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한'프로그램 정보
굿파트너 굿파트너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4. 07. 12 ~ 2024. 09. 20
방송 요일,시간 금 토 22:00~23:10

기획의도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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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굿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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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작일 2024. 07. 12 ~ 2024. 09. 20
방송 요일,시간 금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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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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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600
장나라, 데뷔 23년 만에 첫 '연기대상'… 인생 놀라운 일, 모두 SBS서 겪어 [종합] 장나라, 데뷔 23년 만에 첫 '연기대상'… 인생 놀라운 일, 모두 SBS서 겪어 [종합] 등록일2024.12.22 배우 장나라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21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의 진행으로 '2024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굿파트너'에서 이혼변호사 차은경 역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장나라가 데뷔 23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장나라는 인생에서 놀라운 일을 모두 SBS에서 겪는 것 같다. 제목 그대로 굿파트너들을 만나서 대상 트로피를 만져 볼 수 있었다 며 '굿파트너'의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장나라는 극 중 워맨스 케미를 만들어낸 남지현에 대해 남지현이 있어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 드라마에도 나에게도 복덩이였다 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SBS '명랑소녀 성공기'로 큰 인기를 얻었던 장나라는 '황후의 품격', 'VIP'에 이어 2024년 '굿파트너'로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인 18.7%를 기록하며 이변 없이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로 열연한 박신혜는 드라마를 만든 PD들이 직접 뽑은 상인 '디렉터즈 어워드'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박신혜는 21년 전에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 아역상을 받았었다 라고 수상의 의미를 전하며 이번 나의 변화를 너무 시원하고 즐겁게 받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진표 감독, 상대역인 김재영 배우를 비롯해 회차별 모든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으며, 끝으로 최태준 씨 이 자리를 빌어서 처음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은 '재벌X형사'의 안보현과 '커넥션'의 전미도가 상을 받았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은 '열혈사제2'의 김남길과 이하늬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은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과 '굿파트너' 남지현이 수상했다. '올해의 드라마상'에는 '커넥션'이 선정됐다. '커넥션'의 김문교 감독은 모든 영광을 배우와 작가의 공으로 돌리며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SBS가 드라마 왕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많은 작품을 함께하며 진정성 있는 연기와 품격을 보여준 배우 김영옥이 '공로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에서는 '재벌X형사' 곽시양과 박지현이 상을 받았다.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에 '굿파트너'의 김준한과 표지훈, '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에 '열혈사제2' 김성균과 성준, 김형서, '7인의 부활' 이유비가 수상했다. 특히 김형서는 제가 우수하다니 정말 감사하다 며 특유의 매력적인 사투리로 귀여운 소감을 전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베스트 커플상'은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맵단 케미로 설렘을 선사한 박신혜와 김재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신혜는 SBS연기대상에 올 때마다 늘 놓치지 않았던 상이라며 기쁨을 전했고, 김재영은 이 작품을 통해 '박신혜의 남자'로 꿈을 이뤘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스트 퍼포먼스 상'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선 굵은 악역을 소화한 '지옥에서 온 판사'의 이규한과 '굿파트너'에서 내연녀 역할을 자기만의 색깔로 표현해 극에 몰입감을 높인 한재이가 차지했다. 