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프로그램 정보
트롯신이 떴다 트롯신이 떴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0. 03. 04 ~ 2020. 12. 30
방송 요일,시간 수 20:55~22:35

기획의도

전 세계에 K-POP 열풍이 한창인 지금, 해외 한복판에서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K-트로트의 세계가 열린다. 한국 트로트계 전설들의 K-트로트 세계 정복기! 대한민국은 지금 트로트 열풍 중!이에 트로트의 신세계를 개척하기 위해 대한민국 '트롯신(神)'들이 모여K-트로트의 세계 진출을 시도한다.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트로트는 타국에서도 통할까?난생처음 트로트를 접하는 외국인 관객들의 반응은?새로운 관객들의 반응으로 보는 트로트 음악의 재발견!트로트의 전설이라 불리는 가수들이낯선 타지에서 동고동락하며 최초로 도전하는 트로트 무대! 가수들은 어떤 노력과 열정으로 이 도전의 결말을 만들어 갈지?과연 그들은 성공적으로 해외 트로트 무대를 마칠 수 있을까?'트롯신(神)'들의 가슴 떨리는 모험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로그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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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작일 2020. 03. 04 ~ 2020. 12. 30
방송 요일,시간

기획의도

전 세계에 K-POP 열풍이 한창인 지금, 해외 한복판에서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K-트로트의 세계가 열린다. 한국 트로트계 전설들의 K-트로트 세계 정복기! 대한민국은 지금 트로트 열풍 중!이에 트로트의 신세계를 개척하기 위해 대한민국 '트롯신(神)'들이 모여K-트로트의 세계 진출을 시도한다.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트로트는 타국에서도 통할까?난생처음 트로트를 접하는 외국인 관객들의 반응은?새로운 관객들의 반응으로 보는 트로트 음악의 재발견!트로트의 전설이라 불리는 가수들이낯선 타지에서 동고동락하며 최초로 도전하는 트로트 무대! 가수들은 어떤 노력과 열정으로 이 도전의 결말을 만들어 갈지?과연 그들은 성공적으로 해외 트로트 무대를 마칠 수 있을까?'트롯신(神)'들의 가슴 떨리는 모험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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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70
이미자 은퇴란 말은 괴로워…고난 많았지만 은혜 입고 끝난다 이미자  은퇴란 말은 괴로워…고난 많았지만 은혜 입고 끝난다 등록일2025.04.28 ▲ 이미자 마지막 콘서트 '전통 가요 헌정 공연-맥(脈)을 이음' 더없이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합니다. '은혜를 많이 입고 끝나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다시 한번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84)는 66년 노래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흐트러짐이 없었습니다. 꼿꼿하게 선 채로 감정에 북받치지 않고 또박또박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건넸습니다. 이미자는 그제(2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마지막 콘서트 '전통 가요 헌정 공연-맥(脈)을 이음'에서 가요 생활을 오래 하며 고난도 많았지만 지금 너무 행복하다 며 팬 여러분께 은혜를 입은 한 사람으로서 그 은혜에 어떻게 감읍(感泣)하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이외에는 더 보탤 게 없다 고 무대를 떠나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 저는 이렇게 걸어온 길이 오래됐지만 굉장히 어려웠다. 외롭고 고달픈 일이 많았다 며 이 전통 가요를 어떻게 끝까지 지켜야 할지, 저의 대(代)가 끝나면 이 전통 가요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을 때 마음이 굉장히 외로웠다 고 일평생 헌신한 전통 가요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미자는 함께 무대에 오른 후배들에게 전통 가요의 바통을 넘겨준다는 고별 공연의 취지를 거론하며 초청에 응해줄까 했는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해 다행 이라며 옅은 미소도 지었습니다. 그는 지난달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신곡 녹음도 하지 않고 콘서트도 열지 않겠다고 발표해 세간에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붉은색 막이 오르고 단아한 정장 차림으로 무대 중앙에 등장한 이미자는 이날 공연에 잘 어울리는 '노래는 나의 인생'으로 관객을 맞이했습니다. '아득히 머나먼 길을 따라 뒤돌아보면은 외로운 길 / 비를 맞으며 험한 길 헤쳐서 지금 나 여기 있네∼.' 이미자가 지난 66년 세월을 되돌아보는 듯한 첫 소절을 부르자 무대 좌우에서 후배 가수 주현미, 조항조, 김용빈, 정서주가 합류했습니다. 