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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케이팝과 함께하는 부산항 축제 열린다 5월 말 케이팝과 함께하는 부산항 축제 열린다 등록일2025.05.03 ▲ 제18회 부산항 축제 포스터 부산시는 오는 30∼31일 부산항 북항 일원 등지에서 제18회 부산항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항 축제는 부산항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되새기는 취지로 2008년부터 매년 바다의 날인 5월 31일을 기념해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북항 친수공원,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부산항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한류 종합축제와 연계한 케이팝 관련 프로그램이 추가됐습니다. 첫날인 30일 오전 11시 30분 '윈덤그랜드 부산'에서 '인공지능(AI)과 음악 산업'을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립니다. 콘퍼런스에서는 AI 기술이 음악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30일 저녁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케이팝 콘서트와 부산항 불꽃 쇼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 주차장에서 열립니다. 축제에는 슈퍼주니어-D&&E, 씨엔블루, 엔플라잉, 있지(ITZY)를 비롯해 차세대 인기 음악가인 경서, 도리, 조째즈 등이 출연합니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글로벌 포트 파크, 보트 투어, 케이팝 커버댄스 등이 진행됩니다. 행사 관련 정보는 부산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부산시 제공, 연합뉴스)
'사계의 봄' 이승협 제2의 '선업튀' 언급만으로 감사…많은 부분 달라 '사계의 봄' 이승협  제2의 '선업튀' 언급만으로 감사…많은 부분 달라 등록일2025.04.28 '사계의 봄' 이승협이 '선재 업고 튀어'와의 비교에 대해 감사한 일 이라 밝혔다. 이승협은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발표회에서 지난해 대히트를 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와 비교 언급되는 것에 대해 그런 기대들이나 반응들은,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작품이라 또 언급되는 것이라 감사한 일이라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하유준 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박지후 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이승협은 극 중 한주대 의대 학생이자 오직 실력만으로 1학년 때부터 밴드부 부장을 꿰찬 한주대 밴드의 최강 기타리스트 서태양 역을 맡아 하유준, 박지후와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실제 밴드 엔플라잉의 리더인 이승협은 지난해 '선업튀'에서 밴드 이클립스 멤버 백인혁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계의 봄'은 청춘 음악 로맨스물로 '선업튀'와 비슷한 결을 갖고 있는 작품인데, 이승협은 '선업튀'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밴드 멤버 역할을 소화한다. 이승협은 '사계의 봄'은 드라마가 이야기하는 메시지나 공감되는 내용 같은 게 저한테 더 크게 와닿았다 며 전작에서 제가 캐릭터적으로 연기한 거나, 많은 부분이 다르다고 느꼈다 라고 두 작품의 차별성을 짚었다. 그러면서 멋진 감독님과 배우들과 열심히 작업했다 며 기대를 당부했다. '사계의 봄'에서 김봄의 사촌이자 사계의 골수팬 배규리 역을 맡은 서혜원 역시 '선업튀' 출신이다. 서혜원도 '선업튀'가 많은 사랑을 받아 언급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두 작품을 비교하는 시선이 영광이라 밝혔다. 이어 '사계의 봄'의 규리는, 현주('선업튀'에서 연기한 캐릭터명)랑 다르다고 느꼈다 며 '투 사계' 밴드의 일원이 되어 같이 케미를 이끌어낼 수 있단 점에서 끌렸다. 제멋대로 행동하는 모습에서도 사랑스러움을 보여주는 캐릭터라서, 배우로서 연기하고 싶은 욕심이 났다 라고 이번 역할에 애정을 드러냈다. '사계의 봄'에서 여주인공 김봄 역을 맡은 박지후는 '사계의 봄'은 청춘 음악 로맨스 드라마라서, 보는 맛과 듣는 맛이 남다를 거다 라며 승협오빠와 혜원언니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저희 '사계의 봄'도 많은 사랑을 받길 희망한다 라고 '선업튀' 같은 사랑을 받길 바랐다. 한편 '사계의 봄'은 '검은태양' '연인'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뽐낸 김성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밴드 명가' FNC가 제작을, '드라마 왕국' SBS가 편성을 맡아 2009년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남이시네요'의 계보를 이을 청춘 음악 로맨스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5월 6일(화), 7일(수) 1, 2회 특별편성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매주 1회씩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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