스튜디오S 연출진이 직접 뽑는 '베스트 팀워크상'은 '굿파트너'의 변호사 4인방(장나라-남지현-김준한-표지훈) 대정로펌팀이 수상, 신스틸러상은 '열혈사제2' 오요한, 쏭삭 듀오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펼친 고규필, 안창환이 공동 수상했다. 조연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에는 연기 구멍 없는 연기맛집 드라마였던 '커넥션'의 권율, 김경남, 윤사봉, 정유민 네 사람이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에는 데뷔 15년만에 연말 시상식에 참석한 감동을 전한 '열혈사제2' 서현우와 '7인의 부활'의 심이영이 차지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의 김인권과 김재화-김혜화 자매가 함께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을 수상하여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또한 '굿파트너'를 통해 국민 불륜남으로 큰 사랑을 받은 지승현도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을 공동 수상했다. 청소년 연기상은 '굿파트너'에서 복잡한 내면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 '연기천재'라는 호평을 받은 유나와 '열혈사제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문우진이 수상했다. 평생 딱 한 번 받을 수 있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신인 연기상은 '재벌X형사'의 강상준, 김신비, '열혈사제2' 서범준, 그리고 '커넥션'의 김민주와 '7인의 부활'의 최유주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은 댄스팀 라치카, 걸그룹 (여자)아이들, 2025년 방영 예정작 '사계의 봄' 출연진들의 밴드 무대, '열혈사제2'의 김형서(비비)x고규필x안창환 '구담져스'가 맡아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끝으로 2025년 SBS 드라마를 책임질 8개의 드라마 스페셜 티저도 미리 공개됐다. 내년 1월 3일(금) 첫방송 되는 한지민, 이준혁 주연의 '나의 완벽한 비서', 박형식-허준호 두 남자의 숨막히는 대결으로 몰입감 넘치는 드라마를 예고한 '보물섬', 육성재x김지연의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귀궁', 모두의 마음을 울릴 인생 멜로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남궁민x전여빈의 '우리 영화', 웰메이드 고밀도 범죄 스릴러 고현정x장동윤의 '사마귀', 한국 최초 럭비 소재 청량 스포츠 성장기 '트라이', 박지후 주연의 코믹 멜로 청춘 캠퍼스물 '사계의 봄', 그리고 끝으로 MZ 구미호로 찰떡 연기 변신을 선보일 김혜윤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이 2025년 SBS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5.1%, 수도권 시청률 3.7%, 2049시청률은 1.8%(3부 기준)를 기록했다. &<다음은 '2024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 : 장나라(굿파트너) ▲디렉터즈 어워드 :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안보현(재벌X형사) 전미도(커넥션) ▲최우수 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 김남길(열혈사제2) 이하늬(열혈사제2)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재영(지옥에서 온 판사) 남지현(굿파트너) ▲공로상 : 김영옥 ▲올해의 드라마상 : 커넥션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곽시양(재벌X형사) 박지현(재벌X형사)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준한(굿파트너) 표지훈(굿파트너) 김아영(지옥에서 온 판사) ▲우수 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 김성균(열혈사제2) 성준(열혈사제2) 김형서(열혈사제2) 이유비(7인의 부활) ▲베스트 커플상 : 박신혜&&김재영(지옥에서 온 판사) ▲베스트 팀워크상 : 굿파트너 팀 ▲베스트 퍼포먼스 : 이규한(지옥에서 온 판사) 한재이(굿파트너) ▲신스틸러상 : 고규필 (열혈사제2) 안창환(열혈사제2) ▲조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권율(커넥션) 김경남(커넥션) 윤사봉(커넥션) 정유민(커넥션) ▲조연상 시즌제 드라마 : 서현우(열혈사제2) 심이영(7인의 부활)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인권(지옥에서 온 판사) 지승현(굿파트너) 김재화(지옥에서 온 판사) 김혜화(지옥에서 온 판사) ▲청소년 연기상 : 문우진(열혈사제2) 유나(굿파트너) ▲신인 연기상 : 강상준(재벌X형사) 김신비(재벌X형사) 서범준(열혈사제2) 김민주(커넥션) 최유주(7인의 부활)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장나라, 