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경'프로그램 정보
가면 가면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5. 05. 27 ~ 2015. 07. 30
방송 요일,시간 수,목 22:00~23:15

기획의도

우리들은 모두 저마다의 가면을 쓰고 산다. 비정규직 월급쟁이가 룸살롱에선 사장님의 가면을, 학창시절 일진이 맞선 자리에선 요조숙녀의 가면을, 아이들을 학대한 어린이집 원장이 TV 앞에선 천사의 가면을 쓰고 나타나기도 한다. 친구와 연인, 가족에게까지 자신의 실제 모습은 감춘 채, 우린 각자의 가면 속에 꼭꼭 숨어 외롭게 살아간다. 물질만능주의 세상이 되어버린 오늘날, 그 물질을 위해 가족도 등지고 사랑 없이 결혼한 남녀가, 가면 속 서로의 진실된 모습을 보게 되면서 결국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랑과 가족이라는 걸 깨닫는 모습을 그리고자한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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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5
왕과 나 왕과 나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07. 08. 27 ~ 2008. 04. 01
방송 요일,시간 월,화 21:55~22:55

기획의도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내시가 된 후, 헌신적인 희생으로 자헌대부에 오르고 목숨을 던진 충절로 불후의 충신으로 이름을 새긴 실존인물 김처선의 생애를 통해 희생적 사랑과 충절로 이뤄낸 숭고한 인간승리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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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5
가면 가면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5. 05. 27 ~ 2015. 07. 30
방송 요일,시간 수,목

