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실'프로그램 정보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6. 12. 19 ~ 2017. 06. 09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08:30~09:10

기획의도

상처투성이 인생, 그러니까 사랑..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아이러브 강남구'로! 로또를 맞은 사람 중에 행복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오히려 불행해진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 로또가 축복이었을까, 악마의 유혹이었을까. 여기 평생을 서로 의지하고 사랑했던 고아 부부가 있다. 가난하고 고달픈 인생이지만 행복했다.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의 친부모가 나타나기 전까진. 그것도 그냥 부모가 아니라 세상이 다 아는 어마무시한 재벌가! 축복인 줄 알았는데 재앙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이 드라마는 재벌 부모를 찾게 된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강남구의 진실한 사랑을 통해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아이러브 강남구'로 거듭나는 이야기이며, 화려한 미래 대신 사랑과 가족을 지키는 강남구의 고군분투기다. 사랑보다 정(情)이, 정보다 한(情)이 강하다 했다. 하지만 그 한을 치유하는 것도 결국엔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新 가족 열전 혈연만이 가족일까. 아니다. '인연'으로 맺어진 가족도 있다. 이 드라마 역시 다양한 가족형태가 존재한다. '가족을 진정으로 엮어주는 것은 피가 아니다. 서로의 삶에 대한 존경과 환희다'라고 했듯, 얽히고설킨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각박한 이 시대에 가족애가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가치임을 이야기 한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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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4
바보엄마 바보엄마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2. 03. 17 ~ 2012. 05. 20
방송 요일,시간 토,일 21:50~23:00

기획의도

세상에 어느 딸이 엄마를 미워하지 않은 적이 있을까? 이 드라마는 엄마와 딸의 지독한 애증을 담은 넉 달 간의 동거기다 아이큐 72, 지적장애 3급, 거기다 미혼모였기에 언니라는 이름으로 살아야 했던 엄마와, 평범하지 않은 출생의 비극과 운명의 족쇄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쳤던 딸 바보 엄마는 딸이라면 목숨을 내놓을 만큼 절절한 모정의 소유자였기에, 그 애끓는 모정이 용암처럼 자신의 삶이 삼켜버릴까봐 딸은 두려웠다 딸은 자석의 N극과 N극처럼, 자신의 자장 안으로 들어오려는 엄마를 어떻게든 밀어내려고 했지만, 모녀의 동거가 시작되면서, 그 동안 엄마를 피해 악착같이 만들어 낸 자신의 성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함을 느낀다 딸은 바보 엄마가 자신의 삶을 다 망쳐버렸다고 온갖 패악과 원망을 내뱉는다 그리고 바보 엄마가 그 패악과 원망을 견디는 것을 당연하다 여긴다 엄마가 내 족쇄가 아니라, 내가 엄마 인생의 걸림돌은 아니었을까? 그래서 미안해지고, 그래서 고마워지는 딸의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심장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딸과 뇌종양을 가진 아이큐 72의 엄마가 죽기 전 상대방에게 해주고 싶었던 일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휴먼드라마이며, 어미의 모자람을 부끄러워하던 세상의 모든 딸들이, 주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바보 엄마들에게 보느내는 마지막 사랑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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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6. 12. 19 ~ 2017. 06. 09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기획의도

