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덕호'프로그램 정보
치얼업 치얼업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2. 10. 03 ~ 2022. 12. 13
방송 요일,시간 월,화 22:00~00:00

기획의도

여기 한때 찬란했던 역사를 가진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이 있다. 그리고 이곳에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청춘들이 모였다. 누군가에게 이곳은 현재의 책임이자 미래에 대한 도피처이고 누군가에게 이곳은 돈벌이를 위한 잠시의 수단이고 누군가에게 이곳은 타겟을 포획하기 위한 잠깐의 유흥거리이다. 그저 잠시 머무르는 정류장이라 생각했던 이곳에서 그들은 뜻하지 않는 즐거움을 만난다. 이곳에서의 짜릿함이, 이곳에서의 사랑이 정신 차려보니 삶의 의미가 되어 간다. 비록 밥 먹고 사는 덴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보이지만 지금이기에 찬란하고 지금이기에 소중한 그 낭만에 대한 이야기를 그 무용(無用)의 쓸모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하여 우리의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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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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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작일 2022. 10. 03 ~ 2022. 12. 13
방송 요일,시간 월,화

기획의도

여기 한때 찬란했던 역사를 가진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이 있다. 그리고 이곳에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청춘들이 모였다. 누군가에게 이곳은 현재의 책임이자 미래에 대한 도피처이고 누군가에게 이곳은 돈벌이를 위한 잠시의 수단이고 누군가에게 이곳은 타겟을 포획하기 위한 잠깐의 유흥거리이다. 그저 잠시 머무르는 정류장이라 생각했던 이곳에서 그들은 뜻하지 않는 즐거움을 만난다. 이곳에서의 짜릿함이, 이곳에서의 사랑이 정신 차려보니 삶의 의미가 되어 간다. 비록 밥 먹고 사는 덴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보이지만 지금이기에 찬란하고 지금이기에 소중한 그 낭만에 대한 이야기를 그 무용(無用)의 쓸모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하여 우리의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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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7
'가짜 정신질환' 병역 비리 래퍼 나플라, 집행유예 확정 '가짜 정신질환' 병역 비리 래퍼 나플라, 집행유예 확정 등록일2024.10.02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정신질환을 꾸며내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한 래퍼 나플라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위계공무집행방해·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 본명 최니콜라스석배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습니다. 나플라는 2021년 2월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받은 뒤 출근 기록을 조작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악화한 것처럼 연기해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약 1년가량 반복적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았으나 대부분 실제로 투약하지 않고 집에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에는 소속사 공동대표 김 모 씨, 서초구청 공무원 염모 씨와 서울지방병무청 공무원 강모 씨도 동참했습니다. 검찰은 이들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나플라는 구속돼 재판받았고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그러나 2심은 대부분의 범행을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고 판결이 확정된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죄와 동시에 판결할 경우와 형평을 고려해야 한다 며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했습니다. 형법은 한 사람이 여러 범죄로 한꺼번에 재판받는 경우 사형 또는 무기징역·무기금고를 제외한 동종 범죄의 형일 경우 형량이 가장 무거운 죄를 기준으로 1.5배까지 가중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여러 사건으로 분리해 따로따로 기소하면 형량이 단순 합산돼 한꺼번에 재판받는 것보다 무겁게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는데, 형법은 이를 고려해 피고인에게 앞서 확정된 판결이 있는 경우 판사가 재량으로 형을 줄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플라는 2022년 11월 마약 관련 범죄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형이 확정됐습니다. 검찰과 나플라가 2심 판결에 각각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위계공무집행방해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 며 양측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다른 피고인들은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습니다. 이밖에 그룹 '빅스' 출신 래퍼 라비, 본명 김원식은 뇌전증 환자 행세로 허위 진단서를 받은 뒤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을 면탈하려 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상고하지 않아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범행을 지원한 병역 브로커 구모 씨는 징역 5년과 추징금 13억여 원이 확정됐습니다. 라비와 나플라를 비롯해 배구선수 조재성, 축구선수 김명준·김승준, 배우 송덕호 등이 구 씨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엠넷 제공, 연합뉴스)
