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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동상이몽2' 찰스♥한고운, 최연소 청소년 국대 아들 지안 공개…한고운, 현재 내 꿈은 지안이 [스브스夜] '동상이몽2' 찰스♥한고운</font>, 최연소 청소년 국대 아들 지안 공개…한고운</font>,  현재 내 꿈은 지안이 등록일2024.02.06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찰스 한고운의 소중한 아들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찰스와 한고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아들이 훈련을 하는 체육관으로 향했다. 현재 최연소 청소년 펜싱 국가대표인 아들 지안이를 만나러 간 것. 그런데 찰스는 체육관 앞에서 들어가기를 꺼려했다. 그는 계속 자신은 들어가면 안 된다며 내가 보러만 가면 혼나거나 지고 있거나 그래 라며 아들이 혼나는 모습을 볼 수 없다고 했다. 이에 한고운은 나중에 보고 싶어도 못 봐. 지안이가 오빠가 와서 보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데 라고 설득했다. 찰스는 제가 처음으로 크게 응원을 했던 날이 있다. 12대 0으로 이기고 있었는데 제가 응원을 하고 은메달을 땄다. 그 이후로 거리를 두게 됐다 라고 아들의 훈련이나 경기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릴 때부터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덤덤하게 볼 필요가 있다 라고 조언했고, 찰스는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안 된다 라며 아빠의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찰스와 한고운은 부상으로 이전과 다른 몸상태 때문에 고생을 하는 아들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럼에도 그의 아들은 꾹 참고 연습을 이어갔고, 이를 지켜보는 운동 선배 서장훈도 흐뭇한 미소를 띠었다. 김숙은 지금 아들이 최연소 청소년 국가대표인데 계속 이렇게 잘하면 2028년 LA 올림픽 때 볼 수도 있겠다 라고 했고, 찰스는 기대를 하면 부담스러우니까 아들의 꿈을 응원할 뿐이다 라고 말했다. 지안의 훈련이 끝나고 찰스와 한고운은 코치와 상담을 했다. 코치는 전에 비해서 좋아지고 있다. 지안이가 초등부부터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보니까 지금 스스로가 고통스럽긴 할 거다 라며 스스로 이 시간을 견뎌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치는 그래도 지안이가 조급해하지 않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어떤 훈련도 허투루 하지 않는다 라고 칭찬했고, 이에 한고운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찰스는 저는 주말에만 오니까 계속 곁을 비우는데 지안이 옆에 내가 있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한다. 내가 제주도에 와야 되겠냐? 라고 물었고, 코치는 아버님이 제주에 오시면 지안이가 좋아하겠지만 어머님이 계시니까 아버님은 안 계셔도 괜찮으실 거 같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셋이서 오랜만에 함께하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찰스는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서운해하는 지안에게 나도 셋이 있으면 너무 좋다. 그런데 내가 열심히 혼자서 돈을 버는 이유가 있다 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찰스는 엄마도 처음에 꿈이 있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널 낳으면서 꿈을 접었다. 엄마도 꿈이 있고 하고 싶은 게 있었는데 더 하지 못하기 때문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있다. 그래서 아빠가 더 열심히 일하는 거다. 그러니까 지안이는 서운해할 필요가 없다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고운은 젊은 시절 승무원이 되고 싶었다며 자신의 꿈을 밝혔다. 그러자 아들 지안은 안 한 거 후회 안 돼? 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한고운은 못 한 건가 안 한 건가 모르겠지만 후회해 본 적은 있다. 후회 안 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현재는 후회하지 않는다. 지금 너무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까 라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지안은 그래도 후회할 거 같은데. 너무 속상하잖아 라며 꿈을 이루지 못한 엄마를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한고운은 아니다. 속상하지 않다. 그때 당시는 꿈은 그거고 현재 꿈은 그게 아니니까. 지금 내 꿈은 우리 지안이 하고 싶은 거 되고 싶은 거 다 하는 거다. 엄마 꿈은 지안이다 라며 현재의 자신의 꿈을 밝혔다. 그리고 한고운은 찰스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그래도 잊지 않고 아빠, 우리 아빠 생신날 먼저 가서 챙겨준 거 너무 고맙게 생각해. 