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프로그램 정보
유니버스 리그 유니버스 리그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4. 11. 22 ~ 2025. 01. 24
방송 요일,시간 금 23:20~00:

기획의도

'유니버스 티켓'의 새로운 세계관, 소년들의 〈유니버스 리그〉가 시작된다! 데뷔의 꿈을 이뤄줄 프리즘 컵을 차지하기 위한 드림 매치! 〈유니버스 리그〉

프로그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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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작일 2024. 11. 22 ~ 2025. 0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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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티켓'의 새로운 세계관, 소년들의 〈유니버스 리그〉가 시작된다! 데뷔의 꿈을 이뤄줄 프리즘 컵을 차지하기 위한 드림 매치! 〈유니버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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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459
세월호 참사 11주기…전국 곳곳 추모 물결 세월호 참사 11주기…전국 곳곳 추모 물결 등록일2025.04.16 &<앵커&>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은 오늘(16일), 세상을 떠난 304명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11년째 시린 봄을 보내고 있는 유족들은 가족을 떠나보낸 진도 앞바다를 찾아 그리운 이름들을 불렀습니다. 전연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랑하는 아이들이 잠든 전남 진도 앞바다. 유가족들은 안산 단원고에서 꺾어온 벚꽃과 국화를 바다에 던지며 그리운 이름을 부르고, 또 불러 봅니다. [박영배/故 박지윤 양 아버지 : 우리 아들 우리 딸 사랑한다. 그 얘기밖에 할 게 없습니다.] [지금 사이렌이 울리고 있습니다.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후 4시 16분, 경기 안산시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려 퍼집니다. 11주기 기억식에 참여한 유가족들은 떠나간 가족을 기리며 눈물을 흘립니다. 노란 나비 스티커를 붙인 채 기억식을 찾은 시민들도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김종문/추모객 : 그들의 아픔을 돌아보고 그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는데 사회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식에 참여한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은, 먼저 떠나간 친구들을 향한 그리움을 편지에 담아 낭독합니다. [장애진/단원고 세월호 참사 생존학생 : 단 한 번만, 모습이 아니더라도 목소리만이라도 들을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유가족들은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뿐 아니라 더 이상 우리 사회에 아픈 비극과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염원했습니다. [김종기/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 기억하고 행동해야 우리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는 안전한 사회에서 일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세월호가 출항했던 인천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일반인 희생자 44명의 영정을 모신 채 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서울시의회 앞에 마련된 세월호 기억공간에서도 오후 4시 16분부터 시민 기억식이 열렸습니다. [최희신/추모객 : 아픔 그 이상으로 서로 손잡고 좀 편안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마음으로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참사 이후 11번째 돌아온 봄날, 희생자 304명의 넋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영상취재 : 김남성·장창건 KBC, 영상편집 : 이상민, VJ : 이준영)
