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혜'프로그램 정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3. 08. 04 ~ 2023. 09. 08
방송 요일,시간 금 토 22:00~00:

기획의도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가 시작된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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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2
녹두꽃 녹두꽃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9. 04. 26 ~ 2019. 07. 13
방송 요일,시간 금 토 22:00~23:10

기획의도

흰 옷의 백성들이 죽창을 들고 모여드니 앉으면 죽산(竹山)이요, 서면 백산(白山)이라! 전설이 된 미완의 혁명, 동학농민항쟁! 1894년 조선 강토를 피로 물들인 동학농민항쟁은 단순한 반란이 아니라 봉건의 한 시대를 마감하고 근대의 신새벽을 열어젖힌 전환기적 사건이었다. '사람이 곧 하늘(人乃天)'이라는 믿음으로 자유와 평등, 민족 자주가 실현되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아래로부터의 혁명이었다. 미완(未完)의 혁명이기도 했다. 전봉준의 지휘 아래 서울로 진격하던 혁명군은 공주 우금티 전투에서 조일연합군의 막강한 화력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그들의 정신은 살아남아 3?1 운동으로, 항일독립투쟁으로, 4?19로, 유월항쟁으로 면면히 이어져 왔다.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고 믿었던 선조들의 우렁찬 사자후! 이 드라마는 '동학'하면 떠오르는 녹두장군 전봉준의 일대기가 아니다. 항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궤도를 이탈해버린 민초들의 이야기다. 혁명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서로의 가슴에 총구를 겨눠야 하는 이복형제가 써내려가는 애증과 영욕의 드라마다. 역사에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하고 스러져간 무명전사들, 혁명과 반혁명이 교차하는 와중에도 삶의 의지를 잃지 않았던 갑오년의 위대한 백성들에게 바치는 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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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작일 2023. 08. 04 ~ 2023. 09. 08
방송 요일,시간 금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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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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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9
[문화현장] 누적관객수 100만 돌파…15주년 맞은 뮤지컬 '영웅' [문화현장] 누적관객수 100만 돌파…15주년 맞은 뮤지컬 '영웅' 등록일2024.06.05 [FunFun 문화현장] &<앵커&> 창작 뮤지컬 &<영웅&>이 초연 15주년을 기념해 최대 규모로 돌아왔습니다. 배우와 연주자 80여 명이 더 웅장한 무대를 만듭니다. 공연 소식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영웅' 15주년 기념 공연 / 8월 11일까지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909년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의거와 그 후 1년간의 이야기, 우리 역사의 가장 중요한 한 순간을 그린 뮤지컬 '영웅'이 초연 15주년을 맞았습니다. 2009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겁니다. [양준모/안중근 역 : 그 영웅이 되기 위해서 수많은 고통과 아픔과 슬픔 나약한 인간의 모습 그리고 어머니 앞에서는 한없이 그냥 아기 같은 그런 아들의 모습 그런 (안중근 의사의) 인간적인 모습들을 많이 연기하고 싶습니다.] 