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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자가검사키트에 '이물질'… 단속 담당은 두 명뿐 무허가 자가검사키트에 '이물질'… 단속 담당은 두 명뿐 등록일2022.09.09 &<앵커&>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건당국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은정 씨는 지난 3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20개들이 자가검사키트를 샀습니다. 며칠 전 딸이 혼자 검사하던 모습을 지켜보다가 시약 용기 안에 둥둥 떠 있는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한은정/온라인 진단키트 구매자 : 이렇게 보니까 면봉에 뭐가 붙어 있어 시약을 보니 남아 있는 시약 15개 통에 전부 까만색 뭔가가 다 바닥에 붙어 있었어요.] 유통기한은 4개월 남아 있는 상황,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문의하니 국내에서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중국산 제품이었습니다. [한은정/온라인 진단키트 구매자 : 허가되지 않은 상품이 제 손에 들어온 게 저도 깜짝 놀랐죠. 전혀 생각 못 했습니다.] 임상적 성능 시험을 거쳐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제품은 지금까지 12개뿐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쉽게 검색해 살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가운데 무허가 제품들이 섞여 있는 것입니다. 식약처는 지난 2월부터 4월 사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무허가 진단키트 691건을 적발했습니다. 집중 단속 기간이었는데, 이후에는 한 건도 적발된 것이 없습니다. 단속 인원이 2명뿐인 데다가 진단키트 말고도 의료기기 전체를 맡다 보니 상시 단속이 쉽지 않습니다. [신현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무허가 신속항원키트들이 여전히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극성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정부가 제대로 된 대책이나 모니터링 등 대응을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경우 반드시 구매 전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허가 제품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양두원, 영상편집 : 황지영)
'결혼' 한다감, 예식 사진 공개…순백의 드레스+행복한 미소 '결혼' 한다감, 예식 사진 공개…순백의 드레스+행복한 미소 등록일2020.01.06 배우 한다감(40·본명 한은정)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한다감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6일 &'전날 진행된 한다감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기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히며 한다감의 결혼식 사진을 두 장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한다감은 양가 가족을 비롯해 두 사람을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 속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한다감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한다감은 결혼식이 진행된 호텔을 배경으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다감은 전날 서울 송파구 모 호텔에서 진행된 결혼 기자회견에서 &'결혼이라는 것은 또 다른 길이라고 생각한다. 예쁜 가정 꾸리면서 일도 열심히 하겠다. 조금 더 어깨가 무겁고 조금 더 책임감이 따르겠지만 두 가지의 길을 걸어가 보도록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대화가 잘 통하고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서 &'저의 단점들을 많이 보완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굉장히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고 표현했다. 또 한다감은 &'참 인연이라는 게 운명적인 것 같다. 괜찮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데 그때 이 분이 곁에 있었다&'며 &'순간적으로 예비신랑에게서 후광이 났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다감은 1살 연상 사업가와 화촉을 밝혔다. '한은정'이라는 본명으로 대중과 만나온 그는 지난 2018년 12월 활동명을 '한다감'으로 변경했다. [사진=비비엔터테인먼트]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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