'폭싹 속았수다' 염혜란이 그린 엄마의 삶…시청자 '오열 버튼' 눌렸다 '폭싹 속았수다' 염혜란이 그린 엄마의 삶…시청자 '오열 버튼' 눌렸다 등록일2025.03.11 배우 염혜란이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시청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난 7일 4회분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1~4부 1막 공개 직후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르며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극 중 염혜란은 애순이의 엄마 전광례 역을 맡았다. 부모는 빚잔치, 첫 서방은 병 수발에, 새서방은 한량. 삶을 이고 지고 사는 지게꾼 인생 광례에게 애순은 지게에서 내려와 등 짐을 같이 들자 자처하는 애달프고도 귀한 원수 같은 딸이었다. 명치에 든 가시 같은 년 이라는 말처럼 눈에 밟히는 애틋한 자식이 섬에서 방대한 꿈을 꾸고 야무지게 자라나는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의 시린 마음이 염혜란을 통해 애잔하게 끓어올랐다. 염혜란의 전광례는 강인하고 뜨거운 엄마였다. 자식을 지켜내는 엄마의 강인함은 독기 가득한 눈으로 물에서도 뭍에서도 빛났다. 해녀로서 숨을 참아내며 자식들을 벌어 먹이는 기둥 같은 엄마 광례가 애순을 바라볼 때면 봄날에 눈 녹듯 마음도 녹아내린 듯한 미소를 머금고 포근함을 안겼다. 염혜란의 눈빛과 얼굴에 엄마의 온기가 완연했다. 염혜란의 연기는 세상 모든 애순이를 울렸다. 애순이 엄마라더니 '우리 엄마'를 떠올리게 만들며 마음속까지 먹먹해지는 눈물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폭싹 속았수다' 속 염혜란의 잔상이 세상 모든 엄마의 삶을 떠올리게 하며 시청자의 마음에 젖어들었다. 염혜란이 극의 서막을 연 1화를 통해 시청자는 광례의 마음으로 애순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기 시작했다. 귀한 내 새끼를 바라보는 광례의 마음에 공감을 일으킴과 동시에 엄마로부터 받아 온 무한한 애정까지 떠올리게 만들며 세대 공감을 일으켰다. 이를 통해 부모 다 죽어도 자식은 살어 라는 말로 평생을 사무치게 그리워할 엄마의 잔상이 염혜란의 얼굴과 목소리로 남았다. 삶의 서러운 순간에 불현듯 떠오를 광례의 얼굴이 애순 앞에 선명하게 남아있듯, 시청자에게 새로운 염혜란의 얼굴이 아로새겨지며 또 한 번 그의 연기에 감탄이 일었다. 믿고 볼 수밖에 없는 염혜란의 열연이 시청자를 연신 울린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14일 넷플릭스에서 5~8부, 2막을 공개한다. [사진=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폭싹 속았수다' 염혜란이 그린 엄마의 삶…시청자 '오열 버튼' 눌렸다 '폭싹 속았수다' 염혜란이 그린 엄마의 삶…시청자 '오열 버튼' 눌렸다 등록일2025.03.1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염혜란이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시청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난 7일 4회분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1~4부 1막 공개 직후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르며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극 중 염혜란은 애순이의 엄마 전광례 역을 맡았다. 부모는 빚잔치, 첫 서방은 병 수발에, 새서방은 한량. 삶을 이고 지고 사는 지게꾼 인생 광례에게 애순은 지게에서 내려와 등 짐을 같이 들자 자처하는 애달프고도 귀한 원수 같은 딸이었다. 명치에 든 가시 같은 년 이라는 말처럼 눈에 밟히는 애틋한 자식이 섬에서 방대한 꿈을 꾸고 야무지게 자라나는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의 시린 마음이 염혜란을 통해 애잔하게 끓어올랐다. 염혜란의 전광례는 강인하고 뜨거운 엄마였다. 자식을 지켜내는 엄마의 강인함은 독기 가득한 눈으로 물에서도 뭍에서도 빛났다. 해녀로서 숨을 참아내며 자식들을 벌어 먹이는 기둥 같은 엄마 광례가 애순을 바라볼 때면 봄날에 눈 녹듯 마음도 녹아내린 듯한 미소를 머금고 포근함을 안겼다. 염혜란의 눈빛과 얼굴에 엄마의 온기가 완연했다. 염혜란의 연기는 세상 모든 애순이를 울렸다. 애순이 엄마라더니 '우리 엄마'를 떠올리게 만들며 마음속까지 먹먹해지는 눈물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폭싹 속았수다' 속 염혜란의 잔상이 세상 모든 엄마의 삶을 떠올리게 하며 시청자의 마음에 젖어들었다. 염혜란이 극의 서막을 연 1화를 통해 시청자는 광례의 마음으로 애순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기 시작했다. 귀한 내 새끼를 바라보는 광례의 마음에 공감을 일으킴과 동시에 엄마로부터 받아 온 무한한 애정까지 떠올리게 만들며 세대 공감을 일으켰다. 이를 통해 부모 다 죽어도 자식은 살어 라는 말로 평생을 사무치게 그리워할 엄마의 잔상이 염혜란의 얼굴과 목소리로 남았다. 삶의 서러운 순간에 불현듯 떠오를 광례의 얼굴이 애순 앞에 선명하게 남아있듯, 시청자에게 새로운 염혜란의 얼굴이 아로새겨지며 또 한 번 그의 연기에 감탄이 일었다. 