특히 올해 15주년 공연에는 62명의 배우와 22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안중근 의사의 신념과 인품에 감명받아 그를 평생 기린 교도관 치바 역은 특별히 일본 배우 노지마 나오토가 맡아 진심을 담은 연기를 펼칩니다. ---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6월 11~12일 /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서울시오페라단이 오는 11일과 12일, 광화문광장에서 제2회 야외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선보입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한 사실주의 오페라로, 합창곡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와 영화 '대부'에 삽입된 친숙한 간주곡이 유명합니다. [박혜진/서울시오페라단 예술감독 : 아마 한 번쯤은 누구나 다 들어봤던 곡이 오페라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조금 더 친근감을 갖게 되어서 어 저걸 한번 극장에 가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소프라노 조선형, 테너 정의근, 이승묵에 바리톤 유동직, 박정민, 메조소프라노 송윤진, 정세라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김덕기 지휘와 함께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합니다. --- [음악극 '섬 : 1933~2019' / 7월 7일까지 / 국립정동극장] 음악극 &<섬:1933~2019&>가 국립정동극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섬:1933~2019&>는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삶을 중심으로, 1930년대 소록도의 한센인부터 2010년대 서울의 발달장애 가족까지 시대와 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백은혜와 정운선이 초연에 이어 재연 무대에도 함께하며, 정연과 정인지가 더블 캐스팅으로 참여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소옆경2', 최고 시청률 경신 '10.5%'…유종의 미와 함께 남긴 것 '소옆경2', 최고 시청률 경신 '10.5%'…유종의 미와 함께 남긴 것 등록일2023.09.1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소방, 경찰, 국과수의 '천하무적 공조'로 '최종 빌런'에 압승을 거두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9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 마지막 12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9.3%, 수도권 9.0%, 순간 최고 10.5%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49 시청률은 3.7%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및 토요 미니시리즈 1위에 등극, 최종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최종회에서는 소방, 경찰, 국과수의 트라이앵글 공조로 이뤄진 '트리플 해피엔딩'이 담겨 압도적인 쾌감을 안겼다. 먼저 대검찰청 장성재(장현성) 검사로부터 진호개(김래원)를 살해한 범인을 잡아 오라는 미션을 받은 경찰팀은 진호개의 행적을 되짚었고, 공명필(강기둥)과 우삼순(백은혜)은 CCTV를 추적한 끝에 진호개와 덱스(전성우)가 담긴 초소형 카메라를 발견하고 화면복구를 국과수에 의뢰했다. 강도하(오의식)는 진호개가 이송됐던 차량에 붙은 토양의 성분을 분석하다 구제역 때 차량 방역에 쓰인 약 성분임을 알아냈고 경찰에 방역 초소의 리스트업을 부탁, 공조에 나섰다. 결국 공명필과 강도하는 '덱스의 아지트'를 찾았고, 그 사이 진호개의 장례식장에서 덱스를 만난 송설(공승연)은 협박을 받고 덱스와 아지트로 향했다. 송설은 덱스가 자신을 죽이라고 도발했지만, 넌 그저 그런 싸이코 살인마일 뿐이야 라고 일갈을 날리면서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덱스가 송설에게 무언가를 주사하려는 순간, 진호개가 나타나 지옥에서 왔다! 라며 짚고 있던 목발을 휘둘렀다. 같은 시각, 덱스의 아지트에 도착했지만 덱스가 설치한 폭탄에 발이 묶인 공명필과 강도하는 폭발물을 제거하려다 터트리고 말았고, 밖이 아수라장이 된 사이 덱스는 진호개에게 안락사 주사를 놓으려 했다. 순간 정신을 차린 송설은 덱스의 등에 메스를 찔렀고, 이에 반격하던 덱스에게 진호개가 달려들어 덱스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후 수갑을 채웠다. 덱스 검거 후 진호개는 덱스를 잡기 위해 죽은 척했고, 강도하와 윤홍(손지윤)의 도움으로 가짜 시신을 만들고 가짜 부검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송설에게 진호개는 숨겨둔 마음을 전했고, 송설 역시 마음을 고백하며 키스를 나눠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더불어 백참(서현철)은 10년 전 판자촌 화재사건과 '개발 비리'로 얽힌 현직 판사와 검사를 검거했고, 독고순(우미화)은 과거 판자촌 화재사건이 방화라고 주장한 봉도진(손호준)에게 남은 마음의 빚을 갚았다. 마침내 '사형'을 선고받은 덱스는 쫓아온 FBI 요원에게 넌 미국으로 압송돼서 약물 의자에 앉게 될 거야. 살인의 죗값, 니 목숨으로 치러라 라는 말을 들었다. 반면 진철중(조승연)의 납골당에 간 진호개는 마지막 순간엔, 검사셨어요. 