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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패밀리', '불나비'에 극적 역전승…'골때녀', 수요 예능 1위 '최고 6.2%' '국대패밀리', '불나비'에 극적 역전승…'골때녀', 수요 예능 1위 '최고 6.2%' 등록일2025.01.2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FC국대패밀리'의 역전승으로 화제를 모으며 수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5%(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7%로 수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FC불나비' 강보람의 추가골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6.2%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FC국대패밀리'와 'FC불나비'의 G리그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불나비'는 지난 슈퍼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FC원더우먼'에 5대 0으로 대패하며 충격의 여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안혜경은 축구 인생 최대 오점이 된 경기다 라며 그 경기를 기점으로 내가 축구를 왜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고 전했다. 안혜경을 포함한 '불나비' 선수들은 G리그에서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 전반전은 '불나비'의 위협적인 공격이 이어졌다. '불나비'는 강보람의 헤더골로 선제를 잡으며 비상의 서막을 알렸다. 주도권을 가져간 '불나비'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계속했고 이어 강보람의 추가골이 터졌다. 한초임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환상적인 원터치 마무리를 보여준 이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순식간에 2대 0으로 스코어가 벌어지자 '국대패밀리' 백지훈 감독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백지훈 감독은 다들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라며 선수들의 집중력 부족을 지적했다. 백지훈 감독의 지적에 다시 정신을 다잡은 '국대패밀리' 선수들은 경기 재개와 동시에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저돌적인 돌파와 함께 이뤄진 나미해의 슈팅이 추격골로 연결된 것. 킥오프 이후 곧바로 나온 골에 경기를 관람하던 '액셔니스타' 박지안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라며 감탄을 표했다. 후반전 초반에는 G리그 최초로 강보람의 해트트릭이 터지며 '불나비'가 다시 한번 점수차를 벌렸다. 강보람은 혼자 되게 많이 힘들었다. '이겨야지' 하는 마음도 있지만 패배했던 만큼 팀원들끼리 더 뭉쳤던 것 같다 고 해트트릭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본격적인 '국대패밀리'의 추격이 시작되고, 박승희의 시원한 추가골과 박하얀의 동점골이 터지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불나비' 선수들은 많이 떨어진 체력으로 근육 경련과의 전쟁을 벌였다. 이에 반해 '국대패밀리'는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초반과 비슷한 경기력을 뽐냈고, 결국 황희정의 역전골이 터지며 마침내 승부를 뒤집었다. 경기는 4대 3으로 '국대패밀리'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한편 '골때녀'는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5:0 참패 충격' 불나비, 자존심 회복할까…'골때녀' 국대패밀리와 맞대결 '5:0 참패 충격' 불나비, 자존심 회복할까…'골때녀' 국대패밀리와 맞대결 등록일2025.01.2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G리그 A그룹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22일 방송될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지난 제5회 슈퍼리그에서 다이렉트 강등된 'FC불나비'와 '슈퍼 루키' 박하얀이 합류하며 상승세를 탄 'FC국대패밀리'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FC불나비'는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0으로 대패한 후 자존심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새로운 시즌 G리그를 대비해 팀원 모두 새벽까지 훈련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데, 과연 '불나비'는 'G리그' 첫 승과 함께 다시 '비상'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직전 시즌 슈퍼리그 5·6위전에서 'FC원더우먼'에 5:0으로 참패했던 'FC불나비'는 큰 충격에 빠졌다.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던 만큼 역대 최다 실점과 팀의 하락세는 팀원 전원에게 잊지 못할 악몽으로 남았는데, 특히 '불나비'의 수문장이자 주장인 안혜경은 (지난 경기는) 축구 인생의 최대 오점이었다. 