데뷔 23년 만에 첫 '연기대상'… 인생 놀라운 일, 모두 SBS서 겪어 [종합] 장나라, 데뷔 23년 만에 첫 '연기대상'… 인생 놀라운 일, 모두 SBS서 겪어 [종합] 등록일2024.12.2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장나라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21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의 진행으로 '2024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굿파트너'에서 이혼변호사 차은경 역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장나라가 데뷔 23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장나라는 인생에서 놀라운 일을 모두 SBS에서 겪는 것 같다. 제목 그대로 굿파트너들을 만나서 대상 트로피를 만져 볼 수 있었다 며 '굿파트너'의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장나라는 극 중 워맨스 케미를 만들어낸 남지현에 대해 남지현이 있어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 드라마에도 나에게도 복덩이였다 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SBS '명랑소녀 성공기'로 큰 인기를 얻었던 장나라는 '황후의 품격', 'VIP'에 이어 2024년 '굿파트너'로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인 18.7%를 기록하며 이변 없이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로 열연한 박신혜는 드라마를 만든 PD들이 직접 뽑은 상인 '디렉터즈 어워드'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박신혜는 21년 전에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 아역상을 받았었다 라고 수상의 의미를 전하며 이번 나의 변화를 너무 시원하고 즐겁게 받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진표 감독, 상대역인 김재영 배우를 비롯해 회차별 모든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으며, 끝으로 최태준 씨 이 자리를 빌어서 처음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은 '재벌X형사'의 안보현과 '커넥션'의 전미도가 상을 받았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은 '열혈사제2'의 김남길과 이하늬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은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과 '굿파트너' 남지현이 수상했다. '올해의 드라마상'에는 '커넥션'이 선정됐다. '커넥션'의 김문교 감독은 모든 영광을 배우와 작가의 공으로 돌리며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SBS가 드라마 왕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많은 작품을 함께하며 진정성 있는 연기와 품격을 보여준 배우 김영옥이 '공로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에서는 '재벌X형사' 곽시양과 박지현이 상을 받았다.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에 '굿파트너'의 김준한과 표지훈, '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에 '열혈사제2' 김성균과 성준, 김형서, '7인의 부활' 이유비가 수상했다. 특히 김형서는 제가 우수하다니 정말 감사하다 며 특유의 매력적인 사투리로 귀여운 소감을 전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베스트 커플상'은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맵단 케미로 설렘을 선사한 박신혜와 김재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신혜는 SBS연기대상에 올 때마다 늘 놓치지 않았던 상이라며 기쁨을 전했고, 김재영은 이 작품을 통해 '박신혜의 남자'로 꿈을 이뤘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스트 퍼포먼스 상'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선 굵은 악역을 소화한 '지옥에서 온 판사'의 이규한과 '굿파트너'에서 내연녀 역할을 자기만의 색깔로 표현해 극에 몰입감을 높인 한재이가 차지했다. 스튜디오S 연출진이 직접 뽑는 '베스트 팀워크상'은 '굿파트너'의 변호사 4인방(장나라-남지현-김준한-표지훈) 대정로펌팀이 수상, 신스틸러상은 '열혈사제2' 오요한, 쏭삭 듀오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펼친 고규필, 안창환이 공동 수상했다. 조연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에는 연기 구멍 없는 연기맛집 드라마였던 '커넥션'의 권율, 김경남, 윤사봉, 정유민 네 사람이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에는 데뷔 15년 만에 연말 시상식에 참석한 감동을 전한 '열혈사제2' 서현우와 '7인의 부활'의 심이영이 차지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의 김인권과 김재화-김혜화 자매가 함께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을 수상하여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또한 '굿파트너'를 통해 국민 불륜남으로 큰 사랑을 받은 지승현도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을 공동 수상했다. 