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희'프로그램 정보
검사 프린세스 검사 프린세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0. 03. 31 ~ 2010. 05. 20
방송 요일,시간 수,목 21:55~22:55

기획의도

■ 기획의도 판, 검사... 예전에 비해 그 위상이 약화됐지만 여전히 많은 젊은이들의 꿈이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려는 사법고시를 통해 한해 1000여명의 합격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판사(判事): 대법원을 제외한 각급 법원의 법관. 검사(檢事): 검찰권을 행사하는 사법관. 범죄를 수사하고 공소를 제기하며 재판을 집행한다. 국어사전 의미와 같이 판, 검사는 法을 수호하고 지켜가는 이들이다. 그러면... 그 천여 명의 젊은이들은 모두 法을 수호하고 正義를 실현할 사명감에 사법고시를 보는 것일까? 그건 아닐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직 최우위를 점하고 있는 직업, 성공의 척도로서 판검사라는 직업을 택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그 직업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인간 고유의 도덕심과 판단력 갖지 않고는 제 역할을 못할 직업이 법조인이다. 한 인간이 국가가 부여한 권리를 가지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판단하고 죄를 부여하고 벌을 받게 하는 일인데, 어찌 이론과 실력만으로 가능할까? 아마도 애초에 특별한 사명감 없이 법조인의 길에 들어선 대다수의 젊은이들은 그 세계 속에 들어가서 일하면서 성장하고 성숙되어지지 않을까 한다. 이 드라마는 개념 부족했던 초신세대 여검사의 성장 드라마다. 직업인으로서는 진정한 검사가 되고 사랑과 인간관계에서 성숙해지는 마혜리의 모습을... 검찰청이라는 무겁고 전형적인 분위기를 벗어나 전체적으로 밝고 코믹한 톤을 유지하며, 사건을 중심으로 진지하고 찡한 모습들을 교차하며 그리고자 한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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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어게인 스마일 어게인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06. 05. 17 ~ 2006. 07. 06
방송 요일,시간 수,목 21:55~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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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프린세스 검사 프린세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0. 03. 31 ~ 2010. 05. 20
방송 요일,시간 수,목

기획의도

■ 기획의도 판, 검사... 예전에 비해 그 위상이 약화됐지만 여전히 많은 젊은이들의 꿈이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려는 사법고시를 통해 한해 1000여명의 합격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판사(判事): 대법원을 제외한 각급 법원의 법관. 검사(檢事): 검찰권을 행사하는 사법관. 범죄를 수사하고 공소를 제기하며 재판을 집행한다. 국어사전 의미와 같이 판, 검사는 法을 수호하고 지켜가는 이들이다. 그러면... 그 천여 명의 젊은이들은 모두 法을 수호하고 正義를 실현할 사명감에 사법고시를 보는 것일까? 그건 아닐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직 최우위를 점하고 있는 직업, 성공의 척도로서 판검사라는 직업을 택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그 직업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인간 고유의 도덕심과 판단력 갖지 않고는 제 역할을 못할 직업이 법조인이다. 한 인간이 국가가 부여한 권리를 가지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판단하고 죄를 부여하고 벌을 받게 하는 일인데, 어찌 이론과 실력만으로 가능할까? 아마도 애초에 특별한 사명감 없이 법조인의 길에 들어선 대다수의 젊은이들은 그 세계 속에 들어가서 일하면서 성장하고 성숙되어지지 않을까 한다. 이 드라마는 개념 부족했던 초신세대 여검사의 성장 드라마다. 직업인으로서는 진정한 검사가 되고 사랑과 인간관계에서 성숙해지는 마혜리의 모습을... 검찰청이라는 무겁고 전형적인 분위기를 벗어나 전체적으로 밝고 코믹한 톤을 유지하며, 사건을 중심으로 진지하고 찡한 모습들을 교차하며 그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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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475