이미자는 후배 가수들과 함께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나와 함께 걸어가는 노래만이 나의 생명'이라고 노래했고, 그가 단단한 고음으로 노래를 마무리하자 객석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미자는 전통 가요를 잘 부를 수 있는 가수는 발라드나 가곡 등 다른 분야의 곡도 충분히 부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분야의 가수는 이 전통 가요를 못 부른다는 것은 제가 자부하면서 말씀드릴 수 있다 며 그래서 이 노래들을 이어가야 하는데, 다행히 주현미, 조항조가 이어가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은퇴'라는 단어를 쓰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훌륭한 후배 가수들이 많은데, '옛날에 어떤 노래가 어떤 식으로 불렸다'는 것을 조언할 기회가 많이 있을 것 같다 며 그런데 은퇴라고 이야기를 해 놓으면, 조언하러 TV 인터뷰에 나갈 때 '은퇴해 놓고 화면에 또 나온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겠느냐. 은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괴롭다 고 설명했습니다. 이미자는 이날 데뷔곡 '열아홉 순정'을 비롯해 '황혼의 부르스', '기러기 아빠' 등 직접 선곡한 대표곡을 절절한 목소리로 들려줬습니다. 그는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도 다부진 목소리로 데뷔곡의 세련된 리듬을 정확히 짚어냈습니다. 66년이 흘렀어도 '보기만 하여도 울렁'하는 소녀의 앳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황혼의 부르스'와 '기러기 아빠' 무대에서는 애달픈 한의 정서가 관객 한 명 한 명의 가슴에 박혔습니다. '산에는 진달래 들엔 개나리'라는 소박한 가사도 그의 구슬픈 목소리를 거치니 가슴 아린 사연이 가득한 산하(山河)가 펼쳐지는 듯했습니다. 이미자는 고음 부분에서는 마이크를 두 손으로 꽉 쥐고 불러 감동을 안겼습니다. 공연에서는 후배 가수들이 '흑산도 아가씨', '여로', '황포돛대' 등 이미자의 대표곡을 부르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전통 가요는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와 함께하는 노래'라는 이미자의 지론에 따라 일제 강점기(황성 옛터), 8·15 해방(귀국선·해방된 역마차), 6·25 전쟁(전선야곡) 등 한국 현대사를 노래로 되돌아보는 코너도 있었습니다. 이미자는 이 가운데 '가거라 삼팔선'을 후배 가수들과 함께 불렀습니다. 이미자는 최고 히트곡 '동백 아가씨'를 비롯해 데뷔 50주년 기념곡 '내 삶의 이유 있음은'과 대표곡 '섬마을 선생님'을 마지막으로 긴 노래 인생을 마무리했습니다. 관객들은 이들 노래를 함께 부르며 이미자에게 호응했고, 그는 노래를 끝낸 뒤 만감이 교차한 듯한 표정을 짓고서 머리를 숙여 인사했습니다. 이미자는 공연을 끝내기에 앞서 트로트를 하는 가수들은 참 외롭고 힘들다. (전통 가요는) 들으면 신나는 게 별로 없고 따분한 느낌이 많이 들 수도 있다 며 (동백 아가씨가) 33주간 1등을 했어도 나는 소외감을 갖고 지냈다 고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이어 정말 애절한 마음으로 노래하지 않으면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다 고 후배 가수들을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미자는 18세 때인 1959년 서구풍 스윙 재즈 스타일의 '열아홉 순정'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이후 1964년 '동백 아가씨'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결을 같이 하는 곡들을 불렀고, 굴곡진 한국 현대사의 한(恨)을 절절히 녹여낸 전통 가요를 한평생 지켜 오며 '엘레지의 여왕'이란 호칭을 얻었습니다. 그는 베트남 전쟁 때는 파병 장병 위문 공연을 다녀왔고, 남북 화해 무드가 절정이던 2002년에는 방북해 평양 공연에 참여했습니다. 2013년에는 독일을 찾아 조국 근대화에 일생을 바친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위로하는 등 그 자신이 우리 가요사이자 현대사가 돼 왔습니다. (사진=쇼당이엔티 제공, 연합뉴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66년 만 은퇴 시사 내달 공연이 마지막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66년 만 은퇴 시사  내달 공연이 마지막 등록일2025.03.05 ▲ 가수 이미자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을 이음'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분명 이번 공연이 마지막입니다. 그리고 레코드 취입도 안 할 것입니다. 다만 전통 가요의 맥을 잇는다는 뜻에서 제가 조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면 방송국에 나갈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니 단을 내리지(은퇴 선언)는 않겠습니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84)가 다음 달 고별 공연으로 66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합니다. 이미자는 다음 달 26∼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고별 공연 '맥(脈)을 이음'을 열고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미자는 오늘(5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은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라면서도 이것(내달 공연)이 마지막이라는 말씀은 드릴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단을 내리는 것'(은퇴 선언)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 이라며 노래할 수 없게 됐을 때 조용히 그만두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은퇴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통 가요가 사라지지 않도록 대(代)를 이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았고, 이 사람과 공연을 열 수 있도록 해준 제작사가 있었다. 