청소년 연기상은 '굿파트너'에서 복잡한 내면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 '연기천재'라는 호평을 받은 유나와 '열혈사제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문우진이 수상했다. 평생 딱 한 번 받을 수 있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신인 연기상은 '재벌X형사'의 강상준, 김신비, '열혈사제2' 서범준, 그리고 '커넥션'의 김민주와 '7인의 부활'의 최유주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은 댄스팀 라치카, 걸그룹 (여자)아이들, 2025년 방영 예정작 '사계의 봄' 출연진들의 밴드 무대, '열혈사제2'의 김형서(비비)x고규필x안창환 '구담져스'가 맡아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끝으로 2025년 SBS 드라마를 책임질 8개의 드라마 스페셜 티저도 미리 공개됐다. 내년 1월 3일(금) 첫 방송되는 한지민, 이준혁 주연의 '나의 완벽한 비서', 박형식-허준호 두 남자의 숨막히는 대결로 몰입감 넘치는 드라마를 예고한 '보물섬', 육성재x김지연의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귀궁', 모두의 마음을 울릴 인생 멜로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남궁민x전여빈의 '우리 영화', 웰메이드 고밀도 범죄 스릴러 고현정x장동윤의 '사마귀', 한국 최초 럭비 소재 청량 스포츠 성장기 '트라이', 박지후 주연의 코믹 멜로 청춘 캠퍼스물 '사계의 봄', 그리고 끝으로 MZ 구미호로 찰떡 연기 변신을 선보일 김혜윤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이 2025년 SBS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5.1%, 수도권 시청률 3.7%, 2049시청률은 1.8%(3부 기준)를 기록했다. &<다음은 '2024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 : 장나라(굿파트너) ▲디렉터즈 어워드 :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안보현(재벌X형사) 전미도(커넥션) ▲최우수 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 김남길(열혈사제2) 이하늬(열혈사제2)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재영(지옥에서 온 판사) 남지현(굿파트너) ▲공로상 : 김영옥 ▲올해의 드라마상 : 커넥션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곽시양(재벌X형사) 박지현(재벌X형사)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준한(굿파트너) 표지훈(굿파트너) 김아영(지옥에서 온 판사) ▲우수 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 김성균(열혈사제2) 성준(열혈사제2) 김형서(열혈사제2) 이유비(7인의 부활) ▲베스트 커플상 : 박신혜&&김재영(지옥에서 온 판사) ▲베스트 팀워크상 : 굿파트너 팀 ▲베스트 퍼포먼스 : 이규한(지옥에서 온 판사) 한재이(굿파트너) ▲신스틸러상 : 고규필 (열혈사제2) 안창환(열혈사제2) ▲조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권율(커넥션) 김경남(커넥션) 윤사봉(커넥션) 정유민(커넥션) ▲조연상 시즌제 드라마 : 서현우(열혈사제2) 심이영(7인의 부활)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인권(지옥에서 온 판사) 지승현(굿파트너) 김재화(지옥에서 온 판사) 김혜화(지옥에서 온 판사) ▲청소년 연기상 : 문우진(열혈사제2) 유나(굿파트너) ▲신인 연기상 : 강상준(재벌X형사) 김신비(재벌X형사) 서범준(열혈사제2) 김민주(커넥션) 최유주(7인의 부활)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이런 시국에 무슨 공연? 이런 시국일수록 '공연'인 이유 [스프] 이런 시국에 무슨 공연? 이런 시국일수록 '공연'인 이유 [스프] 등록일2024.12.22 김수현 SBS 문화예술전문기자가 전해드리는 문화예술과 사람 이야기.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느닷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그날 밤 이후, 한국 사회 전체가 격랑에 휘말린 느낌입니다. 이 시국에도 저는 공연을 보고, 예술가들을 인터뷰하고, 관련 기사를 쓰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게 'SBS 문화전문기자'로서 제가 맡은 업무니까요. 비상계엄 사태 직후인 지난 5일, 배우 인터뷰를 위해 연극 '타인의 삶'을 보며 저는 작금의 한국 상황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에도 칼럼을 썼습니다만, 이 연극은 독일 통일 이전의 동독을 배경으로,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연인인 배우 크리스타, 그리고 이들의 일상을 낱낱이 도청하는 비밀경찰 비즐러의 이야기입니다. 이 연극에서 묘사되는 동독의 상황은 비상계엄 치하의 세상을 상상하게 했습니다. 