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프로그램 정보
엔젤아이즈 엔젤아이즈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4. 04. 05 ~ 2014. 06. 15
방송 요일,시간 토,일 21:55~23:15

기획의도

이것은 '욕망'과 '실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것은 '용서'와 '구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힘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람들은 살면서 누구나 욕망에 휩싸입니다. 그리고 욕망에 눈이 멀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을 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사람이니까. 살아야 하니까. 딱히 나쁘게 태어난 것도, 굳이 나쁜 마음을 먹은 것도 아닌데 사람이기 때문에...... 저지르는 미련한 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순간의 선택이, 욕망과 두려움에 휩쓸려 버린 그 지극히 '인간적인' 실수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것 역시 인생입니다. 때론 실수 이상의 가혹한 댓가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욕망에 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어떻게 책임지는가의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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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2
특집 The 빅뱅쇼 특집 The 빅뱅쇼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1. 02. 27 ~ 2011. 02. 27
방송 요일,시간 일 23:59~01:00

기획의도

특집 The 빅뱅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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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작일 2014. 04. 05 ~ 2014. 06. 15
방송 요일,시간 토,일

기획의도

이것은 '욕망'과 '실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것은 '용서'와 '구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힘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람들은 살면서 누구나 욕망에 휩싸입니다. 그리고 욕망에 눈이 멀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을 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사람이니까. 살아야 하니까. 딱히 나쁘게 태어난 것도, 굳이 나쁜 마음을 먹은 것도 아닌데 사람이기 때문에...... 저지르는 미련한 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순간의 선택이, 욕망과 두려움에 휩쓸려 버린 그 지극히 '인간적인' 실수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것 역시 인생입니다. 때론 실수 이상의 가혹한 댓가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욕망에 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어떻게 책임지는가의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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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9,217
나토, 트럼프 뜻대로 국방비 GDP 5%로 증액…韓은? [글로벌 뉴스픽] 나토, 트럼프 뜻대로 국방비 GDP 5%로 증액…韓은? [글로벌 뉴스픽] 등록일2025.06.26 [앵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국방비 증액에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GDP 대비 5%선&'에 맞추기로 했는데요. 나토 회원국 가운데 거부 의사를 밝힌 나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 내용은 김성훈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나토 회원국들의 국방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고요? [기자] 현지시간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회의를 한 나토 정상들은 군사역량 목표 강화를 위해 2035년까지 연간 GDP의 5%를 핵심 국방 수요에 투입하고, 이를 위한 연례 계획을 제출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냈습니다. 직접적인 군사비 3.5%와 함께 간접비라는 개념을 새로 도입해 네트워크 방어와 방위산업 기반 강화 등에도 GDP의 최대 1.5%를 지출하기로 했는데요. 그간 &'나토가 미군에 안보를 의존하고 있다&'며 국방비 5% 지출을 주장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사실상 수용했다는 평가입니다. 2014년 합의로 현재의 국방비 지출 목표치는 2%인데, 2배 넘게 늘어난 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누구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던 역사적 수치&'라며, &'미국과 유럽, 서구 문명의 승리&'라고 자평했습니다. [앵커] 이행 여부가 관건인데, 당장 거부 의사를 밝힌 나라에 대해서는 관세로 위협하고 나섰죠? [기자] 그렇습니다. 나토 회원국들은 2029년에 일종의 중간 점검을 하는 안전장치를 두기로 했지만, 국방비 지출을 강제할 수 있는 법적 구속력은 여전히 없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기준으로 군대가 없는 아이슬란드를 제외한 나토 31개 회원국 중 8개국은 지출 비율 2%를 미달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독일과 영국 등 주요국은 합의 이행 뜻을 보였지만, 대내외 경제가 악화된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국가들이 증액된 목표치를 맞출 수 있을지 의문인데요. 스페인의 경우 공동성명에 서명하면서도 &'자국은 3.5%가 아닌 2.1%만 지출하고도 나토의 전력증강 계획을 충족할 수 있다&'며 반기를 들기도 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인을 향해 &'유일하게 돈을 안 내겠다는 최악의 나라&'라며, &'국방비를 내지 않는다면 관세로 두 배를 내게 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는데요. 스페인은 유럽연합 소속이고, 유럽연합은 27개 회원국 전체를 대변해 협상을 체결하는 만큼 각국의 개별적 무역협상은 금지돼 있다는 지적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직접 스페인과 협상할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동맹국들도 GDP의 5% 수준을 국방비로 내야 한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는데요. 지난해 GDP의 2.8% 수준인 66조 원을 국방비로 지출한 우리나라로서도 막대한 추가 국방비 지출과 관세 압박이란 이중고에 직면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앵커] 이번 회의 기간 중,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만났죠? [기자]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쟁에 대해서도 논의했는데요. 50분간의 회담 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도시와 국민, 기반시설 등을 보호하기 위한 미국 방공시스템 구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무기제조업체들을 지원할 준비가 됐다&'며, 미국에 러시아의 휴전을 압박할 추가 제재를 촉구하기 위한 수단으로 무기를 추가 구매할 뜻을 내비친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더 보내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압박도 계속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인터뷰를 시작했다며 &'3~4명의 후보를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리 인하를 재차 주장하면서 &'파월 의장은 끔찍하다&'고 또다시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김성훈 기자, 잘 들었습니다.
