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프로그램 정보
너희들은 포위됐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4. 05. 07 ~ 2014. 07. 17
방송 요일,시간 수,목 22:00~23:15

기획의도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 강남이란 공간은 특별하다. 광의의 사전적 의미론 한강 이남, 행정구역상으로는 강남구. 관습적으로는 부의 상징이며, 실제적으로는 신사동 압구정동 청담동 정도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패션 뷰티 음악 영화 등 소비와 문화의 메카. 거기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덧붙여지면서 이제 강남은 스타일과 트랜드의 상징으로 완전체의 고유명사가 됐다. 강남에는 참 많은 것들이 있다. 셀 수 없는 트랜디 명품관이 있고, 전현직 대통령의 사저도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이란 형벌, 대치동 학원가가 있으며 전세계 외제차의 각축장인 도산대로와, 사계절 교통지옥 강남대로엔, 피부 성형외과가 군락을 이룬다. IT의 발원지 테헤란로 빌딩숲을 조금 지나치면, 한때는 부의 상징 타워팰리스가 있고, 그 옆으로는 소리 없이 늙어버린 공무원 아파트와,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도 있다. 그리고 이 강남을 관내로 하는 요란하게 낡고 노후한 강남경찰서가 있다. * 강남경찰서 배경의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 드라마 '강남서 이경일 대형 비리사건'이 터지면서 서장은 대 혁신을 결정했고, 통상적으로 일 년차 새내기를 받지 않는 강력계에 네 명의 신입 경찰들이 영입됐다. “더는 강남경찰서를 비리와 부패의 온상으로 놔두지 않겠다. 이제 강남서는 청렴의 상징으로 거듭난다.” 그리고 태어나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 본 적이 없는 네 명의 일 년차 신입을 레전드 수사관 서판석이 맡았다. 과연 판석은 이 오합지졸과 함께 신사옥에 무사히 입성할 수 있을까?

출연진

더보기
프로그램8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아테나 : 전쟁의 여신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0. 12. 13 ~ 2011. 02. 21
방송 요일,시간 월,화 21:55~01:59

기획의도

멀지 않은 미래의 한반도, 남과 북의 노력으로 통일은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흐름처럼 여겨진다. 통일을 위한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던 정부는 획기적인 신기술인 TWR이라는 고속화 원자로 개발에 성공,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원자력 발전 기술 이전 요청을 받는다. 이에 정부는 세계 에너지 역사를 바꿀 수 있는 TWR 개발의 여파로 생길 수 있는 테러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범국가적 위기 방지 기관인 NTS(National anti-Terror Service)를 창설한다. 국정원에서 NTS로 차출된 정우(정우성)는 오랫동안 그려왔던 진정한 첩보원의 삶이 드디어 펼쳐지리라 기대했다. 하지만 국정원 최고의 특수요원이었던 정우가 NTS에서 맡는 주된 업무는 고작 탈북자 감시가 전부.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이탈리아로 건너가 북한 출신의 테러리스트들의 동향을 파악하라는 임무가 하달된다. 정우는 자신이 감시하던 전직 북한 대외정부 조사부 요원 출신의 탈북자이자 유럽의 정보통이었던 기수(김민종)와 함께 이탈리아를 찾는다. 하지만 정우가 쫓던 테러리스트들은 현 정권 대통령(이정길)의 딸인 수영(이보영)을 납치하고 대한민국은 이 같은 초유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재희(이지아)를 중심으로 한 본국의 NTS 요원들을 급파한다. 하지만 사건 해결을 위해 테러리스트들과 협상을 벌인 이는 갑작스럽게 등장한 혜인(수애)이었다. 혜인은 정우가 마음에 품고 있었지만 말조차 붙이지 못하는 국정원 전시관의 안내원이었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자신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혜인의 등장에 이어 미 국토 안보부의 동아시아 지부장인 손혁(차승원)의 등장으로 NTS 요원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정우가 이 과정에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NTS 내에 존재하는 'solution'이라 불리는 비밀 조직. 하지만 그 조직의 존재 자체보다 그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첩보 기관들조차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집단에 혜인이 소속되어 있다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solution'의 정체에 접근해갈수록 의문의 사건들이 계속되고, 이 모든 배후에 자신이 상상할 수 조차 없는 거대한 힘이 존재함을 직감한다. 세계의 권력 구조를 재편할 거대한 음모의 실체, '아테나'가 바로 그것. 하지만 정우가 '아테나'의 실체에 다가갈수록 진실은 멀어지고 그조차 감당하기 힘든 비극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과연 '아테나'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solution'을 둘러싼 혜인과 손혁이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더보기
프로그램8
너희들은 포위됐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4. 05. 07 ~ 2014. 07. 17
방송 요일,시간 수,목