드라이만은 비교적 정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작가였지만, 절친한 연출가 예르스카가 체제 비판적인 연극을 했다는 이유로 7년간 활동을 금지당한 끝에 자살하자,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예르스카의 자살을 외부 세계에 알리는 글을 발표하기로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절망 속에 목숨을 끊었는지 물어보면 그들은 대답 대신 당신의 이름을 국가보위부에 넘겨줄 겁니다. 그럼 국가보위부는 ... 국가 체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국민들이 스스로 행복한 나라에 살고 있다고 믿게 만들기 위해, 당신을 잡아가겠죠. 1977년, 우리나라는 자살자 수 집계를 중단했습니다. '스스로 살인한 자.' 그들은 자살한 사람들을 그렇게 분류했습니다. 그래서 이 숫자는 범죄, 즉 살인을 저지른 죄인 숫자에 더해집니다. 그러나 자살은 모든 희망이 사라졌기 때문에 벌어지는 것입니다. ... 집계되지 않은 사람 중엔 알베르트 예르스카라는 위대한 연출가가 있습니다. 그는 12월 4일에 스스로 목을 매 자살했습니다. 드라이만이 쓴 글을 들으면서 자살에 관한 내용도 내용이지만, 예르스카가 자살한 날짜가 마침 12월 4일이라는 것도 의미심장하게 느껴졌습니다. 비상계엄 바로 다음 날, 제가 연극을 보기 하루 전날. 1980년대 동독의 이야기가 마치 지금 여기에서 일어난 일처럼 확 다가오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 연극에서 드라이만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준한 씨는 골라듣는뉴스룸 커튼콜에 출연해 다른 건 다 부족하더라도, 이 시대의 아픔은 꼭 전달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배우가 연극에 담으려 한 '시대의 아픔'은 1980년대 동독을 넘어 2024년 한국의 관객들에게도 생생하게 전달됐습니다. ▷ 골라듣는뉴스룸 커튼콜 배우 김준한 편 1부 저는 12월 7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1차 표결이 있었던 날에도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창작진 인터뷰를 위해 봐야 했던 이 공연은 뮤지컬 '틱틱붐(tick, tick, Boom)'이었습니다. 틱틱붐은 뮤지컬 '렌트(Rent)'의 공연 개막일을 하루 앞두고 갑자기 세상을 떠난 작곡가 조너선 라슨(1960~1996)의 유작입니다. 라슨은 사후에 '렌트'로 토니상과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하며 전설이 되었습니다. 라슨은 '틱틱붐'에서는 30살 생일을 앞두고 신작 낭독 공연을 준비 중인 뮤지컬 작곡가, 즉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틱틱'은 시곗바늘이 째깍째깍 돌아가는 소리, '붐'은 무엇인가 터지는 소리입니다. 작곡가는 마치 폭발을 앞둔 시한폭탄을 장착하고 사는 듯 환청에 시달리는데, 이는 그가 느끼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상징합니다. '틱틱붐'은 조너선 라슨이 생전에 모놀로그 형식으로 직접 선보였고, 그가 세상을 떠나고 6년 만인 2001년 그의 친구들이 3인극으로 다시 구성해 미국에서 정식 초연 무대에 올랐습니다. 앤드류 가필드 주연의 영화도 유명하죠. 이번 한국 공연은 3인극인 원작에 앙상블 배우 5명을 더하고, 영화 번역가로 유명한 황석희 씨의 번역으로 완전히 새로운 작품처럼 다시 탄생했습니다. 저는 이 공연을 보면서도 작금의 한국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을 만났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생계를 겨우 유지하고, '브로드웨이의 미래'가 될 새 뮤지컬에 매달리고 있지만 확신은 없는 주인공이, 자신이 사는 시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다가 '지금 우리나라 대통령'을 언급하는 대목입니다. 지금은 1990년, 거지 같은 시대라고. 흥미진진한 시대도 아니고 격변의 시대도 아니야. 보수적이고 모험심도 없고 둔감하고 상상력도 없는, 재미 더럽게 없는 시대. 아, 이렇게 설명하면 좀 쉽겠네. 지금 우리나라 대통령이 누구인지 알지? 순간 저는 12월 3일 격앙된 표정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던 그 얼굴을, 그 이름을 떠올렸습니다. 물론 이 뮤지컬에서 한국 대통령 얘기를 할 리는 없지만요. 배우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대사를 이어갔습니다. 역대급 꼰대 중에서도 손꼽히는 왕꼰대, 조지 부시야. 조지 부시 몰라? 객석에선 와~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아, 저때 미국 대통령이 조지 부시였구나! 저도 웃으면서, 한편으로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조지 부시가 '왕꼰대'였더라도 지금 이곳의 대통령처럼 계엄을 선포하지는 않았다고요. 뮤지컬을 보던 중이었지만 새삼 현 상황에 대한 답답함과 울분이 느껴졌습니다. 이 대사는 원래 대본에 있었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듣는 느낌은 또 달랐던 겁니다. '틱틱붐'은 끝까지 주인공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그는 계속 가난에 시달리고, 친구는 에이즈에 걸리고, 연인은 떠나갑니다. 신작 낭독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도 이 작품을 공연장에 올릴 제작자는 나서지 않습니다. 30살 생일이 됐지만, 이뤄놓은 것은 하나 없는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불안과 고민과 두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이 깊은 울림을 남깁니다. 