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프로그램 정보
VIP VIP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9. 10. 28 ~ 2019. 12. 24
방송 요일,시간 월,화 22:00~23:10

기획의도

숨기고 싶은 비밀 하나 가지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사람은 누구나 타인에게 자신의 취약함을 들키기 싫어한다. 상처를 감추고 싶은 본능. 그게 비밀이 만들어지는 메커니즘 중 하나다. 그리하여, 많은 비밀이 아픔을 동반한다. 이 드라마의 인물들 또한 그렇다. 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없이 잘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그들. 하지만 그들 한 켠엔 말 못할 비밀 하나씩이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결국, 감추고 싶었던 비밀이 드러났을 때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은 비로소 공감과 위로를 얻게 된다. 진짜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게 된다.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비밀에 관한 이야기지만 결국 위로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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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5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8. 09. 27 ~ 2018. 11. 15
방송 요일,시간 수,목 22:00~23:10

기획의도

가슴에 손을 얹고 잠시 느껴보자. 어머니 뱃속에서 생겨난 이후 단 한 순간도 박동을 멈추지 않는 심장을. 겨우 주먹 하나 크기. 온 몸으로 피를 짜내는 절박함. 멈추는 순간 사망이다. 여기, 심장이 멈추어도 결코 멈출 수 없는 두 사람이 있다. 심장이식만을 기다리는 어머니를 살려야 하는 흉부외과 펠로우 박태수 펠노예 박태수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흉부외과 교수 최석한 그리고, 가져선 안 될 심장을 가진 여자가 있다.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는 흉부외과 조교수 윤수연 이들이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는 곳 태산병원 흉부외과다. 대학병원의 수준 차가 가장 많이 나는 과가 흉부외과다. 살고 죽기 때문에. 집도의가 결코 실력을 속일 수가 없는 과가 흉부외과다. 살고 죽기 때문에. 누군가는 수술대 위에서 죽이고, 제 실력 아는 누군가는 수술을 기피하고, 환자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는 각오로 심장에 칼을 대는 흉부외과의사는 극소수다. 하지만, 실력을 가진 자는 권력이 없고 권력을 가진 자는 실력이 없어서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는 의사들. 그리고 그들의 손에 생명을 내맡긴 환자들. 살고 싶은 간절한 소망, 살리고 싶은 욕망, 살아남고 싶은 야망이 소용돌이치는 이곳. 태산병원 흉부외과 딜레마에 빠진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될까? 박태수, 최석한, 윤수연 - 이제 선택의 순간이 왔다. 의사 OOO로 남을 것이냐, 개인 OOO이 될 것이냐. 살려야 할 목숨은 둘이지만 심장은 단 하나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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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9. 10. 28 ~ 2019. 12. 24
방송 요일,시간 월,화

