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모'프로그램 정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5. 10. 07 ~ 2015. 12. 03
방송 요일,시간 수,목 22:00~23:15

기획의도

가장 보통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인 줄 알았지만,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며 평화로움이 깨진 아치아라. 시체 진상조사와 함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추적한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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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7
사랑만 할래 사랑만 할래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4. 06. 02 ~ 2014. 12. 12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19:20~20:00

기획의도

미혼모, 연상연하,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의 편견을 이겨낼 여섯 남녀의 로맨스활극과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에 관한 따뜻한 가족드라마 (1) 운명 같은 사랑 : 임신한 채, 연인을 불의의 사고로 잃고, 뱃속의 아이를 낳아 연인의 집안에 넘겨 준채, 과거를 숨기고 결혼한 여인이 있다. 그 여인이 새로운 가정에서 지극정성으로 키운 전처의 딸과 그녀가 버리고 온 친아들의 운명 같은 사랑이야기. (2) 조건 없는 사랑 : 철없던 시절 미혼모가 되어 버린 샛별이 가사 도우미까지 하는 열악한 현실이지만, 꿈에서나 만날 수 있을 법한 백마 탄 왕자 재민을 만나, 아프고 사랑하고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는 조건 없는 사랑의 아름다움 (3) 우리 바로 곁의 이야기 : 상류층이라고 볼 수 있는 강민자의 두 아들 명준과 동준, 각각 그들의 부부관계와 가족 관계를 통해, 상류층의 허세와 껍데기를 보여주고, 그러나 그들이 자식의 혼사 문제를 겪으면서 허세와 교만이 무너져가고 대신 진정한 가족의 행복과 사랑, 따뜻함을 배우게 되는 이야기. 한편 이 시대의 서민층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다. 때론 자식도 말썽이고 때로는 같이 모시고 사는 친정 어머니와 시어머니의 갈등이 머리 아프지만, 큰 욕심 없이 정직하게 살아가는 말숙의 가족들을 통해, 가슴 찡한 가족의 사랑을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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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7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5. 10. 07 ~ 2015. 12. 03
방송 요일,시간 수,목

기획의도

가장 보통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인 줄 알았지만,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며 평화로움이 깨진 아치아라. 시체 진상조사와 함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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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1
'펜트하우스3' 엄기준vs온주완, 위태로운 두 남자…눈빛 대치 현장 '펜트하우스3' 엄기준vs온주완, 위태로운 두 남자…눈빛 대치 현장 등록일2021.08.13 '펜트하우스3' 엄기준과 온주완이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위태롭게 마주 선 대치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더욱 단단해진 복수연대가 악인들을 향해 본격적으로 복수를 가동하면서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 9회 연속으로 금요일 전 프로그램,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9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과 로건리(박은석)를 비롯해 하윤철(윤종훈),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 유동필(박호산) 등 복수 연대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그리고 마침내 천서진(김소연)의 '천명수(정성모) 이사장 살인사건'과 주단태(엄기준)의 '로건리 차 폭발사고' 악행을 세상에 드러내는 짜릿한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급상승시켰다. 13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엄기준과 온주완이 펜트하우스에서 '날카로운 눈빛 대치'를 펼치며 서로를 탐색하고 있는 현장을 사진으로 선공개했다. 극중 백준기(온주완)가 주단태의 펜트하우스 침실을 기습 방문한 장면이다. 샤워를 마치고 침실로 들어선 주단태는 자신의 등 뒤에서 탁자에 다리를 올려놓은 채 여유로운 자세로 앉아있는 백준기를 발견한다. 이내 주단태는 못마땅하다는 듯이 매서운 눈초리로 흘겨보고, 백준기 역시 차갑고 무표정한 시선으로 주단태를 쏘아본다. 더욱이 과거 주단태가 백준기였을 시절 일본에서 지명수배를 받았던 전단지가 벽면 가득 붙어있다. 