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프로그램 정보
엽기적인 그녀 엽기적인 그녀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7. 05. 29 ~ 2017. 07. 18
방송 요일,시간 월,화 22:00~23:10

기획의도

조선 최고의 까도남 견우와 조선 최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을남갑녀의 예측불허 청춘로맨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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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7
사랑만 할래 사랑만 할래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4. 06. 02 ~ 2014. 12. 12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19:20~20:00

기획의도

미혼모, 연상연하,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의 편견을 이겨낼 여섯 남녀의 로맨스활극과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에 관한 따뜻한 가족드라마 (1) 운명 같은 사랑 : 임신한 채, 연인을 불의의 사고로 잃고, 뱃속의 아이를 낳아 연인의 집안에 넘겨 준채, 과거를 숨기고 결혼한 여인이 있다. 그 여인이 새로운 가정에서 지극정성으로 키운 전처의 딸과 그녀가 버리고 온 친아들의 운명 같은 사랑이야기. (2) 조건 없는 사랑 : 철없던 시절 미혼모가 되어 버린 샛별이 가사 도우미까지 하는 열악한 현실이지만, 꿈에서나 만날 수 있을 법한 백마 탄 왕자 재민을 만나, 아프고 사랑하고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는 조건 없는 사랑의 아름다움 (3) 우리 바로 곁의 이야기 : 상류층이라고 볼 수 있는 강민자의 두 아들 명준과 동준, 각각 그들의 부부관계와 가족 관계를 통해, 상류층의 허세와 껍데기를 보여주고, 그러나 그들이 자식의 혼사 문제를 겪으면서 허세와 교만이 무너져가고 대신 진정한 가족의 행복과 사랑, 따뜻함을 배우게 되는 이야기. 한편 이 시대의 서민층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다. 때론 자식도 말썽이고 때로는 같이 모시고 사는 친정 어머니와 시어머니의 갈등이 머리 아프지만, 큰 욕심 없이 정직하게 살아가는 말숙의 가족들을 통해, 가슴 찡한 가족의 사랑을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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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엽기적인 그녀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7. 05. 29 ~ 2017. 07. 18
방송 요일,시간 월,화

기획의도

조선 최고의 까도남 견우와 조선 최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을남갑녀의 예측불허 청춘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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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43