집에서 뽑고 임플란트… 이러면 치아보험금 못 받아요 집에서 뽑고 임플란트… 이러면 치아보험금 못 받아요 등록일2025.06.24 [앵커] 눈 깜짝할 새 수십 만원씩 추가되는 병원비 때문에 치과 가기 무섭다는 분들 많으시죠. 이런 분들이 잘 쓰면 좋은 게 치아보험인데, 다른 보험들도 그렇듯 약관을 자세히 확인하지 않으면 받을 거라 생각한 보험금을 못 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사례들을 이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흔들리는 치아를 집에서 스스로 뽑고 임플란트 치료를 받으러 치과에 방문한 A씨. 치료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지급을 거절당했습니다. 보험사가 치과의사의 판단으로 발치한 영구치에 대해서만 임플란트 치료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A씨가 가입한 보험 약관에는 &'치과의사가 어떠한 치료를 하더라도 치아를 보존할 수 없다고 판단해 발치한 경우&'만 영구치 발치에 해당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 치아보험이 해지된 B씨도 지난해 4월 보험을 부활시킨 뒤 한 달 후에 충치 2개를 치료했지만, 보장 개시일인 90일이 지나지 않아서 보험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또 사랑니나 교정 목적으로 치아를 뽑은 경우도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치아보험의 보장 내용이나 범위가 상품 별로 다르고, 기준도 세세해 가입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약관에 대해서 중요한 사항 있죠. 나중에 오해나 소비자가 잘 몰라서 분쟁의 소지가 있는 항목은 소비자한테 설명을 하고 잘 이해했다는 것을 옆에 사인을 받도록 (개선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최근 정권 교체 등으로 혼란한 틈을 타 치아보험 보장 한도가 축소되니 얼른 가입하라는 등의 허위·절판 마케팅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가입하려는 보험의 내용과 범위를 정확하게 이해해 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카페가 개인 독서실?…스벅 카공족 당신의 생각은? 카페가 개인 독서실?…스벅 카공족 당신의 생각은? 등록일2025.06.23 [앵커] 카페에서 장시간 자리를 잡고 앉아 공부하거나 업무를 보는 이른바 &'카공족&'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근 스타벅스에서 개인 칸막이까지 쳐가며 마치 개인공간처럼 이용한 사례가 SNS를 통해 전해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대한 기자가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기자] 모니터 거치대와 키보드 설치는 기본, 얼굴이 가려질만한 높이의 칸막이까지 세웠습니다. 사무실이나 독서실이 아닌 한 스타벅스 매장 테이블인데 심지어 이렇게 자리를 잡아놓고선 3시간 넘게 외출을 하기도 했습니다. [윤상민 / 경기도 하남시 : 개인 노트북이나 책 펼쳐놓고 개인 공부하는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데스크톱이나 프린터기를 설치하는 건 좀 도를 넘어서지 않았나…] [박미숙 / 인천시 남동구 : 커피 마시러 들어갔을 때 (카공족이) 앉아 있으면 영업하는 사람도 걱정되고, 우리도 떠들 수 있는 문화를 즐기러 갔는데 그러지 못하니까 너무 싫어요. 집에서 하지 공부를 왜 여기까지 와서 할까…] [박민규 / 서울시 구로구 : 업주분 입장에서도 좀 수익이 많이 안 나올 수도 있고, 다른 식당에 비해서 회전율도 많이 적어지기 때문에…]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개인 카페 기준으로 4100원짜리 커피 한 잔을 구매한 손님이 매장을 이용한 시간이 1시간 42분을 넘으면 가게는 손해를 보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이용 시간을 제한하거나 콘센트를 막아놓는 카페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 : 자유 시장 경제에서 자기가 지불한 금액보다 과다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거나 그러면 그거는 소비자가 잘못한 것이다…] 카페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카공족&' 논란도 커지는 만큼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불황에 소상공인 비명…동행축제도 '시들' 불황에 소상공인 비명…동행축제도 '시들' 등록일2025.06.12 [앵커]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운영비 부담이 적지 않은 데다 소비자들의 지갑도 쉽게 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한 소비진작 행사에서도 판매실적이 지난해대비 반토막 났습니다. 오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물가 고공행진의 직격탄을 맞은 건 자영업자들입니다. [정승화 / 경기 김포시 : 1년 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손님이) 줄긴 했어요. 2차 손님이 50% 정도 줄었어요. 저희 매장뿐만 아니라 다른 매장도 똑같이 힘든 상황(이에요.)]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이 다섯 달 만에 1%대로 내려갔지만, 외식비와 가공식품, 수산물과 축산물 물가는 여전히 오름세입니다. [윤호식 / 경기 고양시 : 외식을 많이 줄였죠. 평균적으로 잡는 금액보다 이상으로 나오더라고요. 깜짝깜짝 놀라요. (물가가) 내려가진 않으니까요.] 정부의 소비 진작 사업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지난달 진행된 동행축제의 직·간접매출은 7천2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6% 급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매출이 8천억 원대로 쪼그라든 뒤 여전히 저조한 수준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예산이 축소된 데다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파격적으로 저렴하다든가, 30~40% 혹은 반값으로 살 수 있는 기회가 아니면 잘 안 움직이는 (거죠.)] 