믿고 볼 수밖에 없는 염혜란의 열연이 시청자를 연신 울린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14일 넷플릭스에서 5~8부, 2막을 공개한다. [사진=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제97회 아카데미] '아노라', 마지막까지 웃었다…작품상·여우주연상 포함 5관왕(종합) [제97회 아카데미] '아노라', 마지막까지 웃었다…작품상·여우주연상 포함 5관왕(종합) 등록일2025.03.0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션 베이커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아노라'가 아카데미 시상식 가장 높은 곳에 섰다. 3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노라'는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여우주연상까지 총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브루탈리스트', '콘클라베'와 함께 3파전 양상을 띠었지만 시상식에서는 '아노라'가 주요 상을 석권하며 오스카 경쟁은 싱겁게 막을 내렸다. '아노라'는 성노동자의 결혼 소동극을 통해 현대 사회의 계급성을 꼬집는 영화로 지난해 5월 폐막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오스카 레이스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하며 캠페인을 훌륭히 치렀고 막판 '브루탈리스트', '에밀리아 페레즈'가 논란으로 주춤한 가운데 아카데미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노라'는 시상식 중반 이후 각본상, 편집상을 수상하며 기세를 올렸고 감독상, 작품상까지 거머쥐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여우주연상 부문에서도 '아노라'의 미키 매디슨이 '서브스턴스'의 데미 무어를 제치고 오스카를 품는 영예를 누렸다. 25살의 신예 미키 매디슨은 2013년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의 제니퍼 로렌스 이후 12년 만에 20대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됐다. 남우주연상은 '브루탈리스트'에서 열연을 펼친 애드리언 브로디가 차지했다.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영국 아카데미 등을 석권했던 브로디는 아카데미에서도 이변 없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02년 영화 '피아니스트'로 최연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던 브로디는 23년 만에 두 번째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앞으로 20년 동안 제가 의미 있고 중요한 역할을 맡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남녀조연상은 '리얼 페인'의 키에란 컬린, '에밀리아 페레즈'의 조 샐다나가 차지했다. 두 배우들 역시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등 주요 시상식에서 해당 부문 상을 놓치지 않았고, 오스카 트로피까지 품에 안았다. 국제장편영화상에서는 이변이 나왔다. 프랑스의 '에밀리아 페레즈'를 꺾고 브라질의 '아임 스틸 히어'가 호명됐다. '에밀리아 페레즈'가 주연 배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의 SNS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기는 했으나 국제장편영화상 수상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아임 스틸 히어'가 차지하며 브라질 최초의 오스카 수상작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은 라트비아 영화 '플로우'가 디즈니의 '인사이드 아웃2'를 제치고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끝에 치러졌다. LA의 분위기를 고려해 후보자들의 만찬 행사를 취소하고, 주제가상 무대를 축소하는 등 조용하게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LA 산불을 진압한 소방대원들을 초대해 무대에 올리는 등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내 팬들에게 인상적인 무대도 있었다. K팝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007' 시리즈의 주제가인 '리브 앤 렛 다이'(Live and Let die)를 부르며 축하 무대를 장식했다. -이하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자(작)- △작품상 : '아노라' △감독상 : 션 베이커(아노라) △남우주연상 : 애드리언 브로디(브루탈리스트) △여우주연상 : 미키 매디슨(아노라) △각본상 : 션 베이커(아노라) △각색상 : 피터 스트로겐(콘클라베) △남우조연상 : 키에란 컬킨(리얼 페인) △여우조연상 : 조 샐다나(에밀리아 페레즈) △촬영상 : 롤 크롤리(브루탈리스트) △편집상 : 션 베이커(아노라) △국제장편영화상 : 브라질 '아임 스틸 히어' △의상상 : 폴 타즈웰(위키드) △분장상 : 피에르 올리비에 페르생 외 2명(서브스턴스) △미술상 : 네이선 크롤리, 리 샌들스(위키드) △주제가상 : 클레망 뒤콜, 카미유(에밀리아 페레즈) △음악상 : 대니얼 블럼버그(브루탈리스트) △단편 다큐멘터리상 : '온리 걸 인 더 오케스트라' △장편 다큐멘터리상 : '노 어더 랜드' △음향상 : '듄: 파트2' △시각효과상 : '듄: 파트2' △단편영화상 : '나는 로봇이 아닙니다'(빅토리아 발머담) △장편 애니메이션상 : 긴츠 질발 로디스(플로우) △단편 애니메이션상 : 후세인 몰라예미, 시린 소하니(사이프러스 그늘 아래)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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