서류 안 떼고 앱에서 실손청구…이번에도 '반쪽' 개시 서류 안 떼고 앱에서 실손청구…이번에도 '반쪽' 개시 등록일2024.10.25 [앵커] 오늘(25일)부터 실손 보험금 청구를 온라인으로 하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병원에서 별도의 서류를 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는데요.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인 것은 환영할만한데, 이제 막 시작한 터라 참여 병원이 절반 수준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엄하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실손보험을 가입하고도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은 지난해 3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윤소정 / 경기 부천시 : 직접 방문할 때는 아무래도 번거롭고 금액도 크지 않을 때는 더 (귀찮은 것 같아요.) 청구 못한 적도 많고 다음에 해야지 생각했다가 시기 놓쳐서 지나가기도 하고….] 오늘부터 창구 방문이나 종이서류를 떼지 않는 실손보험청구 전산화가 병상 30개 이상 병원과 보건소에서 시작됐습니다. 보험 가입자는 &'실손24&' 앱에 접속해 실손청구를 할 보험사를 선택하고, 다녀온 병원을 입력한 뒤 청구서를 작성하면 되는데요. 이 전자 서류가 병원에서 바로 보험사에 전송되는 겁니다. [김병환 / 금융위원장 : 보험 청구 절차를 간편하게 하고 그간 포기되었던 소액 보험금을 보험 가입자에게 되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오늘 210개 병원부터 순차적으로 빠르게 시행될 것입니다.] 하지만 병원들의 참여가 저조해 반쪽짜리 출범에 그치게 됐습니다. 현재 요양기관 참여율은 55%에 그치고 있습니다. 실손보험금 청구비중 기준으로는 56.9%입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전산화를 통해) 전반적으로 효율성이 높아져 불필요한 비용의 중복이나 낭비 이런 것들을 막을 수 있고요. 작은 병원들 입장에서도 실손보험 청구가 수월해지면 그 병원 이용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겠다….] 병상 30개 미만의 의원과 약국은 내년 10월 25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됩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인사] 산업은행 [인사] 산업은행 등록일2024.01.25 &<지역성장부문&> ◇ 단장 ▲ 영업부 유나경 ◇ 팀장 ▲ 지역성장지원실 이승욱 이인성 ▲ 동남권투자금융센터 김동선 ▲ 강남지역본부 함지호 ▲ 강북지역본부 이용석 ▲ 중부지역본부 김성훈 ▲ 충청지역본부 노형준 ▲ 호남지역본부 김현진 ▲ 도곡 김미조 이창훈 ▲ 반포 명선이 ▲ 서초 전계선 ▲ 압구정 이선옥 ▲ 잠실 송상규 김순덕 ▲ 잠원 양혜진 송은미 ▲ 제주 박형배 ▲ 하남 김지명 ▲ 한티 송지은 ▲ 가산 유현진 김교탁 김복임 ▲ 구로디지털 우종원 ▲ 노원 김형석 이정아 ▲ 마곡 최하정 김미경 ▲ 서소문 이웅세 ▲ 성동 이인기 ▲ 여의도 유창수 이정미 ▲ 영업부 정묵현 이은형 표선화 박승규 ▲ 종로 노우제 이지연 ▲ 부천 윤석진 신용욱 홍준희 ▲ 송도 나현주 ▲ 안산 김윤미 ▲ 일산 최형욱 한수양 ▲ 동탄 이지은 ▲ 분당 신호윤 ▲ 수원 김태호 곽은주 ▲ 안양 조용호 정수미 ▲ 용인 장윤경 ▲ 원주 박유상 ▲ 평택 김조홍 백장균 ▲ 금정 황의철 ▲ 김해 원성진 ▲ 부산 윤혜신 ▲ 서부산 현정혜 ▲ 양산 장명수 ▲ 진주 최영수 ▲ 경산 최욱민 ▲ 대구 배철호 ▲ 성서 윤정숙 ▲ 울산 강명수 ▲ 당진 장경미 ▲ 대전 한경화 ▲ 아산 정광훈 ▲ 천안 정수진 이인규 ▲ 충주 이윤진 ▲ 목포 박용식 ▲ 여수 김태경 ▲ 전주 박경수 &<해양산업금융본부&> ◇ 팀장 ▲ 해양산업금융2실 권태욱 &<혁신성장금융부문&> ◇ 팀장 ▲ 간접투자금융실 석지홍 ▲ 정책펀드금융실 우상민 박지선 최원재 ▲ 넥스트라운드실 박영우 &<벤처금융본부&> ◇ 팀장 ▲ 벤처투자1실 김상현 &<기업금융부문&> ◇ 팀장 ▲ 산업금융협력센터 김진우 송재범 이수복 ▲ 기업금융2실 곽중기 이석준 ▲ 기업금융3실 강무성 강경우 ▲ 기업금융4실 정대환 천성현 &<구조조정본부&> ◇ 팀장 ▲ 기업구조조정1실 오세현 ▲ 기업구조조정2실 최선주 정광락 &<글로벌사업부문&> ◇ 단장 ▲ 해외사업실 최항석 ◇ 팀장 ▲ 해외사업실 강중재 안주희 황성기 이창훈 진영준 ▲ 무역금융실 윤영삼 류승준 염선경 신미영 전정희 ▲ 자금운용실 전인호 윤소정 ▲ 금융공학실 최상윤 육성균 조용훈 &<해외주재원&> ▲ 런던 강태우 박준호 ▲ 상하이 오달영 ▲ 