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해선'프로그램 정보
앨리스 앨리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0. 08. 28 ~ 2020. 10. 24
방송 요일,시간 금 토 22:00~23:10

기획의도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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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4
이판사판 이판사판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7. 11. 22 ~ 2018. 01. 11
방송 요일,시간 수,목 22:00~23:10

기획의도

지금까지 법정 드라마는 있었지만, 법원 드라마는 없었다. 주인공의 직업이 판검사, 변호사인 드라마는 많았지만, 법원을 주 무대로 판사들과 직원들의 삶을 리얼하게 파헤친 이야기는 없었다. 이 드라마는 대한민국 최초로, 그동안 엄숙주의에 가려진 법원의 민낯을 샅샅이 드러냄과 동시에 판사들의 치열한 삶, 갈등과 애환, 욕망과 좌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다. 지금까지 로스쿨 드라마도 없었다. 사법고시 시대가 막을 내리고 본격적인 로스쿨 시대가 도래했다. 이 드라마는 로스쿨의 괴짜, 아웃사이더들이 '오판 (잘못된 판결) 연구회' 활약을 통해 진정한 법조인으로 거듭나는 성장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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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4
앨리스 앨리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0. 08. 28 ~ 2020. 10. 24
방송 요일,시간 금 토

기획의도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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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3
이용대 재혼, 또 실패할까 마지막에 망설여 속마음 고백…'미우새' 최고의 1분 '14.1%' 이용대  재혼, 또 실패할까 마지막에 망설여  속마음 고백…'미우새' 최고의 1분 '14.1%' 등록일2024.09.23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윙크보이' 이용대가 솔직한 돌싱 라이프를 공개한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주간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2049 시청률 3.7%로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3.0%로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미우새'에는 배우 김정난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정난은 사주를 볼 때마다 결혼 일찍 하지 말라고 듣는다. 말년 운이 좋기 때문에 굳이 결혼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라고 밝혔다. 김정난은 고양이 6마리를 키우며 연애를 공부한다 라며 제가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밀당을 잘 못했다. 마지막 연애는 10년 전인데 그 사이에 설렘도 없었다 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에서 만난 남자 배우 중 개인적으로 가장 호감이 갔던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정난은 송중기 씨가 특출 나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남자답고 리더십이 있다 라며 주변 조연 배우들이 잘해줘야 주인공도 빛난다는 걸 잘 알고 있는 정말 똑똑한 친구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윙크 보이'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미우새'에서 돌싱 라이프를 공개했다. 배드민턴 플레잉 코치로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현역 이용대의 날카롭고 정확한 스매싱에 스튜디오에서 감탄이 흘러나왔다. 이어 라인에 세워 둔 컵 안에 셔틀콕을 넣어야 하는 고강도 집중력 훈련이 진행되었고, 좀처럼 성공하지 못하는 후배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용대가 직접 나서 성공시켜 변함없는 '클래스'를 입증해 보였다. 이용대는 중 3 때부터 22년 동안 숙소 생활을 했더니 혼자 사는 건 너무 외롭더라. 용인 집을 팔까 생각도 하고 있다 라고 밝혔고, 밥을 먹던 후배들은 놀라 사레가 걸리기도 하면서 폭소를 자아냈다. 서장훈은 후배들은 너무 싫다. 저 안에 (용대가) 같이 있으면 사감 역할을 할 것 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용대는 재혼 생각이 있느냐는 후배의 질문에 배드민턴에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했을 때 더 충격이 컸다. 나를 만나주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 라고 이혼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용대는 너무 나이 들기 전에 재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려 한 적도 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결혼에 또 실패할까 고민이 되더라.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한다 라고 재혼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14.1%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두 달째 방치되어 곰팡이가 핀 바나나와 달걀이 이용대의 냉장고에서 나오자 서장훈은 예전에 서남용 씨 집에서 본 이후로 처음이다 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상민은 사석에서 만나보고 싶다고 한 '그녀'를 만났다. 