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요섭'프로그램 정보
그래, 그런거야 그래, 그런거야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6. 02. 13 ~ 2016. 08. 21
방송 요일,시간 토,일 20:45~22:00

기획의도

가족의 문화가 변하고 있다! 나날이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이젠 나이 육십에 할머니 할아버지라 불리우기엔 어색한 시대가 된 지 오래다. 황혼이라 불리웠던 나이가 이젠 인생을 제대로 살 줄 아는 어른으로 거듭나는 봄날의 서막이 되었고, 만년 어린애 같았던 우리의 자식들은 간혹은 여전히 애물단지이기도 하지만 이젠 어른들의 실수를 이해할 줄 아는, 제법 대화가 통하는어른이 되어 나란히 동시대를 걸어가기 시작했다. 소수인 가족이 대부분인 현대사회에서 대가족의 한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부모도 자식도 그들 모두 각자 능동적인 주체가 되어 그 자신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가운데, 가족이라고 하는 개인의 삶과 공동의 삶의 콜라보에서 콘셉트 커뮤니케이션이 어떤 모습으로 소통되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지 보여줄 것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왜 내 소중한 가족보다 이웃과 더 가깝게 지내고 있는지, 왜 가족간의 연결고리가 느슨해져 가고 있는지 궁금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 시대의 가족 문화를 셋째아들의 아내이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며느리이자, 세 명의 초보어른 자식들의 어머니인 혜경의 진솔한 나레이션과 함께 들여다본다. 가족의 이름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위로하고,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행복해 하고 울고 웃는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새삼 가족이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결코 변하지 않는 가치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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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5
이웃집 웬수 이웃집 웬수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0. 03. 13 ~ 2010. 10. 31
방송 요일,시간 토,일 21:55~23:00

기획의도

이혼이 급증하고 있는 세상이다, 결혼은 더 이상 지켜야할 이 아니라 마음에 안들면 바로 걷어 치우고 다시 세울 수 있는 이동식 가 돼 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 이혼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회가 나쁜 것은 아니다. 이혼이 주홍글씨가 되어 이혼한 여자의 삶을 비참하게 만들었던 것이 결코 오래전 이야기가 아니지 않은가. 분명 결혼은 지키는데 의미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할 수 밖에 없다면 이혼 후에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 게 바람직한가 생각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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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그래, 그런거야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6. 02. 13 ~ 2016. 08. 21
방송 요일,시간 토,일

기획의도

가족의 문화가 변하고 있다! 나날이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이젠 나이 육십에 할머니 할아버지라 불리우기엔 어색한 시대가 된 지 오래다. 황혼이라 불리웠던 나이가 이젠 인생을 제대로 살 줄 아는 어른으로 거듭나는 봄날의 서막이 되었고, 만년 어린애 같았던 우리의 자식들은 간혹은 여전히 애물단지이기도 하지만 이젠 어른들의 실수를 이해할 줄 아는, 제법 대화가 통하는어른이 되어 나란히 동시대를 걸어가기 시작했다. 소수인 가족이 대부분인 현대사회에서 대가족의 한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부모도 자식도 그들 모두 각자 능동적인 주체가 되어 그 자신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가운데, 가족이라고 하는 개인의 삶과 공동의 삶의 콜라보에서 콘셉트 커뮤니케이션이 어떤 모습으로 소통되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지 보여줄 것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왜 내 소중한 가족보다 이웃과 더 가깝게 지내고 있는지, 왜 가족간의 연결고리가 느슨해져 가고 있는지 궁금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 시대의 가족 문화를 셋째아들의 아내이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며느리이자, 세 명의 초보어른 자식들의 어머니인 혜경의 진솔한 나레이션과 함께 들여다본다. 가족의 이름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위로하고,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행복해 하고 울고 웃는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새삼 가족이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결코 변하지 않는 가치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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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56