선양 송진호 ▲ 싱가폴 한상만 ▲ 홍콩 안재영 ▲ KDB브라질 정희수 ▲ KDB아일랜드 이태규 ▲ KDB유럽 최웅수 &<자본시장부문&> ◇ 팀장 ▲ 발행시장실 이동주 홍윤정 ▲ M&&A컨설팅실 김명균 박태준 ▲ PE실 임지현 & ◇ 팀장 ▲ PF1실 이홍선 ▲ PF2실 한원석 ▲ PF3실 성정한 정필승 ◇ 해외주재원 ▲ 싱가폴 유충우 &<심사평가부문&> ◇ 팀장 ▲ 심사2부 박철기 ◇ 해외주재원 ▲ 상하이 이도권 ▲ 싱가폴 황성철 &<연금신탁본부&> ◇ 팀장 ▲ 연금사업실 박도윤 조상은 ▲ 신탁실 김현준 이영철 장소연 &<리스크관리부문&> ◇ 팀장 ▲ 리스크관리부 방지훈 ▲ 금융결제부 유정임 박은숙 ▲ 안전관리부 이민상 & ◇ 팀장 ▲ IT기획부 조성윤 ▲ 코어금융부 홍준용 홍영상 공현순 장문석 ▲ 디지털금융부 김희준 장준호 ▲ 디지털전략부 최용준 &<기획관리부문&> ◇ 팀장 ▲ 종합기획부 박윤규 이상엽 ▲ 영업투자·기획부 이종화 신원석 ▲ KDB ESG센터 신희림 장원석 이용국 전인용 ▲ 인사부 박재범 김태희 ▲ 총무부 황찬익 심정희 도재란 & ◇ 팀장 ▲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최성규 고혜원 ▲ 개발금융연구센터 이윤진 김천두 &<재무관리부문&> ◇ 팀장 ▲ 재무기획부 김현영 ▲ 재무회계부 이상준 이병문 ▲ 자금부 오유진 ▲ 수신기획부 조성화 김은주 남정 윤선이 ▲ 온렌딩금융부 임영식 성정우 김정현 윤상진 &<준법감시인&> ◇ 팀장 ▲ 윤리준법부 신윤정 김기홍 이정민 ▲ 법무실 서명희 김영규 &<소비자보호부&> ◇ 팀장 ▲ 허윤 &<정보보호부&> ◇ 팀장 ▲ 김용제 &<검사부&> ◇ 팀장 ▲ 허정환 구현순 김아론 &<비서실&> ◇ 팀장 ▲ 윤찬호 &<홍보실&> ◇ 팀장 ▲ 김은경 조남규
[인사] 산업은행 [인사] 산업은행 등록일2022.01.11 ◇혁신성장금융부문 □단장 ▲간접투자금융실 이인기 □팀장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차창훈, 김도준 ▲간접투자금융실 이상윤, 이윤진 ▲온렌딩금융실 서영태, 김윤미 ◇중소중견금융부문 □단장 ▲강남지역본부 김종규 ▲강북지역본부 박래현 ▲경인지역본부 김강서 ▲중부지역본부 이송기 ▲대구경북지역본부 여동복 ▲충청지역본부 이준호 ▲호남지역본부 박성윤 ▲영업부 전은주 □팀장 ▲네트워크지원실 신원용, 김흥준 ▲신산업금융실 우정훈, 김형석 ▲강남 이희용, 김준수 ▲도곡 서정완 ▲서초 이정훈 ▲압구정 김호경 ▲잠실 이정아 ▲잠원 이홍선 ▲제주 강경우 ▲한티 오희승 ▲가산 함지호 ▲금천 장세강 ▲노원 박술곤 ▲마곡 이종화, 황찬익 ▲마포 류윤주, 오봉엽 ▲성동 김일오, 송현미 ▲여의도 민재헌, 방환슬 ▲영업부 김기홍, 남정, 윤선이 ▲종로 박윤규 ▲김포 심상돈 ▲부천 이영훈, 신희준 ▲송도 정대환 ▲시화 이창훈 ▲일산 장소연, 김복임 ▲동탄 정상수, 오정현 ▲분당 김형진, 유희경, 공태희 ▲수원 박세민, 신수진 ▲안양 황인준, 이창현 ▲용인 홍승환 ▲원주 정용현 ▲판교 임영식 ▲평택 이재준 ▲금정 이훈영 ▲부산 임상엽 ▲서부산 양동원 ▲양산 박태준 ▲창원 최원욱, 이동주 ▲경산 이대영 ▲구미 정유형 ▲대구 윤소정 ▲성서 유기대 ▲포항 김동환 ▲당진 김상현 ▲대전 이영진 ▲천안 김지명 ▲청주 최상운 ▲충주 배경호, 신희림 ▲광주 나형호, 박정후 ▲군산 김준경 ▲여수 이종현 ▲전주 김태경 ◇기업금융부문 □단장 ▲산업·금융협력센터 진형태 □팀장 ▲산업·금융협력센터 이인규 ▲기업금융1실 김상래, 이준규 ▲기업금융2실 강선희, 조해리 ▲기업금융3실 유현진, 김영 ▲기업금융4실 김정구, 윤동수 ◇글로벌사업부문 □단장 ▲금융공학실 노형준 □팀장 ▲해외사업실 임형근, 이효재 ▲무역금융실 이정민, 최웅수 ▲자금운용실 이강석, 송준관, 윤석진 ▲금융공학실 이광수 □해외주재원 ▲KDB홍콩 김유성, 강안호 ▲싱가폴 조영욱 ▲베이징 김재우 ▲선양 조정훈 ▲칭다오 신상택 ▲런던 백현수, 조한준 ▲KDB유럽 전준표 ◇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시장실 김강수, 황의철, 윤정진 ▲M&&A컨설팅실 김광석, 윤영삼, 백주한 ▲PE실 윤동일, 정지윤 ◇심사평가부문 □팀장 ▲심사1부 장용석 ▲심사2부 손혜미, 장윤경 ▲신용평가부 김진수 □해외주재원 ▲KDB홍콩 장윤석 ◇리스크관리부문 □단장 ▲리스크관리부 오재균 □팀장 ▲리스크관리부 강석진, 이정연 ▲금융결제부 김재범, 송현주 ◇정책·녹색기획부문 □팀장 ▲종합기획부 강중재, 성욱제, 황연정, 배철호 ▲영업기획부 이상용 ▲재무기획부 서창민, 백정호, 이종훈 ▲ESG?