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선'프로그램 정보
운명과 분노 운명과 분노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8. 12. 01 ~ 2019. 02. 09
방송 요일,시간 토 21:05~23:05

기획의도

거짓으로 남자의 운명이 된 여자와 운명인 줄 알았던 여자의 거짓에 분노한 남자. 남자는 자신을 철저히 이용한 여자를 부숴버리려 하지만, 여자는 하필 돌아서려는 남자에게서 뒤늦은 사랑을 자각한다. 엇갈린 운명과 분노. 엇갈린 분노와 운명. 서로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복수와 단죄로 끝났을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 어긋난 사랑의 시점 덕에 강렬한 비극이 된다. 거짓에 싸여있는 사랑이 진실일 수 있을까? 여자는 거짓으로 운명을 만들었지만 그 거짓으로 인해 운명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고, 분노 앞에 무너진다. 그러나 모든 사랑은 위대하다. 그 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운명은 시작되기 때문이다. 결국 사랑은 거짓과 운명과 분노와 후회 속에서 꿈틀거리고 욕망하는 생물이다.그러므로 엇갈린 운명도 사랑이고 분노 때문에 멈춰야 했던 것도 사랑이다. 야망, 운명, 복수, 비극의 여정 속에서 꿈틀거리는 궤적, 그 씨줄 날줄의 격정 멜로가 본 드라마 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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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2
닥터 이방인 닥터 이방인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4. 05. 05 ~ 2014. 07. 08
방송 요일,시간 월,화 22:00~23:15

기획의도

이 드라마는, 이방인인 남자가 그의 여자를 찾기 위해 벌이는 길고 험난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남북 이념의 갈등, 권력자에 대한 복수는 그저 부수적인 이야기일 뿐.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것은, 한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숭고하고 지독한 사랑이다. 병원의 진짜 주인은 환자라고 믿는 이방인 의사, 환자는 그저 병원을 스쳐가는 손님이라는 기존의 관념에 통렬한 일침을 가한다. 환자를 귀하게 여기는 그의 진심과 열정은 지금까지 봐왔던 의학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명우대학병원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결국은 우리들의 사랑, 도전, 좌절, 성장 등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담고 있다. 그래서 닥터 이방인은, 자신이 이방인임을 모르고 사는 우리들 모든 이방인들의 삶을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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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2
운명과 분노 운명과 분노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8. 12. 01 ~ 2019. 02. 09
방송 요일,시간

기획의도

거짓으로 남자의 운명이 된 여자와 운명인 줄 알았던 여자의 거짓에 분노한 남자. 남자는 자신을 철저히 이용한 여자를 부숴버리려 하지만, 여자는 하필 돌아서려는 남자에게서 뒤늦은 사랑을 자각한다. 엇갈린 운명과 분노. 엇갈린 분노와 운명. 서로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복수와 단죄로 끝났을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 어긋난 사랑의 시점 덕에 강렬한 비극이 된다. 거짓에 싸여있는 사랑이 진실일 수 있을까? 여자는 거짓으로 운명을 만들었지만 그 거짓으로 인해 운명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고, 분노 앞에 무너진다. 그러나 모든 사랑은 위대하다. 그 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운명은 시작되기 때문이다. 결국 사랑은 거짓과 운명과 분노와 후회 속에서 꿈틀거리고 욕망하는 생물이다.그러므로 엇갈린 운명도 사랑이고 분노 때문에 멈춰야 했던 것도 사랑이다. 야망, 운명, 복수, 비극의 여정 속에서 꿈틀거리는 궤적, 그 씨줄 날줄의 격정 멜로가 본 드라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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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4