유상무, 프로골퍼 도전…연예계 숨은 실력자는 누구? 유상무, 프로골퍼 도전…연예계 숨은 실력자는 누구? 등록일2021.01.04 개그맨 유상무가 프로골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4일 유상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을 위해서 작년부터 다시 골프를 시작했었는데, 아내의 권유로 프로 골퍼가 되어 보려고 한다. 많이 부끄럽지만 고심 끝에 말씀드리는 이유는 혹시라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오더라도 창피해서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유상무는 아카데미에 입단, 본격적으로 프로골퍼로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무 외에도 연예계에는 골프 숨은 고수들이 적지 않다. KBS 14기 탤런트 출신 배우 류용진은 연예인 프로골퍼 1호로, 1999년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세미프로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개그맨 최홍림도 2001년 KPGA 세미프로 회원이 됐다. 배우 홍요섭은 2004년 KPGA 티칭프로 자격을 얻었고, 선우은숙은 2004년 여성 연예인으로는 최초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준회원(세미 프로) 선발시험에 원서를 냈다. 개그맨 김국진은 연예계 대표적인 '골프광'으로 열 다섯 차례 넘게 프로테스트에 떨어졌지만 아마추어 중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임창정, 최백호, 권인하, 김영철, 유동근, 이영범, 이경규, 김용만 등이 숨은 실력자로 이름났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스브수다] 정해인에게 밥 사주고 싶은 당신에게 [스브수다] 정해인에게 밥 사주고 싶은 당신에게 등록일2018.04.16 배우 정해인 열풍이 뜨겁다. 요즘 어딜 가든 정해인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해인앓이&'를 호소하는 여성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2016년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2017년 &'도깨비&'의 공유가 여성들의 단골 수다주제였다면 지금, 2018년 봄, 대한민국의 여심은 정해인에 빠져있다.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인기 상승세의 중심에는 정해인이 있다. 여주인공 손예진이 &'멜로 여신&'으로 제 능력치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면, 정해인 역시 그에 뒤지지 않는 연기력과 매력으로 든든하게 드라마를 받쳐주고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첫방과 함께 TV화제성 부문 1, 2위에 나란히 랭크되며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수치로 입증했다. 웃는 모습이 예쁘고 말끔한 정해인의 외모는 여자들이 품고 있는 &'연하남&'에 대한 외형적 로망을 실현시켜주기에 충분하다. 그렇다고 그저 여린 남동생의 이미지만 품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사랑하는 여자를 괴롭히는 남자를 응징할 때는 거친 &'상남자&'의 매력까지 느껴진다.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외모인데, 반대로 누나를 보호해줄 수 있는 든든함을 갖춘 연하남. &'국민 남자친구&', &'국민 연하남&'이란 극찬을 받으며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정해인은 데뷔 4년만에 본격적인 전성시대를 맞았다. 정해인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신예가 아니다. 2013년 걸그룹 AOA의 &'MOYA&' 뮤직비디오로 처음 얼굴을 알렸고, 2014년 TV조선 &'백년의 신부&'의 최강인 역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같은해 tvN &'삼총사&'의 무사 안민서, 2015년 KBS 2TV &'블러드&'의 주현우 역까지, 정해인은 조연으로서 차근차근 작품활동을 이어갔다. 정해인은 이 당시 이른바 &'남친짤&'로도 유명했다. 그가 일상에서 찍은 훈훈한 셀카 사진들은 여자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남자친구의 모습으로 여겨지며 &'남친짤&' 남자연예인으로 SNS상에서 각광받았다. 그가 편의점 알바생의 복장을 하거나 군복을 입은 채로 찍은 셀카들은 &'편의점 훈남짤&', &'꽃미남 군인&' 등으로 불리며 여전히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해인이 연기자로서 한층 더 성장한 계기가 된 작품은 2016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SBS &'그래, 그런거야&'였다. 극중 유재호(홍요섭 분)-한혜경(김해숙 분)의 막내아들 유세준 역을 연기한 정해인은 긴 호흡이 필요한 주말가족극, 그 것도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의 산 증인인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출연해 수많은 연기선생님들 밑에서 값진 경험을 쌓았다. 당시 정해인은 &'대본을 한 번 보지 않는다. 열 번 보고 백 번 보면 다르다. 계속 보다보면 자연스러워진다&'며 자신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돈 주고도 할 수 없는 경험을 하고 있다. 매 신마다 배움의 연속이다&'라며 이 작품에 참여한다는 게 얼마나 의미있는 지 설명한 바 있다. 김수현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못하면 직접 혼내며 완벽을 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김작가는 신인에 가까운 정해인을 유세준 역으로 발탁했고, &'해인아 잘하고 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직접 보내며 그의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해인이 외모만 꽃미모가 아니라 연기력 또한 겸비한 배우라는 걸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이미 이 때의 정해인은 미래가 더 기대되는 배우였다. 