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프로그램 정보
잘 키운 딸 하나 잘 키운 딸 하나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3. 12. 02 ~ 2014. 05. 30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19:20~20:00

기획의도

수 백 년의 고집, '황소 간장'의 철학과 감동!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 기업 100위 리스트에 국내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가족 기업 '황소 간장'. 이 가상의 집안을 무대로 하여 우리 전통과 가족 기업의 정신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간장은 눈비와 비 바람을 모두 겪어 내며 세월을 보낸 인내심의 산물이다. 자연과 세월의 도움 없이는 좋은 간장을 얻을 수 없다. 마치 사람 같다. 좋은 사람이 만들어 지는 것이 어찌 고난과 인내, 또 누군가의 도움 없이 가능한 것이겠는가. 간장과 사람은 이런 공통점이 있어 보이기에 간장을 통해, 사람을 이야기하려 한다. 황소 간장의 철학을 통해 결국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담으려 함이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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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2
신기생뎐 신기생뎐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1. 01. 15 ~ 2011. 07. 17
방송 요일,시간 토,일 22:00~23:00

기획의도

전통을 지켜나가는 자존심 강한 그녀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본의 철저한 탄압속에 창기 취급을 당하며 전락하고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 기생문화. 그리고 기생들. 해어화라고도 불리는 그녀들은 여성의 지위와 활동이 억압된 조선시대부터 천민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사회 문화의 주도자였으며 전통예술과 여류문학의 계승자이자 사회 지도층들의 동반자였다. 더불어 나라가 전란에 허덕이는 시기에는 누구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애국자요 운동가였고 사상가였다. 지금의 연예인보다 더 유명한 1패 기생이 되기 위해 수년간을 시, 서화, 소리뿐만 아니라 자신을 가꾸고 교양을 쌓는데 보내야 했던 그녀들의 노력과 고생을 누가 알까? 사랑하는 단 한사람을 생각하며 평생을 저린 가슴을 안고 살아가던 그녀들의 아픔을 누가 알까? 전란의 시대에 안방에 숨어지내던 부녀자들과 달리 전선에 앞장서서 사람들을 이끌고 뛰어난 외모를 이용해 적장들을 유혹하고 정보를 캐내고 암살을 시도하던 그녀들의 용기를 누가 알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아 독립운동 자금으로 내놓고 3.1 운동 당시 누구보다 앞장서서 태극기를 흔들며 거리로 나선 것이 그녀들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가? 어쩌면 그녀들을 사라지게 만든것은 일제가 아니라 같은 나라 사람인 우리의 천대와 무관심일지도 모른다. 드라마는 이렇듯 최고의 교양과 예술을 겸비한 1패기생의 전통을 지키며 국내최고의 VVIP들을 상대하는 최고급 기생집이 현존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사랑과 애환, 아픔을 둘러보며 이제는 사라져버린 문화적 자존심으로써의 기생의 역할을 다시금 재조명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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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2
잘 키운 딸 하나 잘 키운 딸 하나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3. 12. 02 ~ 2014. 05. 30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기획의도

