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프로그램 정보
사임당 빛의 일기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7. 01. 26 ~ 2017. 05. 04
방송 요일,시간 수,목 22:00~23:15

기획의도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몰랐던 이야기! 히스토리가 아닌 허스토리 팩트와 픽션이 조화된, 작가의 상상력이 덧입혀진 도발적 퓨전사극 이 드라마는 고단한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시간강사 서지윤이 신사임당이 남긴 기록으로 추정되는 '수진방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를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 조선이라는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 여성으로 태어나,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뜨겁게 살아냈던 한 여인이 남긴 절절한 비망록. 거기에는 예술가의 불꽃같은 삶도, 애틋한 첫사랑도, 현명한 엄마와 아내로서의 삶도 있을 것이다. 5만 원권 초상화 속에 무표정하게 박제된 '현모양처 신사임당'이 16세기 당시에는 율곡의 엄마가 아닌 천재 화가 '신씨'로 당당하게 칭송됐던 사실을 우리는 까맣게 망각하고 있다. 그런 신사임당이 과연 액자 속의 단정한 현모양처이기만 했을까? 가슴속에는 어쩌면 말 못 할 끌탕과 결코 잠재워지지 않을 불꽃이 존재하지 않았을까? 현모양처라는 박제된 이미지의 '신사임당'의 틀을 깨고 여자로, 예술가로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여자 사임당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히스토리가'아닌 '허스토리(Herstory)'를 담는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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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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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방송 시작일 2001. 06. 06 ~ 2001. 07. 26
방송 요일,시간 수,목 21:55~22:55

기획의도

변호사들의 일과 사랑을 통해 보여지는 그들의 모습에서 인간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변호사의 모습을 보여 주는 프로그램. 우직하면서 심성이 곧은 성격의 변호사인 정영웅역을 송승헌이,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성격의 변호사인 최장군역을 소지섭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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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7. 01. 26 ~ 2017. 05. 04
방송 요일,시간 수,목

기획의도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몰랐던 이야기! 히스토리가 아닌 허스토리 팩트와 픽션이 조화된, 작가의 상상력이 덧입혀진 도발적 퓨전사극 이 드라마는 고단한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시간강사 서지윤이 신사임당이 남긴 기록으로 추정되는 '수진방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를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 조선이라는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 여성으로 태어나,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뜨겁게 살아냈던 한 여인이 남긴 절절한 비망록. 거기에는 예술가의 불꽃같은 삶도, 애틋한 첫사랑도, 현명한 엄마와 아내로서의 삶도 있을 것이다. 5만 원권 초상화 속에 무표정하게 박제된 '현모양처 신사임당'이 16세기 당시에는 율곡의 엄마가 아닌 천재 화가 '신씨'로 당당하게 칭송됐던 사실을 우리는 까맣게 망각하고 있다. 그런 신사임당이 과연 액자 속의 단정한 현모양처이기만 했을까? 가슴속에는 어쩌면 말 못 할 끌탕과 결코 잠재워지지 않을 불꽃이 존재하지 않았을까? 현모양처라는 박제된 이미지의 '신사임당'의 틀을 깨고 여자로, 예술가로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여자 사임당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히스토리가'아닌 '허스토리(Herstory)'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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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50
