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프로그램 정보
2023 SBS 연기대상 2023 SBS 연기대상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3. 12. 29 ~ 2023. 12. 30
방송 요일,시간 금 20:40~00:50

기획의도

2023 SBS 연기대상

프로그램8
모범택시 2 모범택시 2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3. 02. 17 ~ 2023. 04. 15
방송 요일,시간 금 토 22:00~23:00

기획의도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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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281
줄어드는 은행 점포에…'수십 km' 이동하는 '금융 약자들' 줄어드는 은행 점포에…'수십 km' 이동하는 '금융 약자들' 등록일2025.04.18 &<앵커&> 요즘 웬만한 은행 업무는 휴대전화로 처리할 수 있죠. 누군가에겐 손쉽게 느껴지는 일이지만 이게 오히려 어렵고, 불편한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는 많습니다. 문제는 오프라인 점포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서 이들이 일상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건데요. 정준호, 박재현 기자가 그 실태와 대안을 모색해 봤습니다. &<정준호 기자&> 서울 노량진역 근처의 한 은행 점포입니다. 지난주 문을 닫았다는 공지와 함께 현금입출금기만 남아 있습니다. 줄곧 이곳에서 은행 업무를 봐왔던 고령층들은 갑작스런 폐점이 난감하기만 합니다. [한상태/서울 동작구 : 지로를 쓸 수 없게 돼 있어서 상도동 저쪽으로 가서 해야 돼서. 오프라인을 이용하지 온라인을 이용을 못 하니까.] 점포가 이전 통합된 곳은 종전 위치에서 1km 떨어져 있고 오르막도 심합니다. 결국 새 점포를 찾아갈 엄두가 나지 않는 할머니는, 기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저랑 같이 보실래요. 그럼.) 난 뭔지도 몰라.] [김숙자/서울 동작구 : 여기서 모든 걸 다 해줬어. 불편하기 짝이 없지 정말로. 그냥 우리 같은 사람 살지를 못 하겠어.] 지난 2020년 4천400곳이 넘던 5대 은행 점포는, 4년 새 13%나 급감했습니다. 고령화는 더 빠르지만 대중교통은 열악한 지방의 경우, 이런 '은행 사막화'로 인한 소외감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훈/충북 괴산군 : (은행까지) 8km 정도 돼요. 운전 못 하는 사람, 또 나이 드신 분들, 농사짓는 사람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은 뭐 사실 불편하죠.] 고령층 비중이 높을수록 은행 점포는 더 적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은행 점포를 이용하기 위해 가장 멀리 이동해야 하는 소비자의 이동 거리가 20km가 넘는 상위 30개 지역 중 26곳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화 지역이었습니다. --- &<박재현 기자&> 줄어드는 점포가 야속한 이들은 더 있습니다. 클릭 몇 번으로 업무를 볼 수 있는 이런 은행 앱 이용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입니다. 음성 안내를 이용해 송금 업무를 처리하려 해보지만, [5번째 슬라이드, 4번째 슬라이드.] 수많은 메뉴 중에 이체 버튼을 찾는 게 쉬울 리 없습니다. [김훈/시각장애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연구원) : (아예 계좌 이체에 갈 수가 없는 거죠?) 네, 지금 그래서 제가 계속 끝으로 갔다가 다시 제스처로 했다가 위로 갔다가 그 메뉴를 찾고 있는데(찾을 수가 없습니다.)] 대출 연장 같은 복잡한 업무는 점포를 방문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거래 점포의 폐점은 이들의 일상에 큰 차질을 빚습니다. [김훈/시각장애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연구원) : 비장애인분들이 그냥 주거래 은행 바꾼다, 이런 개념이 아니에요. 우리는 완전히 그냥 집을 이사한다는 그런 개념하고 동일한 것 같아요.] 은행 폐점을 알리는 안내문조차도 이들에 대한 배려는 없습니다. [김훈/시각장애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연구원) : (시각장애인은) 만져서 그 정보를 얻어야 되는데 갑자기 여기 (지도가) 있다고 하니까 황당한 거야 유리밖에 없는데..] 금융 소외계층으로 분류될 수 있는 65세 고령층 비율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고, 등록장애인 비율도 5% 이상입니다. 