드라마를 함께 촬영한 최진혁의 주선으로 등장한 배우는 바로 배해선이었다. 같은 동네 출신에 같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뜻밖의 인연을 확인한 이상민은 나 초등학교 5학년 때 브레이크 댄스 춘 거 못 봤어요? 라고 뜬금없이 질문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배해선은 다른 사람보다 연애 세포 회복이 늦다. 플러팅 같이 상대의 시그널을 잘 눈치채지 못한다 라고 밝혔다. 배해선은 주변에서 정말 잘 지내는 커플을 보면 연애하는 게 부럽기도 하다 라고 고백했다. 은지원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함께 호흡한 이시언, 서인국과 특별한 야유회를 떠났다. 무려 12년의 우정을 자랑하는 세 사람이 찾은 펜션에는 게임 전용 방이 마련되어 있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동생들을 위해 '피캉스(피시방+바캉스)'를 준비한 은지원은 라면 기계까지 챙겨 와 본격적으로 피씨방을 차려 눈길을 끌었다. 노래방 점수 대결을 시작한 세 사람. 이시언이 선곡한 H.O.T.의 '아이야'가 흘러나오자 스튜디오의 토니 母는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실력 대신 '광기'로 노래를 이어가던 이시언은 이 곡이 원래 5명이 부르는 거다 라며 빠르게 지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터보의 '검은 고양이'를 부르게 된 은지원은 댄스를 완벽하게 선보이고 무려 100점을 기록해 젝스키스 리더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서인국은 쿨의 '작은 기다림'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은지원은 '응답하라 1997' 당시 이시언이 서인국 캐스팅을 반대했었다 라고 폭로했고, 반대 이유를 묻자 이시언은 일단 얼굴이 마음에 안 들고 이렇게 눈이 찢어진 애가 어떻게 순수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까 했다 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서인국 역시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 캐스팅 반대했다 해서 아무렇지 않았다 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임현식과 정영주가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된 '순돌이' 이건주를 만나는 장면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이용대 재혼, 또 실패할까 마지막에 망설여 속마음 고백…'미우새' 최고의 1분 '14.1%' 이용대  재혼, 또 실패할까 마지막에 망설여  속마음 고백…'미우새' 최고의 1분 '14.1%' 등록일2024.09.2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윙크보이' 이용대가 솔직한 돌싱 라이프를 공개한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주간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2049 시청률 3.7%로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3.0%로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미우새'에는 배우 김정난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정난은 사주를 볼 때마다 결혼 일찍 하지 말라고 듣는다. 말년 운이 좋기 때문에 굳이 결혼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라고 밝혔다. 김정난은 고양이 6마리를 키우며 연애를 공부한다 라며 제가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밀당을 잘 못했다. 마지막 연애는 10년 전인데 그 사이에 설렘도 없었다 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에서 만난 남자 배우 중 개인적으로 가장 호감이 갔던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정난은 송중기 씨가 특출나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남자답고 리더십이 있다 라며 주변 조연 배우들이 잘해줘야 주인공도 빛난다는 걸 잘 알고 있는 정말 똑똑한 친구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윙크 보이'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미우새'에서 돌싱 라이프를 공개했다. 배드민턴 플레잉 코치로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현역 이용대의 날카롭고 정확한 스매싱에 스튜디오에서 감탄이 흘러나왔다. 이어 라인에 세워 둔 컵 안에 셔틀콕을 넣어야 하는 고강도 집중력 훈련이 진행되었고, 좀처럼 성공하지 못하는 후배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용대가 직접 나서 성공시켜 변함없는 '클래스'를 입증해 보였다. 이용대는 중 3 때부터 22년 동안 숙소 생활을 했더니 혼자 사는 건 너무 외롭더라. 용인 집을 팔까 생각도 하고 있다 라고 밝혔고, 밥을 먹던 후배들은 놀라 사레가 걸리기도 하면서 폭소를 자아냈다. 서장훈은 후배들은 너무 싫다. 저 안에 (용대가) 같이 있으면 사감 역할을 할 것 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용대는 재혼 생각이 있느냐는 후배의 질문에 배드민턴에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했을 때 더 충격이 컸다. 나를 만나주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 라고 이혼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용대는 너무 나이 들기 전에 재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려 한 적도 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결혼에 또 실패할까 고민이 되더라.