기획의도

우리들은 모두 저마다의 가면을 쓰고 산다. 비정규직 월급쟁이가 룸살롱에선 사장님의 가면을, 학창시절 일진이 맞선 자리에선 요조숙녀의 가면을, 아이들을 학대한 어린이집 원장이 TV 앞에선 천사의 가면을 쓰고 나타나기도 한다. 친구와 연인, 가족에게까지 자신의 실제 모습은 감춘 채, 우린 각자의 가면 속에 꼭꼭 숨어 외롭게 살아간다. 물질만능주의 세상이 되어버린 오늘날, 그 물질을 위해 가족도 등지고 사랑 없이 결혼한 남녀가, 가면 속 서로의 진실된 모습을 보게 되면서 결국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랑과 가족이라는 걸 깨닫는 모습을 그리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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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71
[단독] 홈플러스의 성과급엔 왜 비밀각서가 필요했나 [단독] 홈플러스의 성과급엔 왜 비밀각서가 필요했나 등록일2022.07.01 [앵커] 적자로 고전 중인 홈플러스가 일부 관리자급에만 성과급을 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런 논란을 미리 알았던 걸까요? 성과급을 주면서 당사자들에게는 내색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받았습니다. 정보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5월 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장이 성과급을 받기 전 회사로부터 건네받은 문서입니다. 지급 내역 밑에는 경고 문구가 함께 담겼습니다. 성과급을 받은 사실을 누설해선 안되고 어길 경우, 징계나 해고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홈플러스 일반노조 관계자: 성과급 받았으면 자랑할 일인데…. 자기들끼린 성과급 나눠 갖고 성과급 공개하면 징계하겠다고 하고….] 하지만 은밀한 약속은 이내 회사내에 알려졌고, 성과급을 받지 못한 직원들의 불만이 커졌습니다. [양미경 / 홈플러스 직원: 직원들한테 고통 부담을 하자고 하면서….성과를 이룬 점장·부점장까지만 지급을 했다는 거에 대해서, 그럼 거기서 일하는 직원들은 뭐 말 그대로 개, 돼지인가.] 선별적 지급 사실이 알려 진 뒤에야 회사측은 힘든 상황에서도 성과를 낸 관리자에게 특별 포상금을 지급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335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883억원이었던 순이익도 372억원의 순손실로 전환했습니다. 한편, 회사측은 왜 각서까지 써가며 비밀스럽게 지급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반복되는 정신질환자 범죄…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반복되는 정신질환자 범죄…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등록일2019.06.13 &<앵커&> 이 내용,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와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Q. 정신 질환자 범죄 반복되는 이유는? [조동찬/의학전문기자 : 고 임세원 교수 사건 기억하실 것입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지만, 당시 정신과 전문의들은 가장 우려했던 것이 정신 장애인에 대한 낙인 효과였습니다. 정신 장애인의 평소 범죄율은 낮기 때문인데요, 다만 치료받지 않고 병세가 악화되면 자신를 감시한다거나 해하려 한다는 증세가 극에 달해서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범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정신 질환자 범죄에 대한 사회 경각심 때문에 더 많이 알려지는 측면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다만 국가 책임에 무게를 둔 대책이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Q. 구체적 대책 있나? [조동찬/의학전문 기자 : 개인과 가족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은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 이미 공감대를 형성했고요, 정신 장애인들을 혼자 두지 않는 것, 사회와 어울리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사람들과 일상에 어울리는 정신 질환자들은 치료를 계속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아서 치료를 거부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정신 질환자들이 재활과 치료를 통해서 정상생활을 하고 있고요, 정신 장애인들 스스로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는지 제가 직접 취재했습니다. 보시겠습니다.] --- &<기자&> 52세 양미경 씨는 조현병 환자입니다. [이향규/조현병 환자 가족 : 무전기 소리가 들리거든요. '자기를 감시한다. 누가 누구를 시켜서 감시한다' 라는…] 10년 전부터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서 환청이 들려도 이겨낼 수 있게 됐습니다. [양미경/조현병 환자 : 그냥 그거(환청)를 받아들이는 거죠,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릴 때도.] 집 밖을 두려워하던 양 씨가 지금은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혼자 학교 다닐 만큼 좋아졌습니다. 가족들은 증세가 호전된 것이 5년 전 직업 재활원에서 바리스타 수업을 들은 후로 기억합니다. [이향규/조현병 환자 가족 : 삼만 원이든, 오만 원이든 그것을 자기 손으로 벌어서 쓸 수 있다, 라는 것. 그것 때문에 너무 좋아졌습니다.] [양미경/조현병 환자 : 첫 월급 받았을 때. 나도 또 월급을 받을 때가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죠. (그때 뭐 하셨어요? 첫 월급 가지고.) 애들 치킨 사주고 그랬어요.] [이향규/조현병 환자 가족 : 결혼해서 일은 안 했었는데 정말 눈물 나더라고요.] 정신 장애인들에게 직업 재활은 치료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사회에 적응해가는 정신 장애인의 범죄율은 일반인보다 훨씬 낮습니다. [장우석/23년 전 조현병·조울증 진단, 현재 정상생활 : 생활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 취미 생활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일을 하면서 일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재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정신 장애인의 85%가 직업을 갖고 싶어 합니다. [양미경/조현병 환자 : 아침에 가서 점심에 밥 먹고 저녁에 오는 거 그런 것도 하고, 작업도 하면서 그런 걸 하러 나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런 게 생겼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정신 장애인용 직업 재활 시설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조현병, 조울증 등의 정신 장애인은 54만 명으로 추정되고 등록된 정신 장애인만 해도 11만 명인데 전국의 직업 재활 시설은 14곳, 정원은 불과 374명뿐입니다. 정부는 예산과 인력 부족, 정신 장애인 시설에 대한 지역 주민 거부 등의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고 있어 빠른 시간 내 확충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편집 : 이소영) ▶ 초등학교 근처서 흉기 들고 알몸 배회…정신병원 입원
'역사적인 그 날'…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식 열려 '역사적인 그 날'…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식 열려 등록일2018.09.15 제68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이 15일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오전 참전용사와 23개 참전국 국기 입장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전황 보고 영상 시청, 참전용사 회고사, 기념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천상륙작전 당시 해병대 제1연대 작전관으로 참전한 이서근(95) 예비역 해병 대령은 회고사에서 상륙돌격 소대장으로 참전했을 당시 한국군과 UN군의 생생한 활약상을 알렸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군 장병, UN 참전국 무관단, 시민 등 1천800여 명은 이 대령에게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배우 양미경씨의 추모 헌시 낭독에 이어 인천시립합창단 공연과 공군 전투기의 성대한 축하비행도 마련됐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대규모 전투병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상륙작전 재연행사는 따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해군은 한반도 정세 등을 고려해 내년까지 열지 않기로 한 재연행사를 2020년부터는 5년마다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월미도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는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과 참전용사 대표 등 50여 명이 헌화하며 용사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참전용사들은 이후 인천 올림포스 호텔에서 감사 오찬을 즐길 예정입니다. 오찬에는 허종식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과 심 해군참모총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합니다. 15∼16일 인천에서는 기념식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15∼16일 부대에서 2천500t급 신형 호위함 경기함과 4천900t급 신형상륙함 천왕봉함 등 함정 3척을 시민에게 공개합니다.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는 15일 군악·의장대 퍼레이드와 월미콘서트가, 16일 해군홍보단과 비보이팀이 참가하는 호국 음악회가 각각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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