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작일
2020. 04. 17 ~ 2020. 06. 12
방송 요일,시간
금
토
22:00~23:20
2020년 봄, 평행세계의 문이 열린다. 초행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와본 적이 있다고 느끼거나 분명 처음 하는 일인데 전에 똑같은 일을 했던 것 같은 이상한 느낌. 우린 그것을 '데자뷰(Deja-vu)'라고 하고 현대의학은 '데자뷰'를 '지각 장애'의 일종으로 파악한다. 그런데 그것이 뇌의 착각이 아니라면.. “우리가 아주 잠깐, 우주의 비밀을 엿본 것이라면? 그 이상한 느낌이 바로 평행세계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본 것이었다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생각. 이민 가고 싶어. 다시 태어나고 싶어. 이번 생은 망했어. 누구나 한 번쯤 먹었을 마음. 나도 저런 차 한번 타봤으면. 나도 저런 집에 한 번 살아봤으면. 나도 저런 재벌 부모 만났으면. 그런 당신의 귓가에 누군가 속삭인다. “'나'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또 다른 세계의 '나'와 당신을 바꿀 수 있다면, 당신은 그와 당신의 삶을 바꾸시겠습니까?” 내가 가진 삶. 내가 가진 사람. 내가 가진 사랑. 그 모든 것을 버리는 선택이다. 물론 나 자신조차도. 눈치 챘겠지만 나와 바뀐 평행세계의 내가 어떻게 되는지는 절대 묻지 말자. “신(神)은 인간의 세상에 악마를 풀어놓았고 그 악마는 평행 세계의 문을 열고 말았다.” 이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노골적인 질문과 사악한 대답. 그래서 더욱 매혹적인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에서 이 세계로 온.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랑.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 형사 정태을의 공조가 때론 설레게 때론 시리게 펼쳐지는 차원 다른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방송 시작일
2017. 01. 26 ~ 2017. 05. 04
방송 요일,시간
수,목
22:00~23:15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몰랐던 이야기! 히스토리가 아닌 허스토리 팩트와 픽션이 조화된, 작가의 상상력이 덧입혀진 도발적 퓨전사극 이 드라마는 고단한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시간강사 서지윤이 신사임당이 남긴 기록으로 추정되는 '수진방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를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 조선이라는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 여성으로 태어나,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뜨겁게 살아냈던 한 여인이 남긴 절절한 비망록. 거기에는 예술가의 불꽃같은 삶도, 애틋한 첫사랑도, 현명한 엄마와 아내로서의 삶도 있을 것이다. 5만 원권 초상화 속에 무표정하게 박제된 '현모양처 신사임당'이 16세기 당시에는 율곡의 엄마가 아닌 천재 화가 '신씨'로 당당하게 칭송됐던 사실을 우리는 까맣게 망각하고 있다. 그런 신사임당이 과연 액자 속의 단정한 현모양처이기만 했을까? 가슴속에는 어쩌면 말 못 할 끌탕과 결코 잠재워지지 않을 불꽃이 존재하지 않았을까? 현모양처라는 박제된 이미지의 '신사임당'의 틀을 깨고 여자로, 예술가로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여자 사임당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히스토리가'아닌 '허스토리(Herstory)'를 담는다.
방송 시작일
2020. 04. 17 ~ 2020. 06. 12
방송 요일,시간
금
토
2020년 봄, 평행세계의 문이 열린다. 초행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와본 적이 있다고 느끼거나 분명 처음 하는 일인데 전에 똑같은 일을 했던 것 같은 이상한 느낌. 우린 그것을 '데자뷰(Deja-vu)'라고 하고 현대의학은 '데자뷰'를 '지각 장애'의 일종으로 파악한다. 그런데 그것이 뇌의 착각이 아니라면.. “우리가 아주 잠깐, 우주의 비밀을 엿본 것이라면? 그 이상한 느낌이 바로 평행세계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본 것이었다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생각. 이민 가고 싶어. 다시 태어나고 싶어. 이번 생은 망했어. 누구나 한 번쯤 먹었을 마음. 나도 저런 차 한번 타봤으면. 나도 저런 집에 한 번 살아봤으면. 나도 저런 재벌 부모 만났으면. 그런 당신의 귓가에 누군가 속삭인다. “'나'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또 다른 세계의 '나'와 당신을 바꿀 수 있다면, 당신은 그와 당신의 삶을 바꾸시겠습니까?” 내가 가진 삶. 내가 가진 사람. 내가 가진 사랑. 그 모든 것을 버리는 선택이다. 물론 나 자신조차도. 눈치 챘겠지만 나와 바뀐 평행세계의 내가 어떻게 되는지는 절대 묻지 말자. “신(神)은 인간의 세상에 악마를 풀어놓았고 그 악마는 평행 세계의 문을 열고 말았다.” 이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노골적인 질문과 사악한 대답. 그래서 더욱 매혹적인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에서 이 세계로 온.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랑.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 형사 정태을의 공조가 때론 설레게 때론 시리게 펼쳐지는 차원 다른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