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한다 라고 재혼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14.1%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두 달째 방치되어 곰팡이가 핀 바나나와 달걀이 이용대의 냉장고에서 나오자 서장훈은 예전에 서남용 씨 집에서 본 이후로 처음이다 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상민은 사석에서 만나보고 싶다고 한 '그녀'를 만났다. 드라마를 함께 촬영한 최진혁의 주선으로 등장한 배우는 바로 배해선이었다. 같은 동네 출신에 같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뜻밖의 인연을 확인한 이상민은 나 초등학교 5학년 때 브레이크 댄스 춘 거 못 봤어요? 라고 뜬금없이 질문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배해선은 다른 사람보다 연애 세포 회복이 늦다. 플러팅 같이 상대의 시그널을 잘 눈치채지 못한다 라고 밝혔다. 배해선은 주변에서 정말 잘 지내는 커플을 보면 연애하는 게 부럽기도 하다 라고 고백했다. 은지원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함께 호흡한 이시언, 서인국과 특별한 야유회를 떠났다. 무려 12년의 우정을 자랑하는 세 사람이 찾은 펜션에는 게임 전용 방이 마련되어 있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동생들을 위해 '피캉스(피시방+바캉스)'를 준비한 은지원은 라면 기계까지 챙겨 와 본격적으로 피씨방을 차려 눈길을 끌었다. 노래방 점수 대결을 시작한 세 사람. 이시언이 선곡한 H.O.T.의 '아이야'가 흘러나오자 스튜디오의 토니 母는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실력 대신 '광기'로 노래를 이어가던 이시언은 이 곡이 원래 5명이 부르는 거다 라며 빠르게 지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터보의 '검은 고양이'를 부르게 된 은지원은 댄스를 완벽하게 선보이고 무려 100점을 기록해 젝스키스 리더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서인국은 쿨의 '작은 기다림'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은지원은 '응답하라 1997' 당시 이시언이 서인국 캐스팅을 반대했었다 라고 폭로했고, 반대 이유를 묻자 이시언은 일단 얼굴이 마음에 안 들고 이렇게 눈이 찢어진 애가 어떻게 순수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까 했다 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서인국 역시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 캐스팅 반대했다 해서 아무렇지 않았다 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임현식과 정영주가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된 '순돌이' 이건주를 만나는 장면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오늘(15일) 폐관 '학전', 다큐로 나온다…100人 인터뷰 담아 'SBS스페셜' 3부작 제작 오늘(15일) 폐관 '학전', 다큐로 나온다…100人 인터뷰 담아 'SBS스페셜' 3부작 제작 등록일2024.03.15 학전 소극장과 김민기 대표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15일 'SBS 스페셜' 측은 대학로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못자리인 '학전 소극장'의 모든 이야기를 담은 3부작 다큐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가제)'를 선보인다 라며 그동안 철저히 무대 뒤의 삶을 지향하며 인터뷰나 방송 출연을 자제해 왔기에 베일에 가려져 있던 김민기 대표와 그가 일군 학전에 대해 제작되는 최초의 다큐멘터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학전은 1991년 3월 15일, 가수 김민기가 개관한 소극장이다. 180석 규모의 작은 소극장임에도, 무려 72만 명의 관객이 관람하고 4,752회가 넘는 공연으로 기네스 기록을 세운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탄생한 공간이기도 하다. 또한 700여 명의 현역 배우를 포함한 예술인을 배출했으며, 200여 명의 뮤지션들이 첫발을 디딘 꿈의 무대로 자리 잡았던 역사적인 공간이다. 학전은 황정민, 설경구, 장현성, 김윤석, 조승우, 이정은, 이종혁, 배해선, 김대명 등 배우부터 고(故) 김광석, 박학기, 여행스케치, 권진원 등 뮤지션까지 예술가로 성장한 곳이며, 획일적 상업문화와 자본논리에 굴하지 않고 문화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지켜낸 우리나라 대중문화 역사상 유일한 '배움의 밭'이기도 하다. 학전이 개관 33주년인 15일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극단과 함께 해온 수많은 예술가들과 관객들이 추억을 나누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학전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함께할 다큐멘터리가 탄생한다. 3부작으로 제작되는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가제)'에서는 '전단지 알바'였던 설경구, '대기업 홍보실 직원'이었던 나윤선, '매표소 알바'였던 황정민 등 경력이 전무한 젊은이들을 선발해 K-콘텐츠의 주축으로 키워낸 학전과 김민기의 특별함을 조명한다. 또한 대중 앞에 나서는 배우들을 소위 '앞것', 스스로를 '뒷것'으로 칭했던 연출가 김민기의 이야기를 넘어 천재 음악가로서 김민기의 남달랐던 발자취를 돌아본다. 나아가 김민기의 삶과 궤를 같이하는 한국 현대사의 이야기까지 총망라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가제)'는 학전의 33년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수많은 영상, 사진, 녹음 자료들과 함께,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을 비롯한 100여 명의 유명인사들이 직접 김민기의 다채롭고 방대한 인생의 결을 생생히 증언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높인다. 