그 일을 계기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며 심경을 전했다. 그리고 'FC불나방'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경기를 복기하며 개선점을 파악하고, 개인 훈련에 매진하는 등 심기일전으로 G리그 경기 준비에 임했다. 팀의 사령관 최진철 감독 역시 충격적인 결과였다. 저부터 반성하며 팀을 다시 정비했다 고 밝히며, 완전히 달라진 '불나비'의 모습을 예고했다. 과연 '불나비'와 최진철 감독이 원조 강호와 명장의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즌 첫 경기를 대비해, 최진철 감독은 핵심 전력인 '강.한.이 트리오'를 중심으로 팀의 공격력을 대폭 강화했다. 팀의 골잡이이자 플레이메이커 강보람은 물론,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는 이승연까지 역습에 가담해 한층 더 공격적인 축구를 펼칠 예정이다. 실제로 경기 내내 선보인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는 상대를 단숨에 무너뜨릴 위협적인 전술로 평가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초이마르' 한초임은 상대 팀 '국대패밀리'의 무결점 에이스 박하얀을 전담 마크하며 철저히 봉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절치부심한 'FC불나비'는 '원조 강호'의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대패 후 각성한 최진철 감독과 'FC불나비'의 비상을 향한 첫걸음은 22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도합 15골 폭발 …레전드 태극전사들의 화끈한 골잔치 '골때녀', 최고 6.7%까지  도합 15골 폭발 …레전드 태극전사들의 화끈한 골잔치 '골때녀', 최고 6.7%까지 등록일2025.01.0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레전드 태극전사들의 골잔치가 공개되며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안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5%(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6%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감독 매치에 앞서 '골 때리는 연맹 감독 총회'가 개최됐다. 하석주 위원장은 첫 번째 안건으로 지난번 아쉽게 패한 한일전 리벤지 매치를 제안했고, 이영표 감독이 다시 한번 사령탑을 맡아 복수전을 진행하게 됐다. 이영표 감독은 그날 패배 이후로 새벽에 깨는 날이 많아졌다. 리벤지 매치는 승리만을 위해서 전략을 세우고 훈련하도록 하겠다 고 복수의 각오를 다졌다. 두 번째 안건으로는 새 시즌 감독 배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감독들은 현재 팀을 연임하기로 하고, 방출된 '아나콘다'의 최성용 감독은 돌아오는 '개벤져스'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또한 이번 시즌 방출에서 복귀하는 '개벤져스'는 와일드카드 제도를 적용받게 됐다. '골때녀' 세계관 속 어떤 선수라도 합류가 가능한 이 제도에 감독들은 '원더우먼'의 주명, '국대패밀리'의 이정은, '일본 축구 천재' 마시마 유 등 최강 전력 선수들을 떠올려 실제 합류할 선수에 기대감을 높였다. 세 번째 안건으로는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가 대통합된 G리그 출범 소식이 전해졌다. G리그에선 5팀씩 두 그룹으로 나누어 리그전을 펼친 뒤 각 그룹의 상위 세 팀은 결승 토너먼트를, 하위 두 팀은 멸망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7개월 이상 이어질 장기 레이스에 역대급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그룹은 '탑걸', '액셔니스타', '불나비', '국대패밀리', '개벤져스'가, B그룹은 '월드클라쓰', '스트리밍파이터', '구척장신', '발라드림', '원더우먼'이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이어진 감독 매치는 신입 감독 이근호, 박주호가 각각 레드팀과 그린팀의 주장을 맡아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박주호가 이끄는 레드팀에는 하석주, 최진철, 이영표, 최성용, 백지훈이, 이근호가 이끄는 그린팀에는 김병지, 이을용, 김태영, 조재진, 오범석이 함께 했다. 각 팀의 감독은 지난해를 가장 행복하게 보낸 새신부 김진경, 김승혜가 맡아 서로 다른 전술을 예고했다. 경기 초반 그린팀은 공격수 이근호가 골키퍼를 맡으면서도 빠른 스피드로 '닥공' 플레이를 펼쳤다. 이근호는 이렇게 진심으로 뛰어보기는 작년 마지막 경기 이후 처음인 것 같다 며 부지런히 상대 진영을 누볐다. 그러나 레드팀 최진철이 허를 찌르는 시원한 하프라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가져갔고, 결국 김병지 골키퍼가 이근호에게 장갑을 넘겨받았다. 그 이후는 레전드들의 화려한 기술 플레이가 이어졌다. 이영표는 센스 넘치는 뒷발슛으로 레전드 클래스를 과시했고, '골 넣는 골키퍼' 김병지는 필드를 가로지르는 시원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특히 그린팀은 감독 김승혜를 필두로 로제의 '아파트'부터 '삐끼삐끼' 댄스까지 다채로운 세리머니를 선보여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후반전에는 젊은 피들의 공격이 살아나며 관객들을 눈호강시키는 플레이가 이어졌다. 