끝없는 경쟁 모바일산업, 핵심 키워드는 '연결' 끝없는 경쟁 모바일산업, 핵심 키워드는 '연결' 등록일2014.09.17 &<앵커&> 세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1위는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입니다. 하지만, 모바일산업은 하드웨어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죠. 구글이나 페이스북같은 회사들이 주목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연결&'입니다. 국내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모바일쇼에서도 &'연결&'이 키워드입니다. 최서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카메라가 부착된 스마트안경을 쓰고 손가락을 움직이면 사용자의 시야에 표시된 화면에서 커서가 똑같이 움직입니다. 국내 기업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안경용 가상 마우스&' 입니다. 구글글라스 등 기존 스마트안경의 경우 음성인식이나 안경을 직접 터치해 조작하는 방식인데 이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이길재 / 매크론 대표이사 : 음성인식을 할 경우 시끄러운 곳에서 작동이 힘들고 사투리도 인식할 수 없습니다. 저희 솔루션을 쓰면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뇌파를 감지하는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이 장비를 머리에 착용하고 컴퓨터게임을 하면 사용자의 집중력을 측정해 게임내용에 반영됩니다. 아이들의 장난감 역시 이제 모바일 기술의 접목은 필수적입니다. [한은선 / IDC 코리아 수석연구원 : 모바일이 단지 모바일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고객에게나 기업 입장에게 기존에 하고 있던 비즈니스의 프로세스나 서비스의 프로세스가 혁신적으로 바뀌는 중요한 근간을 제공하게 됩니다.] 코트라가 전세계 180여개 바이어를 초청해 &'글로벌 모바일 비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기업고객 뿐 아니라 일반 고객까지 대상을 확대해 전시 기업이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제시된 모바일 산업의 핵심 키워드는 &'연결&'입니다. 국내 이동통신 1위업체인 SK텔레콤은 기존보다 10배 이상 속도가 빠른 5G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산업의 연결을 강조했습니다. [문성호 /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 매니저 : 향후 네트워크는 현재와 달리 오픈된 플랫폼을 가져갈 계획입니다. 어떤 서비스나 수익모델이 나올지 다른 파트너 업체들과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게 다른 부분일겁니다.] 삼성전자는 중국시장에서 스마트폰 1위 자리를 중국 토종기업인 샤오미에게 내줬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연간 400만명에 달하는 한국 방문 중국인관광객들에게 자사 결제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중입니다. 모바일 분야에서 한·중 역전 현상이 거론되면서 국내 모바일 업계가 &'연결&'이라는 키워드를 어떻게 구체화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BSCNBC 최서우입니다.
'닥터이방인' 윤보라-한은선-엄수정,'3대 으~리여신' 등극 '닥터이방인' 윤보라-한은선</font>-엄수정,'3대 으~리여신' 등극 등록일2014.06.16 드라마 &'닥터 이방인&' 윤보라-한은선-엄수정이 &'3대 의리여신&'에 등극했다. 외모도 성격도 다른 세 사람이 자신의 사람을 챙기고자 하는 남다른 &'의리&'를 보여주고 있는 것.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촘촘하고 세밀한 연출력, 예측불가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를 이어가며 화제의 중심에 선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진혁, 홍종찬 연출/ 박진우, 김주 극본/ 아우라미디어 제작)에서 세 사람은 각자 자신의 사람들과의 돈독한 의리를 과시하며, 따뜻한 마음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윤보라는 극중 선머슴 같은 매력의 &'이창이&' 역을 맡아 박훈(이종석 분)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돕는 모습으로 남다른 의리를 과시하고 있다. 매번 이종석과 티격태격하면서도 그가 자신을 필요로 할 때면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하던 중에도 다 던지고 달려가는 윤보라의 모습에서 끈끈한 우정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윤보라는 극중에서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밤낮없이 촬영에 매진 중인 스태프들을 위해 엔도르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함께 촬영하며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밝은 에너지를 무한 발산하며 촬영장에 웃음꽃이 피게 만들고 있다고. 반면 한은선은 도도함이 매력인 &'은민세&' 역을 맡아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자신의 사람을 절대 배반하지 않는 &'의리녀&'로서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어쩔 땐 남이 상처 받을 수 있는 말을 툭툭 던지며 차갑기 그지 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주변 사람이 힘들어 할 때면 그 누구보다 먼저 상대방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방송된 12회에서 한은선은 그 누구보다 강인하고 따뜻한 마음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흉부외과과장이자 자신의 팀을 이끌고 있는 한재준(박해진 분)이 이사장이 반대하는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팀원들에게 의견을 묻는 과정에서, 병원에서 잘릴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마지막으로 엄수정은 천사 같은 마음씨를 가진 &'민수지&' 역을 맡아, 이종석과의 의리를 지키며 &'마음 여신&'에 등극했다. 