덕분에 조용히 이 공연으로 (가수 인생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고 설명했습니다. 이미자는 지난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해 1960년대 대중음악의 아이콘이자 한국 가요계의 전설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열아홉 순정',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여로', '내 삶의 이유 있음은', '여자의 일생' 등의 히트곡을 포함해 2천500곡이 넘는 노래를 냈습니다. 이미자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 대중음악인 가운데 처음으로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습니다. 이미자는 이번 콘서트에서 후배 가수 주현미·조항조와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이들 후배에게 전통 가요의 '맥'을 물려주고 무대에서 내려온다는 취지의 공연인 셈입니다. 이미자는 오늘 노래한 지 66년째 되는 해입니다만, 가장 행복한 날 이라며 우리 든든한 후배들을 모시고 제가 고집하는 전통가요의 맥을 잇는 후배들과 함께 공연한다고 발표하게 돼 매우 행복하고 기쁘다 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미자는 우리 전통 가요는 질곡의 현대사 100년과 궤를 같이했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 가요가 곧 한국 100년 사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며 일제 강점기에 겪은 설움, 해방의 기쁨을 되새기기도 전에 6·25를 겪은 설움 등 우리 역사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런 가운데 우리를 위로하고 애환을 느끼게 한 것이 우리 대중가요였다. 이처럼 우리 시대의 흐름을 대변해 준 노래가 전통 가요 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또 저는 파월 장병 위문도 하러 갔고, 독일 위문 공연도 했다 며 그때마다 제 노래를 듣고 울고, 웃고, 환영해 주신 모습을 보고 긍지를 느꼈다 고 떠올렸습니다. 이미자는 지난 66년 동안 전통 가요를 고집하며 겪은 고충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1964년 '동백 아가씨'가 크게 히트해 33주나 차트 1위를 차지했지만, 전통 가요라는 장르 때문에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제 노래는 서구풍의 노래에 밀려서 '질 낮은 노래'가 되기도 했다 며 서구풍의 노래를 부르면 상류층이고 우리 노래(전통 가요)를 부르면 하류층이라는 (세간의 시선에) 소외감을 느끼며 지냈다 고 돌아봤습니다. 그러면서도 트로트 가요를 부르는 사람은 다른 분야를 부르는 사람보다 음폭이 넓다. 그래서 정통 트로트 가요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발라드도 할 수 있고 다른 어떤 노래도 할 수 있다 며 그래서 그것(다른 장르)으로 바꿔볼까 생각도 했지만, 주변이 없어서였는지 바삐 생활하며 그대로 세월이 흘렀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미자는 다음 달 공연이 열리는 세종문화회관과 유독 인연이 깊습니다. 1989년 30주년 콘서트부터 40주년, 50주년, 55주년, 60주년 콘서트 등을 모두 이곳에서 열었습니다. 이미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30주년 공연을 크게 연 이후 이곳에서 가장 많이 기념 공연을 연 기록을 가진 사람이 저일 것 이라며 활동 66년째에 다시 서는 세종문화회관에 무척 애착이 간다. 이번 공연은 제게 영원히 기념으로 남을 무대가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연에서 함께 무대에 오르는 주현미와 조항조는 이미자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 전통 가요의 맥을 잇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주현미는 저와 조항조를 (전통 가요의) 맥을 잇는 후배로 지목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며 이제는 뭔가 역사를 이어가는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고 말했습니다. 조항조 역시 제가 '자격이 있나'라는 생각에 정말 부담스럽지만 열심히 선배님의 뒤를 따르겠다 며 선배님이 물려주신 맥을 이으려 노력하겠다 고 다짐했습니다. 이미자는 마지막 공연에서 '동백 아가씨', '여자의 일생', '섬마을 선생님' 등 대표곡을 주현미, 조항조와 함께 들려줍니다. 후배 가수에게 조언이요? 한 박자는 한 박자로 부르고 반 박자 당겨 부르지 마세요. 가사는 가사 그대로 정확히 전달해야 가슴에 와닿는 노래를 들려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전통 가요의 맥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뮤직Y] '데뷔 66년' 이미자의 마지막 공연...주현미·조항조가 '맥' 잇는다 [뮤직Y] '데뷔 66년' 이미자의 마지막 공연...주현미</font>·조항조가 '맥' 잇는다 등록일2025.03.05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엘리제의 여왕' 이미자(83)가 사실상 은퇴를 선언하며 특별한 공연을 예고했다. 