이날 오전에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백준기가 '로건리 차 폭발사고' 당시 주단태의 노인분장 사진을 들이밀며 2천억 원을 요구하고, 주단태는 사진 원본과 함께 천서진이 로건리를 감금했다는 증거를 가져오라며 3천억 원을 더 주겠다고 역제안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백준기가 주단태의 노인 분장 사진을 어떻게 얻게 된 것일지, 천서진을 배신하려는 주단태의 움직임이 또 어떤 결과를 불러오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실제로는 돈독한 친분으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끌어올리는 엄기준과 온주완은 이번 촬영을 진행하며 살가운 인사와 함께 유쾌한 웃음을 터트려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 꼼꼼하게 진행된 리허설 끝에 두 사람은 순식간에 캐릭터 속으로 녹아들면서 현장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엄기준과 온주완은 대사, 제스처와 관련해 다양한 애드리브 의견을 내면서 장면의 긴장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제작진은 엄기준과 온주완의 섬세한 표현력과 케미로 굉장히 흥미진진한 장면이 탄생됐다 며 백준기의 컴백이 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될지 10회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 고 전했다. '펜트하우스3' 10회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펜트하우스3' 엄기준vs온주완, 위태로운 두 남자…눈빛 대치 현장 '펜트하우스3' 엄기준vs온주완, 위태로운 두 남자…눈빛 대치 현장 등록일2021.08.1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펜트하우스3' 엄기준과 온주완이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위태롭게 마주 선 대치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더욱 단단해진 복수연대가 악인들을 향해 본격적으로 복수를 가동하면서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 9회 연속으로 금요일 전 프로그램,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9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과 로건리(박은석)를 비롯해 하윤철(윤종훈),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 유동필(박호산) 등 복수 연대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그리고 마침내 천서진(김소연)의 '천명수(정성모) 이사장 살인사건'과 주단태(엄기준)의 '로건리 차 폭발사고' 악행을 세상에 드러내는 짜릿한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급상승시켰다. 13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엄기준과 온주완이 펜트하우스에서 '날카로운 눈빛 대치'를 펼치며 서로를 탐색하고 있는 현장을 사진으로 선공개했다. 극 중 백준기(온주완)가 주단태의 펜트하우스 침실을 기습 방문한 장면이다. 샤워를 마치고 침실로 들어선 주단태는 자신의 등 뒤에서 탁자에 다리를 올려놓은 채 여유로운 자세로 앉아있는 백준기를 발견한다. 이내 주단태는 못마땅하다는 듯이 매서운 눈초리로 흘겨보고, 백준기 역시 차갑고 무표정한 시선으로 주단태를 쏘아본다. 더욱이 과거 주단태가 백준기였을 시절 일본에서 지명수배를 받았던 전단지가 벽면 가득 붙어있다. 이날 오전에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백준기가 '로건리 차 폭발사고' 당시 주단태의 노인 분장 사진을 들이밀며 2천억 원을 요구하고, 주단태는 사진 원본과 함께 천서진이 로건리를 감금했다는 증거를 가져오라며 3천억 원을 더 주겠다고 역제안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백준기가 주단태의 노인 분장 사진을 어떻게 얻게 된 것일지, 천서진을 배신하려는 주단태의 움직임이 또 어떤 결과를 불러오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실제로는 돈독한 친분으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끌어올리는 엄기준과 온주완은 이번 촬영을 진행하며 살가운 인사와 함께 유쾌한 웃음을 터트려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 꼼꼼하게 진행된 리허설 끝에 두 사람은 순식간에 캐릭터 속으로 녹아들면서 현장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엄기준과 온주완은 대사, 제스처와 관련해 다양한 애드리브 의견을 내면서 장면의 긴장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제작진은 엄기준과 온주완의 섬세한 표현력과 케미로 굉장히 흥미진진한 장면이 탄생됐다 며 백준기의 컴백이 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될지 10회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 고 전했다. '펜트하우스3' 10회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이지아, 무자비한 반격 시작 …'펜트하우스3', 2막 관전포인트  이지아, 무자비한 반격 시작 …'펜트하우스3', 2막 관전포인트 등록일2021.07.09 '펜트하우스3'가 본격적으로 2막을 시작한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빠른 전개와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미, 캐릭터의 매력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배우들의 호연이 하모니를 이루며 5주 연속으로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달성, 적수 없는 절대 강자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5회 방송에서는 오윤희(유진)를 절벽으로 밀어 떨어뜨린 진범이 주단태(엄기준)가 아닌, 천서진(김소연)이라는 충격적인 반전이 담겨 소름을 유발했다. 