두 번째 생신은 미쳐 생각을 못했어 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찰스는 당연한 거야 어머님이랑 너랑 상관없이 한 거다. 칭찬을 받기 위해 한 게 아니다 라며 한고운을 위로했고, 한고운은 나도 아빠 생각나서 우는 거지 오빠한테 고마워서 그런 거 아냐. 근데 진짜 알잖아 내 마음. 우리 아빠 챙겨줘서 너무 고마워 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자 찰스는 정 네가 고맙다면은 오늘은 같이 자자 라며 동침을 제안했고, 한고운은 고민도 없이 그의 제안을 거부했다. 이에 찰스는 그러면 홍삼이만 혼자 재우고 셋이 자자 라고 했고, 아들 지안이는 아빠가 홍삼이랑 자. 셋이 자면 너무 좁아. 나 아빠 때문에 쥐 났어 라며 한고운과 함께 자리를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스브스夜] '동상이몽2' 찰스♥ 한고운, 무엇이든 모으는 찰스에 마누라도 모으지 그래? 버럭 [스브스夜] '동상이몽2' 찰스</font>♥ 한고운</font>, 무엇이든 모으는 찰스</font>에  마누라도 모으지 그래?  버럭 등록일2024.01.16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찰스가 제주도 집과 자신의 차량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찰스와 한고운의 제주도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찰스는 오랜만에 아내와 아들이 살고 있는 제주도로 향했다. 2층집 제주도 하우스는 찰스의 옥탑방에 비하면 파라다이스 그 자체. 집 옆으로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인 곶자왈이 있고, 깔끔하고 채광이 잘 되는 집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찰스는 류승수와 주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집 곳곳에는 찰스의 취향도 잘 묻어 있었다. 찰스의 방에는 서울집 보다 훨씬 더 많은 옷들이 가득가득했고 아들 방 한편에는 찰스가 모아둔 피규어와 미개봉 굿즈로 가득했다. 또한 그 옆에는 펜싱 선수로 활약 중인 아들의 상장이 줄줄이 진열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토바이를 몰고 집에 도착한 찰스. 이를 본 한고운은 펄쩍 뛰었다. 사실 찰스는 제주도에서 사용할 바이크 구매를 아내에게 허락받고자 했던 것. 하지만 그는 샀냐는 아내의 질문에 렌트야. 빌린 거야 라며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이후 아내에게 허락을 얻기 위해 집안일을 하며 생색을 냈다. 그러던 중 한고운은 찰스가 시가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았고, 사람들이 그거 담배라잖아 라며 끊으라고 했다. 이에 찰스는 이거 끊으면 나 오토바이 사줄 거야? 라고 물었고, 한고운은 대답도 않고 창문을 닫아 버렸다. 찰스는 집안일을 계속하며 한고운에게 오토바이를 살 수 있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그리고 한고운은 그의 애원을 계속 외면했다. 급기야 찰스는 오토바이의 순기능 어필했다. 그러자 한고운은 왜 위험 부담을 안고 힐링을 할까? 오빠가 오토바이를 타고 나가는 즉시 가족들은 걱정을 시작한다 라며 오토바이를 반대하는 진짜 이유를 밝혔다. 또한 한고운은 지안이 낳고 우리의 목숨도 소중해졌다. 그래서 오토바이를 팔았잖냐. 그렇게 끝난 거다. 그런데 오빠가 10년 후에 졸라서 오토바이를 샀고 그렇게 이미 많은 돈을 썼다 라며 이미 가지고 있는 오토바이를 왜 또 사느냐고 물었다. 제주도에서 탈 것이 필요하다는 찰스에게 한고운은 욕심이 많네 타고 다니는 차가 4대 아니냐? 라고 물었다. 이에 방송에서는 찰스의 애마들이 공개됐다. 찰스는 업무차와 패밀리카부터 시작해서 차량이 무려 5대에 오토바이까지 보유하고 있었던 것. 이에 패널들은 양심이 없네. 저렇게 많은데 또 사려고 하는 거냐? 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찰스는 자신이 가진 재산이 없으니 나중에 아들에게 물려주려고 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패널들의 질책은 계속되었고, 이에 찰스는 이럴 거면 십시일반 보태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운은 무엇이든 모으는 찰스에 한숨을 쉬며 그럴 거면 마누라도 모으지 그래? 라고 말해 찰스를 할 말 없게 만들었다. 이어 한고운은 오빠는 돈 관리를 못 해. 이렇게 뜻대로 하면 지안이 학원도 못 보낸다. 오빠가 열심히 한 거 아는데 그걸 내가 잘 모았다. 그래서 지금 우리 노후 자금이랑 지안이를 위해 돈을 잘 모으고 있는데 오토바이를 또 사겠다고 하면 어떡하냐 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찰스는 싼 거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한고운은 진심을 담아서 얘기했는데 아직도 못 알아듣겠어? 오빠는 할 말만 하지? 내 말 안 듣고 라며 화를 냈다. 이에 찰스는 갑자기 애교를 부리며 아내의 어깨를 주물렀고, 그렇게 한고운은 또 사르르 녹아 눈길을 끌었다. 찰스는 4형제 중 막내이다 보니 늘 내 것이 없었다. 그래서 내 것에 대한 집착이 크다. 그래서 모으는 것에 집착하는 것 같다 라고 자신의 행동을 해명했다. 이에 패널들은 아내에게 오토바이 구매를 허락받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찰스는 이미 날아갔다. 