이번 공연에는 후배 가수 주현미(63), 조항조(65)가 함께 해 이미자의 전통가요의 '맥'을 잇는다. 5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을 이음'&> 기자간담회에는 이미자를 비롯해 주현미, 조항조가 참석해 밝은 표정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이미자는 굳이 은퇴라는 표현을 쓰고 싶지 않다. 고 말하면서도 마지막 공연임을 부정하지 않았다. 이미자는 '마지막 공연'으로서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을 이음'&>을 선택한 이유는 전통가요에 대한 크나큰 애정 때문이었다. 여기에 주현미와 조항조, 그리고 TV조선 '미스 트롯' 출신의 까마득한 후배들 2명도 이번 공연에 함께 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미자는 우리 전통가요의 뿌리를 잊지 않아야 한다고 하지만 거의 포기한 상태였다가 공연 제작의 기회가 마련됐다. 맥을 이어 줄 이렇게 든든한 후배들을 고르고 골라서 대물림해 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정말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의 전통가요는 트로트 장르로 표현할 수 없는 100년 사를 가진 우리의 노래다.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 분단의 상황 등 굽이치는 역사의 흐름을 멜로디와 가사로 담아낸 게 바로 전통 가요다. 이미자는 질 낮은 음악이라고 얕잡아 보는 시선도 있었지만 해외에 있는 교민들이 울고 웃으며 내 노래를 들을 때는 크나큰 긍지를 느꼈다. 고 되돌아봤다. 이미자는 거창한 말이 아닌 한국 전통가요의 외길을 걸어온 가수로서 후배들에게 조심스럽게 당부를 전했다. 그는 박자를 당기거나 밀지 않고 정석으로 박자에 맞춰 노래를 하고, 가사의 전달을 명확히 해야 그 노래에 담긴 감정이 가슴 깊이 와닿게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맥'을 잇는 후배로 이미자의 '픽'을 받은 주현미와 조항조는 무한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현미는 실력이 좋은 많은 후배들이 있지만 아마도 내가 선배님의 말을 가장 잘 들어서 뽑아주신 것 같다. 그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다. 고 겸손하게 표현했다. 조항조 역시 부족한 실력에도 맥을 잇는 후배로 점찍어주셔서 감사하고 후배들에게도 선배님의 전통가요 사랑을 잘 전달하겠다. 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엘리제의 여왕'으로 반세기 넘게 불려 온 이미자에게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는지 질문이 이어졌다. 이미자는 워낙 슬픈 노래를 많이 부르다 보니 '엘리제의 여왕'으로 불러주신 것 같다. 듣고 싶은 수식어는 없다. 대중들이 한국의 전통 가요의 맥을 이어간 가수다 이렇게 생각해 주신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평생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온 가수 이미자의 노래 인생을 담은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은 오는 4월 26일, 27일 총 2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미자를 비롯해 후배 가수 조항조, 주현미가 무대에 오른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이미자 질 낮은 노래란 시선도 있었지만...전통가요에 긍지 느낀다 이미자  질 낮은 노래란 시선도 있었지만...전통가요에 긍지 느낀다 등록일2025.03.05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데뷔 66년을 맞이한 '리빙 레전드' 이미자(83)가 한국 전통가요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을 이음'&> 기자간담회에서 이미자는 우리 전통가요의 뿌리를 잊지 않아야 한다고 하지만 거의 포기한 상태였다가 공연 제작의 기회가 마련됐다. 맥을 이어 줄 이렇게 든든한 후배들을 고르고 골라서 대물림해 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정말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자는 국민들의 애환을 어루만진 66년의 세월을 돌아보면서 '동백아가씨'로 33주 동안이나 차트 1위를 한 적이 있었는데도, 서구풍 노래는 상류층의 음악으로 우리 전통가요는 질 낮은 노래, 서민들의 노래로 일컬어지면서 뭔가 마음에 소외감을 느껴왔다. 면서 하지만 해외 파월 장병 위문, 독일 위문 공연에 가서 내 노래를 들으면서 울고 웃는 교민들을 만나면서 우리 전통 가요의 긍지를 느꼈다 고 말했다. 이미자는 일제 시대에 겪은 설움, 해방의 기쁨을 되새기기 전 한국 전쟁을 겪은 설움 등 지난 100년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 세월 속에서 우리의 전통가요 역할이 얼마나 컸는지, 그 변화를 표현해 준 게 전통가요라고 생각한다. 우리 시대의 흐름을 대변해 주는 게 바로 전통 가요이고 그게 알맹이라고 생각한다. 고 설명했다. 한평생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온 가수 이미자의 노래 인생을 담은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은 오는 4월 26일, 27일 총 2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미자를 비롯해 후배 가수 조항조, 주현미가 무대에 오른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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