더불어 오윤희의 죽음 이후 일그러진 욕망을 채우려는 천서진과 주단태, 큰 슬픔에 빠진 심수련(이지아),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던 하윤철(윤종훈)과 백준기(온주완) 등의 면면들이 그려져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치솟게 했다. 전체 회차에서 절반을 넘어서며 후반전에 돌입한 '펜트하우스3'. 앞으로의 전개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짚었다. ◆ 악녀 천서진의 부활 심수련보다 먼저 절벽 현장에 도착했던 천서진은 오윤희를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지만, 이후 발 빠르게 오윤희의 청아아트센터 지분을 챙기는 행보로 의문을 드리웠다. 그리고 청아아트센터 완공 기념공연 리허설 무대에 오른 천서진이 클라이맥스에 다다르던 순간, 천서진이 오윤희를 절벽 밑으로 떨어뜨린 충격적 회상이 드러났다. 천서진은 오윤희가 차를 온몸으로 막고 있는 사이, 조금만 더 버텨 라며 딸 하은별(최예빈)을 빼냈다. 그러나 지난날 오윤희에게 당했던 설움을 떠올린 천서진이 아버지 천명수(정성모)의 죽음을 방치한 채 도망쳤던 악녀의 본색을 다시 꺼내는 듯, 순식간에 돌변한 눈빛을 내비치며 결국 차를 밀어내 오윤희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주단태 죽이기'라는 같은 뜻을 품고 있던 심수련과도 공조를 끊어낸 천서진이 앞으로 어떤 악행을 저지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심수련이 풀어야 할 숙제 심수련은 실종 직후 하은별의 납치범으로 몰렸던 오윤희가 끝내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큰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 뿐만 아니라 주석경(한지현)이 자신의 친딸임을 전혀 알아채지 못한 채 모녀 갈등이 극에 치달으면서, 끝내는 비뚤어진 주석경을 향해 앞으로 네가 어떻게 살든, 네 아빠랑 무슨 짓을 하고 다니든 더 이상 상관 안 해. 너 이제 내 딸 아니야 라고 분노를 터트린 후 펜트하우스에 쫓아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오윤희에게 선물 받은 '실낙원' 책 속에 있는 로건리의 10조원 수표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고, 이를 백준기가 찾아낸 뒤 본색을 드러내는 뜻밖의 반전이 펼쳐지면서 궁금증을 드높였다. 6회 예고에서는 악마는 악마가 상대해야죠 라는 독기 품은 심수련의 목소리와 짧은 단발에 나비 문신을 한 여자의 뒷모습이 차례로 등장하며 나애교를 연상케 했다. 심수련이 자신 앞에 놓인 숙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복수의 완성을 이룰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 하윤철 && 백준기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수상한 움직임 수감 생활을 할 때까지만 해도 주단태를 향한 거대한 복수심에 타오르던 하윤철은 출소 후 180도 돌변, 주단태 앞에 무릎을 꿇는 충격적인 행보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그런데 지난 5회에서 하윤철이 그동안 보석금을 거래로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있던 사실이 드러났고, '주단태 사람이 되라'는 첫 번째 미션에 이어, 두 번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의문의 장소로 향하는 모습으로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반면 과거 약점을 손에 쥐고 주단태의 숨통을 조여 갔던 백준기가 로건리와 형 알렉스가 언급했던 100억 달러의 행방을 찾으려 심수련의 방을 샅샅이 뒤지는 모습으로 섬뜩함을 안겼다. 그리고 마침내 오윤희가 심수련에게 줬던 '실낙원' 책 안에서 10조 수표를 발견하고는 눈빛을 번뜩인 백준기가 심수련이 방에 들어오자 본색을 감춘 후, 10조 수표가 있는 책을 심수련에게 건네고 돌아섰다. 