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프로그램 정보
착한마녀전 착한마녀전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8. 03. 03 ~ 2018. 05. 05
방송 요일,시간 토 20:55~23:15

기획의도

현대 사회에서 과연 착한 사람으로 살 수 있을까? 착하게 살면 복 받는다, 라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세상이다. 세상은 갑질, 편법, 사기, 거짓말, 패륜 등 점점 독하고 나빠져 가는데, 착하게 살다가는 간도 쓸개도 다 빼앗기기 십상이다. 변한 세상에 빠르게 적응한 어떤 부모들은 자녀를 키울 때, 맞으면 너도 때려라, 착하기만 해선 안 된다, 이기적으로 살아라, 이렇게 가르치고 있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쁜 사람이 잘 통하는 세상이 되는 것이 좋은 일인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원래 믿어왔던 가치가 통하고 세상이 바르게 돌아가기를 누구나 바랄 것이다. 원래 우리가 믿었던 가치, '선함'이 좋지 않았냐며 마음속 소망을 소환하고자 한다. 많은 것이 변했음에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옳은 것이 옳으며 착한 사람이 히어로가 되는 멋진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음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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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11
용팔이 용팔이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5. 08. 05 ~ 2015. 10. 01
방송 요일,시간 수,목 22:00~23:15

기획의도

빛을 상상해 보자. 의사 집에서 의사 나오고,변호사 집에서 변호사 나오는 세상.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부모의 도움 없이 과외 한번 못 받아보고 코피 쏟아가며 공부해 의대에 합격하고, 인턴이 되고, 레지던트가 되던 한 남자를 비춰주던 빛을 상상해보자. 그도 갑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서 이 어둠 속을 탈출해 존경받는 의사가 되고 부와 명예를 얻고 싶었던 가난한 젊은이 태현. 그러나 갑의 위치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더욱 더 선명하게 느껴지는 을의 고통. 그리고 이제는 점점 희미해지는 희망의 빛.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어둠을 상상해 보자. 아무런 빛도,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순수한 암흑의 감옥을 말이다. 그것도 3년 동안. 그 안에서 악몽이나마 꿀 수 있었던 것은 차라리 축복이었을까? 우리의 여주인공 한여진이 처한 상황이다. 그녀가 국내 유수 재벌 그룹의 상속녀였다는 것은 오히려 저주였다. 그녀가 저지른 죄에 비해 그 형벌은 너무 참혹했으니까. “호리병속에 갇힌 지 1165일째. 만일 내가 깨어날 수 있다면 나는 나를 이곳에 가둔 인간들과 그들 편에 선 인간들을 모조리 죽여 버리기로 맹세한다.” 이제 그녀가 깨어나고... 태현과 마주한다. 그리고 다크 초콜릿의 맛을 상상해 보자. 쌉쌀하지만 향기롭고, 묵직하지만 달콤한 다크 초콜릿의 맛을 말이다. 위의 두 남녀 주인공이 만들어낼 케미는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 비록 그것이 막장에 갇힌 두 사람 사이의 은밀하고 쌉쌀한 거래에서 시작된 것일망정 한 없이 달콤한 사랑을 노래하고자 한다. 돈벌레, 속물이라는 낙인에도 위악으로 버텨온 연약한 영혼의 주인공과 절망의 늪에서 복수심하나로 살아 돌아온 파멸의 여신 같은 여주인공 사이에서 발아한 연약한 싹이, 결국 사랑이 우리를 구원할 것이라는 명제가 이제는 나이브한 것으로 치부되는 아스팔 트 같은 세상을 뚫고나와 거대한 화원으로 꽃피우는, 한 편의 어른을 위한 동화처럼 아 름다운 해피엔딩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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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작일 2018. 03. 03 ~ 2018. 05.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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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과연 착한 사람으로 살 수 있을까? 착하게 살면 복 받는다, 라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세상이다. 세상은 갑질, 편법, 사기, 거짓말, 패륜 등 점점 독하고 나빠져 가는데, 착하게 살다가는 간도 쓸개도 다 빼앗기기 십상이다. 변한 세상에 빠르게 적응한 어떤 부모들은 자녀를 키울 때, 맞으면 너도 때려라, 착하기만 해선 안 된다, 이기적으로 살아라, 이렇게 가르치고 있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쁜 사람이 잘 통하는 세상이 되는 것이 좋은 일인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원래 믿어왔던 가치가 통하고 세상이 바르게 돌아가기를 누구나 바랄 것이다. 원래 우리가 믿었던 가치, '선함'이 좋지 않았냐며 마음속 소망을 소환하고자 한다. 많은 것이 변했음에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옳은 것이 옳으며 착한 사람이 히어로가 되는 멋진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음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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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566