처음에는 이종석이 자신의 팀의 스크럽으로 들어와 달라는 요청에 꺼려하던 모습이었으나, 남편인 양정한(김상호 분)의 치졸한 행동에 마음을 바꿔 이종석의 팀으로 합류해, 수술방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후 엄수정은 지난 9일 방송된 11회에서 두 번째 대결을 위해 잘릴 수도 있지만 함께 해달라는 이종석의 요청에 &'지난 번 수술 때 미안한 것도 있고, 알았어요.&'라고 하며 그와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그가 의리 있는 여자임을 한 번 더 인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윤보라-한은선-엄수정은 의리로 똘똘 뭉쳐 이종석과 박해진을 뒷받침 해주며, 극을 더욱 매끄럽게 흘러가게 해주고 있다. 세 사람은 &'닥터 이방인&'을 한층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예쁜 얼굴과 따뜻한 마음씨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3대 으~리여신&' 윤보라-한은선-엄수정의 뜨거운 의리에 네티즌은 &'윤보라가 있어 이종석이 그렇게 다사다난한 남한생활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었을 듯&', &'차가운 외모에 처음엔 편견을 가졌는데 너무 예쁜 마음씨에 반했어~&', &'이종석의 수술팀에 선뜻 합류해 준 엄수정이 진짜 천사지~&', &'세 사람이 가진 의리를 나도 배워야겠어&', &'마음 따뜻해지게 해줘서 고마워요~&', &'&'닥터 이방인&'에서 의리 넘치는 모습 더 많이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사진=아우라미디어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이재원-황동주-강태환, 개성만점 '닥터이방인' 신스틸러 3인방 이재원-황동주-강태환, 개성만점 '닥터이방인' 신스틸러 3인방 등록일2014.06.13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의 이재원-황동주-강태환이 &'명우대 신스틸러&'로 시청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닥터 이방인&'에서 세 사람은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명우대학교병원 곳곳에 등장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원은 익살스러운 바람둥이 의사 &'김치규&' 역으로 극에 깨알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1회에서 김치규는 반라의 모습으로 난생 처음 보는 곳에서 눈을 뜨고, 그 옆에 묘령의 여인이 누워있어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그 여인이 알고 보니 마네킹으로 밝혀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밤 술에 취해 마네킹을 예쁜 여인으로 오해하고, 오수현(강소라 분)의 집까지 이를 가지고 왔던 것. 이후 김치규를 시작으로 명우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식구들의 아침 대소동 극이 벌어졌는데, 무엇보다 이재원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과장된 표현력이 빛을 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재원은 자칫 심각한 분위기로만 흘러갈 수 있는 장면에서도 생각지 못한 곳에서 등장, 예상 밖의 웃음을 선사하며 극을 한층 유연하게 만드는 윤활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반면 황동주는 매회 더해지는 어리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공략했다. 그는 극중 &'금봉현&' 역을 맡아 뛰어난 두뇌와 성실함으로 무장해 수술실 퍼스트로 서는 똑똑이 면모를 보임과 동시에, 은민세(한은선 분)의 유혹에 부끄러워하는 순둥이 같은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방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황동주는 뽀글뽀글 헤어스타일과 동그란 안경을 트레이드 마크로 해 귀여운 매력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강태환은 유일하게 &'짜증유발 연기 1인자&'로 자리를 잡았다. 그는 연기인지 실제인지 헷갈릴 정도로 기고만장한 부잣집 외아들인 &'오상진&'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 짜증을 유발하다가도 반전 몸 개그로 통쾌함과 웃음을 선사한다. 