아버지 라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고, 징계위원회에서는 덱스 같은 악질 범죄자는 꼭 잡고야 말겠다는 뜻을 피력해 동료 경찰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출동 연락에 다 같이 이동하는 '어게인 출동 엔딩'이 펼쳐지면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유쾌, 상쾌, 통쾌한 결말로 시청자들을 환호케 했다. '블록버스터 K-공조극'의 탄생을 알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남긴 것들을 정리했다. # 대한민국 수사극의 진화 '소방서 옆 경찰서'를 통해 땀내 나는 'K-공조극'의 틀을 세운 민지은 작가는 '증거 잡는' 국과수의 영향력이 커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를 통해 화재 잡는 소방과 범죄 잡는 경찰에 이어 죽은 이의 메시지를 읽는 법의학과 새로운 시각으로 범인의 수법을 파악하는 법공학의 세계를 선보여 대한민국 수사극의 지평을 넓혔다. 이로 인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상상을 초월한 사건과 다이내믹한 반전을 선사하며 매회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총천연색 매력을 안겼다. 특히 시즌 1부터 탄탄하게 쌓아 올린 휴머니즘과 확고한 캐릭터의 시너지가 맞물려 오직 '소경국'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를 일으켰다. # 색다른 위기 비주얼의 탄생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첫 회부터 시민들을 공포에 빠뜨리는 원인불명 화재와 폭발이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경수 감독은 '연쇄방화범과의 사투'로 문을 연 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조마조마한 위기의 순간들과 아찔한 비주얼을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내며 강력한 몰입감을 이끌었다. 게다가 부검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도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만든 '보디밤' 폭발, 생활밀착 소재로 역대급 상상력을 유발했던 '압력솥 폭발의 재구성', 차원을 뛰어넘는 색감으로 기괴한 미장센을 연출한 양치영(조희봉)의 핏빛 욕조, 웅장한 스케일의 카라반 폭발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는 영상미와 인물들의 감정에 따라 진행되는 섬세한 연출은 감정몰입을 끌어내며 보는 맛을 배가시켰다. # 배우들의 캐릭터 빙의 명연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시즌 1부터 함께한 배우들과 시즌 2에 합류한 배우들 모두 '연기 맛집'에 걸맞은 연기를 펼쳐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대체불가 명품 열연으로 '진호개 그 자체'를 보여준 김래원은 연기 장인을 넘어 연기 광인의 마력을 온몸으로 뿜어냈고, 손호준은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방화범을 잡겠다는 일념을 지닌 '불도저 소방관' 봉도진을 오롯이 표현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공승연은 가까운 동료의 죽음 이후 더욱더 성장한 내면과 범죄에는 타협 없는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송설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감정이입을 이끌었고, 공명필 역 강기둥은 극의 강약을 조절하는 코믹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까지 선보여 폭넓은 연기 프레임을 증명했다. 국과수 든든한 버팀목인 윤홍 역 손지윤은 시즌 2에서도 카리스마에 유쾌함을 얹어 남다른 매력을 드러냈고, 과학수사팀 우삼순 역 백은혜는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로 활기를 북돋웠다. 마지막으로 시즌 2 강력한 새 캐릭터 강도하 역 오의식은 시크, 엉뚱, 스마트함까지 다양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색다른 케미를 완성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라며 '소옆경' 시리즈가 시청자분들께 '수사극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후속으로는 김순옥 작가의 신작 '7인의 탈출'이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소옆경2', 최고 시청률 8.3% 돌파…공승연X전성우 '팽팽한 신경전' '소옆경2', 최고 시청률 8.3% 돌파…공승연X전성우 '팽팽한 신경전' 등록일2023.08.27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 공승연, 오의식이 '소경국 트리플 파워'를 입증한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전성우와 '팽팽한 신경전 엔딩'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들썩였다. 