기획의도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 강남이란 공간은 특별하다. 광의의 사전적 의미론 한강 이남, 행정구역상으로는 강남구. 관습적으로는 부의 상징이며, 실제적으로는 신사동 압구정동 청담동 정도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패션 뷰티 음악 영화 등 소비와 문화의 메카. 거기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덧붙여지면서 이제 강남은 스타일과 트랜드의 상징으로 완전체의 고유명사가 됐다. 강남에는 참 많은 것들이 있다. 셀 수 없는 트랜디 명품관이 있고, 전현직 대통령의 사저도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이란 형벌, 대치동 학원가가 있으며 전세계 외제차의 각축장인 도산대로와, 사계절 교통지옥 강남대로엔, 피부 성형외과가 군락을 이룬다. IT의 발원지 테헤란로 빌딩숲을 조금 지나치면, 한때는 부의 상징 타워팰리스가 있고, 그 옆으로는 소리 없이 늙어버린 공무원 아파트와,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도 있다. 그리고 이 강남을 관내로 하는 요란하게 낡고 노후한 강남경찰서가 있다. * 강남경찰서 배경의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 드라마 '강남서 이경일 대형 비리사건'이 터지면서 서장은 대 혁신을 결정했고, 통상적으로 일 년차 새내기를 받지 않는 강력계에 네 명의 신입 경찰들이 영입됐다. “더는 강남경찰서를 비리와 부패의 온상으로 놔두지 않겠다. 이제 강남서는 청렴의 상징으로 거듭난다.” 그리고 태어나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 본 적이 없는 네 명의 일 년차 신입을 레전드 수사관 서판석이 맡았다. 과연 판석은 이 오합지졸과 함께 신사옥에 무사히 입성할 수 있을까?