SK하이닉스, HBM 호황에 차입금 3조 줄였다…미국 매출 70% 육박 SK하이닉스, HBM 호황에 차입금 3조 줄였다…미국 매출 70% 육박 등록일2025.08.17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 고대역폭 메모리(HBM) 호황에 힘입어 8천억 원 넘는 차입금을 상환하며 재무 건전성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또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상반기 전체 매출 가운데 미국 비중이 70%에 육박했습니다.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차입금은 21조 8천41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조 3천억 원 이상 줄었습니다. 회사는 2023년 29조 원대였던 차입금을 지난해 22조 원대로 줄인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빠른 상환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HBM 판매 확대 덕분에 현금성 자산도 크게 늘었습니다. 상반기 말 현금성 자산은 16조 9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조 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2분기 AI 메모리 판매가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현금 흐름이 개선됐다 고 밝혔습니다. 실제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39조 8천억 원, 영업이익 16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HBM은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는 올해 전체 실적이 지난해 역대급 성과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실적이 압도적입니다. 미국 판매법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는 올해 상반기 매출 24조 7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전체 매출에서 미국이 차지한 비중은 69.8%로, 지난해보다 6%포인트 이상 높아졌습니다. 반면 중국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8조 6천억 원에서 올해 7조 3천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회사는 중국에서 모바일용 LPDDR과 낸드 제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상반기 연구개발비로 3조 원을 집행해 이미 지난해 연간 연구개발비의 60% 이상을 썼습니다. 같은 기간 시설투자비는 11조 원을 넘어 지난해의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HBM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충 차원입니다. 최준용 SK하이닉스 HBM사업기획 부사장은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최종 사용자의 AI 수요는 매우 강력하다 며 HBM 등 AI용 메모리 칩 시장이 2030년까지 연 30% 성장할 것 이라고 내다봤습니다.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신규 투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수요가 확실하고 수익성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투자를 늘려 HBM 수요에 대응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KT 스티븐슨, 오늘 KBO 데뷔…두산 김재환, 발가락 미세 골절 KT 스티븐슨, 오늘 KBO 데뷔…두산 김재환, 발가락 미세 골절 등록일2025.08.06 KT 새 외국인 타자 앤드루 스티븐슨이 대전에서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릅니다. KT는 오늘(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스티븐슨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 이강철 KT 감독은 스티븐슨을 1번 타자 중견수로 기용하기로 했습니다. 스티븐슨은 KBO리그 첫 경기에서, 리그 최고 투수 코디 폰세(한화)를 상대합니다. 스티븐슨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27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 8홈런, 50타점을 올렸습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770경기 타율 0.289, 58홈런, 328타점입니다. KT는 KBO리그 외국인 타자 통산 홈런 1위(178개) 멜 로하스 주니어를 방출하고서, 스티븐슨을 영입했습니다. 두산 베어스 왼손 거포 김재환은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다쳐 1군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김재환은 어제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맞았고, 검진 결과 미세 골절 진단이 나왔습니다. 김재환은 일주일 뒤에 재검진을 받습니다. 어제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느낀 롯데 자이언츠 주장 전준우도 오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미세 손상 진단이 나온 전준우는 4주 동안 재활 과정을 거칩니다. 투수 최준용도 오른쪽 어깨 회전근 염증 탓에 전열에서 이탈했고, 내야수 정훈도 2군으로 내려보낸 롯데는 내야수 노진혁과 전민재, 투수 정우준을 1군에 등록했습니다. 노진혁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습니다. (사진=kt wiz 제공, 연합뉴스)