새 정부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데다 국무총리 후보자가 내일(13일) 식품업계를 만나기로 하면서 실효성 있는 물가 대책이 마련될지 관심입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슬기로운 득템'…3만 원어치 빵을 반값에 '슬기로운 득템'…3만 원어치 빵을 반값에 등록일2025.06.09 ▲ 2만 8천 원어치 꽈배기를 6천900원에 고물가 시대, 마감 임박 재고 음식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럭키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시 1년 만에 약 22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럭키밀은 스마트폰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사용자가 인근 가게 마감 할인 상품을 예약하고 지정된 시간에 찾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매장은 당일 생산된 빵이나 디저트, 간편식 등이 안 팔려 폐기되는 상황을 줄이고, 소비자는 이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해줍니다. 지난달 26일 럭키밀 앱을 통해 서울 노원구의 한 디저트 가게는 3만 원 상당의 여러 디저트가 무작위로 담긴 럭키백을 50% 할인된 가격인 1만 5천 원에 판매했습니다. 오후 3시쯤 럭키밀 앱을 통해 예약했는데, 주변 다른 인기 매장들의 마감 할인 상품은 이미 대부분 품절된 상태였습니다. 픽업 시간 30분 전 예약 확정 알림을 받고 시간에 맞춰 오후 6시 30분 매장을 방문했더니 가게 주인 A 씨는 럭키백은 가격에 맞춰 매일 다른 디저트로 구성한다 며 최근까지는 딸기 철이어서 럭키백에 딸기 케이크를 넣어드리곤 했다 고 말했습니다. 받은 럭키백에는 미니 치즈케이크 1개, 피낭시에 3개, 마들렌 1개, 마카롱 2개, 그리고 두 가지 종류의 미니 쿠키가 들어 있었습니다. 평소 럭키밀 앱을 즐겨 사용한다는 이 모(25) 씨는 7일 디저트를 좋아하지만 가격 때문에 자주 사먹긴 부담스러웠는데 최근 이 앱을 알게 된 이후로 여러 종류의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럽다 고 밝혔습니다. 현재 럭키밀엔 빵과 디저트를 파는 베이커리와 카페뿐만 아니라 반찬가게 및 소규모 마트까지 입점해 있어 반찬, 밀키트, 샐러드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가게의 픽업 시간이 대체로 퇴근 시간인 오후 6시 이후로 맞춰져 있어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들르기 좋습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도 럭키밀을 이용한 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앱을 이용해본 단골 누리꾼들의 후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절약을 실천하는 브이로그를 올리는 유튜버 '정쿠쿠'는 '할인 야무지게 챙기는 현실 자취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럭키밀 앱을 소개하며 원래 6개에 2만 8천600원인 꽈배기를 무려 6천900원에 구매했다. 픽업하러 다녀오면서 발생한 왕복 교통비까지 포함하면 총 1만 8천500원을 아낀 셈 이라고 말했습니다. 먹거리 물가가 상승하면서 럭키밀의 인기도 뜁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에 따르면 가공식품이 전년 동월보다 4.1% 올라 전체 물가를 0.35%p 올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현재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매장에선 기본 빵 3개만 골라도 1만 원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샌드위치류는 평균 7천 원대입니다. 서울 번화가에 위치한 유명 카페에선 조각 케이크 한 조각이 8천∼9천 원대에 판매됩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마감 할인 상품이라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상당히 맛있고 품질도 좋은 경우가 많다 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음식도 냉장 보관을 잘하면 하루나 이틀은 충분히 더 먹을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선 '가성비' 높은 소비가 가능한 셈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부 소비자들은 이러한 소비 행위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친환경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며 맛있고 질 좋은 음식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만족감까지 얻기 때문에 이런 소비 패턴은 앞으로 더욱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며 개별 가구들이 앞으로 더욱 검소하고 절약하는 방식으로 소비를 이어갈 것 이라며 이런 관점에서 마감 할인 음식은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 내다봤습니다. (사진=유튜브 '정쿠쿠'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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