더보기
뉴스1,108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이 밝힌 '반드시'의 이유 새로운 종류의 부조리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이 밝힌 '반드시'의 이유  새로운 종류의 부조리 등록일2025.08.19 박찬욱 감독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오랫동안 품어온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찬욱 감독은 약 10년간 이 작품의 영화화를 위해 노력했던 이유에 대해 원래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고 많이 읽기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영화로 만들고 싶었던 적은 없었다 면서 미스터리 소설이 보통 '누가 범인이냐'가 해소되고 나면 다시 음미하기가 힘든데 이 작품은 달랐다 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작품은 처음부터 범죄를 저지르려고 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수수께끼 이런 건 없다. '멀쩡했던 이 사람이 왜 이렇게 됐나'와 같은 그 사람의 심리라던가 사회 구조에 대한 이야기라 몇 번을 곱씹어 봐도 음미할 거리가 많았다. 또한 여러 가지 심리 장치가 잘 돼있다. 아주 씁쓸한 비극인데 거기에 새로운 종류의 부조리한 유머를 넣을만한 가능성이 보였다. 소설 자체도 그런 면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내가 만든다면 슬프게 웃길 유머가 많이 살아날 수 있겠다 싶었다 다고 설명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미국 작가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 소설 '액스'(EX)를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약 10년 전부터 공식적인 자리에서 영화화에 대한 의사를 밝혀왔다. 그러나 투자 및 제작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해 오랜 시간 가슴에 품어왔다. 인고의 기다림 끝에 영화로 완성된 '어쩔수가없다'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다. 박찬욱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 초호화 배우들의 열연을 볼 수 있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9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등록일2025.08.04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장에 선정됐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이병헌이 재취업을 위한 처절한 전쟁을 시작하는 구직자 '만수'로,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손예진은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가족을 지켜내려고 하는 아내 '미리'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첫 부부 연기 합을 맞춘 두 배우를 중심으로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이 기대를 모은다. 극적인 전개, 특유의 미장센, 견고한 연출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과 가족을 지키려는 한 인물의 필사적인 투쟁기를 그려낸다. 박찬욱 감독은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가장 만들고 싶은 이야기 라고 언급하며 깊은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올해 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기념비적인 해의 성대한 개막식에 어울릴 작품으로 '어쩔수가없다'를 선정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찾게 될 5천여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할 만한 작품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다. 동시에 지금의 한국영화계에 가장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어 줄 만한 작품에 초점을 둔 결과이기도 하다.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박찬욱 감독이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를 올해 영화제의 첫날에 많은 관객들과 함께 어울려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벅차고 설레인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이 계기가 되어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고,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 자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30회를 여는 개막작 '어쩔수가없다'는 9월 17일(수)부터 26일(금)까지 개최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베네치아영화제 경쟁부문 초청…한국 영화 13년만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베네치아영화제 경쟁부문 초청…한국 영화 13년만 등록일2025.07.23 ▲ 박찬욱 감독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다음 달 27일 개막하는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베네치아영화제 사무국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 기자회견에서 '어쩔수가없다'를 포함한 21편의 경쟁 부문 초청작을 발표했습니다. 한국 영화가 베네치아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건 2012년 고(故)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13년 만입니다. 영화제 측은 '어쩔수가없다'에 대해 해고된 직장인이 재취업에 나서면서 경쟁자를 제거하려고 하는 내용 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베네치아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건 이번이 두 번째이자 20년 만입니다. 박 감독은 2005년 복수 3부작 마지막 영화인 '친절한 금자씨'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젊은 사자상, 베스트 이노베이션상, 미래영화상 등 3개의 비공식 상을 받았습니다. 그보다 앞서 2004년에는 옴니버스 영화 '쓰리, 몬스터'로 비경쟁 부문에 초대됐습니다. 박 감독은 이날 경쟁 부문 진출 소식에 영화를 완성하고 베네치아 초청까지 받고 보니 그 긴 세월, 이 작품을 포기하지 않길 잘했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병헌은 (완성작을) 얼른 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고, 손예진도 첫 해외 영화제 방문이 베네치아라는 것이 너무나 감격스럽고 영광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어쩔수가없다'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가 갑자기 해고된 이후 아내 미리와 두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박 감독이 2022년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가 쓴 소설 '액스'(THE AX)를 뼈대로 했습니다. 배우 이병헌이 만수 역을, 손예진이 아내 미리 역을 맡아 두 사람이 처음 부부로 만났습니다.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도 출연했습니다. 박 감독은 지난 1월 촬영을 종료하면서 가장 만들고 싶던 작품 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장준환 감독의 장편 데뷔 영화 '지구를 지켜라'(2003)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부고니아'도 경쟁 부문에 나란히 초청됐습니다. '부고니아'는 음모론에 사로잡힌 두 명의 주인공이 유명 제약 회사 사장을 지구를 파괴하려는 외계인이라고 확신하고 납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 '가여운 것들'(2023), '더 랍스터'(2017) 등을 선보인 그리스 출신 거장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하고 에마 스톤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CJ ENM이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연출하고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한 영화 '애프터 더 헌트', 짐 자무시 감독의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도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에트랑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은 모두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경쟁 부문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베네치아영화제는 칸, 베를린과 함께 3대 국제영화제로 불리는 저명한 영화제입니다. 경쟁 부문 초청작들은 폐막일인 9월 6일까지 황금사자상(최우수작품상)을 두고 경쟁합니다. 2012년 '피에타'가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사자상을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소지섭 이준혁 너무 섹시해…특별출연인데도 '광장' 빛냈다 극찬 소지섭  이준혁 너무 섹시해…특별출연인데도 '광장' 빛냈다  극찬 등록일2025.06.13 배우 소지섭이 후배 배우 이준혁의 섹시함에 반했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언론인터뷰에서 이준혁에 대해 너무 만족스럽다. 특별출연이었지만 너무 '광장'을 빛나게 해줬다 라고 극찬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이준혁)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이다. 주인공인 '남기준'의 가상 캐스팅 1순위로 거론됐던 소지섭의 실제 출연이 성사됐고, 그는 '회사원' 이후 13년 만에 진한 느와르 액션으로 대중을 만난다. 기석 캐릭터가 죽으며 '광장'의 이야기가 문을 열기에, 이준혁의 출연은 짧은 '특별출연'이다. 이준혁은 소지섭의 동생 역할이라 기꺼이 특별출연을 수락했다는 이야기를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밝힌 바 있다. 이날 소지섭은 이준혁의 연기에 대해 너무 섹시하게 잘 하더라. 너무 멋있었다. 그냥 서있는 거, 안경 벗는 거. 그런 게 전 섹시하게 느껴졌다 며 반한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이준혁에게) '너 왜 그렇게 섹시해'라는 말도 해줬다. 그랬더니 민망해 하면서도 좋아하는 거 같더라 고 이준혁의 반응을 전했다. 다양한 매력으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소지섭도 섹시한 이미지가 있는 배우다. '섹시남'의 타이틀을 후배 이준혁에게 넘길 수 있겠냐는 짓궂은 질문에 소지섭은 놓치고 싶지 않지만, 얼마든지 (이준혁에게) 주겠다 며 너스레를 떨었다. 소지섭은 액션의 비중이 상당이 큰 '광장'에서 다양한 액션 연기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묵직한 하드보일드 액션 장르인 '광장'은 원작에서 확장된 서사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새롭게 탄생해 강렬한 재미를 선사한다. 소지섭부터 허준호, 공명, 추영우, 안길강, 조한철, 이범수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 차승원, 이준혁까지, '광장'은 개성 강한 배우들이 그리는 핏빛 앙상블로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총 7부작으로 구성된 '광장'은 지난 6일 넷플릭스에서 전편 공개됐다. [사진=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