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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동상이몽2' 박현선, ♥양준혁은 나를 구원해 준 기적 같은 사람 …양준혁 향한 고마움 고백 [스브스夜] '동상이몽2' 박현선</font>,  ♥양준혁</font>은 나를 구원해 준 기적 같은 사람 …양준혁</font> 향한 고마움 고백 등록일2024.08.20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현선이 양준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이날 방송에서는 야구 선수 은퇴 후 방어 양식장을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양준혁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포항시 구룡포에 위치한 방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고 기본 만 마리 이상을 키우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최고 낙찰가를 갱신했다며 연매출 30억 원의 방신이 되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연매출 30억 방신이 되기까지 강남 빌딩 몇 채를 날렸다고 하던데 무슨 이야기냐? 라고 물었다. 그러자 양준혁은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 10년간 갖가지 어종을 양식했는데 실패만 했다. 그러다가 5년 전에 방어로 어종을 바꾸면서 성공했다 라며 투자를 많이 했는데 그 돈으로 땅을 샀으면 장훈 씨처럼 빌딩도 샀을 거다 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양준혁은 양가 부모님들과 만나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양준혁의 아버지는 손주를 솔직히 많이 기다렸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기를 가졌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일생에 가장 기뻤던 소식이 그거다 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의 아버지는 바라는 건 단 하나, 떡두꺼비 같은 아들 하나만 낳았으면 좋겠다. 손주까지 야구를 하는 걸 보고 싶다 라고 손자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양준혁은 조심스럽게 병원에 가서 2세의 성별을 알게 됐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아버지에게 아들일까요, 딸일까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의 아버지는 네 인상 보니 딸인 거 같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녀를 갖게 됐다는 소식에 양준혁의 아버지는 딸이든 아들이든 건강하게 잘 키우면 된다고 덕담을 건넸다. 하지만 손자에 대한 아쉬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양준혁과 박현선은 기회는 또 있다며 셋은 낳을 거라며 아버지를 안심시켰다. 그리고 이날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부모님들과 함께 철학관에 가서 딸의 이름을 지었다. 그 과정에서 역술가는 두 사람이 하늘이 내린 귀인, 천을귀인 궁합이라며 천생연분이라고 했다. 이에 양준혁은 듣고 보니 천생연분인 거 같다. 10년 간 인연이 이어지다가 결혼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뭔가 좀 당긴다고 해야 하나? 계속 생각이 났다 라며 아내가 운명의 짝임을 인증했다. 그리고 박현선은 오랫동안 몸이 안 좋았다. 중1 때부터 불면증도 심하고 섭식장애까지 겪으면서 몸이 쇠약해져서 약을 먹었다. 병원에서 평생 약을 먹어야 할 거 같다고 하더라 라며 결혼을 앞두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오랫동안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남편이 역시 너는 돌아이였어하면서 그냥 넘겨주더라. 그게 정말 고마웠다 라고 양준혁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박현선은 사실 내가 누군가와 결혼해서 그 옆에서 잘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남편은 나를 바꾸려고 전혀 하지 않았고, 어느 날 갑자기 체한 게 내려간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더라. 어둡고 황폐한 나에게 밝은 빛이 들어온 느낌이었다. 그렇게 입맛을 찾고 살도 다시 붙고 마음이 편해지니 잠도 잘 오더라 라며 양준혁이 자신을 구원해 준 기적 같은 사람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동상이몽2' 양준혁♥박현선, 먼저 떠난 아이가 아들이었나 보다 …2세 성별 공개에 '복잡한 마음' '동상이몽2' 양준혁♥박현선</font>,  먼저 떠난 아이가 아들이었나 보다 …2세 성별 공개에 '복잡한 마음' 등록일2024.08.19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2세는 공주님이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2세 성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 부부는 떨리는 마음으로 2세의 성별 공개를 기다렸다. 이에 의사는 초음파 검사 후 성별을 공개하겠다며 부부를 상담실로 데려갔다. 의사는 색깔로 이야기하겠다며 쪽지에 무언가 써서 양준혁에게 전달했다. 양준혁은 의사가 건넨 쪽지를 열어보았고 핑크라고 쓰인 것을 보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패널들도 양준혁을 향해 축하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양준혁의 아내는 복잡한 얼굴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른 친구가 남자애였나 봐요 라고 했다. 이어 박현선은 초음파를 보러 갔는데 아기집이 두 개더라 라며 쌍둥이를 임신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후 유산으로 한 아이를 먼저 떠나보내게 되었던 것. 이에 박현선은 노산이기도 하고 유산도 했다 보니 염색체 검사를 미리 했다. 그걸로 태아 성별이 추측 가능한데 유산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성별에 대한 오류가 있었던 거 같다 라고 설명했다. 박현선은 검사 소견에 Y염색체가 소량으로 발견됨이라고 쓰여있더라. 그런데 이 아이인지 저 아인지 알 수 없다는 소견이 적혀 있었는데 저는 그 Y에 꽂혀서 아들을 기대했던 것 같다 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아들을 낳아 야구 선수로 키우고 싶다는 로망을 가지고 있다던 박현선은 아쉽지 않다는 건 거짓말이지만 그렇다고 엄청 속상하진 않다 라며 성별을 확인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양준혁은 아들 낳으면 야구시킬 생각은 있었지만 저는 딸도 너무 좋다. 오히려 딸 낳으면 내가 키우겠다고 했었다. 그리고 아빠는 딸이 더 좋지 않냐 라며 곧 만나게 될 공주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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