지난 26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 8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6.6%, 순간 최고 8.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방의 도움을 받아 부검실에서 탈출한 진호개(김래원)와 폭발물 제거를 위해 부검실에 남은 송설(공승연), 강도하(오의식)가 '천하무적 공조'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사체로 발견된 피해자 하중식이 국가수사본부 경찰이었다는 사실에 경악했던 경찰팀은 피해자 하중식이 2년 전에 태원시 일대 불법 도박장과 사채 판을 싹 통합한 조폭 무리인 '범동영이파'의 실세 삼인방을 캐고 있었음을 알게 됐다. 이에 백참(서현철)은 자신의 명연기로 검거에 성공했던 '대무 보스'를 만나 '범동영이파'에 대해 물었고, '대무 보스'는 '범동영이파' 왕회장을 넘버투와 넘버쓰리 중 한 명이 죽였지만, 실세 삼인은 경찰에게 정확하게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현장에 같이 있던 넘버투가 살인자로 몰려 구속됐다고 전했다. 진호개는 '조직승계'를 위해 넘버투에게는 결백이, 넘버쓰리에게는 넘버투의 유죄가 '중요한 키'가 된 상황에서 윤홍(손지윤)이 거짓 증언을 하게 된다면 윤홍의 목숨까지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그 사이, 부검실 안에 있던 송설은 강도하의 코에서 흐르는 피가 뇌척수액일 수도 있다며 위급상황임을 알렸고, 강도하를 도와 폭발물 제거를 함께했다. 그때 법원에 있던 윤홍은 넘버투의 증인으로 나섰고, 곧이어 진호개도 법원에 들어가 강도하와 통화를 하며 재판을 지켜봤다. 윤홍은 '범동영이파' 넘버투가 결백을 주장하는 '중국집 변사사건'때 나온 실의 성분 분석 결과를 무조건 반대로 말하라는 협박범의 말에 의심을 풀은 채 증거 감정서를 판사에게 직접 건넨 터. 진호개는 강도하가 시간 좀 끌어 라며 외치자 갑자기 이게 재판이야? 개판이지? 라고 소리를 버럭 질렀고, 지금 제 귀에 도청장치가 있습니다 라면서 시간을 끌었다. 이때 송설의 도움을 받은 강도하는 폭발물 제거에 성공했고, 실시간으로 브리핑을 받은 진호개는 윤홍에게 확신에 차서 고개를 끄덕였지만, 갑자기 판사가 국과수의 감정서와는 상관없이 넘버투의 '무죄'를 선고해 불안감을 자아냈다. 이에 윤홍은 감정서를 읽을 때 판사가 식은땀을 흘린 것을 떠올리며 협박당하고 있냐고 물어봤고, 진호개는 백참에게 판사의 아들 위치 파악을 부탁해 역전의 희망을 드리웠다. 이후 현장 감식을 하던 우삼순(백은혜)은 협박범들의 단골 중국집 명함을 찾아냈고, 배달맨으로 변신한 백참은 안에 있던 판사의 아들을 보호한 뒤 '군만두'라는 진압 사인을 통보해 진호개를 비롯한 경찰팀을 투입시켰다. 하지만 넘버투에게 이미 석방 통보가 끝났고, 마음이 급한 윤홍은 검사에게 지금 내보내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검사는 넘버투가 석방되지 못하도록 시간을 벌어 법원에서 나가는 것을 막았고 넘버투 일당이 빠져나가기 전, 때마침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바로 그때 협박범 일당들을 소탕한 진호개는 도망가던 넘버투의 발길을 제대로 막은 다음, 다른 협박범 일당들이 수갑 찬 것을 보여주며 앞에서 공명필(강기둥)과 함께 단체 인증샷을 촬영해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더욱이 오피스텔에 돌아온 진호개는 봉도진(손호준)이 쓰던 집에 강도하가 살게 됐다고 하자 놀랐고, 강도하는 천연덕스럽게 소방서 옆 경찰서 옆 국과수네 라며 천하무적이다! 야! 라고 해 계속될 '옆집 케미'를 기대케 했다. 그리고 강도하가 먼저 들어간 뒤 진호개와 송설이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실시간 구조요청'이 들어와 진호개와 송설은 긴급하게 출동했다. 반면 '실시간 구조요청'을 한 사람이 마태화(이도엽)의 변호사 양치영(조희봉)임이 밝혀졌고, 양치영은 수액 줄이 여러 개 꽂힌 채로 욕조에서 눈을 떠 서늘함을 자아냈다. 상태 파악을 위해 영상통화를 요청한 송설은 양치영이 다량의 출혈이 있음에 위급함을 전달했고, 양치영이 너무 고통스러워하자 척추에 꽂힌 진통제 버튼을 누르라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119 신고를 통해 양치영의 위치를 파악한 소방과 경찰은 양치영이 있는 곳으로 향했지만 양치영은 피를 계속 흘렸고, 송설은 CPR을 위해 '스킨 스테이플러'로 절개된 부위를 급하게 봉합했음에도 불구, 구급차에서 결국 양치영은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국과수로 이송된 양치영의 시신은 병가 중인 윤홍 대신 국과수 촉탁 법의학자 한세진(전성우)이 부검을 맡았다. '스킨 스테이플러' 자국을 보던 한세진은 이걸 사용한 이유를 직접 듣겠다며 송설을 불렀고, 송설은 뭐 잘못 됐나요? 라고 또박또박 물었다. 그러자 한세진은 Life before Limb(팔다리보단 생명을 살린다) 라면서 나가려던 송설을 잡아 '팽팽한 신경전 엔딩'을 펼쳤다. ebada@sbs.co.kr