왜 우린 불장난을 할까? 왜 우린 불꽃에 손댈까? 왜 우린 아플 걸 알면서 난로에 손을 대는 걸까? 왜 우린 위험한 밤거리에 등불을 걸지 않나? 왜 사고를 겪어야만 진실을 깨닫는 걸까? 새장과 하늘, 새는 어떤 걸 택할까? 행동으로 외쳐, 소리 높여. 두려워하지 말고. 왜 우린 최선을 다할까? 적당히 살아도 되는데. 왜 우린 상사의 억지에도 고갤 끄덕일까? 왜 우린 안전한 길을 두고서 험난한 길을 갈까? 왜 실망할까 두려워 싸움을 피하는 걸까? 새장과 하늘, 새는 어떤 걸 택할까? 행동으로 외쳐, 소리 높여. 두려워하지 말고. 불안함에 고개 숙인 마음들이 어떻게 날아오를 수 있나? 내 앞에 놓인 버거운 현실 도피하지 말고 너의 길을 가. 왜 우린 맞지 않는 사랑 곁에서 주저할까? 왜 홀로 되는 밤이 두려워 고통 속에 살까? 왜 우린 무책임한 자를 따를까? 말해줘. 폭풍을 겪어야 비로소 혁명이 시작되는 이유를. 왜 이 세상엔 아픔이 많은 걸까? 새장과 하늘, 새는 어떤 걸 택할까. 행동으로 외쳐, 소리 높여. 두려워하지 마. 틱틱붐의 뮤지컬 넘버 'Louder than Words' 가사를 곱씹어보면서 공연장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여의도 집회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케이팝 그룹 응원봉을 들고나온 젊은 여성들이 정말 많았고, 다채로운 깃발들이 휘날렸습니다. 이날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표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개표도 못하고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됐습니다. 저는 실망감에 휩싸였지만, 지친 기색 없이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는 젊은이들, 갖가지 색깔과 모양의 케이팝 응원봉들이 밤거리를 밝게 수놓는 모습은 큰 희망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틱틱붐'이 보여줬던, 힘겨워도,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떠올렸습니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난 14일, 더 많은 인파가 모여든 여의도 국회 일대는 세대를 초월하는 거대한 공연장 같았습니다. 이랑의 '늑대가 나타났다' 무대가 펼쳐졌고, 로제의 APT에 윤수일의 아파트가 절묘하게 이어졌고, 케이팝 사이에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불렸고, 케이팝 노래 리듬에 맞춰 탄핵 구호가 울려 퍼졌습니다. 그리고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국회의장이 가결을 선포하던 순간 울려 퍼진 '다시 만난 세계'였습니다.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고, 노래 제목대로 '세계를 다시 만난 듯한' 순간이었습니다.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SBS연기대상' 김준한, 상 처음 받아본다…겸손하게 정성을 다해서 좋은 배우 될 것 표지훈과 '우수상' 수상 'SBS연기대상' 김준한</font>,  상 처음 받아본다…겸손하게 정성을 다해서 좋은 배우 될 것  표지훈과 '우수상' 수상 등록일2024.12.22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준한이 생에 첫 수상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SBS 연기대상'에서는 김준한, 표지훈이 '미니시리즈 휴먼 판타지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준한과 표지훈이 함께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준한은 상을 처음 받아본다 라며 와 많이 떨리네요, 진정이 잘 안 된다 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과 스태프,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리고 김준한은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으니까 제일 기뻐해주셨던 게 부모님이다. 음악을 하다가 뒤늦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해서 항상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는데 굿파트너로 어머니 친구분들도 좋아하시니까 너무 좋아하셨다 라며 부모님을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머니가 좋은 일 있을 때마다 겸손해야 한다고 하셨다. 어머니 말씀대로 겸손하게 정성을 다해서 좋은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전역 후 첫 작품으로 우수 연기상까지 수상한 표지훈은 제가 준한이 형한테 수상 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제가 받을 줄은 몰랐다. 진짜 준비를 하나도 안 해서 어떤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작품으로 알게 된 모든 분들과 배우게 된 모든 것들이 제게 선물이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이 상 주신 거라고 생각하고 더 행복하게 연기하는 배우 되겠다 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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