그런데 어차피 저는 포기하지 않는다. 매물은 계속 생기니까 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브스夜] '동상이몽2' 찰스♥한고운, 로망과 달랐던 결혼 생활…영국행 결심한 이유는 [스브스夜] '동상이몽2' 찰스♥한고운</font>,  로망과 달랐던 결혼 생활…영국행 결심한 이유는 등록일2023.12.26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찰스 한고운 부부가 파경설의 내막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혼자남 특집 2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찰스는 오랜만에 기습 방문한 아내에 잔뜩 긴장했다. 이에 찰스는 학교 다닐 때 소지품 검사하는 날이 있잖냐. 잘못한 게 없는데 검사를 한다고 하면 잘못한 기분이 드는데 그런 기분이다 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그가 여기저기 숨겨둔 와인과 시가들을 발견해 화를 냈다. 특히 한고운은 찰스가 솔직하게 말하지 않고 돈을 쓰는 것으로 화를 내 눈길을 끌었다. 돈 때문에 다툰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고운은 최근이다. 지안이가 해외로 시합 가는 날 공항에서 여행자 보험을 들러 갔는데 거기서 남편이 사람들이랑 대화를 하다가 지갑을 떨어뜨렸다. 그때 그 안의 내용물이 다 떨어졌는데 못 보던 카드가 하나 있더라. 원래 내가 준 카드 하나밖에 없는데 못 보던 현금 카드였다. 알고 보니 비자금을 은닉한 현금 카드더라. 그래서 대판 싸움이 났다 라고 밝혔다. 그 일로 찰스는 반성문까지 썼다고. 한고운은 극대노한 이유에 대해 비자금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거짓말한다고 느껴지는 것 때문에 화가 났다 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찰스가 거짓말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거짓말이 아니라고 우기는 것을 보며 한고운의 편을 들었다. 그리고 찰스 부부는 둘의 시작도 거짓말 때문이었다고 했다. 한고운은 둘 다 어렸었다. 그런데 그때 남편은 나한테 어른처럼 보였다. 너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면서 날 굶겨죽이지는 않겠다 싶었다 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찰스는 사실 내 몸을 되게 좋아했다 라고 했고, 한고운은 그걸 자기 입으로 이야기하냐? 라며 웃었다. 이어 한고운은 건조한 근육이 만져져서 섹시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머리로만 생각해야 하는데 몸이 라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운은 행동을 되게 헷갈리게 하더라. 어장관리를 하길래 이메일을 보내서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이 오더라. 메일 읽었냐고 하니까 안 읽었다더라. 메일 확인한 걸 알 수 있다는 걸 몰랐던 거다. 그때부터 거짓말이 시작됐다 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한고운은 결혼 후 처음으로 남편과 와인을 함께 마신다며 들떴다. 그는 연애할 때는 오빠가 나한테 맞춰서 다 마셨기 때문에 결혼해도 똑같을 줄 알았다. 그런데 결혼 전과 너무 다르더라 라고 결혼 전과 달라진 남편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찰스는 너도 달라졌다. 결혼 전에 네 별명은 천사, 에인절이었잖냐. 내가 뭘 해도 아무 말도 안 했었다 라며 맞받아쳤다. 이어 두 사람은 같이 산 게 기적이라며 너무 많이 싸워서 오죽하면 파경설이 났겠냐 라고 했다. 그리고 파경설이 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찰스는 넌 결혼 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라며 그런데 난 결혼했으니까 일을 더 많이 잡아서 바빴고 그렇게 현실과 로망에 괴리가 생겼다 라고 말했다. 이어 한고운은 오빠는 새벽에 들어오고 밤엔 아예 없고 낮에는 자고. 난 학교도 그만둬서 약속도 없고 그래서 너무 힘들고 외롭고 심심하고. 그래서 오빠에게 보채게 되고 닦달하게 됐다 라며 외로웠던 신혼 초를 떠올렸다. 그리고 한고운은 결혼에 적응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해결하는 건 더 몰랐다. 그래서 그대로 있으면 안 될 거 같았고 오빠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국에 가겠다고 했다 라며 갑작스러운 영국행을 결정하게 된 사정을 밝혔다. 이에 찰스도 아내를 따라가기로 했고 그러면서 방송가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파경설까지 돌았던 것. 이에 찰스는 일과 와이프 중에서는 와이프가 먼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모든 걸 접고 따라가겠다고 했고 다 괜찮다는 너랑 같이 영국에 갔다 라고 사랑이 먼저였던 그때를 떠올렸다. 이어 찰스는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서 1, 2년 정도 쉬고 방송을 다시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안 되더라. 쉽지 않았다. 대체제가 많았다 라며 방송가에서 오랜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럼에도 다시 똑같은 상황이 된다면 아내를 따라가겠다는 찰스. 