정청래 아웃복싱으로 이기겠나 …박찬대 인파이터는 야당일 때나 정청래  아웃복싱으로 이기겠나 …박찬대  인파이터는 야당일 때나 등록일2025.06.25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의원이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경향포럼'에서 내빈들과 인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전당대회 승패를 가를 핵심인 권리당원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권리당원 반영 비율이 55%로 이전보다 높아진 만큼, 출사표를 던진 두 후보 유튜브 방송 등에 집중적으로 출연하며 당심에 구애하는 모습입니다. 당원과 지지층의 주목도가 높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매불쇼', '이동형TV' 등 유튜브 방송을 중심으로 표밭갈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는 지지층의 이목을 끌 만한 현안을 두고 선명성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들의 페이스북에서는 윤석열을 즉각 재구속하고 김건희를 즉각 수사해야 한다(정 의원) , 철저한 조사를 통해 윤석열의 재구속은 물론 엄정한 법의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박 의원) 는 등 현안별로 시시각각 메시지가 올라옵니다. 각자의 강점을 부각해 차별화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발 먼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청래 의원은 신속한 개혁 추진을 내세웠습니다. 정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에서 당 대표가 되면 초전박살, 임전무퇴의 자세로 전광석화처럼 개혁을 해치우겠다 며 싸움은 당에서 정청래가 할 테니 대통령은 일만 하시라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지지층 일각에서 제기된 '수박(강성 당원들이 비명계에 사용하는 멸칭)'이라는 비판에는 정청래를 보고 수박이라고 그러면 도대체 수박 아닌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며 그런 것은 근절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의원은 이어 페이스북에서도 태평성대 때는 아웃복싱, 내란 세력과의 전쟁 때는 강력한 인파이터 라며 지금은 강력한 개혁 당 대표 정청래가 맞다 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싸워서 승리해야 '당정대 원팀'도 가능하다. 시간 끌며 아웃복싱으로 이길 수 있겠느냐 며 준비된 치밀한 인파이터는 항상 승리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을 '인파이터', 박 의원을 '아웃복서'에 각각 빗대면서 안정적인 당정대 관계를 강조한 박 의원에 대응해 강점을 부각한 것입니다. 반면, 박 의원은 집권 여당으로서 치밀하고 안정적으로 국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인파이터는 일단 공격해서 기회를 잡는 형태인데, 이것은 야당일 때 하는 것 이라며 지금은 집권 여당이 됐으니 치밀하게 계획하고 포인트를 잡아 정치의 효능감을 보여줘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일부 지지층이 정 의원을 두고 '수박'이 아니냐고 비판하는 점을 의식한 듯 비판할 것은 비판하되, 그 비판 이상으로 넘어가면 안 된다는 생각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박 의원은 JTBC 유튜브에서도 정 의원이 과거 이재명 (당시) 대표를 비판한 적이 있지만, 그때의 이재명을 바라보던 정청래와 지금의 정청래는 확실히 다르다 며 정 의원을 옹호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정청래는 골 게터고 스타 플레이어라면, 나는 스타 플레이어를 법사위원장으로 세운 원내대표 라며 화려한 스타플레이어들이 골을 넣을 수 있게끔 뒤에서 도와주는 히딩크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이는 정 의원이 자신을 '인파이터', 박 의원을 '아웃복서'에 각각 빗댄 것에 대한 답변 성격으로도 해석됐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뉴욕시장 예비선거서 '30대 진보' 맘다니, 쿠오모에 승리 뉴욕시장 예비선거서 '30대 진보' 맘다니, 쿠오모에 승리</font> 등록일2025.06.25 미국 뉴욕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진보 진영이 지지하는 30대 후보가 거물 정치인을 꺾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시 전역에서 치러진 예비선거가 종료된 뒤 조란 맘다니 뉴욕주 의원이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뉴욕시는 사표 방지를 위해 유권자들이 투표용지에 최대 5명의 후보를 선호도 순으로 적어내는 복잡한 방식의 투표를 시행하고 있어 개표가 모두 끝날 때까지 승자 예측이 어렵지만, 맘다니 의원이 큰 격차로 선두를 굳히면서 초반에 승부를 결정했습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의 비공식 개표 집계에 따르면 맘다니 의원은 1차 투표만으로 과반 득표를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33세의 맘다니 의원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정치 신인이었지만,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버몬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연방 하원의원(뉴욕·민주) 등 진보 진영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유력 주자로 떠올랐습니다. 인도계 무슬림인 그는 무료 공영버스, 무상보육 등의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선거전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앤드루 쿠오모(67) 전 뉴욕주지사는 맘다니 의원에게 축하 전화를 걸었다면서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으로 뉴욕주에서 3선(2011∼2021년) 고지에 올랐던 쿠오모 전 주지사는 바이든 전 대통령 당선 후엔 법무장관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정치인입니다. 그러나 2021년 전·현직 보좌관 등 11명의 여성을 성추행하고 추행 사실을 공개한 직원에게 보복 조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뒤 자진해서 사퇴했습니다. 다만 그는 성추행 주장이 사실이 아니고 정치적 공작이었다면서 정치적 재기를 도모했습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지난 3월 공식 출마 선언 이후 안정된 리더십 등을 부각하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지지율 선두 자리를 지켜왔지만, 신인 정치인 맘다니 의원에게 발목을 잡혔습니다. 예비선거에 출마한 맘다니 의원은 오는 11월 실시되는 뉴욕시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현직인 에릭 애덤스 시장과 경쟁하게 됩니다. 애덤스 시장은 민주당 소속으로 시장에 당선했지만,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경찰 출신인 애덤스 시장은 뇌물 수수와 불법 선거자금 모금 등의 혐의로 기소됐지만, 트럼프 행정부 들어 기소가 취소됐습니다. 그는 이후 이민자 추방 정책에 협조하는 등 '친(親)트럼프' 행보를 보이면서 민주당 내에서 강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맘다니 의원이 본선에서 애덤스 시장을 꺾는다면 사상 최초의 인도계 뉴욕시장이 될 뿐 아니라 최초의 무슬림 뉴욕 시장으로도 기록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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