몸 풀기는 끝났다 …반환점 돈 '소옆경2', '최종 빌런' 향한 무적 공조 예고  몸 풀기는 끝났다 …반환점 돈 '소옆경2', '최종 빌런' 향한 무적 공조 예고 등록일2023.08.2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절반의 반환점을 돌아 2막에 돌입한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는 '연쇄방화 살인사건'을 해결하며 더욱더 결연해진 소방, 경찰, 국과수의 활약을 조명, 갈수록 치밀해지는 범죄자와의 싸움을 다뤄 쫀쫀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한 이어진 '용순복(황정민) 살인사건'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수사극의 묘미를 제대로 살리며 마니아층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총 12부작 중 절반인 6회 방송을 끝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7, 8회 방송을 앞두고, 미리 알아두면 좋을 '2막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 전대미문 사건의 연속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첫 사건부터 '꼬리'를 감춘 범죄자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제 남은 6회 동안 '범죄도 진화한다'라는 모토 아래 더욱더 진화한 '전대미문 사건'들이 쏟아진다. 이유도, 원인도, 목적도 알 수 없이 계속되는 예측 불가한 사건들은 광폭의 미스터리를 안기며 안방극장에 추리 열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더욱이 전대미문 사건들을 파헤치는 소방, 경찰, 국과수의 끝장 공조는 업그레이드된 스펙터클한 서사를 선보일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 새로운 인물들, 더 강력해진 시너지 지난 5회부터 새로 투입된 '국과수 법공학부 팀장' 강도하(오의식)와 '과학수사팀 팀장' 우삼순(백은혜)은 뛰어난 능력과 독특한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강도하는 외상없이 폐와 심장만 손상된 용순복 사체를 두고 '폭발물'과 관련한 사건임을 알아봤고, 우삼순은 용순복의 와이파이 사용 내용을 뒤져 수사망을 좁혔다. '폭발물 처리반 에이스'로 불렸던 강도하와 '지문 감식 일인자' 우삼순의 합류로 더욱 강력해진 시너지를 발휘할 소방, 경찰, 국과수의 '트라이앵글 공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 돌아온 송설(공승연)과 진호개(김래원)의 관계 지난 6회에서는 봉도진(손호준)의 죽음 이후 잠시 소방서를 떠났던 송설이 다시 '태원소방서'로 복귀한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돌아온 송설이 처음으로 출동한 현장이 '용순복 살인사건'의 진범인 김씨(김동수)의 딸 유정(안세빈)의 응급 현장이었고, 이때 유정을 안고 달려온 진호개와 마주하며 깜짝 재회를 벌였다. 봉도진의 죽음이라는 아픔을 공유한 두 사람이 공동대응을 다시 재개한 가운데, 잠시 멈췄던 두 사람의 감정선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최종 빌런' 덱스의 등장 진호개는 우여곡절 끝에 검거한 빌런 마태화(이도엽)가 교도소에 들어간 뒤 기묘한 사건들이 계속되자 마태화와 관련된 범죄의 설계자가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반면 지난 시즌에서 마태화는 진호개에게 설계자에 대한 질문을 받자 두려워하면서도 만날 사람은 만나야지 라며 '덱스'에게 메일을 보내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후 마태화가 '형 집행 정지' 직전, '급성 신부전증'에 걸려 피를 토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공개됐던 상태. 진호개의 추적 레이더에 걸린 최종 빌런 '덱스'는 결국 모습을 나타낼지, 상상 초월한 사건들을 설계하는 최종 빌런 '덱스'가 뻗친 마수에 진호개는 무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25일(오늘) 2막을 시작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이제 최고의 범죄자, 최강 빌런 '덱스'를 잡는 것을 목적으로 달려간다 라며 '사생결단'이라는 말로는 부족한 소방, 경찰, 국과수의 목숨을 건 사투와 빌드업 되는 관계의 합으로 이뤄진 업그레이드된 케미, '트라이앵글 공조'의 완성으로 이뤄질 '스펙터클 수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7회는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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