기획의도

숨기고 싶은 비밀 하나 가지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사람은 누구나 타인에게 자신의 취약함을 들키기 싫어한다. 상처를 감추고 싶은 본능. 그게 비밀이 만들어지는 메커니즘 중 하나다. 그리하여, 많은 비밀이 아픔을 동반한다. 이 드라마의 인물들 또한 그렇다. 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없이 잘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그들. 하지만 그들 한 켠엔 말 못할 비밀 하나씩이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결국, 감추고 싶었던 비밀이 드러났을 때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은 비로소 공감과 위로를 얻게 된다. 진짜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게 된다.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비밀에 관한 이야기지만 결국 위로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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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24
환율 뛰자 수입물가도 '빨간불' 환율 뛰자 수입물가도 '빨간불' 등록일2025.04.11 [앵커] 관세전쟁에 최근 달러-원 환율이 지난 2009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가뜩이나 치솟고 있는 물가에 빨간불이 더 짙어졌습니다. 환율 급등으로 수입물가가 오르면 우리가 사는 물건 값도 더 오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오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달러-원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6원 50전 떨어진 1449원대를 기록하며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최근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재원 /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 관세로 인해서 인플레이션 오르고 (미국 경기) 침체 시에는 상대적으로 원화와 달러를 비교했을 때 원화가 더 약세일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달러-원 환율이) 1500원까지 가는 건 (가능해 보입니다.)] 여기에 미중 무역 갈등 속 위안화 환율 변동성도 주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중국이 관세 대응 카드로 위안화 절하 방식을 쓰고 있어 이에 따라 중국 환율이 오르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환율도 오를 수 있습니다. 환율이 오르면 물가가 영향을 받게 되는데, 문제는 내수입니다. [서상영 / 미래에셋증권 WM혁신본부 상무 :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 수입물가가 올라가면서 결국은 국내 물가 상승도 당연히 이어진다. 소비자들한테 다 전가시키면 물가가 올라가는데 지금처럼 내수가 나쁠 때 가격을 올려버리면 안 사죠.] 다만 국제유가가 60달러선까지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물가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잘 치고, 잘 뛰고, 잘 던진 '꼴찌' 한화, 두산 꺾고 2연승 잘 치고, 잘 뛰고, 잘 던진 '꼴찌' 한화, 두산 꺾고 2연승 등록일2025.04.10 시즌 초반 최하위로 처진 한화 이글스가 모처럼 공·수·주에 걸쳐 매서운 모습을 보이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는 오늘(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 속에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7-2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시즌 두 번째 2연승을 거둔 한화는 이날 패한 키움 히어로즈와 공동 9위가 됐습니다. 와이스와 잭 로그의 선발 대결로 팽팽하던 승부는 6회에 갈렸습니다. 한화는 6회초 1사 후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문현빈이 연속 안타를 쳐 1, 3루에서 더블스틸을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한화는 계속된 공격에서 문현빈이 3루 도루에 성공한 뒤 볼넷으로 출루한 노시환도 2루를 훔쳤습니다. 후속타자 채은성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김태연의 우전안타로 2점을 보탠 한화는 좌중간 안타를 치고 나간 이진영이 다시 2루 도루에 성공해 5번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한 이닝 5도루는 KBO리그 최다 타이기록입니다. 한화는 후속타자 이재원이 중전 적시타를 날리는 등 6회에만 6안타와 5도루로 두산 마운드를 공략하며 대거 5점을 뽑았습니다. 한화는 7회에도 3안타로 2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두산은 8회 말 추재현이 투런홈런을 날려 영패를 면했습니다. 한화 와이스는 7.2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4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5타수 4안타를 친 문현빈은 도루 2개도 성공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2·3위가 격돌한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스가 연장 10회 터진 양도근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SSG 랜더스를 3-2로 따돌렸습니다. SSG는 2회초 한유섬이 우전안타, 고명준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무사 2, 3루에서 이지영의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끌려가던 삼성은 8회말 2사 1루에서 이재현이 좌익선상 2루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SSG는 9회초 선두타자 오태곤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희생번트와 후속 땅볼로 홈을 밟아 다시 2-1로 앞섰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9회말 1사 후 강민호가 좌전안타를 치자 르윈 디아즈가 우월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10회말 김성윤이 몸맞는공, 류지혁은 볼넷을 골라 2사 1, 2루에서 양도근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려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삼성은 SSG를 제치고 하루 만에 2위에 복귀했습니다. 부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를 8-3으로 제압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고, 고척돔에서는 단독 선두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7-3으로 꺾고 전날 패배를 되갚았습니다. 수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kt wiz를 7-0으로 완파했습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한화, 한 이닝에 5도루…25년 만에 최다 타이기록 한화, 한 이닝에 5도루…25년 만에 최다 타이기록 등록일2025.04.10 ▲ 한화 문현빈 올 시즌 뛰는 야구를 선언한 한화가 25년 만에 한 이닝 최다 도루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화는 오늘(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6회 초 눈부신 기동력을 과시하며 5개의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한 이닝에 5도루는 역대 최다 타이기록입니다. KBO리그에서는 한화에 앞서 5차례 기록됐습니다. 