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프로그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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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수애 출연작품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수애 스타채널》입니다.

프로그램5
가면 가면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5. 05. 27 ~ 2015. 07. 30
방송 요일,시간 수,목 22:00~23:15

기획의도

우리들은 모두 저마다의 가면을 쓰고 산다. 비정규직 월급쟁이가 룸살롱에선 사장님의 가면을, 학창시절 일진이 맞선 자리에선 요조숙녀의 가면을, 아이들을 학대한 어린이집 원장이 TV 앞에선 천사의 가면을 쓰고 나타나기도 한다. 친구와 연인, 가족에게까지 자신의 실제 모습은 감춘 채, 우린 각자의 가면 속에 꼭꼭 숨어 외롭게 살아간다. 물질만능주의 세상이 되어버린 오늘날, 그 물질을 위해 가족도 등지고 사랑 없이 결혼한 남녀가, 가면 속 서로의 진실된 모습을 보게 되면서 결국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랑과 가족이라는 걸 깨닫는 모습을 그리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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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86
'부안무빙', 변산 바닷가에 펼쳐진 시네마 천국…올해 테마는 '사랑' '부안무빙', 변산 바닷가에 펼쳐진 시네마 천국…올해 테마는 '사랑' 등록일2024.08.19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2회 팝업 시네마: 부안무빙'(Pop-Up Cinema: Buan Moving)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난데없이 소나기라는 불청객이 찾아왔다. 발을 동동 굴린 건 행사를 준비하는 무대 아래 관계자들뿐, 객석에 자리한 관객은 한 치의 미동도 없었다. 여러분들이 덥다고 하셔서 비를 조금 뿌렸습니다 행사의 문을 연 전혜정 예술 총감독도 특유의 위트로 객석을 가득 채 관객들을 맞았다. 주황빛 노을이 붉게 익어가는 낙조의 시간, 때마침 내린 비는 더위에 한껏 달아오른 사람들의 몸을 식혀줬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제2회 '부안무빙'이 행사가 열렸다. '부안무빙'은 팝업스토어 개념을 영화제에 도입한 새로운 콘셉트의 문화 축제다. 매해 테마를 중심으로 영화와 전시를 선정하여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의 테마는 '사랑'으로 '가려진 시간', '그해 여름', '파이란' 등의 한국 멜로 영화가 상영됐다. 여기에 어린이 관객을 겨냥한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배우 박정민의 연출 데뷔작인 단편 영화 '반장선거'도 관객과 만났다. 행사가 열린 내내 해변에서는 친환경 소재로 작품 활동하는 작가·기업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미술품도 전시하며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를 실천했다. 부안무빙은 공간과 시간 그리고 영화가 만나서 이뤄내는 시너지에 주목한다. 축제가 열리는 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변산해수욕장, 낙조의 장관이 펼쳐지는 일몰 시간대가 되면 어김없이 영화가 상영됐다. 자연과 영화와 만나는 이 시간은 '부안무빙'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가장 로맨틱한 풍경이다. '생거부안'(生居扶安 살아서는 부안)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보여준 시각적인 황홀경이다. 과거에 봤던 작품이라도 언제, 어디에서 다시 보느냐에 따라 심상이 달라질 수 있다. 올해 선보인 3편의 한국 장편 영화들은 개봉 당시 뜨거운 화제성을 가졌던 작품이지만 흥행적으로는 크게 성공하지 못한 작품이다. 좋은 영화는 반드시 관객이 알아본다. '부안무빙'의 3일은 영화의 재미와 가치를 다시금 깨닫고 감상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개막작은 엄태화 감독이 연출한 '가려진 시간'이었다. 은유와 상징이 가득하며 해석의 여지가 있는 작품인 만큼 영화 상영 후에는 다채로운 질문이 쏟아졌다. 이날 엄태화 감독은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세월호를 은유한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질문에 제 고향이 안산이기도 하고, 제가 다니던 교회에서 피해자가 있어서 시나리오를 쓸 때 영향을 받았다. 지금 다시 영화를 보니 더 세게, 슬프게 다가온다 고 답했다. 독립영화 '잉투기'로 장편 영화에 데뷔한 엄태화 감독에게 '가려진 시간'은 두 번째 장편 영화이자 첫 상업영화였다. 첫 번째 영화가 '현피'(현실에서 만나 싸움을 벌인다라는 뜻의 은어)라는 온라인 문화를 소재로 한 발찍한 작품이었던데 반해 두 번째 영화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판타지 영화라는 점에서 큰 변화로 다가왔다. 이에 관한 질문에 엄태화 감독은 '잉투기'도 현실과 비현실이 구분이 안되고, '가려진 시간'도 장르는 다르지만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 있는 작품이다. 그래서 내게는 두 작품이 상반된 작품이라거나 다른 노선의 작품이라고 생각지 않았다 고 답했다. 지난해 여름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380만 흥행에 성공한 엄태화 감독은 현재 호러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 중이다. 