하윤철에 이어 백준기까지 그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이면서, 과연 인물들이 어떠한 진실을 감추고 있는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은 오윤희의 죽음 이후 천서진, 주단태 등 악이 활개를 치는 상황 속에서 심수련도 넋 놓고 가만히 있지 않을 것 이라며 심수련의 무자비한 반격이 시작될 6회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펜트하우스3' 6회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이지아, 무자비한 반격 시작 …'펜트하우스3', 2막 관전포인트  이지아, 무자비한 반격 시작 …'펜트하우스3', 2막 관전포인트 등록일2021.07.0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펜트하우스3'가 본격적으로 2막을 시작한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빠른 전개와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미, 캐릭터의 매력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배우들의 호연이 하모니를 이루며 5주 연속으로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달성, 적수 없는 절대 강자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5회 방송에서는 오윤희(유진)를 절벽으로 밀어 떨어뜨린 진범이 주단태(엄기준)가 아닌, 천서진(김소연)이라는 충격적인 반전이 담겨 소름을 유발했다. 더불어 오윤희의 죽음 이후 일그러진 욕망을 채우려는 천서진과 주단태, 큰 슬픔에 빠진 심수련(이지아),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던 하윤철(윤종훈)과 백준기(온주완) 등의 면면들이 그려져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치솟게 했다. 전체 회차에서 절반을 넘어서며 후반전에 돌입한 '펜트하우스3'. 앞으로의 전개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짚었다. ◆ 악녀 천서진의 부활 심수련보다 먼저 절벽 현장에 도착했던 천서진은 오윤희를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지만, 이후 발 빠르게 오윤희의 청아아트센터 지분을 챙기는 행보로 의문을 드리웠다. 그리고 청아아트센터 완공 기념공연 리허설 무대에 오른 천서진이 클라이맥스에 다다르던 순간, 천서진이 오윤희를 절벽 밑으로 떨어뜨린 충격적 회상이 드러났다. 천서진은 오윤희가 차를 온몸으로 막고 있는 사이, 조금만 더 버텨 라며 딸 하은별(최예빈)을 빼냈다. 그러나 지난날 오윤희에게 당했던 설움을 떠올린 천서진이 아버지 천명수(정성모)의 죽음을 방치한 채 도망쳤던 악녀의 본색을 다시 꺼내는 듯, 순식간에 돌변한 눈빛을 내비치며 결국 차를 밀어내 오윤희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주단태 죽이기'라는 같은 뜻을 품고 있던 심수련과도 공조를 끊어낸 천서진이 앞으로 어떤 악행을 저지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심수련이 풀어야 할 숙제 심수련은 실종 직후 하은별의 납치범으로 몰렸던 오윤희가 끝내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큰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 뿐만 아니라 주석경(한지현)이 자신의 친딸임을 전혀 알아채지 못한 채 모녀 갈등이 극에 치달으면서, 끝내는 비뚤어진 주석경을 향해 앞으로 네가 어떻게 살든, 네 아빠랑 무슨 짓을 하고 다니든 더 이상 상관 안 해. 너 이제 내 딸 아니야 라고 분노를 터트린 후 펜트하우스에 쫓아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오윤희에게 선물 받은 '실낙원' 책 속에 있는 로건리의 10조원 수표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고, 이를 백준기가 찾아낸 뒤 본색을 드러내는 뜻밖의 반전이 펼쳐지면서 궁금증을 드높였다. 6회 예고에서는 악마는 악마가 상대해야죠 라는 독기 품은 심수련의 목소리와 짧은 단발에 나비 문신을 한 여자의 뒷모습이 차례로 등장하며 나애교를 연상케 했다. 심수련이 자신 앞에 놓인 숙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복수의 완성을 이룰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 하윤철 && 백준기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수상한 움직임 수감 생활을 할 때까지만 해도 주단태를 향한 거대한 복수심에 타오르던 하윤철은 출소 후 180도 돌변, 주단태 앞에 무릎을 꿇는 충격적인 행보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그런데 지난 5회에서 하윤철이 그동안 보석금을 거래로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있던 사실이 드러났고, '주단태 사람이 되라'는 첫 번째 미션에 이어, 두 번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의문의 장소로 향하는 모습으로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반면 과거 약점을 손에 쥐고 주단태의 숨통을 조여 갔던 백준기가 로건리와 형 알렉스가 언급했던 100억 달러의 행방을 찾으려 심수련의 방을 샅샅이 뒤지는 모습으로 섬뜩함을 안겼다. 그리고 마침내 오윤희가 심수련에게 줬던 '실낙원' 책 안에서 10조 수표를 발견하고는 눈빛을 번뜩인 백준기가 심수련이 방에 들어오자 본색을 감춘 후, 10조 수표가 있는 책을 심수련에게 건네고 돌아섰다. 하윤철에 이어 백준기까지 그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이면서, 과연 인물들이 어떠한 진실을 감추고 있는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은 오윤희의 죽음 이후 천서진, 주단태 등 악이 활개를 치는 상황 속에서 심수련도 넋 놓고 가만히 있지 않을 것 이라며 심수련의 무자비한 반격이 시작될 6회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펜트하우스3' 6회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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