직전 한 이닝 5도루는 1990년 6월 6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LG가 해태를 상대로 달성했습니다. 이날 한화는 6회 초 1아웃 이후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문현빈이 연속 안타를 쳐 1, 3루에서 더블스틸을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한화는 계속된 공격에서 문현빈이 3루 도루에 성공한 뒤 볼넷으로 출루한 노시환도 2루를 훔쳤습니다. 후속타자 채은성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김태연의 우전안타로 2점을 보탠 한화는 좌중간 안타를 치고 나간 이진영이 다시 2루 도루에 성공해 5번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한화는 후속타자 이재원이 중전 적시타를 날리는 등 6회에만 6안타와 5도루로 두산 마운드를 공략하며 대거 5점을 뽑았습니다. 전날까지 13도루를 기록해 LG에 이어 부문 2위였던 한화는 단숨에 팀 도루 1위로 올라섰습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관세 공포에 반도체주도 급락…삼성전자 5.2%·SK하이닉스 9.6% ↓ 관세 공포에 반도체주도 급락…삼성전자 5.2%·SK하이닉스 9.6% ↓ 등록일2025.04.07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 주가가 오늘(7일) 글로벌 관세 전쟁 우려에 사흘째 급락세를 보이며 휘청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블랙먼데이&'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17만원선을 내줬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5.17% 내린 5만3천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하락률은 지난해 8월 5일 &'블랙먼데이&'(-10.30%) 이후 가장 컸습니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9.55% 급락해 장중 저점인 16만4천8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16만9천400원) 이후 3개월여 만에 17만원 선을 내줬습니다. 이날 SK하이닉스 하락률은 지난 1월 31일(-9.86%) 이후 2개월여 만에 가장 컸습니다. 당시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에 미국 기술주가 급락하며 국내 반도체주도 덩달아 급락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모두 트럼프 정부의 관세가 발표된 지난 3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사흘간 SK하이닉스의 낙폭은 16.7%에 달하며 삼성전자도 9.5% 떨어졌습니다. 반도체주는 지난 3일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음에도 관세 폭탄의 충격파를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반도체 품목관세 도입이 임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고강도 상호관세 조치에 반발한 중국이 34%의 &'맞불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관세 전쟁 격화 우려에 지난주 말(4일) 엔비디아(-7.4%) 등 미국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급랭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국내의 경우 리더십 공백에 미국과의 적극적인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면서 대거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이날 장 마감 시점 기준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순매도액은 6천600억원으로 딥시크 충격에 반도체주가 급락한 지난 1월 31일(7천10억원) 이후 가장 컸으며, SK하이닉스도 3천910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트럼프 정부의 관세 조치로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한국 업체들의 반도체에 향후 25% 개별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국 세트 업체의 반도체 구매 비용은 25% 상승하게 되고, 이 중 일부를 고객에 전가시키고 나머지 중 일부를 반도체 업체들이 부담한다면 한국 반도체 업체들은 8.3%의 가격 하락을 겪게 될 것&'이라며 매출에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고관세 부과 대상인 중국, 대만, 베트남 등지에서 한국 반도체를 탑재해 생산된 IT(정보기술) 세트가 미국으로 수출될 경우 한국 반도체에 미치는 간접적인 악영향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관세 부과는 한국 반도체 업체들의 매출을 4.3% 하락시키는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반도체 업종 내에서도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관세 전쟁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고성능 메모리가 필수인데, 이를 갖춘 SK하이닉스가 상대적으로 강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성능만이 살 길이다. 고성능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이 지속되는 SK하이닉스가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이라며 &'HBM(고대역폭 메모리)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하기 때문에 가격 변동성이 매우 낮은데, SK하이닉스는 HBM의 이익 기여도가 올해 기준 45% 이상으로 전망돼 매출 감소 영향이 비교적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중국에 대한 매출 비중은 SK하이닉스 23%, 삼성전자 31% 이상으로 추정돼 중국 IT 기기 수요에는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더 민감하다&'며 또한 &'일반 IT 기기에 주로 탑재되는 범용 D램, 낸드 매출 비중 역시 상대적으로 큰 삼성전자가 관세로 인한 수요 감소 영향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정부가 1기 때처럼 애플에 대한 관세를 면제할 경우 스마트폰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실적이 악화할 수 있는 점도 삼성전자 주가의 우려 요인입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과 같은 일부 미국 기업이 트럼프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다시 예외 대상으로 지정될 경우,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경쟁사들은 가격 전가가 불가능해져 추가적인 역차별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오는 8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향후 주가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1분기 삼성전자 실적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트럼프 관세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해 시장의 불안감을 덜어낼지가 관건입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실적 발표는 예상치 상회도 중요하지만 관세로 인해 실적 자체보다는 기업별 관세 영향력 및 대응 방안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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