내년 4월에 촬영하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다. 기대해 달라 고 차기작에 대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해 여름'이 상영된 둘째 날 밤에는 객석에서 웃음과 눈물이 교차했다. 두 남녀의 만남과 이별에 시대의 비극이 어우러지며 감정이 고조됐고, 엔딩에 다다르자 관객들은 하나둘씩 눈시울을 붉혔다. 영화를 연출한 조근식 감독은 상영 후 열린 GV에서 내겐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이 영화를 만들 때 정말 공을 들였었는데 그 당시엔 영화가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해 상심이 컸었다. 오랜만에 이렇게 야외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영화를 함께 보니 촬영 당시의 기억이 생생하게 나 추억 여행을 하고 온 느낌 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현재 조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며 영화인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영화감독으로서 가장 치열했던 시기에 찍은 영화를 다시 보는 기분은 남다를 터였다. 어쩌면 이 작품이 선사한 감동은 영화를 만든 이보다 이 자리에서 영화를 본 관객에게 더 크게 다가갔을지 모른다. 18년 전 이병헌과 수애, 두 배우가 품어낸 매력과 열정은 영화라는 기록으로 남겨져 관객을 웃기고 울렸다. 영화의 변치 않은 힘이자 마법이다. 마지막 날에는 특별한 행사도 마련됐다. 변산해수욕장 워케이션센터에서 진행된 '필름토크' 행사는 이색적이었다.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박정민 배우,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가 패널로 참여해 한국 영화 명장면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변산'으로 이 도시와 인연이 남다른 박정민은 이 행사뿐만 아니라 자신의 연출한 단편 영화 해변에서 상영하며 감독으로서 관객과 만나기도 했다. 박정민이 주인공인 두 행사는 팬들의 남다른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인근 지역의 관객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일정에 맞춰 내려올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영화를 만들어나가는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이며, 누구보다 영화를 사랑하는 씨네필인 박정민은 한국 영화를 빛낸 고전에 대한 애정, 일반 관객이 알기 힘든 영화의 뒷이야기를 관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나누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부안무빙'은 여타 영화제와는 다른 개념의 문화축제다. 영화제와 동일한 개념으로 이 축제를 평가한다면 규모와 수익성에 대한 지적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기획의 의미와 콘텐츠의 질을 들여다보면 이 축제가 그리는 비전이 남다르게 다가온다. 모든 영화와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부안을, 변산해수욕장을 찾는 가벼운 발걸음과 뜨거운 열정만 있다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전국의 아름다운 스팟을 찾아 움직이며(moving), 지역별 테마에 맞는 영화(movie)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전혜정 총 예술감독의 원대한 기획은 깊이와 넓이를 키워나가고 있다. '부안무빙'은 이제 두 번째 닻을 올렸을 뿐이다. 이 축제의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ebada@sbs.co.kr
힘들었던 시간, 박수로 돌려받길 …고준희, 조승우 응원에 '감동'  힘들었던 시간, 박수로 돌려받길 …고준희, 조승우 응원에 '감동' 등록일2024.08.07 배우 고준희가 조승우로부터 받은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7일 고준희는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조승우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카톡은 조승우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연출하는 신유청 감독에게 보낸 것이다. 고준희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데뷔 이래 첫 연극에 도전한다. 조승우는 한 번도 마주친 적은 없지만 멀리서나마 내일 있을 첫 공연을 격하게 축하하고 응원한다 라며 앞으로 있을 무대 위에서의 값진 시간들이 아름답게 쌓여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어디에서든 좋은 작품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란다 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모든 힘들었던 것들 무대 위에서 다 풀어 놓으시라고. 불안하고 떨려도 그 억울하고 힘겨웠던 시간을 견뎌온 그분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것 이라며 누구보다 당당하게 서서 펼치시라. 잃어버린 시간들에 대한 보상을 관객들이 주는 에너지와 박수로 되돌려 받으시라 라며 최근 버닝썬 루머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고준희에게 무대에서 에너지를 재충전받기를 기원했다. 고준희는 해당 메시지를 피드로도 게재하며 신유청 감독님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해 주신 조승우 선배님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연극도 보러 와주실 건가요. 