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현'프로그램 정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5. 10. 07 ~ 2015. 12. 03
방송 요일,시간 수,목 22:00~23:15

기획의도

가장 보통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인 줄 알았지만,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며 평화로움이 깨진 아치아라. 시체 진상조사와 함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추적한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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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2
바보엄마 바보엄마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2. 03. 17 ~ 2012. 05. 20
방송 요일,시간 토,일 21:50~23:00

기획의도

세상에 어느 딸이 엄마를 미워하지 않은 적이 있을까? 이 드라마는 엄마와 딸의 지독한 애증을 담은 넉 달 간의 동거기다 아이큐 72, 지적장애 3급, 거기다 미혼모였기에 언니라는 이름으로 살아야 했던 엄마와, 평범하지 않은 출생의 비극과 운명의 족쇄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쳤던 딸 바보 엄마는 딸이라면 목숨을 내놓을 만큼 절절한 모정의 소유자였기에, 그 애끓는 모정이 용암처럼 자신의 삶이 삼켜버릴까봐 딸은 두려웠다 딸은 자석의 N극과 N극처럼, 자신의 자장 안으로 들어오려는 엄마를 어떻게든 밀어내려고 했지만, 모녀의 동거가 시작되면서, 그 동안 엄마를 피해 악착같이 만들어 낸 자신의 성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함을 느낀다 딸은 바보 엄마가 자신의 삶을 다 망쳐버렸다고 온갖 패악과 원망을 내뱉는다 그리고 바보 엄마가 그 패악과 원망을 견디는 것을 당연하다 여긴다 엄마가 내 족쇄가 아니라, 내가 엄마 인생의 걸림돌은 아니었을까? 그래서 미안해지고, 그래서 고마워지는 딸의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심장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딸과 뇌종양을 가진 아이큐 72의 엄마가 죽기 전 상대방에게 해주고 싶었던 일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휴먼드라마이며, 어미의 모자람을 부끄러워하던 세상의 모든 딸들이, 주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바보 엄마들에게 보느내는 마지막 사랑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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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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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작일 2015. 10. 07 ~ 2015. 12. 03
방송 요일,시간 수,목

기획의도

가장 보통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인 줄 알았지만,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며 평화로움이 깨진 아치아라. 시체 진상조사와 함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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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7,160
'라떼는~' 갈비뼈 나가도 춤췄다… 두 발레 대가의 유쾌한 수다 I 최태지, 문훈숙 2부 [커튼콜 265] '라떼는~' 갈비뼈 나가도 춤췄다… 두 발레 대가의 유쾌한 수다 I 최태지, 문훈숙 2부 [커튼콜 265] 등록일2025.05.21 커튼콜 265회는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과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척박했던 시절, 발레단의 수장이자 예술 행정가로서 어떻게 고군분투했는지, 어떤 기준으로 작품을 선택하고, 무용수를 어떻게 키우며, 관객층을 넓혀왔는지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발레단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으로 무엇을 꼽았을까요? 눈부시게 성장한 한국 발레, 앞으로 더 힘써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요? 라이벌이 아니라,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뎌낸 동지 같은 두 사람의 유쾌한 수다, 지금 확인해 보세요. ♬ SBS 뉴스 리포트(안서현 기자)_드라마 발레(2012) ♬ SBS 뉴스 리포트(김수현 기자)_국립발레단 '지젤'(2011) ♬ SBS 뉴스 리포트(정경윤 기자)_효의 발레 '심청'(2013) ♬ SBS 뉴스 리포트(김수현 기자)_ 인도 찾아간 한국 발레(2013) 유튜브 재생목록에 김수현 문화전문기자의 커튼콜을 추가해 보세요.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최영아 아나운서 l 출연: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 l 글·편집 : 김은혜 PD ▶ & '커튼콜'은 SBS뉴스 홈페이지와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 애플 팟캐스트 등 여러 오디오 플랫폼에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SBS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보이는 팟캐스트 클립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팟빵' 접속하기 - '네이버 오디오클립' 접속하기 - '애플 팟캐스트' 접속하기 - '유튜브' 접속하기
'한국계 최초' 역사 써온 스티븐 연, 에미상도 품었다 '한국계 최초' 역사 써온 스티븐 연, 에미상도 품었다 등록일2024.01.16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에서 빼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15일(현지시간) 미국 프라임타임 에미상 미니시리즈·TV영화(A Limited Or Anthology Series Or Movie)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은 스티븐 연(41·한국명 연상엽)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한국계 배우입니다. 스티븐 연은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심리학을 전공하던 대학생 때 처음 연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이후 배우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가 명성을 얻기 시작한 것은 2010∼2016년 일곱 시즌이 제작된 좀비 장르 드라마 '워킹데드'에 출연하면서입니다. '워킹데드'에서 스티븐 연은 영리하면서도 이타적인 글렌 리 역할을 맡았습니다. 특히 앳된 피자 배달부였던 글렌 리가 시즌을 거듭할수록 강인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 호평받았습니다. 그는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2018년 이창동 감독의 '버닝' 등에 출연하면서 한국 팬들에게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두 작품은 모두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초청됐습니다. 스티븐 연은 '옥자'에선 동물해방전선(ALF) 소속 멤버이자 주인공 주미자(안서현 분)의 말을 영어로 통역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범죄 스릴러 영화인 '버닝'에서는 의문스러운 남성 벤을 연기해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었습니다. 그가 배우로서 특히 명성을 얻은 작품은 한국계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2020)입니다.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국계 이민자 1세대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에서 스티븐 연은 자신만의 농장을 가꾸며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애쓰는 가장 제이콥 리를 연기했습니다. 스티븐 연은 이 작품으로 한국계 배우로서는 역대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새 역사를 썼습니다. 한국계는 물론 동아시아계 배우 중 이 상 후보로 오른 것은 스티븐 연이 처음입니다. 이처럼 스티븐 연은 한국과 미국, 영화계와 방송계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하면서 연기 영역을 착실하게 넓혀왔습니다. '옥자'나 '미나리'에서 볼 수 있듯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그의 정체성은 그가 어떤 역할을 맡는지에도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그의 연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에미상 시상식에서 모두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성난 사람들' 역시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설정입니다. 이민자 가정의 막막한 현실과 어려움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티븐 연은 유년 시절에 한국을 떠났음에도 뛰어난 발음의 한국어를 구사합니다. 연기를 처음 시작할 무렵 스티븐 연은 한국어 발음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어 학원에 다니고 한국인 친구가 발음한 한국어 대사를 녹음해 여러 번 되풀이해 들으면서 발음을 익혔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미나리'나 '버닝'에서 보여준 스티븐 연의 한국어 발음은 국내 팬들에게도 큰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장점을 살리고 있지만, 스티븐 연이 아시아계 배우가 맡는 전형적인 역할만 맡아온 것은 아닙니다. 과거 아시아계 미국인 캐릭터가 서구권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로 수전노 또는 엔지니어 등 전형적인 인물상이었다면 스티븐 연은 그의 출세작이라 볼 수 있는 '워킹 데드'에서 주체적이고 영리한 인물을 연기했습니다. 스티븐 연은 2018년 영화 '버닝' 개봉 후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동양인 배우 역할은 '스테레오 타입'이 있다 며 ('버닝'에서) 완전한 한국인을 연기하면서 제 한계를 넘어서니 마음이 넓어지고 한층 여유가 생겼다 고 털어놨습니다. 스티븐 연은 올해 상반기 개봉할 예정인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에도 출연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24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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