노화 문제에 직면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흘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그의 손등에 멍으로 추정되는 검푸른 자국이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백악관은 손등의 멍은 잦은 악수와 아스피린 복용 때문에 연한 조직이 가볍게 자극받아 생긴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나이트라인 초대석] 4년 만에 정규 12집으로 돌아온 가수 '자우림' [나이트라인 초대석] 4년 만에 정규 12집으로 돌아온 가수 '자우림' 등록일2025.12.02 &<앵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록 밴드입니다. 28년 동안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지켜 온 자우림이 12번째 정규 앨범을 통해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2일)은 록 밴드 자우림과 함께합니다. Q. 데뷔 28주년…밴드를 지켜 올 수 있었던 힘은? [김윤아/가수 : 28년이라고 하면 길다면 길지만 또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거기에 비하면 또 짧은 세월이기도 한데요. 저희가 이렇게 오랫동안 음악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저희 음악에 공명하면서 들어주신 팬분들이라고 생각하고요. 또 내부적으로는 서로 존중하고 서로 존경하고 그리고 동시에 굉장히 가장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는 저희 멤버들 간의 유대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정규 12집 앨범 발표…어떤 음악 담았나? [이선규/가수 : 이번 앨범 '라이프!'는요. 예전 자우림의 앨범을 보면 세상을 살아가는 어떤 개인의 목소리로 약간 멀리서 바라보는 느낌으로 노래를 했다면 이번 라이프에서는 조금 더 개인이 세상을 바라보면서 같이 모여서 얘기할 수 있는 벗들과 어깨동무하면서 얘기하는 그런 곡들도 있고 그런 곡을 10곡을 수록했습니다.] Q. 세 곡의 타이틀곡…선정 이유는? [김진만/가수 : 사실 이유는 되게 단순한데요. 음원 유통 플랫폼들에 타이틀곡을 한 앨범당 3곡까지 최대한 넣을 수 있더라고요. 저희 마음 같아서는 10곡 다 놓고 싶었습니다.] Q. 늘 시대를 읽고 있다는 평가…이번 앨범은? [김윤아/가수 : 의도라기보다는 자연스럽게 그게 녹아드는 것 같아요. 저희가 내부적으로 3명이 사는 인생은 정말 폭이 좁잖아요, 개인이니까요. 그리고 저희는 또 한정된 세상의 직업을 가지고 있으니까 조금 더 세상과 같이 호흡하기 위해서는 많은 여러분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생활을 하고 계시는지 그걸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SNS를, 특히 문자 베이스의 SNS를 여러분의 생활과 생각을 읽는 데 많이 사용하거든요. 그런데 뭐랄까, 지금까지는 자우림의 음악 세계의 주인공이 사색하고 자신의 내면으로 침잠하는 주인공이었어요. 그런데 이번 앨범에서는 더 이상 이 화자가 참지 않고 분노하게 되었거든요. 많은 사회적 상황이 특히 청년층들에게 너무 쉽지 않게 점점 더 시간이 갈수록 변하고 있고. 그 속에서 지내시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제가 또 바라보고 있으니까 그런 분노감이 이번 앨범에 같이 녹아들지 않았나.] Q. 곡마다 폭발하는 기타 솔로…변화 준 부분은? [이선규/가수 : 기타라는 악기가 뭔가 화나 분노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악기거든요. 그래서 멤버들의 응원과 용인 하에 아주 마음껏 화 좀 내봤습니다.] Q. 단독 콘서트 준비 중…어떤 무대 선보이나? [김윤아/가수 : 이번에 저희가 준비하는 콘서트는 새 앨범의 사운드에 맞춰서 폭발적이고 여러분들이 1년 동안 쌓아왔던 스트레스와 화, 뭐 이런 게 있으시다면 응어리. 이런 걸 다 폭발시키고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십시오.] Q. 뜨거운 라이브 무대…에너지 어디서 나오나? [김진만/가수 : 일단 저 자우림 같은 특히 록밴드는 처음에 신생아 때 연주의 시작을 라이브로 했으니까요.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앨범을 내게 되고 역시 라이브는 관객분들이 저희만 있는 게 아니라 저희 3명대 수천 명의 관객이 같이 교감을 하는 거니까 그리고 관객의 에너지와 같이 계속 시너지 효과가 나서 안드로메다로 가는 것 같습니다.] Q. 어떤 아티스트로 남고 싶은지? [김진만/가수 : 저희가 2집 발표하고 나서 했던 얘기 중에 팬들의 기대를 배신하는 밴드가 되고 싶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자우림은 이번 앨범 이랬으니까 다음도 이럴 거야. 그거를 계속 배신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돌이켜 보니 여지껏 잘 지켜온 것 같고요. 앞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배신하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김윤아/가수 : 여태까지 굉장히 성실하게 많은 일을 해왔다고 생각하는데요. 