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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6기 美대위 영수, 알고보니 아버지가 '국민 성우' '나는솔로' 6기 美대위 영수, 알고보니 아버지가 '국민 성우' 등록일2022.02.21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NQQ, SBS PLUS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6기에 출연한 영수(가명·35)가 만화 캐릭터 사오정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유해무 씨와 부자관계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나는 솔로' 6기에 출연해 미 육군 대위이자, 용산에 마지막 남아있는 용산 기지의 부대장이라고 밝힌 영수가 유해무 씨의 아들이라는 글과 영상이 확산됐다. 이 같은 내용은 영수의 여동생이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오빠를 응원하면서 알려졌다.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영수의 여동생이 최근 '나는 솔로'에서 랩을 선보이는 등 맹활약 하는 오빠를 두고 리얼 힙합 갱스터 , 나는 솔로 6기 영수 , 친오빠 등으로 영수를 응원했는데, 이 과정에서 영수의 아버지가 '국민성우' 유해무 씨라는 사실이 전해진 것. 유해무 씨는 1978년 KBS 성우 15기로 활동을 시작해 KBS '날아라 슈퍼보드'의 사오정 역을 맡아 개성넘치는 연기로 '국민 성우' 반열에 올랐다. 또 1990년대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영화 '홍콩할매귀신'에서 홍콩할매귀신 역을 맡아 더욱 널리 알려졌다. 미국 이민길에 올랐던 유해무 씨는 2007년 성우로 복귀해 현재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2년 유해무 씨는 '1대100' 성우 특집에 출연해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방 이라는 유행어를 선보여 많은 이들을 환호케 한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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