그는 와이프가 꿈꾸던 결혼의 로망을 영국에서 이뤘다. 24시간 함께 했다 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고운도 힘들 때 둘이 같이 있을 수 있었고 뭐든 같이 해결하는 시간을 보내. 그 일이 우리는 끈끈하게 만들어줘. 우리는 그때 열렬하게 사랑했다. 그리고 그때 우리는 서로 밖에 안 보였다 라고 말했다. 그러자 찰스는 지금도 아내밖에 안 보인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중 가장 위기였던 순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어린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갈등이 생겼다는 것. 한고운은 한고운대로 예민해졌고, 찰스는 그런 와이프를 보며 힘들어서 가출까지 하게 됐다는 것. 찰스는 내 생각은 하루만 떨어져 있자 하는 거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돌아가는 게 무서웠고 그러면서 기간이 길어졌다 라며 두 달간 집을 나갔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한고운은 당시를 떠올리며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는 아들의 50일 기념 촬영도 혼자 갔었다며 오빠도 많이 힘들었는데 나도 오빠가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 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찰스는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당시 저도 나이만 스물아홉이었지 정신연령은 아내보다 더 어렸다. 내가 오빠고 어른이니까 어른스러웠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 시절에 지안이를 못 본 게 가장 후회되고 아내한테도 너무 미안하다 라며 한고운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했다. 그러자 한고운은 내가 사과를 여기서 받을 줄 몰랐다. 그때 한은 서렸지만 잊고 살았다. 그 이후로 사과한 적도 없는데 여기서 사과를 받으니 마음이 좀 누그러진 느낌이다. 그런데 다 풀린 건 아니다 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찰스 부부는 최연소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수촌에 간 아들 지안이와 영상 통화를 했다. 14년 만에 엄마와 처음 떨어져 지내는 아들에 두 사람은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리고 아들의 사랑한다는 이야기에 세상 가장 행복한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돌싱남에서 새혼에 골인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배우 임형준이 운명 커플로 합류하는 것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상이몽2' 찰스♥ '미스춘향 출신' 한고운, 남편은 제주 들판에서 달리는 야생마 같은 존재 '동상이몽2' 찰스</font>♥ '미스춘향 출신' 한고운</font>,  남편은 제주 들판에서 달리는 야생마 같은 존재 등록일2023.12.26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찰스가 아내 한고운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혼자남 특집 2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혼자만의 시간 즐기고 있던 찰스 앞에 그의 아내이자 마님이 기습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의 방문에 깜짝 놀란 찰스는 서울에 와도 제 방에는 안 들어온다. 제 방에는 한 두 달 만에 온 거다 라고 말했다. 이어 찰스와 그의 아내 한고운은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섰다. 간단하게 16년 차 찰스 와이프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고운에 찰스는 사람들이 궁금할 수도 있으니 소개를 더 하라고 했다. 이에 한고운은 2007년 미스 춘향 미 한고운이다 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찰스는 와이프에 대해 한없이 귀여운 동생이자 한없이 무서운 저의 마님이다. 생각만 해도 손에 땀이 나는 무서운 존재인데 독재자 스타일, 집안의 결정권자 라고 소개해 아내의 눈총을 받았다. 그리고 한고운은 남편 찰스에 대해 예전에 찰스라는 그 이미지와 별 다를 게 없다. 보이는 그대로 제주의 들판에 달리는 야생마, 그 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길들여지지 않은 말 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제 덕에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하고 사는 중이다 라고 했고, 이에 찰스는 그전에는 난 사람이 아니었나? 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고운은 말보다 더 했지. 말은 말을 안 하잖아. 오빠는 말까지 하잖아. 말이 쉬지 않고 말을 하니까 말보다 더 하다 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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