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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차현승 왜 안예원을 선택 안했냐는 말 많이 들어 '솔로지옥' 차현승  왜 안예원</font>을 선택 안했냐는 말 많이 들어 등록일2022.01.19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에 출연한 안무가 차현승이 방송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안예원의 유튜브 영상에 출연한 차현승은 요즘 어딜가든 '솔로지옥' 잘 봤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그중에서 '안예원을 왜 선택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는다. 고 털어놨다. 왜 천국도에 갈 때 나를 선택하지 않았나. 란 안예원의 질문에 차현승은 식당에서 둘이 얘기한 것 외엔 단둘이 대화한 적이 없었다. 엄청 매력이 있는 친구라곤 생각하긴 했지만 내게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계속 준식이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송)지아는 배멀미가 심해 처음에 대화를 많이 나눠보지 못해서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고 설명했다. 혹시 상대를 결정할 기회가 있었다면 누굴 선택했겠나. 란 차현승의 질문에 안예원은 모자뺏기 미션에서 승리해 천국도행 티켓이 생겼고 그전에 나에 대해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걸 알았다면 알아볼 겸 현승 오빠를 선택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고 솔직히 고백했다. 차현승은 '솔로지옥'에서 송지아를 최종선택했지만 송지아가 김현중을 선택해 커플로 이뤄지지 못했다. 차현승은 사실 '솔로지옥'에서 호감이 있는 사람이 두 명이라고 했는데 그중 큰 게 송지아였고 한 명은 너였다. 고 말해 안예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차현승은 요즘 어딜가든 왜 안예원을 선택하지 않았냐는 말을 듣는데, 그중 가장 많이 놀리는 게 비투비 프니엘이다. 만나면 90%가 그 얘기 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솔로지옥' 최종선택에서 안예원은 김준식을 선택해 커플로 이뤄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촬영 이후 현실 커플로 성사되진 않았다. 안예원은 '솔로지옥' 촬영 9일 이후 할 일을 처리하다가 보니까 너무 바빴고 김준식과 거리도 멀어서 잠깐이라도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밥도 먹고 시간도 보냈지만 결국엔 오빠 동생 사이로 남기로 했다. 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
[친환경] 메뚜기 잡고, '친환경 햅쌀' 농사도 짓고 [친환경] 메뚜기 잡고, '친환경 햅쌀' 농사도 짓고 등록일2010.10.14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들판 아래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멋있어요!] [먹고 싶어요!] [ 최고예요!] 살금 살금 다가가기는 기본, 허공 향한 허우적 권법에, 아예 벼 밭 속으로 머리 박기까지! 각종 방법 난무하는 가운데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모습을 드러내니~ [메뚜기 잡았다.] 가을맞이 대 소동!!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황금 들녘이 숨은 보물찾기 현장으로 둔갑. [지금부터 메뚜기잡기 행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제한시간은 30분! 주어진 시간 안에 메뚜기를 잡아라! [잡았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메뚜기 찾아 삼만리! 메뚜기 잡는 데 나이는 저만큼 던져둔 지 오래! [이미경/인천광역시 계양구 : 너무 재밌죠. 