그린팀은 이근호-오범석 조합, 레드팀은 이영표-최진철 조합으로 쉴 새 없이 공수가 바뀌며 치열한 골 전쟁을 펼쳤다. 레드팀은 먼저 최성용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점수 차이를 벌렸으나 그린팀 이을용 또한 해트트릭을 작렬시키며 레드팀의 턱 밑까지 쫓아갔다. 단 한 골로 결정 나는 마지막 골든골의 주인공은 오범석이었다. 오범석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그린팀에 대역전극을 안겼다. 그린팀 8골, 레드팀 7골로 도합 15골이라는 역대급 골 잔치를 벌인 2025 감독 매치는 그린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대망의 G리그 개막전, 'FC탑걸'과 'FC액셔니스타'의 맞대결이 예고되어 기대를 모은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허경희 포트트릭' 구척장신, 슈퍼리그 승격 …'골때녀', 수요 예능 1위 '최고 6.9%'  '허경희 포트트릭' 구척장신, 슈퍼리그 승격 …'골때녀', 수요 예능 1위 '최고 6.9%' 등록일2024.12.1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FC구척장신'의 영화 같은 역전승으로 화제를 모으며 수요 예능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5.1%(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6%로 수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구척장신'이 짜릿한 역전승을 차지하며 슈퍼리그 승격을 확정 짓는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6.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선 'FC구척장신'과 'FC원더우먼'의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가 치러졌다. 지난번 경기에서 다이렉트 승격에 실패하며 승강전을 치르게 된 '구척장신' 이현이는 챌린지리그 반가웠고 다신 보지 말자 며 승격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반대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슈퍼리그' 잔류를 확정 지을 수 있는 '원더우먼'의 김가영은 '구척'이 챌린지리그 한번 했지 않냐. '3린지'는 해봐야 된다 며 슈퍼리거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열망을 불태웠다. 경기에 앞서 '구척장신' 이을용 감독은 앞으로 '구척장신'을 못 맡게 됐다. 내년부터는 경남FC 감독으로 그라운드 위에서 인사드리게 되었다 면서 '골때녀' 떠나는 것 자체가 마음이 너무 아프다 는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구척장신'과 함께하는 마지막 경기에 이을용 감독은 카메라 앵글 밖에서까지 선수들에게 열정적인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경기가 시작되고 초반 흐름이 잡히기도 전에 '원더우먼' 김가영이 과감한 중앙 돌파로 벼락같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빠른 타이밍에 나온 선제골에 '원더우먼'이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했으나 '구척장신'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척장신' 허경희가 키썸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도 일어나 값진 동점골을 만들어 낸 것. 난타전이 예상되는 양 팀의 화끈한 공격력에 지켜보는 관중들의 열기도 후끈 달아올랐다. 양 팀은 계속해서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고, 연이어 골이 터졌다. '원더우먼'의 코너킥 상황에서 하프라인을 넘어온 골키퍼 키썸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시원한 득점포를 터뜨려 다시 한번 리드를 잡았다. 이어 또 한 번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소유미가 밀어 넣은 공이 '구척장신' 진정선을 맞고 들어가며 '원더우먼'은 전반전에만 3골을 만들어냈다. 신입 골키퍼 임경민은 (실수가) 2개, 3개 넘어가니까 정신을 잡고 싶은데 안 잡히는 느낌이었다 며 호된 신고식에 괴로워했고, 이을용 감독은 작전타임을 가지며 임경민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작전타임 종료 후 각성한 '구척장신'에게 세트피스 찬스가 찾아왔고, 키썸이 쳐낸 공을 놓치지 않은 허경희가 멋진 헤더를 꽂아 넣으며 '구척장신'에 추가골을 안겼다. 허경희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허경희는 탈인간급 스피드의 역습으로 거침없이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골때녀' 역사상 두 번째 포트트릭을 기록했다. 경기는 4대 3으로 '구척장신'이 승리하며 슈퍼리그 승격을 확정 지었고, 이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마지막 경기를 마친 이을용 감독은 '구척장신', 내 선수들 사랑한다 면서 '골때녀'는 죽을 때까지 내 가슴에 남아있을 것 같다. 너무 많은 추억이 있다 고 '골때녀'를 향한 애정을 밝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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