뉴딜기획부 한원석 ◇경영관리부문 □원장 ▲총무부 심재풍 □단장 ▲홍보실 김현진 □팀장 ▲인사부 이석준, 정기석, 오달영, 김은영 ▲총무부 백승복, 박형배, 장인우 ◇벤처금융본부 □팀장 ▲벤처기술금융실 이종화 ▲스케일업금융실 한정규 ▲넥스트라운드실 권형민, 이화경 ◇해양산업금융본부 □팀장 ▲해양산업금융실 노병국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1실 양재호, 정광락, 신재호 ▲기업구조조정2실 오세현 ▲기업구조조정3실 김홍석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팀장 ▲기금사무국 모인서, 오호정 ◇PF본부 □단장 ▲PF3실 김연식 □팀장 ▲PF2실 마상현, 윤희진 ▲PF3실 진준성 ◇연금신탁본부 □단장 ▲신탁실 이승현 □팀장 ▲연금사업실 김미원, 지은주 ▲신탁실 조한진 ◇IDT본부 □팀장 ▲IT기획부 장준호 ▲코어금융부 장행숙, 원유태 ▲디지털금융부 이정식, 이은정 ▲디지털전략부 장원석 ◇자금조달본부 □팀장 ▲자금부 장연식, 원상훈 ▲수신기획부 박영우, 천성현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 ▲미래전략개발부 김성환, 박은수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연정훈, 정홍석, 남우준 ◇준법감시인 □팀장 ▲윤리준법부 김선영, 최준용 ▲법무실 이대웅 ◇소비자보호부 □팀장 오효민, 함미선 ◇검사부 □단장 ▲이진재 □팀장 ▲이인호, 김종근, 송영민 ◇비서실 □팀장 ▲김진원, 조은날개
[이주의마침] 님아… 대 '워낭소리', 최고 인기 독립·예술영화는? [이주의마침]  님아…  대 '워낭소리', 최고 인기 독립·예술영화는? 등록일2019.10.26 **[이주의마침]은 &<마부작침&>이 선보이는 주간 콘텐츠입니다. 흥미로운 데이터로 독자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이번 주의 마부작침 콘텐츠이자, 이번 주를 끝마친다는 의미를 함께 담았습니다. 국내외 34개 영화상을 수상한 김보라 감독의 &<벌새&>(2019.10.24. 기준), 관객 수 116만 명으로 상반기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항거:유관순 이야기&>,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일대기 영화 &<김복동&>... 2019년 개봉한 한국의 독립·예술영화들입니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한국영화, &<마부작침&>은 지난주 '명량' 대 '괴물', 한국 영화 100년 최고 인기 영화는?에 이어 이번 주 [이주의마침]에선 한국의 독립·예술영화를 데이터로 돌아봅니다. ● 13만 관객 &<벌새&>는 40위권… 흥행 1위 영화는? KOBIS(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로 한국 국적의 독립·예술영화 200편을 살펴봤습니다.(2019.10.24. 기준) 올해의 독립영화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화제작 &<벌새&>는 13만 명이 관람해 45위, 115만 7천 명 관객의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6위에 올랐습니다. 200위를 차지한 &<길&>은 1만 7,558명이 봤습니다. 한국과 외국 국적 가리지 않고 일반 영화까지 포함한 역대 박스오피스 200편과 비교하면 관객 수 차이가 적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200위인 영화도 300만 명 넘게 관람했으니까요. 하지만 한국의 독립·예술영화 가운데 무려 5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도 있었습니다. 2014년 11월 개봉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한국 국적의 독립·예술영화에서 전체 관객 수 1위입니다. 관객 수 480만 명, 역대 박스오피스에서도 여러 상업 영화들을 제치고 111위에 올랐습니다. 