신유청 감독님도 지금까지 연극이 처음인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앗 그리고 제가 연극을 하면 멋있을 거라고 용기를 주신 수애 언니도 너무 감사해요. 내 사랑 수애. 수애바라기 고준희 라는 글을 덧붙였다. 고준희는 지난 2019년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악성 루머에 오랫동안 시달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알린 고준희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첫 연극에 도전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힘들었던 시간, 박수로 돌려받길 …고준희, 조승우 응원에 '감동'  힘들었던 시간, 박수로 돌려받길 …고준희, 조승우 응원에 '감동' 등록일2024.08.07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고준희가 조승우로부터 받은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7일 고준희는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조승우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카톡은 조승우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연출하는 신유청 감독에게 보낸 것이다. 고준희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데뷔 이래 첫 연극에 도전한다. 조승우는 한 번도 마주친 적은 없지만 멀리서나마 내일 있을 첫 공연을 격하게 축하하고 응원한다 라며 앞으로 있을 무대 위에서의 값진 시간들이 아름답게 쌓여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어디에서든 좋은 작품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란다 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모든 힘들었던 것들 무대 위에서 다 풀어 놓으시라고. 불안하고 떨려도 그 억울하고 힘겨웠던 시간을 견뎌온 그분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것 이라며 누구보다 당당하게 서서 펼치시라. 잃어버린 시간들에 대한 보상을 관객들이 주는 에너지와 박수로 되돌려 받으시라 라며 최근 버닝썬 루머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고준희에게 무대에서 에너지를 재충전받기를 기원했다. 고준희는 해당 메시지를 피드로도 게재하며 신유청 감독님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해 주신 조승우 선배님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연극도 보러 와주실 건가요. 신유청 감독님도 지금까지 연극이 처음인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앗 그리고 제가 연극을 하면 멋있을 거라고 용기를 주신 수애 언니도 너무 감사해요. 내 사랑 수애. 수애바라기 고준희 라는 글을 덧붙였다. 고준희는 지난 2019년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악성 루머에 오랫동안 시달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알린 고준희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첫 연극에 도전한다. ebada@sb.co.kr
변산 바닷가에서 열리는 영화 축제 '부안무빙' 15일 개막 변산 바닷가에서 열리는 영화 축제 '부안무빙' 15일 개막 등록일2024.08.02 ▲ 제2회 '팝업 시네마: 부안무빙' 포스터 바닷가에서 영화를 즐기는 축제인 제2회 '팝업 시네마: 부안무빙'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주최 측이 밝혔습니다. 부안무빙은 대중이 붐비는 장소를 찾아가는 팝업 스토어 개념을 도입한 영화제로,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진 공간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부안군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영상자료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사랑'을 주제로 한 올해 '부안무빙'에선 개막작인 강동원·신은수 주연의 판타지 멜로 '가려진 시간'(2016)을 비롯해 이병헌·수애 주연의 '그해 여름'(2006), 최민식·장바이즈(장백지) 주연의 '파이란'(2001) 등을 상영합니다. 변산해수욕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2019)과 배우 박정민이 연출한 단편영화 '반장선거'(2021)도 선보입니다. '가려진 시간' 상영 직후엔 연출자인 엄태화 감독과 신은수가 무대에 올라 영화의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그해 여름'의 조근식 감독과 '파이란'의 송해성 감독, '반장선거'의 박정민도 관객과의 대화에 나섭니다. 부안무빙의 예술총감독을 맡은 전혜정 런던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도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어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영화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글로컬 도시'로 부안이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주최 측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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