금융당국은 2년 전, 점포 폐쇄 결정 전에 사전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대체 점포 안내, 고령층 교육 등 소비자 보호장치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점포 폐쇄 내실화 방안을 내놨지만, 여러 예외가 적용돼 실제 평가 대상은 15%에 불과했습니다. [이시연/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 기존 점포 분포를 어떻게 재배치하는 것이 수익성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도 금융 소외 수준을 낮출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통합적인 고려가 (필요합니다.)] 이익을 늘리는 속도에 매몰돼 금융 접근성 보장이라는 사회적 책임에 소홀한 건 아닌지 정부와 은행 스스로 점검해 볼 시점입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배문산, 영상편집 : 조무환·이상민, 디자인 : 이연준·강혜리·홍지월, VJ : 정한욱·김 건)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유해진X이제훈 '소주전쟁', 6월 3일 개봉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유해진X이제훈</font> '소주전쟁', 6월 3일 개봉 등록일2025.04.14 올여름 극장 성수기의 포문을 여는 영화 '소주전쟁'이 6월 3일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대한민국 국보 배우 유해진과 이제훈, 그리고 '소주전쟁' 속 또 하나의 주인공 소주가 자리했다. 1997년 IMF로 외국 자본이 들어오기 시작한 대한민국, 독보적인 맛으로 전국을 평정했던 국보소주가 부도 위기에 몰린다. 이 타이밍을 눈여겨보던 글로벌 투자사의 한국인 직원 최인범(이제훈)은 국보소주 매각을 목적으로 회사에 접근하고, 소주 회사에 한평생을 바친 재무이사 표종록(유해진)은 회사를 살려보겠다는 확고한 일념으로 움직인다. 포스터에는 소주 회사를 지키려는 표종록(유해진)과 야심을 숨기고 소주 회사를 삼키려는 최인범(이제훈)의 매력적인 조합이 담겨 시선을 끈다. 이에 더해 대한민국 국민의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동반자 소주가 영화 속에서 어떤 매개체로 활약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주전쟁'은 올여름 극장가의 성수기가 시작되는 6월 첫째 주에 출격한다. 7말 8초가 전통적인 성수기지만 한 발 앞서 개봉해 성수기로 연결되는 시즌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영화는 6월 3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이제훈, 빛나는 연기 내공으로 '협상의 기술' 마무리… 따뜻하게 기억해 주시길 이제훈</font>, 빛나는 연기 내공으로 '협상의 기술' 마무리… 따뜻하게 기억해 주시길 등록일2025.04.14 배우 이제훈이 '협상의 기술'을 통해 또 한 번 인생 연기를 경신했다. 이제훈은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극본 이승영, 연출 안판석)에서 윤주노로 분해 캐릭터의 다이내믹한 서사와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마지막까지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윤주노가 산인 그룹에 다시 돌아왔을 때부터 계획했던 점보 제약 주가 조작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며, 그의 누명을 벗고 복수에 성공하는 긴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윤주노는 감사팀에 들어온 투서로 인해 징계위원회에 출석, 하전무(장현성 분)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받아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열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주노는 본인이 형 주석(홍인 분)에게 회사 정보를 노출시킨 건 맞지만, 하전무에게 실사 후 점보제약에 투자하지 않아야 한다는 보고를 했다고 명확하게 밝혔다. 다시 징계위가 열리고 주가 조작(작전)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는 질문에 대답을 이어갔고, 이 작전의 설계자가 고병수 박사임을 밝히며 실패한 작전이기 때문에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했다. 이어서 주노는 고박사를 찾는 것이 한국에 온 이유이며, 자신은 주가 조작을 하지 않았고 숨길 증거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주노가 가진 점보제약의 주식은 주석이 사망 후 빚까지 전부 상속받았다는 사실을 알렸고, 이후 주노가 소명할 기회를 요청해 잠시 휴식에 들어갔다. 한편, 징계위가 열리는 동시에 장선배(이성재 분)는 주노의 부탁대로 작전 세력에 잠입해 정보를 캤고, 끝내 고박사의 노트북을 훔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노트북에는 비밀번호가 있어 차차게임즈에 도움을 요청해 놓고 다시 징계위에 참석했다. 