다 여러분의 덕분으로 이어진 일이기 때문에 저는 보은하는 방법은 딱 한 가지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하실 만한 밴드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이선규/가수 : 저는 방금 든 생각이요. 무언가 오래 하는 거에 대해서 조금 욕심이 생기기 시작해서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하는 밴드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일 자민당, 안보 문서 개정 논의 시작… 비핵 3원칙 재검토도 대상 일 자민당, 안보 문서 개정 논의 시작… 비핵 3원칙 재검토도 대상 등록일2025.11.20 ▲ 일본 자민당 본부 건물 일본 집권 자민당이 일본의 안보 정책 근간인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이 보도했습니다.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 정비계획 등 3대 안보 문서 조기 개정은 지난달 21일 취임한 다카이치 총리가 방위력 강화와 방위비(방위 예산) 증액을 위해 결정한 사항입니다. 이들 문서는 2022년 12월에 마지막으로 개정됐습니다. 오노데라 자민당 안보조사회장은 어제(19일) 회의에서 우리 당다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달라 고 말했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현행 3대 안보 문서 내용을 확인했고, 앞으로 일본을 둘러싼 엄중한 안보 정세 등을 고려해 방위력 강화 과제를 정리하게 됩니다. 오노데라 회장은 내년 4월 중에 당내 의견을 취합해 정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민당 제언 등을 바탕으로 내년 말까지 3대 안보 문서 개정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3대 안보 문서 개정은 헌법에서 전쟁과 무력행사의 영구 포기를 규정하고 있는 일본이 실질적 '전쟁 가능 국가'로 나아가는 작업을 얼마나 진전시킬지 판단할 잣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바야시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3대 안보 문서 개정 시 비핵 3원칙 재검토도 논점이 될 수 있는지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여러 주제에 대해 논의해 가게 될 것 이라며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비핵 3원칙은 '핵무기를 보유하지도, 제조하지도, 반입하지도 않는다'는 것으로, 1967년 사토 에이사쿠 당시 총리가 표명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미국의 확장억제를 고려해 '반입 금지' 규정을 바꾸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피폭 지역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지역 지자체, 피폭자들은 비핵 3원칙 재검토 논의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핵무기 없는 세상을 호소한 공로로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피폭자 단체 니혼히단쿄(일본 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금까지의 정부 견해를 뒤집고 재검토 논의를 개시하는 데 대해 강하게 항의한다 고 밝혔습니다. 이외에 방위장비 수출 규정 완화, 방위비 증액, 핵추진 잠수함 도입, 장사정 미사일 정비 가속, 무인기(드론) 등을 활용한 새로운 전투 방식 점검 등이 주요 논점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무기 수출의 경우 현재 구난, 수송, 경계, 감시, 소해(掃海·바다의 기뢰 등 위험물을 없앰) 등 5가지 용도로 사용될 경우에만 가능한데,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일본유신회는 이 규정을 내년 상반기에 철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총생산(GDP) 대비 방위비 2%를 달성하는 시점은 본래 2027회계연도(2027년 4월∼2028년 3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다카이치 내각은 추가경정예산 등을 활용해 2025회계연도로 2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3대 안보 문서에는 2026회계연도 이후 방위비 방침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닛케이는 자민당은 당내 논의와 함께 유신회와 협의도 하게 된다 며 자민당의 방위력 강화 방침에 제동을 걸어왔던 공명당의 연정 이탈로 자민당이 26년 만에 공명당 없이 안보 정책을 논의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방위비 증액을 위해 결정했던 소득세 증액 시기가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방위비 증액) 재원 논의를 피할 수 없을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