정해인은 유명드라마에 잠깐 카메오 출연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앞서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 덕선(혜리 분)을 짝사랑했던 호영 역으로 출연했고, 또 2017년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 은탁(김고은 분)의 첫사랑 최태희 역으로 등장했다. 두 작품 모두 잠깐의 출연이었지만, 정해인은 웃는 모습이 예쁜 첫사랑남으로 극중 덕선과 은탁은 물론,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빼앗았다. 당시 &'태희오빠 역할의 훈남은 누군가요?&'라는 질문부터 &'태희오빠는 사랑입니다&'라는 글을 온라인 게시판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배우 정해인의 꽃길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종석과 수지라는 톱한류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운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주연 한우탁 역으로 출연하며 이종석, 수지에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완벽한 경찰복 자태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며 남자의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이종석, 수지와 각각의 케미까지 뽐내며 자신만의 명확한 색깔로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이어 곧바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유정우 대위 역으로 분하며 정해인의 입지는 더 탄탄해졌다. 그는 &'악마 유대위&'로 불리는 초반 설정에 맞게 처음에는 무표정하고 무섭기까지 한 분위기로 &'웃는 얼굴이 예쁜 남자&'란 평소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다 극 전개에 맞게 교도소 동료들과 친분을 쌓고 우정을 나누며 다시 유한 성격의 캐릭터로 복귀,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유대위 정해인의 인기도 공고해졌다. 그리고 만났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란 작품을.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화제작에 연거푸 출연하며 웬만큼 인지도와 인기를 쌓았던 그는 이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그야말로 &'빵&' 떴다. 정해인 때문에 밤잠 설친다는 여성들이 넘쳐난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정해인&'이 자주 오르내리고, 드라마 시청률과 인물 화제성 순위까지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중국에서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중국 최대 SNS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 드라마(중국 전체 드라마 포함) 해시태그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에서는 한국 드라마 차트 1위를 차지해 드라마와 정해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최근 3개월 동안 정해인의 개인 웨이보 팔로워 수는 10배 이상 급증했다. 스타의 인기변화에 제일 발 빠르게 움직이는 곳은 광고시장이다. 이미 광고계에서는 가장 핫한 배우, 정해인을 잡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정해인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BS funE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시작하기 전에 이미 광고계에서 정해인을 생각하는 분위기가 달랐다. 지금은 그보다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아직 드라마 촬영 중이라 새로운 계약논의를 구체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는데, 여러 곳에서 정해인을 많이 찾는 것은 맞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정해인의 성공을 부모의 뿌듯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거나, 가수 연습생에서 연기자로 전환한 소속사 다른 배우들과 달리, 정해인은 처음부터 FNC에서 연기로 발탁해 지금까지 키워온 &'FNC 1호 배우&'다. 그가 연기를 위해 얼마나 성실하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왔는지, 그 모든 과정을 곁에서 봐왔기에, 지금 정해인의 성장과 성공을 더 기쁘게 바라볼 수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해인이 갑자기 잘 된 게 아니다. 전부터 성실하게,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차근차근 걸어온 친구다. 그래서 내부적으로는 &'해인이는 언젠가 잘 될 거다&'라는 믿음이 있었다&'며 &'지금 정해인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정해인에게는 배우로서의 매력 외에도 이미지를 격상시킬 수 있는 또 다른 면들이 존재한다. 먼저 그는 이미 20대 초반에 군대를 다녀온 '군필' 배우다. 30대 초반의 남자 배우들이 현재 대부분 군복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그 공백을 메울 배우로 인기에 연기력까지 갖춘 정해인에게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는 게 당연하다. 또 정해인은 다산 정약용의 직계 6대손이라는 남다른 집안이력까지 있다. 연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력이긴 하지만, 이런 남다른 배경이 그를 에워싸는 또 하나의 고급스러운 &'아우라&'가 되는 것은 분명하다. 정해인은 2년 전, &'그래 그런거야&'로 취재진을 만났을 당시 20대 중반이라는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원래 연기할 생각이 없다가 뒤늦게 하겠다고,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부모님을 이기면서 연기를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제 그의 부모님도 아들이 연기하는 걸 그 누구보다 좋아할 것이다. 늦게 시작하면 어떤가. 지금 이렇게 존재 자체만으로 빛나는 배우가 됐으니. [사진= JTBC, SBS, tvN, FNC 제공, 정해인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BS funE 강선애 기자)