'히든페이스', 극장서 100만+안방서 1위…손익분기점 넘는다 '히든페이스', 극장서 100만+안방서 1위…손익분기점 넘는다 등록일2025.01.10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가 극장동시 서비스 실시와 함께 안방극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히든페이스'는 지난 6일(월)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IPTV 3사 및 디지털케이블TV 플랫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극장에서의 선전을 넘어 안방에서는 더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히든페이스'는 지난해 11월 20일 개봉해 극장에서 101만 관객을 모았다. 이는 최근 5년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이었다. 비록 극장에서 손익분기점(약 140만 명)을 돌파하진 못했지만 안방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히든페이스'의 판권 유통을 맡은 콘텐츠판다의 윤수비 부장은 개봉 직후부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던 바 극장가에서 형성된 입소문이 안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며 부가판권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만큼 장기 흥행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IP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해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19금 멜로 장인' 김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최근 5년간 개봉한 청불 등급의 한국 영화 중 첫 100만 돌파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IPTV 3사 및 디지털케이블TV 플랫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여자, 배우로서 괴로운 일 많았지만… 송혜교, 23년 만의 토크쇼서 전한 진심  여자, 배우로서 괴로운 일 많았지만…  송혜교, 23년 만의 토크쇼서 전한 진심 등록일2025.01.09 배우 송혜교가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여자, 인간, 배우로서 갖는 고민과 극복 과정을 밝혔다. 송혜교는 지난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송혜교는 '가을동화'를 함께한 송승헌과의 배꼽 잡는 일화를 비롯해 물 흐르듯 진심 가득한 토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데뷔 이래 28년째 톱스타의 삶을 살고 있는 송혜교는 배우로서 여자로서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건 다 누렸던 20대의 삶부터 항상 스스로를 자책하며 보냈던 시기와 이를 극복해 낸 비결까지 자신의 연예계 인생을 돌아봤다. 크고 작은 허위 루머로 인해 마음 찢어졌던 순간과 '더 글로리'를 만나기 전까지 자신의 연기를 보는데 지루함을 느꼈던 배우로서의 고민도 들어볼 수 있었다. '연기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다는 송혜교는 처음 잘된 작품들이 멜로 드라마였기 때문에, 비슷한 역할, 비슷한 장르만 들어왔다. 사랑도 받긴 했지만, '더 글로리' 하기 전에 어느 순간부터 내 연기를 보는데 내가 너무 지루한 거다. '내가 내 모습을 보는데 지루한데, 보시는 시청자 분들은 진짜 지루하시겠다' 싶더라. '너한텐 연기에 재능이 없는 거 같다'는 생각에 우울했었다 라고 털어놨다. 배우로서 '너 왜 이거밖에 못 했니', '왜 연기를 이렇게 했어', '다음부턴 그렇게 하지마'라는 자책을 많이 했다는 송혜교는 '인간 송혜교'로서도 실수하는 부분만 보이는 거다. 항상 잘 못한 것만 보이니까, 기분이 짜증이 나는 거다 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잘 하려다가 실수하기도 하고, 제가 생각이 짧아서 행동을 잘못한 경우도 있을 텐데, 그럴 땐 '너 이번에 실수했지만, 다음부터 그러지 마' 하면서 훌훌 털고 나아가야 하는데 계속 '너 왜 그랬어'란 생각이 꼬리를 물면서 저를 계속 괴롭혔다 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각종 루머에 시달려왔던 심경도 전했다. 송혜교는 오래 일하다 보니까, 저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들리는 걸 들어보면, 많은 루머들이 있더라. 가끔 인터뷰를 하거나 잘 모르는 분들을 만나면, 그 루머에 대해 저에게 물어볼 때가 있다. 그러면 저는 '나도 그거 들은 이야기다. 그 루머 만든 사람에게 물어봐라. 나도 모르는데 내가 어떤 대답을 해주냐' 그렇게 얘기한다 라고 말했다. 특히 송혜교는 전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솔직히 이제는 괜찮다. 그런 나쁜 악성 댓글들이 달리는 건 괜찮다. 저한테 그러는 건 괜찮은데, 가족한테 할 때는 마음이 찢어지더라 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통스러운 심경을 평온하게 바꿀 수 있었던 건, 5년 간의 수행이었다. 송혜교는 한참 그때 노희경 선생님과 연락을 자주 할 때였는데, 선생님께서 '너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더 많은 사랑을 주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다. 그리고 더 좋은 세상을 볼 수 있다'고 말씀하시더라. 