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프로그램 정보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4. 12. 15 ~ 2015. 06. 05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19:20~20:00

기획의도

어느 날 아침 일어났더니 모든 것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다면..? 이 드라마는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살던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여린 엄마와 철없는 남동생의 보호자로 졸지에 가장이 된 주인공은 막 결혼한 남편이 있어서 든든했다. 그런데 남편한테도 무참히 버림을 받고 아이까지 유산되면서 밑바닥까지 추락한다. 막막한 세상에 던져진 주인공은 죽음까지 통과한 후 자신의 인생의 나침반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는 말처럼 주인공은 자신을 괴롭히는 고난과 역경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피하지 않고 부딪치며 싸워나간다. 고군분투하는 그녀를 통해 우리 시대의 진정한 인생의 나침반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싶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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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5
맛있는 인생 맛있는 인생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2. 04. 28 ~ 2012. 09. 23
방송 요일,시간 토,일 20:40~00:00

기획의도

맛있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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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4. 12. 15 ~ 2015. 06. 05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기획의도

어느 날 아침 일어났더니 모든 것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다면..? 이 드라마는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살던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여린 엄마와 철없는 남동생의 보호자로 졸지에 가장이 된 주인공은 막 결혼한 남편이 있어서 든든했다. 그런데 남편한테도 무참히 버림을 받고 아이까지 유산되면서 밑바닥까지 추락한다. 막막한 세상에 던져진 주인공은 죽음까지 통과한 후 자신의 인생의 나침반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는 말처럼 주인공은 자신을 괴롭히는 고난과 역경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피하지 않고 부딪치며 싸워나간다. 고군분투하는 그녀를 통해 우리 시대의 진정한 인생의 나침반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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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5,802
10번째 김광현·양현종 맞대결…KIA-SSG, 연장 혈투 속 무승부 10번째 김광현·양현종 맞대결…KIA-SSG, 연장 혈투 속 무승부 등록일2025.06.21 ▲ 5회 최형우의 3점 홈런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가 연장 11회 혈투를 펼치고도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SSG는 오늘(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와 5대 5로 비겼습니다. 동갑내기 왼손 에이스 선발 맞대결에서 양현종(KIA)은 6이닝 4피안타(2홈런) 2실점 역투를 펼쳤고, 김광현(SSG)은 4⅔이닝 6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먼저 앞서간 쪽은 KIA였습니다. KIA는 최형우가 5회초 투아웃 1, 2루에서 김광현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SSG는 5회말 박성한의 우월 솔로포와 6회 오태곤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했습니다. 그러자 KIA는 8회초 박민의 프로 데뷔 첫 홈런(우월 솔로포)으로 5대 2로 달아났습니다. SSG는 8회말 원아웃 1, 2루에서 고명준의 좌익수 쪽 1타점 2루타로 반격했습니다. 9회말에는 KIA 마무리 정해영을 공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지훈의 절묘한 3루 쪽 기습 번트와 오태곤의 우전 안타로 1, 3루가 됐고,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좌전 안타, 한유섬의 좌중간 적시타가 터져 SSG는 5대 5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KIA가 정해영을 내리고 성영탁을 올린 가운데, 여기서 연이어 호수비가 나오며 끝내기를 막았습니다. 원아웃 1, 3루에서 정준재의 안타성 타구를 2루수 김규성이 다이빙 캐치로 막았고, 투아웃에선 박성한의 우전 안타 때 우익수 최원준의 정확한 홈 송구로 에레디아를 잡아냈습니다. 두 팀은 연장에서는 점수를 내지 못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성영탁은 1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데뷔 후 무실점 기록을 17⅓이닝으로 늘려 1986년 박노준(OB 베어스·16⅓이닝)을 제치고 이 부문 KBO리그 역대 3위가 됐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 라이벌전에서 선발 요원 손주영을 불펜으로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친 LG 트윈스를 6대 5로 꺾었습니다. 승부처는 6회였습니다. 4-4로 맞선 6회초 LG는 왼손 선발 요원 손주영을 구원 투수로 내보냈습니다. '전반기 남은 경기 총력전'을 선언한 염경엽 LG 감독은 동점 상황에서 손주영을 구원으로 내보내는 강수를 뒀습니다. 