76년 해로한 노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진솔하고 애틋하게 그린 영화입니다. &<님아...&>의 흥행에 힘 입어 2014년은 한국 독립·예술영화들이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한 해가 됐습니다. &<님아...&>이전까지 한국 독립영화 흥행 1위였던 2009년 개봉작 &<워낭소리&>는 293만 명 관객, 역대 2위입니다. 팔순 농부와 마흔 살 소, 종은 다르나 말년까지 삶과 우정을 함께 한 둘을 담아낸 영화입니다. 4명의 노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순재·김수미·송재호·윤소정 주연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165만 관객으로 3위입니다. 한국의 독립·예술영화 흥행 1~3위가 모두 노인이 주인공이라는 점이 이채롭습니다. 배우 전도연이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영화 &<밀양&>과, 영화 &<택시운전사&>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장훈 감독의 데뷔작 &<영화는 영화다&>가 예술영화로 4위와 5위에 올랐습니다. ●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해 2014년... 개봉영화 수, 관객 수 1위 2014년은 양적으로만 볼 때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해'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 해 개봉한 한국 국적의 독립·예술영화는 24편, 전체 관객 수는 663만 명에 이릅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이들 관객의 72.4%인 480만 명을 차지했고 탈북자 이야기를 다룬 &<신이 보낸 사람&> 42만 명,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던 소설 원작의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30만 명,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삼은, 배우 천우희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한공주&>가 22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 합계가 다음으로 많았던 해는 &<워낭소리&>가 개봉했던 2009년, 14편 합계 499만 명이었습니다. 올 들어서 한국 독립·예술영화는 10월 24일 현재 15편 개봉으로 그 수는 적지 않은 편이지만 관객 수 합계 212만 명, 역대 순위로는 여섯 번째입니다. (※KOBIS 한국 국적 독립·예술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200위 기준) ● &'앞으로 더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12월 17일, 배우 천우희가 영화 &<한공주&>로 그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천우희는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라면서 &'저에게 이 상을 주신 게 포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주신 것 같다&', &'앞으로 더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이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 영화 100년을 맞아 &<마부작침&>이 전하고 싶은 말이기도 합니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안준석 디자이너(ahnjoonseok@sbs.co.kr) 김민아 디자이너 이유림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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