그러면서 '아침 수행, 저녁 수행을 하자'고 하셨다. 아침 수행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적고, 저녁 수행은 자기 전에 오늘 하루 감사했던 10가지를 적는 거다. 그걸 5년 동안 매일매일 했고, 작년에 끝났다 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사한 10가지'는 거창한 게 아니라 '오늘 날씨가 좋아 감사하다', '맛있는 걸 먹어서 감사하다' 등의 소소한 것들이라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생각해보니, 제가 뭔가를 갖고 싶거나 어떤 역을 하고 싶거나 뭔가를 너무 원하면, 항상 제 것이 안 되더라. 그래서 실망도 너무 컸었는데, 어느 순간 '욕심부리지 말자, 그냥 흐르는 대로 두자', '내 것이면 나한테 올 거고 아니면 다른 사람한테 가겠지' 하게 됐다. 그래서 지난 날에 대해서 후회하는 게 없다 며 단단해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어 여자 송혜교로서, 인간 송혜교로서, 배우 송혜교로서, 즐거운 일도 나쁜 일도 괴로운 일도 행복한 일도 있었지만, 원래 삶이 그렇지 않나. 그 순간에는 힘들었겠지만 지금은, 앞으로 더 잘 나아가기 위해서 좋은 공부했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나를 먼저 사랑하라'는 게 뭔지 알게 됐다는 송혜교는 무엇을 할 때마다 저한테 물었다. '혜교야 넌 어때?', '넌 이거 하는 게 좋아?', '여기 가고 싶어?', '이거 먹고 싶어?'라고. 제가 먼저 가고 싶고, 거길 같이 가준다고 하니, 그게 행복이 두 배가 되더라 며 그런 마음으로 만난 게 '더 글로리'라 밝혔다. 송혜교는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된 '더 글로리'를 언급하며 40대가 되면서 얼굴로 뭔가를 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어려운 연기였지만 빨리 다음 촬영에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나게 했다 고 전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헤어나오기 힘든 송혜교표 솔직 토크에 해탈의 경지에 올랐다 , 왜 늪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라며 연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tvN 방송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여자, 배우로서 괴로운 일 많았지만… 송혜교, 23년 만의 토크쇼서 전한 진심  여자, 배우로서 괴로운 일 많았지만…  송혜교, 23년 만의 토크쇼서 전한 진심 등록일2025.01.0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송혜교가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여자, 인간, 배우로서 갖는 고민과 극복 과정을 밝혔다. 송혜교는 지난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송혜교는 '가을동화'를 함께한 송승헌과의 배꼽 잡는 일화를 비롯해 물 흐르듯 진심 가득한 토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데뷔 이래 28년째 톱스타의 삶을 살고 있는 송혜교는 배우로서 여자로서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건 다 누렸던 20대의 삶부터 항상 스스로를 자책하며 보냈던 시기와 이를 극복해 낸 비결까지 자신의 연예계 인생을 돌아봤다. 크고 작은 허위 루머로 인해 마음 찢어졌던 순간과 '더 글로리'를 만나기 전까지 자신의 연기를 보는데 지루함을 느꼈던 배우로서의 고민도 들어볼 수 있었다. '연기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다는 송혜교는 처음 잘된 작품들이 멜로 드라마였기 때문에, 비슷한 역할, 비슷한 장르만 들어왔다. 사랑도 받긴 했지만, '더 글로리' 하기 전에 어느 순간부터 내 연기를 보는데 내가 너무 지루한 거다. '내가 내 모습을 보는데 지루한데, 보시는 시청자 분들은 진짜 지루하시겠다' 싶더라. '너한텐 연기에 재능이 없는 거 같다'는 생각에 우울했었다 라고 털어놨다. 배우로서 '너 왜 이거밖에 못 했니', '왜 연기를 이렇게 했어', '다음부턴 그렇게 하지마'라는 자책을 많이 했다는 송혜교는 '인간 송혜교'로서도 실수하는 부분만 보이는 거다. 항상 잘 못한 것만 보이니까, 기분이 짜증이 나는 거다 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잘 하려다가 실수하기도 하고, 제가 생각이 짧아서 행동을 잘못한 경우도 있을 텐데, 그럴 땐 '너 이번에 실수 했지만, 다음부터 그러지 마' 하면서 훌훌 털고 나아가야 하는데 계속 '너 왜 그랬어'란 생각이 꼬리를 물면서 저를 계속 괴롭혔다 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각종 루머에 시달려왔던 심경도 전했다. 송혜교는 오래 일하다 보니까, 저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들리는 걸 들어보면, 많은 루머들이 있더라. 가끔 인터뷰를 하거나 잘 모르는 분들을 만나면, 그 루머에 대해 저에게 물어볼 때가 있다. 그러면 저는 '나도 그거 들은 이야기다. 그 루머 만든 사람에게 물어봐라. 나도 모르는데 내가 어떤 대답을 해주냐' 그렇게 얘기한다 라고 말했다. 특히 송혜교는 전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솔직히 이제는 괜찮다. 