원아웃 1, 3루 오명진의 타석에서 손주영은 견제로 1루 주자 이유찬을 1-2루 사이에 몰아넣었지만, 1루 커버를 늦게 해 이유찬을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결국 두산은 오명진의 유격수 강습 안타로 1점을 뽑아 5대 4로 앞섰습니다. 두산이 추가점을 뽑은 뒤, LG는 9회말 투아웃 1, 2루에서 나온 문보경의 좌전 적시타로 6대 5까지 추격했지만, 두산 마무리 김택연이 문성주를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2위 LG(41승 30패 2무)는 1위 한화 이글스(42승 29패 1무)와 공동 선두가 될 기회를 날렸습니다. kt wiz는 수원 홈 경기에서 8회말에 대량 득점하며 NC 다이노스를 7대 5로 꺾고, 3연패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kt는 5대 0으로 끌려가던 8회말 NC 불펜이 사사구 6개와 안타 3개로 7실점하며 무너지면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부산 사직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대전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두산 베어스 제공, 연합뉴스)
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 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 등록일2025.06.19 [하나은행이 &'소비자리스크 관리 특허&'를 취득했다.(자료 :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소비자리스크 관리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소비자리스크관리 체계에 관한 특허를 취득해 투자성 상품 판매 전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은 이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으로 금융소비자의 투자 안정성과 금융상품 관리기관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성 상품에 대한 판매 사전·사후 위험성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특허는 하나은행의 고위험 상품 편중 판매 예방 및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 제공에 핵심 기술로 적용돼 있으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소비자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는 투자성 상품에 내재된 시장 환경과 신용·운영리스크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판매 이후에도 고객 뿐만 아니라, 투자성 상품 제조·판매 금융회사 등 전방위적인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대응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투자 안정성과 금융기관의 책임있는 상품 판매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투자성 상품 제조·선정 및 판매 단계에서의 위험요인 점검 체계 ▲투자성 상품 판매 후 이상징후 탐지 ▲손님별 리스크 모니터링 ▲제조·판매회사 리스크 점검 체계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능동적인 위기 대응 체계(선제적 위험 식별 및 경영진 의사결정 지원) 등을 갖추고 소비자 리스크를 관리 중입니다. 정준형 하나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은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하나은행 소비자리스크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혁신기술의 지속적 개발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 투자 상품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9회 만루 위기 벗어난 꼴찌 키움, SSG 잡고 6연패 탈출 9회 만루 위기 벗어난 꼴찌 키움, SSG 잡고 6연패 탈출 등록일2025.06.18 ▲ 키움 마무리 원종현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힘겹게 6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키움은 오늘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안방에서 6연패의 사슬을 끊은 키움은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다시 추스르게 됐습니다. SSG는 1회초 2루타를 날린 최지훈이 후속 땅볼로 득점해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키움은 3회말 우전안타를 친 송성문이 2루 도루에 이어 폭투로 홈을 밟아 1-1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시즌부터 32연속 도루에 성공한 송성문은 KBO리그 신기록을 연장했습니다. 키움은 계속된 공격에서 몸맞는공으로 출루한 이주형이 최주환의 2루타로 홈을 밟아 2-1로 역전했습니다. 5회에는 최주환의 2루타에 이어 스톤 개랫의 적시타가 터져 3-1로 달아났습니다. SSG는 8회초 노아웃 1, 3루에서 포수 패스트볼로 1점을 만회했습니다. 9회에는 1아웃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정준재와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키움 마무리 원종현에게 모두 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습니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6회까지 9안타를 맞았으나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SSG를 상대로는 2015년 9월 23일 경기부터 5연승을 달렸습니다.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kt wiz를 5-3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고,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르윈 디아즈의 투런 홈런과 끝내기 3점 홈런에 힘입어 6-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부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신인 포수 박재엽(19)의 마수걸이 홈런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6-3으로 꺾었고, 난타전이 펼쳐진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송찬의의 끝내기 땅볼로 결승점을 뽑아 NC 다이노스를 9-8로 따돌렸습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중국서 신라 왕족 무덤 처음 찾았다…557자 새겨진 묘지 확인 중국서 신라 왕족 무덤 처음 찾았다…557자 새겨진 묘지 확인 등록일2025.06.16 ▲ 중국 산시성(陝西省) 고고연구원이 발표한 발굴 조사 보고서에 공개된 사진. 