극중 오상진은 아버지 오준규(전국환 분)에게 이복동생인 오수현과 비교를 당해 사사건건 동생에게 훼방을 놓지만, 매번 되레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키와 외모 등 겉모습은 멀쩡하지만 소심한 복수에서 드러나는 2 % 부족한 허술함은 짜증을 부르면서도 정이 가게 만들어 네티즌은 &'악플 달려도 기운 내서 연기하세요&'라는 응원까지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원-황동주-강태환은 탁월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분석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닥터 이방인&'을 한층 풍성하고 다채롭게 해주는 이들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돼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강태환-이재원-황동주의 감초연기에 네티즌은 &'이재원의 깨알 연기에 늘 웃게 된다&', &'세 사람 빠지면 앙대영~&', &'계속 보고 싶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귀요미 황동주! 인간적인 매력에 반하겠어&', &'이재원만 나오면 즐겁다&', &'강태환 볼 꼬집어주고 싶다&', &'조연들 보는 재미가 있어 &'닥터 이방인&'을 더욱 챙겨보게 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동의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오는 16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아우라미디어]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이종석-박해진, 불꽃 맞대결…'닥터이방인' 긴장감 UP 이종석-박해진, 불꽃 맞대결…'닥터이방인' 긴장감 UP 등록일2014.05.28 &'닥터 이방인&' 이종석 박해진이 불꽃같은 맞대결을 시작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에 따르면 27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8회분은 전국시청률 1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회분 13.1%보다 0.6%P 떨어진 수치지만 지상파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박훈(이종석 분)은 당초 장석주(천호진 분)가 자신과 아버지 박철(김상중 분)을 북으로 가게 만든 원흉이라는 사실에 분노하며 수술하기를 거부했지만 가난한 쌍둥이들의 수술비용 전액을 명우대학교병원에서 감당하기로 약속을 하자 수술팀 선정에 뛰어들었다. 박훈은 화장실에서 마주한 장석주가 자신을 도발하자 &'나 갑자기 이 대결이 즐기고 싶어졌어. 당신 심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거든&'이라며 감춰왔던 분노를 드러냈지만, 사람을 살리는 것이 의사의 사명이라고 굳게 믿기에 깊은 원한을 잠시 묻어두며 수술팀 꾸리기에 몰입했다. 하지만 박훈은 수술팀 꾸리기조차 순탄치 않았다. 퍼스트 자리에 서기로 했던 양정한(김상호 분)이 한재준의 부탁을 받고 고의로 손을 다쳐 수술에 참여할 수 없게 됐고, 마취를 해주기로 약속했던 한승희(진세연 분) 또한 갑작스레 마음을 바꿔 수술팀 합류를 거부했던 것. 반면에 명우대학교병원을 손에 넣어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평생을 살아온 한재준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정예 팀을 꾸렸다. 장석주와 오준규 앞에서 &'명우의 주인이 되고 싶다. 최고를 증명하고 이 병원 최고의 자리에 앉고 싶다&'고 진심을 드러내며 오수현(강소라 분)을 내치고 퍼스트 자리에 금봉현(황동주 분)을 앉힌 것은 물론,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마취과 고참 은민세(한은선 분)를 발탁하며 최고의 팀을 세팅했다. 이렇듯 불리해 보이는 경쟁이었지만 박훈은 극적으로 문제가 해결돼 수술에 돌입했다. 한재준 팀에서 탈락한 오수현이 박훈 팀에 합류했고, 은민세의 지시에 따라 한승희 역시 수술팀에 오게 됐다. 여기에 양정한과 부부 사이인 민수지(엄수정 분)가 남편의 치졸한 행동에 마음을 바꿔 박훈 팀 합류를 결정하게 되며 수술팀이 완성될 수 있었다. 이 같은 드라마틱한 팀 결성 배경에는 한승희가 있었다. 총리 장석주의 지시로 한재준 팀에 합류하게 돼 차진수(박해준 분)와 모의해 상황을 비밀스럽게 조정했던 것. 박훈은 수술팀을 구성할 수 없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승희의 도움을 받아 총리 수술팀으로 선정되기 위한 준비를 마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한승희의 정체는 더욱 미스터리하게 남게 됐다. 특히 박훈과 한재준의 날 선 신경전과 대립은 극에 달했다. 수술방에 들어가기 전 만난 두 사람. 한재준은 &'비열하군요. 꼭 이렇게 까지 해서 이기고 싶습니까?&'라며 박훈을 자극했다. 박훈 역시 물러서지 않으며 &'그러니까 지지 마.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살리란 말이야?&'라며 엄포를 놔, 이들의 경쟁이 어떤 결말을 낳을지 궁금증을 드높였다. 더불어 목적이 다른 두 사람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수술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 예상돼,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날 선 대립은 강렬함을 넘어선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국무총리 수술 팀이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드높였다. 한편 &'닥터 이방인&'과 동시간대 방영된 KBS2TV &'빅맨&'은 11.2%, MBC &'트라이앵글&'은 6.3%로 나타났다. 사진=SBS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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