상처투성이 인생, 그러니까 사랑..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아이러브 강남구'로! 로또를 맞은 사람 중에 행복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오히려 불행해진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 로또가 축복이었을까, 악마의 유혹이었을까. 여기 평생을 서로 의지하고 사랑했던 고아 부부가 있다. 가난하고 고달픈 인생이지만 행복했다.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의 친부모가 나타나기 전까진. 그것도 그냥 부모가 아니라 세상이 다 아는 어마무시한 재벌가! 축복인 줄 알았는데 재앙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이 드라마는 재벌 부모를 찾게 된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강남구의 진실한 사랑을 통해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아이러브 강남구'로 거듭나는 이야기이며, 화려한 미래 대신 사랑과 가족을 지키는 강남구의 고군분투기다. 사랑보다 정(情)이, 정보다 한(情)이 강하다 했다. 하지만 그 한을 치유하는 것도 결국엔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新 가족 열전 혈연만이 가족일까. 아니다. '인연'으로 맺어진 가족도 있다. 이 드라마 역시 다양한 가족형태가 존재한다. '가족을 진정으로 엮어주는 것은 피가 아니다. 서로의 삶에 대한 존경과 환희다'라고 했듯, 얽히고설킨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각박한 이 시대에 가족애가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가치임을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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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30
예술엔 끝이 없다 …연극 무대 오른 노장 배우들 '저력'  예술엔 끝이 없다 …연극 무대 오른 노장 배우들 '저력' 등록일2023.06.06 &<앵커&> 요즘 연극계에서는 70~80대 노장 배우들이 활약하고 있는데요. 다시 돌려볼 수 없는 아날로그 연극 무대에서 그들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수현 공연예술 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믿었던 자식들에게 버림받고 광야를 떠도는 리어왕, 아흔을 바라보는 현역, 배우 이순재가 연기합니다. [백발노인을 치려고 하늘의 대군을 몰고 내려오다니 오, 정말 비열하구나!] 3시간 이상 무대에서 방대한 대사를 소화해야 하지만, 2년 만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이순재/배우 (SBS 나이트라인 인터뷰) : 예술창조에는 끝이 없습니다. 우리뿐 아니라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예요. 끊임없이 정진하다 보면 어느 경지에 오를 뿐이지 그게 끝은, 완성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82살 배우 박근형은 연기인생 60주년을 맞아 7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걔가 날 미워하지 않고, 내가 걔한테 뭘 남겨줄 수 있을까요?]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중심에 둔 소시민의 비극이 3시간 동안 펼쳐집니다. 80이 목전인 배우 이주실은 항상 무대가 본적이자 현주소라고 말합니다. [오늘은 내 컨디션이 괜찮네!] 노년기에 접어든 여성들이 나이 든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이 연극에서 90대 치매 노인을 맡아 중심을 잡습니다. [이주실/배우 : 나이 들어가는 것에 따라서 역할을 하면서 공부를 꽤 많이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나이 드는 거 그렇게 싫지 않아요. 좋습니다.] 배우 신구가 출연할 '라스트 세션'까지, 노장 배우들의 연극은 요즘 예매 순위 상위권에 포진해 있습니다. 압축할 수도, 뒀다가 나중에 볼 수도 없는 아날로그 연극 무대에서 오래 익힌 배우들의 연륜과 열정은 더욱 빛납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박현철·조창현, 영상편집 : 윤태호, VJ : 오세관)
'오마주', 호주 시드니영화제 초청…이정은의 색다른 연기 '오마주', 호주 시드니영화제 초청…이정은의 색다른 연기 등록일2022.04.06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오마주'가 제69회 호주 시드니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제18회 영국글래스고영화제, 제20회 이탈리아피렌체한국영화제,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국제 경쟁부문에 이어 또 다시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을 전했다. '오마주'는 60년대에 활동한 한국 1세대 여성 감독의 작품을 복원하면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게 된 중년 여성 감독의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시네마 시간여행을 그린 영화다. 실존 인물인 홍은원 감독과 실제 영화 '여판사'를 복원하는 액자식 구성이 현실감을 전하는 한편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요소가 흥미를 더한다. '마돈나', '유리정원', '레인보우'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보여준 한국 대표 여성 감독인 신수원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자 신뢰의 연기자인 이정은 배우의 첫 단독 주연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6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이정은 배우의 색다른 연기와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의 영상이 영화에 대한 많은 기대를 더한다. 꿈꾸는 사람들의 빛나는 그림자 라는 문구처럼 영화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삶과 예술을 사랑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쓴 신수원 감독은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 제목처럼 이 작품은 영화라는 꿈을 향해 도전해왔던 용감한 선배 여성 영화인들에 대한 저의 러브레터이자 오마주입니다 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영화 '기생충', '내가 죽던 날'과 드라마 '소년심판' 등으로 인정 받은 이정은 배우가 영화감독 역할을 맡아 예술인으로서의 진정성 넘치는 감각적인 열연을 펼친다. 남편으로 나오는 권해효 배우는 탁월한 생활 연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라켓소년단'과 '무브 투 헤븐', '세상에서 가장 나쁜 소년'까지 2022년 기대주로 떠오른 탕준상 배우가 아들로 등장해 능청스러운 연기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관록의 이주실 배우와 명품배우로 손꼽히는 김호정이 특별 출연해 완성도는 물론 다양한 세대별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라는 작품의 주제에도 의미를 더했다. '오마주'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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