그래그런거야, 가족 전쟁 봉합 대처법 3 그래그런거야, 가족 전쟁 봉합 대처법 3 등록일2016.05.28 &'그래, 그런거야&'가 가족들의 분란을 해결해나가는 &'가족 갈등 대처법&'을 선보이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가 어우러져 사는 대가족의 삶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끈끈한 가족애를 전하고 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세대들이 한 가족으로 모여 살면서 겪게 되는 다채로운 갈등들을 실감나게 짚어내 안방극장의 공감과 호응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그래, 그런거야&'에서는 부모와 자식 간 진로 문제 갈등부터 형제들끼리의 싸움, 사돈 사이의 문제 등 폭넓은 가족 갈등이 다뤄졌다. 이와 관련 &'그래&' 가족들이 갈등에 직면했을 때 해결해 나가는 &'그래&'식 &'가족 갈등 대처법&' 케이스를 분석해봤다. ▶&'패밀리 워&' 1. 김해숙 VS 정해인, 모자(母子) 갈등! 극중 세준(정해인 분)은 알바만 하는 자신의 취직을 걱정하는 아빠 재호(홍요섭 분)과 엄마 혜경(김해숙 분)에게 취업 대신 여행가가 될 것이라고 밝혀 기함하게 했다. 게다가 세준이 현 사회의 취업 문제를 꼬집으며 스스로가 일명 &'취포자(취업 포기자)&'임을 전해 가족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던 것.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를 원했던 엄마 혜경은 세준의 파격적인 선언 후 진로 문제를 놓고 정해인과 극한 대립각을 세웠다. 이때 세준 때문에 속상해하는 며느리 혜경을 지켜보던 숙자(강부자 분)는 &'새끼를 놔 버리라니께. 움켜쥐고 있지 말고 놔. 새끼로 생각하지 말고 친척이라고 생각햐&'라며 자식에 대한 욕심과 걱정을 버려야 함을 조언했다. 이후 혜경은 세준을 &'먼 친척 청년&'이라고 칭하면서 마음을 다스렸고, 세준 역시 혜경이 위험하다고 반대했던 야간 대리운전 일을 그만두면서 두 사람의 대립이 일단락됐다. 더욱이 지난 30회 분에서는 혜경이 세준의 취업을 묻는 친구들에게 &'처음에는 주저앉았었는데 이제는 &'그래 한 번 사는 거 저 하고 싶은 대로 후회 없는 인생인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래&'라고 세준의 진로 선택을 인정하는 모습이 담겨, 진로로 인한 &'모자 갈등&'이 봉합됐음을 짐작케 했다. ▶&'패밀리 워&' 2. 송승환-정재순 부부 VS 홍요섭-김해숙 부부, 형제들의 싸움! &'그래, 그런거야&'에서는 며느리들의 갈등이 결국 형제들의 다툼으로 이어진, 자식 간 갈등도 다뤘다. 시아버지 종철(이순재 분)의 분가 선포가 철회된 가운데, 하마터면 시부모님을 봉양할 뻔했던 명란(정재순 분)이 현재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동서 혜경에게 상품권 30만원을 전하자. 혜경이 명란에게 &'부모님 모시는 일이 죽는 일, 죽을 일이에요? 그거 할 사람 따로 있어요?&'라고 화를 냈다. 갑작스런 혜경의 독설에 당황한 명란은 이를 남편 경호(송승환 분)에게 알렸고, 송승환이 곧장 동생 재호에게 달려가 따지면서 다툼이 커졌다. 이후 형제들의 다툼을 알게 된 종철과 숙자는 경호 명란 부부, 재호 혜경 부부와 손자며느리 유리(왕지혜 분)까지 방으로 소환했다. 종철은 전화기를 집어 던지면서 &'늬들 다 쌍놈들여. 내 인생이 허무햐&'라고 대노하는가 하면, 숙자는 눈시울을 붉히며 &'우리를 얼마나 깔보면 늬덜이 그라겄어&'라고 따끔한 훈계를 건넸다. 부모의 매서운 일침과 눈물에 경호 명란 재호 혜경이 잘못을 뉘우치며 반성, 분쟁이 마무리 됐다. ▶&'패밀리 워&' 3. 김해숙 VS 원종례, 데면데면한 사돈 관계! 그런가 하면 &'그래, 그런거야&'에서는 세현(조한선 분)과 유리의 결혼을 두고, 혜경과 유리 모친(원종례 분)의 대립이 숱하게 다뤄져 긴장감을 높였다. 더욱이 세현 유리가 결혼 후 바로 해외로 떠났던 유리 모친이 귀국하면서 사위 세현은 빼고, 유리만 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혜경은 황당함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숙자가 혜경에게 &'저쪽이 어떻든 이쪽 할 도리는 해야 한다니께&'라며 &'똑같이 굴면 뭐냐 수준이 격이 똑같은 사람인 겨. 그러고 싶어? 그러지 말어. 우리 할 도리는 하고 살자&'라고 먼저 사돈한테 전화해보라고 타일렀던 것. 이에 마음을 돌린 혜경은 유리 모친에게 전화로 &'저희 어머니께서 꼭 전해드리라고 해서요. 유리를 참 잘 키우셨다구요. 그렇게 잘 키우신 따님 내놓기 얼마나 아까우셨을 지 너무나 이해하신다고 정말 너무 고맙다는 말씀 꼭 드리라구요&'라며 &'애가 뭣보다 착하고, 솔직하고, 명랑하고, 귀염성이 있어서 저희 어머님, 아버님께 인기 만점이에요&'라고 왕지혜에 대한 칭찬과 함께 만남을 제안, 자칫 심화될 뻔한 &'사돈 간 갈등&'을 완화시켰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그래&' 가족들을 통해 대가족이 서로 어떻게 소통하고, 사랑하고, 갈등을 극복하는 지를 담아내 안방극장에 가족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그려낼 예정이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래, 그런거야&' 31회는 28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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