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관'프로그램 정보
푸바오와 할부지 2 푸바오와 할부지 2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4. 03. 23 ~ 2024. 04. 02
방송 요일,시간 화 토 22:20~00:00

기획의도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판다 푸바오와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의 만남과 이별을 관찰하는 토크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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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멕시코 투자 축소…美 관세에 해외투자 불확실성 커진다 기아, 멕시코 투자 축소…美 관세에 해외투자 불확실성 커진다 등록일2025.03.07 [앵커] 미국의 일방통행식 오락가락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에 우리 기업들의 투자 전략에도 이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멕시코 공장 투자를 지난해보다 20% 넘게 줄였습니다. 류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선거운동 때부터 멕시코 관세를 언급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대선 후보 시절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해 &'해야 한다면 2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한 달 유예되긴 했지만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는 현실이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아가 올해부터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의 투자를 축소합니다. 기아가 올해 멕시코 공장에 투자하겠다고 계획한 금액은 2천621억 원으로 지난해 투자액보다 26.6% 줄었습니다. 기아가 멕시코 공장 투자를 전년도 투자금액보다 낮춰 잡은 건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입니다. 미국, 슬로바키아, 인도 등 다른 해외 공장은 적게는 22%에서 많게는 200%가량 늘린 것과 대조됩니다. 이런 와중에 관세를 부과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유예하는 등 상황 변화도 잦은 탓에 우리 기업들의 해외 투자는 더 신중해질 전망입니다. [송영관 /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자동차에 대해서는 (관세 여부) 불확실성이 굉장히 많긴 해요.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지금 기업 입장에서는 일단은 관망해야 되는 거 외에는 섣부른 의사 결정을 하기가 굉장히 힘들 것 같아요.] 당장 다음 주에도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가 예정돼 있는데 우리 기업들의 해외 투자 전략도 큰 변동성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더 빨라진 미 관세압박…자동차·반도체 업계 '악' 소리 더 빨라진 미 관세압박…자동차·반도체 업계 '악' 소리 등록일2025.02.20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폭탄 시계는 더 빨라졌습니다. 자동차와 반도체 등 우리 주요 수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는데요. 류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와 반도체에 25% 이상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를 부과하기 전까지 기업들에 시간을 주고 싶다며 협상 여지를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당초 4월 2일인 관세 부과 데드라인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히며 압박 수위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19일) : 다음 달 또는 그 이내에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목재 그리고 여러 것들에 대해 관세를 발표할 겁니다.] 자동차 업계엔 당장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미국의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지난해 50조 원 규모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41조 원대로 급감할 수 있어섭니다. 반도체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 성장 하방 리스크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관세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미국 내 생산이지만 간단히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삼성전자의 미국 공장은 모두 파운드리 시설이고 SK하이닉스도 반도체 후공정 건설을 준비 중인 상황입니다. 미국 밖에서 만들고 있는 우리의 주력 상품인 메모리 반도체는 관세폭탄 사정권에 놓인 거나 다름없습니다. [송영관 /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지렛대로 사용을 하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상대국에게 어떤 유리한 조건을 좀 얻어내기 위해서 (트럼프) 정부만 상대하는 게 아니라 미국 상·하원 의원도 될 수 있겠고 그 사람들한테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그런 전략을 써야 될 거예요.] 정부는 트럼프 관세 폭탄에 맞서 대미 외교채널을 가동하고 피해 예방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지만 뾰족한 돌파구가 없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현대차그룹 아픈손가락 현대제철…3년째 노사갈등에 관세장벽까지 현대차그룹 아픈손가락 현대제철…3년째 노사갈등에 관세장벽까지 등록일2025.02.11 [앵커] 철강업계가 대외적으로 여러 악재가 겹친 가운데 현대제철 노조는 오늘(11일)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최근 실적마저 곤두박질치고 있어 그야말로 내우외환입니다. 류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오늘 제철소 가동을 멈추고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박상만 /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 중앙노동위에 조정신청을 넣고 쟁의권을 확보하니 그때부터 부랴부랴 교섭에 참석했습니다. 교섭에 참석하고 난 뒤도 사측의 답변은 똑같았습니다. 철강경기가 어렵다 그래서 조합원들이 납득할만한 안을 제시할 수 없다.] 문제는 지난해 현대제철 실적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당장 수익성 개선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은 3천14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0% 넘게 줄었습니다. 매출도 지난 2023년 25조 원에서 지난해 2조 원가량 줄어든 23조 2천억 원에 그쳤습니다. 앞으로는 더 문제입니다. 미국의 25% 관세로 수출 상황은 더 악화됐습니다. 현대제철 강판을 수입해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현대차와 기아차 미국 법인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관세 장벽에 중국 물량이 이미 국내로 흘러들어와 내수시장 자체도 이미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송영관 /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중국이 (관세로) 미국에 팔지 못하는 물건들을 처분해야 될 거잖아요. 더 낮은 가격으로 밀어내지 않을까 그러면 한국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현대제철이 미국에 검토하고 있는 제철소 건립도 준공과 가동까지 적잖은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당분간 위기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문제는 관세…중국·멕시코 조치에 한국도 '위협' 문제는 관세…중국·멕시코 조치에 한국도 '위협' 등록일2025.01.20 [앵커]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 가장 먼저 관세 장벽을 쌓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기업들의 미국 수출에 악재일 뿐 아니라 미중 무역갈등의 재점화로 값싼 중국산 제품이 국내에 밀려들어오는 것도 걱정해야 합니다. 류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건 수많은 정책 중 가장 강경한 건 바로 관세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전 세계 모든 나라에 10~20%를, 그리고 중국에 대해서는 60% 추가 관세를 공약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중국을 향해 60%, 그리고 전 세계 국가에 대해 10% 관세를 물리면 한국 수출은 적게는 143억 달러에서 많게는 191억 달러까지 줄어들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인건비가 저렴해 우리 기업의 대미수출 전초기지였던 멕시코가 25% 관세 부과 대상에 오른 점도 문제입니다. 현재 멕시코에서 자동차와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우리 기업은 기아, 현대모비스 등 100여 개에 달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현지에서 가전을 생산 중입니다. 이렇게 높아진 관세 장벽에 값싼 외국산 제품들이 한국으로 유입될 경우 기업들이 받게 될 경쟁 부담도 늘게 됩니다. [송영관 /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미국에 팔지 못하는 물건들을 처분해야 될 거잖아요. (중국산) 철강이나 이런 것들이 오게 되면 그게 문제가 되거든요. 세이프가드 관세를 할 수 있어요. 관세의 툴은 있지만은 보복 염려가 있어요. 그래서 쉽지는 않은 상황이에요.] 여기에 바이든정부 작품인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도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전기차, 배터리 등의 타격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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