연예인 · 운동선수 '허위 뇌전증'…'병역 브로커' 징역 5년 연예인 · 운동선수 '허위 뇌전증'…'병역 브로커' 징역 5년 등록일2023.12.06 허위 뇌전증 진단을 받도록 해 병역 면탈을 도운 브로커 구모(47) 씨에 대해 법원이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는 오늘(6일)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구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13억 7천900여만 원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상당 기간 치밀하게 계획돼 죄질이 나쁘다 며 범죄 수익이 거액에 이르고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 청년들이 상실감을 느꼈을 것 이라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구 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병역 신체 검사를 앞둔 의뢰인 40여 명과 짜고 허위 뇌전증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을 감면받게 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구 씨는 의뢰인들에게 병원에서 허위 발작 등 뇌전증 증상을 호소해 관련 진료 기록을 쌓도록 조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 배구선수 조재성, 축구선수 김명준·김승준, 배우 송덕호, 래퍼 라비 등이 구 씨를 통해 병역을 면탈한 혐의로 기소됐고, 1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구 씨와 마찬가지로 허위 뇌전증 진단을 안내해 병역 면탈을 도운 다른 브로커 김 모(38) 씨에 대해서도 지난달 징역 3년에 추징금 2억 1천700여 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검찰, '허위 뇌전증' 병역 비리 브로커에 징역 5년형 구형 검찰, '허위 뇌전증' 병역 비리 브로커에 징역 5년형 구형 등록일2023.10.13 검찰이 허위 뇌전증 진단을 받도록 해 병역 등급을 낮추거나 면제를 도운 혐의로 구속기소 된 브로커 구 모(47) 씨에게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 심리로 열린 구 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13억 8천387만 원의 추징을 명령해달라 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은 지난해 12월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같은 달 구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후 검찰은 지난달 구 씨를 관련 혐의로 추가 기소했으며, 당시에도 징역 5년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미 중형이 구형된 점과 피고인이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종전의 구형을 유지한다 며 의견을 밝혔습니다. 구 씨는 최후진술에서 저로 인해 주변에 많은 분이 고통과 피해를 본 점 진심으로 사죄한다 며 앞으로는 주어진 자리에서 조금이나마 사회에서 봉사하는 일원으로 착실히 살겠다 고 말했습니다. 구 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병역 신체검사를 앞둔 의뢰인 40여 명과 짜고 허위 뇌전증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을 감면받게 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구 씨는 의뢰인에게 병원에서 허위로 발작과 같은 뇌전증 증상을 호소해 관련 진료기록을 쌓도록 조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의뢰인 중에는 배구선수 조재성, 축구선수 김명준·김승준, 배우 송덕호, 래퍼 라비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검찰, '뇌전증 병역 비리' 브로커에 징역 5년 구형 검찰, '뇌전증 병역 비리' 브로커에 징역 5년 구형 등록일2023.10.13 검찰이 허위 뇌전증 진단을 받도록 해 병역 등급을 낮추거나 면제를 도운 혐의로 구속기소 된 브로커 구 모(47) 씨에게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 심리로 열린 구 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13억 8천387만 원의 추징을 명령해달라 고 밝혔습니다. 이는 검찰이 구 씨에 대해 앞서 요청했던 구형량과 같습니다. 구 씨는 지난달 관련 혐의로 추가 기소돼 사건이 병합됐습니다. 검찰은 이미 중형이 구형된 점과 피고인이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종전의 구형을 유지한다 며 구형 의견을 밝혔습니다. 구 씨는 최후진술에서 저로 인해 주변에 많은 분이 고통과 피해를 본 점 진심으로 사죄한다 며 앞으로는 주어진 자리에서 조금이나마 사회에서 봉사하는 일원으로 착실히 살겠다 고 말했습니다. 구 씨의 변호인도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자백하고 반성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겠다고 약속하는 점 등을 고려해달라 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구 씨는 2020년 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병역 신체검사를 앞둔 의뢰인 40여 명과 짜고 허위 뇌전증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을 감면받게 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구 씨는 의뢰인에게 병원에서 허위로 발작과 같은 뇌전증 증상을 호소해 관련 진료기록을 쌓도록 조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배구선수 조재성, 축구선수 김명준·김승준, 배우 송덕호, 래퍼 라비 등이 구 씨의 손을 거쳤습니다. 이들은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뇌전증은 뇌파나 MRI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더라도 환자가 지속해서 발작 등의 증상을 호소하면 진단받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실제 뇌파 검사로 이상이 확인되지 않는 뇌전증 환자가 약 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모 씨에 대한 변론을 마친 후 추후 선고기일을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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