실제로 유홍준(전 문화재청장), 송창식, 조영남, 김창남(노찾사/성공회대 교수)등 김민기의 오랜 지인들을 비롯해, 박학기, 장필순, 강산에, 윤도현, 설경구, 황정민, 장현성, 이정은, 안내상, 이종혁, 김대명 등 학전이 배출한 아티스트들은 물론, 학전의 스태프였던 강신일(총무부장), 정재일(음악감독) 등이 인터뷰이로 흔쾌히 나서 자신들의 시작과 희로애락이 묻어 있는 날것 그대로의 '학전'과 김민기를 회상할 전망이다. 이에 제작진은 먼저 다큐멘터리 제작에 흔쾌히 동의해 주신 김민기 대표님을 비롯한 학전 기획실 관계자 분들과 수많은 인터뷰이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분들의 응원과 지지가 없었다면 탄생할 수 없었던 프로젝트다.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가제)'는 김민기 대표가 극단 '학전'을 만들게 된 배경과 함께 어렵고 험한 길을 선택해 온 '학전'의 노력과 사회적 의미를 담고자 한다. 따라서 단순히 '학전'의 자료를 아카이빙 하는 차원을 넘어, 그 정신과 가치를 영원히 기록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제작에 임했다. '학전' 최초의 다큐멘터리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SBS 스페셜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가제)'는 오는 4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오늘(15일) 폐관 '학전', 다큐로 나온다…100人 인터뷰 담아 'SBS스페셜' 3부작 제작 오늘(15일) 폐관 '학전', 다큐로 나온다…100人 인터뷰 담아 'SBS스페셜' 3부작 제작 등록일2024.03.1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학전 소극장과 김민기 대표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15일 'SBS 스페셜' 측은 대학로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못자리인 '학전 소극장'의 모든 이야기를 담은 3부작 다큐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가제)'를 선보인다 라며 그동안 철저히 무대 뒤의 삶을 지향하며 인터뷰나 방송 출연을 자제해 왔기에 베일에 가려져 있던 김민기 대표와 그가 일군 학전에 대해 제작되는 최초의 다큐멘터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학전은 1991년 3월 15일, 가수 김민기가 개관한 소극장이다. 180석 규모의 작은 소극장임에도, 무려 72만명의 관객이 관람하고 4,752회가 넘는 공연으로 기네스 기록을 세운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탄생한 공간이기도 하다. 또한 700여 명의 현역 배우를 포함한 예술인을 배출했으며, 200여 명의 뮤지션들이 첫발을 디딘 꿈의 무대로 자리 잡았던 역사적인 공간이다. 학전은 황정민, 설경구, 장현성, 김윤석, 조승우, 이정은, 이종혁, 배해선, 김대명 등 배우부터 고(故) 김광석, 박학기, 여행스케치, 권진원 등 뮤지션까지 예술가로 성장한 곳이며, 획일적 상업문화와 자본논리에 굴하지 않고 문화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지켜낸 우리나라 대중문화 역사상 유일한 '배움의 밭'이기도 하다. 학전이 개관 33주년인 15일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극단과 함께 해온 수많은 예술가들과 관객들이 추억을 나누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학전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함께할 다큐멘터리가 탄생한다. 3부작으로 제작되는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가제)'에서는 '전단지 알바'였던 설경구, '대기업 홍보실 직원'이었던 나윤선, '매표소 알바'였던 황정민 등 경력이 전무한 젊은이들을 선발해 K-콘텐츠의 주축으로 키워낸 학전과 김민기의 특별함을 조명한다. 또한 대중 앞에 나서는 배우들을 소위 '앞것', 스스로를 '뒷것'으로 칭했던 연출가 김민기의 이야기를 넘어 천재 음악가로서 김민기의 남달랐던 발자취를 돌아본다. 나아가 김민기의 삶과 궤를 같이하는 한국 현대사의 이야기까지 총망라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가제)'는 학전의 33년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수많은 영상, 사진, 녹음 자료들과 함께,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을 비롯한 100여 명의 유명인사들이 직접 김민기의 다채롭고 방대한 인생의 결을 생생히 증언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높인다. 실제로 유홍준(전 문화재청장), 송창식, 조영남, 김창남(노찾사/성공회대 교수)등 김민기의 오랜 지인들을 비롯해, 박학기, 장필순, 강산에, 윤도현, 설경구, 황정민, 장현성, 이정은, 안내상, 이종혁, 김대명 등 학전이 배출한 아티스트들은 물론, 학전의 스태프였던 강신일(총무부장), 정재일(음악감독) 등이 인터뷰이로 흔쾌히 나서 자신들의 시작과 희로애락이 묻어 있는 날것 그대로의 '학전'과 김민기를 회상할 전망이다. 이에 제작진은 먼저 다큐멘터리 제작에 흔쾌히 동의해 주신 김민기 대표님을 비롯한 학전 기획실 관계자 분들과 수많은 인터뷰이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분들의 응원과 지지가 없었다면 탄생할 수 없었던 프로젝트다.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가제)'는 김민기 대표가 극단 '학전'을 만들게 된 배경과 함께 어렵고 험한 길을 선택해 온 '학전'의 노력과 사회적 의미를 담고자 한다. 따라서 단순히 '학전'의 자료를 아카이빙 하는 차원을 넘어, 그 정신과 가치를 영원히 기록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제작에 임했다. '학전' 최초의 다큐멘터리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SBS 스페셜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가제)'는 오는 4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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