그런 나쁜 악성 댓글들이 달리는 건 괜찮다. 저한테 그러는 건 괜찮은데, 가족한테 할 때는 마음이 찢어지더라 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통스러운 심경을 평온하게 바꿀 수 있었던 건, 5년 간의 수행이었다. 송혜교는 한참 그때 노희경 선생님과 연락을 자주 할 때였는데, 선생님께서 '너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더 많은 사랑을 주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다. 그리고 더 좋은 세상을 볼 수 있다'고 말씀하시더라. 그러면서 '아침 수행, 저녁 수행을 하자'고 하셨다. 아침 수행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적고, 저녁 수행은 자기 전에 오늘 하루 감사했던 10가지를 적는 거다. 그걸 5년 동안 매일매일 했고, 작년에 끝났다 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사한 10가지'는 거창한 게 아니라 '오늘 날씨가 좋아 감사하다', '맛있는 걸 먹어서 감사하다' 등의 소소한 것들이라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생각해보니, 제가 뭔가를 갖고 싶거나 어떤 역을 하고 싶거나 뭔가를 너무 원하면, 항상 제 것이 안 되더라. 그래서 실망도 너무 컸었는데, 어느 순간 '욕심부리지 말자, 그냥 흐르는 대로 두자', '내 것이면 나한테 올 거고 아니면 다른 사람한테 가겠지' 하게 됐다. 그래서 지난 날에 대해서 후회하는 게 없다 며 단단해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어 여자 송혜교로서, 인간 송혜교로서, 배우 송혜교로서, 즐거운 일도 나쁜 일도 괴로운 일도 행복한 일도 있었지만, 원래 삶이 그렇지 않나. 그 순간에는 힘들었겠지만 지금은, 앞으로 더 잘 나아가기 위해서 좋은 공부했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나를 먼저 사랑하라'는 게 뭔지 알게 됐다는 송혜교는 무엇을 할 때마다 저한테 물었다. '혜교야 넌 어때?', '넌 이거 하는 게 좋아?', '여기 가고 싶어?', '이거 먹고 싶어?'라고. 제가 먼저 가고 싶고, 거길 같이 가준다고 하니, 그게 행복이 두 배가 되더라 며 그런 마음으로 만난 게 '더 글로리'라 밝혔다. 송혜교는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된 '더 글로리'를 언급하며 40대가 되면서 얼굴로 뭔가를 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어려운 연기였지만 빨리 다음 촬영에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나게 했다 고 전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헤어나오기 힘든 송혜교표 솔직 토크에 해탈의 경지에 올랐다 , 왜 늪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라며 연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tvN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히든페이스', 원작자도 인정했다… 반전과 감정이 뒤섞인 각색 호평 '히든페이스', 원작자도 인정했다… 반전과 감정이 뒤섞인 각색  호평 등록일2024.12.24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2024년 청불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가 원작자 안드레스 칼데론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대우 감독은 2011년 개봉한 동명의 콜롬비아 영화 '히든페이스'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인간의 숨겨진 욕망과 세 인물의 관계를 과감하게 그려냈다. 원작 제작자이자 제작사 다이나모(Dynamo)의 CEO이며 영화 '마일22' 등 할리우드 영화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르코스' 제작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안드레스 칼데론은 김대우 감독의 '히든페이스'는 원작의 미덕을 고수하면서도 신선한 관점으로 스토리에 층을 더하며 예상치 못한 색다른 반전의 결말을 선사한다. 반전과 감정이 뒤섞인 김대우 감독의 각색은 서사에 대한 더 드라마틱하고 심리적인 탐구로 매 순간 감정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라며 한층 깊어진 스토리 전개와 몰입감을 높이는 연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세 배우들은 잔인함과 냉정함을 오롯이 받아들이는 훌륭한 연기로 관객을 매혹한다 라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의 열연에 극찬을 전했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 지난달 20일 개봉한 영화는 개봉 6주 차에 100만 고지에 오르는 뒷심을 발휘했다.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유일하게 100만 명을 모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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