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은'프로그램 정보
장옥정, 사랑에 살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3. 04. 08 ~ 2013. 06. 25
방송 요일,시간 월,화 22:00~23:10

기획의도

사악한 희대의 요부로 각인된 장희빈이 아닌 숙종 이순의 정치적 카르스마와 절대 사랑 그리고 전문적 궁중 직업인으로서 신분의 굴레를 뛰어넘고자 했던 여성 장옥정의 삶을 재조명한 드라마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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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1
장옥정, 사랑에 살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3. 04. 08 ~ 2013. 06. 25
방송 요일,시간 월,화

기획의도

사악한 희대의 요부로 각인된 장희빈이 아닌 숙종 이순의 정치적 카르스마와 절대 사랑 그리고 전문적 궁중 직업인으로서 신분의 굴레를 뛰어넘고자 했던 여성 장옥정의 삶을 재조명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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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77
여자탁구 차세대 간판 박가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3연승 여자탁구 차세대 간판 박가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3연승 등록일2025.01.21 ▲ 세계청소년탁구선수권에 출전했던 대한항공의 박가현 여자탁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박가현(18·대한항공)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3전 전승으로 태극마크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박가현은 오늘(2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표 최종선발전 여자부 첫날 경기에서 3경기를 모두 승리했습니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은 2차 선발전 관문을 통과한 10명과 최종전에 직행한 6명 등 총 16명이 풀리그로 순위를 가립니다. 작년 국가대표 자격으로 최종전에 직행한 박가현은 팀 선배인 김하영을 풀게임 대결 끝에 3-2(11-6 11-8 5-11 9-11 11-7)로 돌려세웠고, 김하은(화성도시공사)과 이다경(양산시청)을 각각 3-0으로 완파했습니다. 박가현은 작년 11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19세 이하(U-19) 여자단체전에서 한국의 출전 사상 첫 금메달 사냥에 앞장섰고, 같은 해 11월 종합선수권에선 여자단식 3위에 올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이다은(미래에셋증권)이 2차전을 포함해 5승 1패를 기록 중이고, 대표급 선수인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과 최효주(한국마사회)는 각각 3승(1패)을 올렸습니다. 남자부에서는 2차 선발전에서 4전 전승으로 '녹색테이블 반란'을 일으켰던 14세 기대주 이승수(대전동산중)가 최종전에선 1승 2패를 기록 중입니다. 이승수는 김동현(한국거래소)에 3-2 역전승을 낚았지만,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박강현(TL탁구단)에는 각각 0-3과 2-3으로 졌습니다. 대표급 선수인 '한국거래소 듀오' 임종훈과 안재현은 나란히 4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환상의 복식 콤비인 둘 간 맞대결에선 임종훈이 안재현에 3-2(4-11 11-8 3-11 11-6 11-6)로 역전승했습니다. (사진=ITTF 홈피 제공, 연합뉴스)
빈손으로 길 잃은 치매 노인들…105만 명 비극 막을 방법 빈손으로 길 잃은 치매 노인들…105만 명 비극 막을 방법 등록일2024.09.21 &<앵커&> 치매 환자들은 혼자 밖에 나갔다가 실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지문만 등록해 놓으면 빨리 찾을 수가 있는데, 정작 등록률이 높지 않다고 합니다. 오늘(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서 박재연 기자가 이 소식 전하겠습니다. &<기자&> 신발도 신지 않은 한 여성이 걸음을 옮기다 바닥에 주저앉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여성을 부축해 순찰차에 태웁니다. 폭염 속에 길을 헤매던 70대 치매환자를 시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입니다. 여성은 이름과 주소를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지문 확인 결과 치매환자로 등록돼 있어 신원을 확인했고 30분 만에 경찰은 여성을 보호자에게 인계했습니다. [김하은/서울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 순경 : 이렇게 조회를 다 지문 확인을 해서 신원을 파악해서 저희가 보호자 연락처까지 알아내고 집 주소까지 나오니까.] 서울 강북구의 한 번화가에서도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남성이 하의만 입은 채 거리를 배회하다 발견됐습니다. 역시 지문으로 신원을 확인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급속한 고령화 속에 전국의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105만 명에 달합니다. 덩달아 치매환자 실종 신고도 매년 증가해 지난해는 1만 4천60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실종 치매환자들은 발견 당시 신분증이나 휴대전화 등 소지품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에 경찰은 치매환자들의 지문과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에 모바일 지문 스캐너도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지문을 등록한 치매환자는 30만 2천여 명으로 10명 가운데 3명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정순둘/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개인정보 동의를 가족들이 하셔야 하는데 (제도가 있는지도) 인지를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지문 사전 등록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한 만큼 등록의 중요성과 방법을 더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황지영, 화면제공 : 서울경찰청)
[사실은] 몽롱한데 음주측정은 0%…술에 어떤 성분 있길래 [사실은] 몽롱한데 음주측정은 0%…술에 어떤 성분 있길래 등록일2024.04.19 &<앵커&> 마시면 취한 느낌이 드는 데, 알코올은 들어 있지 않은 술이 나와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어제(18일) 전해 드렸습니다. 음주 단속에도 걸리지 않는데 이거 위험한 거 아니냐, 혹시 무슨 마약 성분 든 거 아니냐, 이런 궁금증도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술의 성분을 더 취재해 봤습니다. 팩트 체크 사실은 코너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지만, 한 잔만 마셔도 취한 듯 정신이 몽롱해지는 술, 영국 '센티아'라는 제품입니다. 음주측정기를 불어도 혈중알코올농도가 0으로 나오니 단속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이걸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내도 음주 운전으로 처벌하기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고수철/경찰청 교통안전과 단속반장 : (알코올 없는 술이) 약물로 인정되지 않는다면, 별도 처벌 규정이 없어 처벌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어떤 성분이 알코올 없이도 취한 느낌을 주는 걸까? [김하은/대학생 : 약간 한약 냄새도 나고, 꽃향기도 조금 나는 것 같은데, 근데 좀 마셨을 때는 써요.] 한의사를 찾아가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한 번 마셔보고 제품에 표기된 성분들을 꼼꼼히 살펴보더니, [생각보다 약재가 되게 많네요.] 후박나무와 감초, 산사, 그리고 진교, 이렇게 4가지의 한약재가 확인됐는데, 몽롱하고 알딸딸한 느낌이 들게 하는 건 바로 후박 성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김정국/한의사 : 후박 성분을 추출을 해서 술을 마셨을 때와 유사한 그런 몸 신체 상황들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하는 그런 작용인 거죠.] 후박은 소화기 계통에 유익한 약재지만, 오남용을 하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또 한약재가 든 해외 식음료 제품은 국내 반입이 금지돼 있습니다. 식약처는 그동안 후박을 함유한 21개 제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해 왔는데 이 차단 목록에 센티아는 빠져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센티아에 후박 성분이 들어 있다는 것을 SBS 취재를 통해 확인한 식약처는 곧바로 해당 제품의 반입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창근/식약처 수입유통안전과장 : 국내반입 차단 위해성분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어 관세청과 함께 국내반입 차단 조치하였고, 해당 제품 정보는 해외 직구 식품 사이트 '올바로'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센티아를 해외 직구로 들여오는 경우 제품명을 자동 검색해 반송하거나 폐기 조치하고, 외국 여행자가 직접 가져오는 술도 여행자 통관 부서에서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박지인, 디자인 : 조성웅, VJ : 김준호, 작가 : 김효진, 인턴 : 노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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