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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아나운서, 큐브엔터와 전속계약…박미선·이상준·이은지와 한솥밥
등록일2024.12.24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KBS 출신 김민정 아나운서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4일 김민정 아나운서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방송 진행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김민정 아나운서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민정 아나운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쁘다. 든든한 둥지에서 마음껏 날아보고 싶고, 온마음 다해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앵커 외에도 KBS1 '문화 책갈피',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TVING '결혼과 이혼 사이', E채널 '쩐생연분' 등에서 유려한 말솜씨로 진행을 맡았다. 2019년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와 함께 프리랜서로 활동을 시작한 후 최근에는 TV조선 특집다큐 '세대를 이어가는 기업가 정신'에 MC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민정 아나운서가 새 식구로 합류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그룹 펜타곤 진호 후이 신원, (여자)아이들, 라잇썸, 나우어데이즈, 방송인 박미선, 이상준, 이은지, 배우 문수영, 문승유, 권은빈, 박도하 등이 소속돼 있다. kykang@sbs.co.kr
김민정, 남편 조충현 돈 씀씀이에 분노 폭발 …'동상이몽2', 독보적 동시간대 1위
등록일2020.04.14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 압도적인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가구 시청률 1부 6.2%, 2부 6.1%, '2049 타깃 시청률' 2.1%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조충현은 대출 상담을 받으러 간 아내 김민정을 기다리며 카페로 향했다. 그곳에서 조충현은 계획에 없던 텀블러와 네임택 등을 충동구매하며 철부지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김민정은 &'이걸 왜 사&'라고 소리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조충현은 &'앞으로 내가 돈 많이 벌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김민정을 달랬고, 김민정은 그를 향해 &'무사안일에 항상 긍정적이다&'라며 금세 다시 웃음 지었다. 그러나 조충현은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김민정 몰래 숨겨둔 신발까지 들키며 김민정에게 2차 분노를 안겼다. 조충현은 &'작년에 산 거다. 말했는데 네가 기억 못 하는 것&'이라고 변명했지만, 김민정은 &'운동화 진짜 많지 않냐&'라며 한숨 쉬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민정은 &'저는 울타리가 넓은 스타일이다. 남편이 이 울타리만 넘어서지 않으면 화를 잘 안 낸다. 근데 지금 울타리에 걸쳐있다&'라며 조충현의 돈 씀씀이에 대해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조충현은 '고기 러버' 김민정을 위해 부모님이 주신 삼겹살, 양념갈비 등 고기로만 채워진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김민정은 &'고깃집에 시집가는 게 소원이었다. 고기 너무 좋아한다&'라며 행복해했다. 한편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집에는 배우 박기웅이 방문했다. 진태현과 절친으로 알려진 박기웅은 미대 편입을 준비 중인 딸 다비다를 위해 직접 고른 미술 도구를 선물하며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미술 입시 강사로도 활동했던 그는 다비다를 위한 일일 미술 과외를 해주기도 했다. 다비다는 쑥스러운 듯 평소와 다르게 다소곳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진태현은 &'우리 딸이 기웅이 보는 거랑 나 보는 거랑 다른 것 같다&'라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기웅은 &'학교 다닐 때 인기 많으셨을 것 같다&'라는 다비다의 말에 &'그때가 더 인기 많았다&'라며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웃기려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학교에 사대천왕이 있었다. 저는 그 위에 '신계'였다&'라며 '천상계 인기' 에피소드들을 털어놨다. &'역시 내 동생이야&'라며 이야기를 듣던 진태현은 결국 계속된 자기 자랑 에피소드에 탄식을 내뱉어 웃음을 안겼다. 강남-이상화는 나무에 매달아 띄운 공중 텐트에서 '스릴 만점' 캠핑을 즐겼다. 우여곡절 끝에 17m 높이의 텐트에 올라간 두 사람은 경치를 즐기며 공중 식사를 했다. 식사를 준비하던 중 강남은 잭 프루트 통조림을 발견, 과거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 잭프루트를 함께 먹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강남은 &'이게 나랑 자기랑 만나게 해 준 과일이다. 그때는 안 익었다. 우리랑 비슷하다. 그땐 우리 사이가 안 익었잖아&'라고 달달한 멘트를 던지며 이상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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