주노는 주석이 오히려 작전세력 배신자에게 당한 것 같다는 주장을 이어갔고, 증거를 내놓으라는 하전무의 재촉에 주노는 세력들이 기록해 둔 증거가 있다고 얘기했다. 이때, 순영(김대명 분)이 나타나 노트북에 저장된 하전무와 주석의 주식 거래 기록을 공개해 사건의 진실을 알렸다. 이로써 하전무는 해임되고, 주노는 결백함을 밝히며 통쾌한 마무리를 지었다. 이후 공개된 에필로그에서 감사팀에 투서를 한 사람이 주노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하전무가 사모엘 펀드의 이사로 등장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큰 반전을 안겼다. 마지막 회답게 이제훈은 그간 보여줬던 윤주노의 단단하고 날카로운 모습부터 과거 윤주노의 죄책감과 슬픔의 모습까지 감정 높낮이의 정점을 선보여 브라운관 너머까지 그 울림이 전해지게 했다. 윤주노가 복수의 마무리에 있는 만큼 복잡한 서사를 차분하게 풀어가는 대사 처리, 절제되면서도 무게감 있는 표정 연기, 그리고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시선으로 윤주노의 내면을 견고하게 그려냈다. 윤주노가 그동안 쌓아둔 분노와 억울함을 드디어 풀게 되는 장면에서는 이제훈의 감정 포텐도 함께 터지면서 그의 연기 내공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윤주노는 그동안 AI 같은 무감정의 인물처럼 그려졌지만 과거 회상 장면에서 이제훈의 절절한 눈물 연기를 통해 죽은 형에 대한 안타까운 감정이 드러나 시청자들도 같이 울게 만들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에는 윤주노가 작전 세력이라는 누명을 벗고 평범한 회사 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제훈이 빚은 '윤주노'의 앞날을 응원하게 했다. 이처럼 이제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보증된 연기력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애착 캐릭터'를 형성함은 물론, 윤주노 그 자체의 모습으로 극찬을 들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방송 전부터 '협상의 기술'을 최고의 현장이라고 칭했던 이제훈은 이 작품을 통해 여러분들께서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는 우리 인생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따뜻해질 수 있다는 것을 느껴 주셨다면 저는 더할 나위 없이 감사드리고 만족스러울 것 같다. 어딘가에 실제로 존재할 것 같은 이 작품 속 세상을 시청자 여러분 모두가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JTBC '협상의 기술'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이제훈, '위플래쉬' GV 한다… 인생영화, 극장에서 3번 관람 이제훈</font>, '위플래쉬' GV 한다… 인생영화, 극장에서 3번 관람 등록일2025.03.17 배우 이제훈이 영화 '위플래쉬' GV(관객과의 대화)에 출격한다. '위플래쉬' 측은 오는 3월 25일(화) 저녁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 시네마관에서 배우 이제훈, 무브먼트 진명현 대표와 함께하는 스페셜 GV를 개최한다. 이제훈은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를 통해 독립영화와 독립영화관을 소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오고 있다. 이번 GV를 통해 극 중 폭발적인 열연을 펼쳐 보인 마일즈 텔러, J.K. 시몬스의 연기에 대한 감상은 물론 극장에서 더욱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위플래쉬'만의 특별한 매력까지 영화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제훈은 다양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위플래쉬'를 인생영화로 손꼽으며 극장에서 여러 번 관람했다고 밝힌 찐팬이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예술의 어떤 경지를 향한 욕망들이 부닥쳤을 때 전해지는 것들이 위대하게 느껴졌다. 처음 개봉했을 때 극장에서만 세 번 봤다. 이렇게 10주년 개봉을 통해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라는 코멘트를 전해 기대를 더한다. '위플래쉬'는 최고의 드러머를 꿈꾸는 학생 앤드류와 완벽을 추구하는 교수 플레쳐가 펼치는 집념과 광기를 음악영화.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2일 재개봉했으며 전국 극장에서 돌비 애트모스로 만날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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