자연으로 돌아가고. 음, 이것이 인생 아니에요? 사는 거 아닐까요?] 경쟁심리 불붙은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아예 메뚜기는 뒷전이요 익어가는 벼이삭 관망 삼매경에 빠진 이들도 있었으니~ [김진아/서울 신정동 : 저도 모르는 게 많아서 못 가르쳐줬었거든요. 근데 지금 이제 같이 들여다보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배우는 게 많아서 좋아요.] 뛰는 메뚜기 위에 나는 양파망 있다. 메뚜기 천적 등극을 눈앞에 둔 순간 시합 종료! [잡은 숫자가 10마리 넘는다! 들어 보세요.] [(어머니, 얼마나 잡으셨어요?) 한 30마리쯤 되는 거 같애요. (50마리 넘는데요.)] 메뚜기잡기 일인자가 탄생했다! [제일 많이 잡으신 분!] 경품은, 메뚜기 뛰놀던 논에서 갓 수확한 친환경 햅쌀! [이진구/인천시 계양구 : 아 오늘 애랑 같이 와가지고 너무 재밌는 추억을 남기고 가네요.] [재밌어요.] 메뚜기가 뛰놀 정도로 깨끗함을 자랑하니~ 메뚜기 체험행사로 전하려고 한 것이 바로, 친환경 청정 쌀! [주정표/홍동농협 조합장 : 농약을 전혀 쓰지 않는, 또 제초제를 전혀 쓰지 않고, 화학비료를 전혀 쓰비 않고. 이런 이런 농사를 집니다. 그런 거를 소비자들한테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고, 신뢰감을 심어줄 필요가 있는 거 아니여?] 유기농업 32년차! 전국 최초로 오리농법을 탄생시킨 지역답게 이곳 친환경 쌀 재배의 기본은 오리 농법이다! [주형로/환경농업마을 작목회장 : 풀 못 나게 만들고, 난 풀도 죽이고, 씨앗도 먹어주고, 역반응이라 해갖고 서로 자극을 주고, 그 다음에 거름을 또 주고.] 여기에, 살아있는 제초제 우렁이까지 합세! 그러나! 유기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비법은 따로 있다! [주형로/환경농업마을 작목회장 : 쌀은 농민이 거두고, 나머지 볏짚은 소에게 주고, 또 다시 그 토양에선 풀을 심어갖고 또 소를 주고, 소는 또 먹고 난 놈을, 거름을 또 다시 논에게 돌려주고. 그래서 이 지역은 오리농법도 중요하고 우렁이농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순환농업!] 땀의 결실! 올해 유기농 햅쌀의 첫 수확 이뤄지고~ [야~ 풍작이다.] 한쪽에선 일일 농부가 된 아이들! [밑에를 바짝 베야돼, 바짝! 위에 베면 안 되고 바짝 베야 되는데 요렇게 해가지고서 확 끊는 거야.] 처음 해보는 낫질에 마냥 신기하고 들떴는데~ [강태구/대전 원평초등학교 6학년 : 처음 해보는 거라 신기해요.] [김준오/대전 원평초등학교 6학년 : 좀 힘들기는 한데요, 보람있는 거 같기도 해서 재밌어요.] 벼 이삭 한 알이 밥상 위에 오르기까지 몸소 체험! 초보 일꾼들 마을 점령에 나섰다! [정동훈/대전 원평초등학교 6학년 : 집에서 엄마가 해 줄 때는 그냥 먹었는데, 이렇게 막상 해보니까 농부들의 소중함을 알 거 같고.] 체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먹을거리! [주먹밥 드시고 가세요.] 갓 수확한 유기농 햅쌀로 지은 밥에 각종 양념을 더한 주먹밥은, 최고의 인기 메뉴! [최고의 주먹밥인 거 같아요.] 젖 먹던 힘 다해 내려치고~ 또 치고! [안예원/경기도 부천시 : 아주 재밌어요. 근데 좀 무겁긴 하더라요.] [이동준/서울 오금동 : 힘들지만 약간 재밌어요. 그 다음에 떡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쌀의 무한변신! 이것이 빠질 수 없다! 아이들의 힘자랑 속에 어느새 쫄깃한 떡으로 변신! 직접 만든 떡 맛이야 이보다 좋을 수 없다! [김미경/서울 오금동 : 자연하고 묻히니까 사람 마음이 달라지는 것 같고요, 애들도 너무 좋아해서 좋은 거 같아요.] [김문숙/경기도 수원시 : 농부들이 어떻게 이렇게 노력하면서 재배하는지 와서 이런 체험을 통해서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농민과 도시민이 함께 한 유기농 쌀 축제!!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을 책임지기 위한 그들의 풍성한 가을걷이가 이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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