현대바이오 코로나 치료제, 네이처 논문 등재 현대바이오 코로나 치료제, 네이처 논문 등재 등록일2025.08.04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기업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CP-COV03&'의 임상시험 결과를 다룬 논문이 국제 저명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등재됐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CP-COV03는 미 FDA(식품의약국) 승인 구충제인 니클로사마이드(Niclosamide)를 나노하이브리드화(MgO-HPMC 기반)해 생체이용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경구 치료제로, 코로나19뿐 아니라 다양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에 대한 플랫폼형 항바이러스제로 개발 중입니다. 이 논문은 2022년 5월부터 11월까지 수행된 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위약 대조 임상 시험의 결과를 기반으로 합니다. 제1저자로는 김정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 교신저자로는 같은 병원 최준용 교수와 CP-COV03의 제형 개발을 주도한 최진호 단국대 화학과 석좌교수가 참여했습니다. 임상시험은 국내 다기관에서 수행됐으며, 총 300명의 경증~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3개군(저용량·고용량·위약)으로 나누어 5일간 투약 후 14일간 증상 및 바이러스량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가 저용량 CP-COV03의 빠른 바이러스 억제 및 증상 개선, 우수한 안전성을 통해 기존 경구 항바이러스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임상 결과 저용량군(하루 900㎎) 투약 시 증상 개선기간이 9일로 위약 대비 4일 이상 단축됐으며 60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 7.5일로 더 뚜렷한 개선을 보였습니다. 바이러스량은 투여 16시간 내 13.8배 빨리 감소했으며 위약군 대비 약 56% 수준으로 신속한 억제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중대한 이상 반응 발생이 없었으며 병용약물 간 유해 상호작용 사례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논문 등재를 계기로 CP-COV03의 적응증을 COVID-19 외에도 다른 바이러스로 확대하는 범용 항바이러스제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배병준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전략담당 사장은 &'과학적 근거 기반의 의약품 개발을 통해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는 신약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학술기관, 병원,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 치료제를 상용화하며 주주 및 사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격의 거인' 롯데…2년 3개월 만에 6연승 '진격의 거인' 롯데…2년 3개월 만에 6연승 등록일2025.07.30 &<앵커&> 프로야구에서 3위 롯데의 급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접전 끝에 NC를 꺾고 2년 3개월 만에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선발 박세웅의 6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주도권을 잡았던 롯데는 수비 실수 때문에 다 잡은 승리를 놓칠 뻔 했습니다. 3대 0으로 앞선 7회 등판한 홍민기가 병살타성 땅볼을 잡아 2루에 던진 공이 악송구가 돼 위기를 자초했고, 계속된 투아웃 2-3루에서 최준용의 폭투 때 포수 정보근이 공을 찾지 못하는 사이에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아 동점이 됐습니다. 이어진 7회말, 롯데는 NC의 치명적인 실수를 틈타 다시 승기를 잡았습니다. 손호영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리드를 잡은 뒤, 전준우의 땅볼 때 NC 3루수 김휘집이 1루에 악송구를 범하는 틈에 두 점을 추가했습니다. 6대 4 승리를 거둔 롯데가 지난 2023년 5월 2일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삼성은 선발 가라비토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디아즈와 박승규, 김영웅의 홈런을 앞세워 선두 한화를 9대 2로 완파했습니다. 2위 LG는 생애 첫 4안타 3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구본혁의 활약 속에 KT를 꺾고 한화를 두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두산은 고졸 신인 선발 최민석의 6이닝 1실점 역투와 통산 274호 홈런으로 구단 신기록을 세운 김재환의 활약 속에 KIA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3루수 위즈덤의 두 차례 치명적인 송구 실수에 발목을 잡힌 KIA는 7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승률 5할이 무너졌습니다. SSG는 이지영과 에레디아와 고명준의 홈런포를 앞세워 키움을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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