묘지석 뚜껑돌 탁본. 약 1천200년 전 중국 당나라에 머물렀던 신라 왕족의 무덤이 발굴 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죽은 이의 이름, 신분 등을 기록한 묘지(墓誌)가 온전히 남아 있어 향후 연구가 주목됩니다. 오늘(16일) 학계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陝西省) 고고연구원은 시안(西安)시 옌타(雁塔)구의 'M15호' 무덤을 발굴 조사한 내용을 정리한 보고서를 최근 공개했습니다. 이 무덤은 당나라 수도였던 장안(長安·시안의 옛 명칭)성에서 북쪽으로 약 2㎞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과거 도굴 피해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2022년 6월 진행한 조사에서 돌로 된 묘지를 비롯해 80여 점의 부장품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연구원 측은 출토 유물과 묘지에 새겨진 글자 등을 토대로 당나라에 신라 출신의 '질자'(質子)로 있던 김영(金泳)의 무덤 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질자는 외교적 관계를 위해 상대국에 보내는 군주나 유력 대신의 자제를 뜻합니다. 중국 현지에서 발굴 조사를 거쳐 신라 왕족 출신 인물의 무덤이 확인된 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원 측은 (묘지) 비문을 통해 무덤 주인이 누구인지 분명해졌다 며 고고학적으로 발굴된 최초의 사례여서 가치가 매우 크다 고 설명했습니다. 무덤 주인의 삶을 기록한 묘지는 무덤 방 입구 안쪽에서 발견됐습니다. 묘지의 가로·세로 길이는 약 38㎝로 정사각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덮개(뚜껑) 돌과 몸통 돌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위·아래가 합쳐진 채로 나왔습니다. 공개된 탁본 사진을 보면 덮개돌 윗면에는 '대당고김부군묘지명'(大唐故金府君墓誌銘)이라고 9자를 새겼고, 주변 부분은 구름과 보상화무늬로 장식돼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몸통 돌에는 총 557자를 새긴 것으로 파악됩니다. 보고서를 검토한 김영관 충북대 사학과 교수는 언론 통화에서 첫 줄에 '당 신라국 고 질자 번장 조산대부 시위위 소경 김군 묘지명'(唐新羅國故質子蕃長朝散大夫試衛尉少卿金君墓誌銘)이라고 새겨 무덤 주인의 출신과 관직, 성씨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고대사 및 금석학 전문가인 김 교수는 공개된 탁본 사진을 본 뒤 무덤 주인은 747년에 태어나 794년 5월 1일에 향년 4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고 전했습니다. 이어 황궁의 무기와 의장을 담당하던 시위위에서 이주민, 상인 등을 관리하고 공물 등을 주관하던 외국인 출신 관원인 번장 직무를 맡은 것으로 추정된다 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그의 묘지는 중국에서 정식 발굴로 출토된 최초의 신라인 남자 귀족의 묘지 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발굴 조사 내용이 공개되자 국내 학계에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간 신라 출신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묘지가 중국에서 나온 바 있으나 무덤과 함께 명확하게 확인된 건 처음입니다. 학계에서는 묘지에 기록된 가족 관계를 특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무덤 주인인 김영의) 조부는 신라에서 와서 황제를 숙위(宿衛)하던 김의양으로 돼 있는데, 신라 국왕의 당형(堂兄·사촌 형)으로 기록돼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김의양은 당에서 세 아들을 낳았는데, 장남이 김영의 부친이라고 전합니다. 숙위는 우호 관계를 위해 파견된 인사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당나라에 상주하는 외교사절로서 임무하며 양국 간 문물을 교류하는 역할을 했다 고 설명합니다. 김 교수는 김영 무덤과 묘지명은 8세기 신라와 당 사이의 외교 관계와 인적 교류를 증언해 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안정준 서울시립대 교수는 김영은 질자 임무를 계승한 것으로 전하는데, 신라 출신이 질자를 세습해 온 사례는 기존 기록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고 설명했습니다. 안 교수는 신라 왕족 출신으로서 3대에 걸쳐 질자를 세습하며 대(對)신라 외교 임무에 참여하기도 했던 가문 사례를 뚜렷하게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 덧붙였습니다. 하일식 연세대 사학과 교수 역시 김영의 묘지가 문헌 기록에서 찾기 어려웠던 역사의 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가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하 교수는 묘지와 함께 무덤에서 출토된 부장품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무덤에서는 흙으로 만든 각종 동물과 사람 형상 조각, 탑 모양을 한 항아리, 금속 화폐인 개원통보(開元通寶) 등이 나온 바 있습니다. 그는 쥐, 토끼, 뱀 등 십이지신상이 나온 점을 언급하며 중국식의 작은 문인·무인상과 함께 나왔다는 점을 보면 두 문화의 조화도 주목된다 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연구원이 펴내는 학술지 '고고여문물'(考古與文物) 최신 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김영관 교수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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