수 백 년의 고집, '황소 간장'의 철학과 감동!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 기업 100위 리스트에 국내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가족 기업 '황소 간장'. 이 가상의 집안을 무대로 하여 우리 전통과 가족 기업의 정신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간장은 눈비와 비 바람을 모두 겪어 내며 세월을 보낸 인내심의 산물이다. 자연과 세월의 도움 없이는 좋은 간장을 얻을 수 없다. 마치 사람 같다. 좋은 사람이 만들어 지는 것이 어찌 고난과 인내, 또 누군가의 도움 없이 가능한 것이겠는가. 간장과 사람은 이런 공통점이 있어 보이기에 간장을 통해, 사람을 이야기하려 한다. 황소 간장의 철학을 통해 결국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담으려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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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736
與,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문제 해결 촉구…470억 소송 취하되나 與,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문제 해결 촉구…470억 소송 취하되나 등록일2025.06.09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고공농성 및 470억 원 손배소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청 노동자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과 하청 노동자 고공농성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한화오션을 두고 조속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정치권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9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 고공농성 및 470억원 손배소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회견에는 김주영, 박해철, 박홍배 민주당 의원 등도 참석했습니다. 민 의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 하청지회장이 87일째 목숨을 걸고 매달려 있다&'며 &'이사회가 외면해 온 하청 노동자의 외침이 그 하늘 위에 매달려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김형수 하청지회장은 지난 3월 15일부터 서울 한화 본사 앞 30m 높이 폐쇄회로(CCTV) 철탑에 올라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선하청지회와 한화오션 사내협력사 간의 지난해 임금 및 단체교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촉발됐습니다. 하청지회는 2023년 수준인 연간 50% 상여금보다 다소 인상된 임금안을 요구하고 있으며 원청인 한화오션과의 직접 교섭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민 의원은 &'노동조합은 기존 상여금 인상률 300%를 기준으로 고작 50% 인상이라는 극단적 양보안까지 제시한 바 있다&'며 &'그런데도 한화오션은 2023년 스스로 약속했던 50% 인상과 5년 내 정규직 수준의 복지 보장이라는 약속을 번복하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한화오션은 하청 노동자를 상대로 한 470억원의 손해배상소송도 벌이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옛 대우조선해양 시절인 지난 2022년 6월 도크를 점거하는 등 51일간 파업한 하청노동자회 소속 노조 간부 5명을 상대로 같은 해 8월 470억원의 손배소를 제기했습니다. 2022년 12월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뒤로도 소는 유지됐습니다. 하지만 조선업 호황에 따라 한화오션의 영업실적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취하 압박이 제기됐습니다. 하청노동자를 상대로 대기업이 수백억원의 손배소를 제기하는 게 경영윤리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민주당 대표 시절인 지난 2월 이 문제를 거론한 바 있습니다. 지난 2월 조선업계와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에게 &'손배소 취하 방법을 모색하자&'고 언급하면서입니다. 김 대표가 &'배임 문제가 있어 어렵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법에 저촉되지 않는 방안이 있다면 법적·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답변도 전달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라 한화오션을 향한 470억원의 손배소를 취하하라는 압박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노동계 친화적인 법안이 잇달아 통과될 가능성도 더 커졌습니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원장은 지난 6일 라디오에 나와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해 &'기존 안들도 있지만 다시 정식으로 발의해서 처리해야 할 텐데 국회의 정상적인 법안 발의와 심사 절차를 거쳐서 그냥 처리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한진중공업과 쌍용자동차 파업 등 불법 파업으로 인한 피해 책임을 회사가 노조 측에 묻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남자배구 대표팀, 부상 임성진 대체 선수로 홍동선 발탁 남자배구 대표팀, 부상 임성진 대체 선수로 홍동선 발탁 등록일2025.06.07 ▲ 국군체육부대의 아웃사이드 히터 홍동선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부상자 속출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선수를 교체했습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남자대표팀 감독은 오늘(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 평가전을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소속팀으로 복귀한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KB손해보험)을 대신해 같은 포지션의 홍동선(국군체육부대)을 발탁했다고 전했습니다. 2021-2022시즌 신인 드래프트 때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유니폼을 입은 홍동선은 2023-2024시즌 종료 후인 작년 4월 상무에 입대했고, 오는 10월 제대할 예정입니다. 반면 손목 통증이 있는 나경복(KB손해보험)도 빠졌으나 대체 선수는 뽑지 않았습니다. 또 세터 황택의(KB손해보험)도 진천선수촌 훈련 중 오른쪽 어깨를 다쳤지만, AVC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오는 14일 대표팀과 출국 때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종전 16명 중 14명의 엔트리를 맞추기 위해 세터 김주영(한국전력)이 빠질 계획입니다. 앞서 정지석(대한항공)도 피로 골절 증세로 낙마해 이우진(전 이탈리아 몬차)이 대체 발탁됐습니다. 대표팀은 14일 출국해 26일까지 열리는 AVC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며, 9월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섭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41일 만에 1000만봉 팔렸는데…'크보빵' 결국 생산중단 41일 만에 1000만봉 팔렸는데…'크보빵' 결국 생산중단 등록일2025.05.30 [지난 3월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내 GS25 편의점에서 관계자가 크보(KBO)빵을 정리하고 있다. SPC삼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협업해 지난 20일 출시한 &'크보빵&'은 3일 만에 100만봉이 판매됐다. (사진=연합뉴스)] SPC삼립의 주가를 끌어올렸던 &'크보빵&'(KBO빵) 생산이 최근 시화공장 노동자 사망사고 여파로 중단됩니다. SPC삼립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의해 크보빵 생산을 중단한다&'면서 &'안전 강화 활동과 신뢰 회복에 더 힘쓰겠다&'고 공지했습니다. SPC삼립은 다음 달 1일부로 크보빵 생산을 중단한다는 방침입니다. 크보빵은 지난달 말 삼립 제품 중 역대 최단 기록인 41일 만에 1천만봉을 돌파한 제품입니다. 봉지 안에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띠부씰&'(탈부착 스티커)이 들어있어 야구팬들은 띠부씰을 모으려고 크보빵을 싹쓸이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지난 19일 시화공장 사고 이후 일부 야구팬은 크보빵 불매 운동을 벌였고 결국 SPC삼립은 생산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19일 오전 3시쯤 경기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는 일을 하다 컨베이어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사망 사고 발생 다음 날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에 &'크보빵에 반대하는 크보팬 일동&'이 &'화려한 콜라보(협업) 뒤에 감춰진 비극, 크보팬은 외면하지 않겠습니다&'라며 불매 서명운동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2천300명 넘게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KBO를 향해 &'지금 당장 SPC와의 크보빵 콜라보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으며 KBO는 이를 부담스러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PC삼립의 이번 크보빵 생산 중단은 한시적 조치는 아닙니다. 크보빵 생산 중단으로 SPC삼립은 매출과 영업이익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실 주관 간담회에서 안전 강화 조치를 발표하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SPC삼립 시화공장은 사고 직후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 공장은 SPC삼립의 생산에서 약 30%를 담당합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주 SPC삼립에 대해 &'반복되는 안전사고로 투자심리 회복이 요원한 상태&'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Trading Buy)으로 내리고 목표주가를 7만4천원에서 5만9천원으로 20% 하향 조정했습니다. 크보빵이 출시 3일 만에 100만개가 팔렸다는 소식에 SPC삼립 주가는 지난 3월 24일 8% 급등해 5만7천500원까지 올라갔으며 이달 초에는 6만3천원을 웃돌았지만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 19일 3.9% 하락한 뒤 현재 5만3천원선까지 떨어졌습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하면서 불똥은 햄버거 프랜차이즈로도 튀었습니다. 버거킹은 SPC삼립이 공급하는 버거 번(빵) 공급난에 신제품 &'오리지널스&' 출시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버거킹은 재료 수급에 일시적 어려움이 있다면서 일부 프로모션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맘스터치도 지난 24일 빵 물량 공급 제한으로 일부 직영점 배달 주문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부시맨 브레드를 공급받지 못해 대신 다른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최근 매장 빵 매대에 SPC삼립 일부 품목의 입고가 지연되고 있다는 안내문을 걸었습니다.
SPC삼립 크보빵 생산 중단…연속 근무 줄이고 4조 3교대 도입 SPC삼립  크보빵 생산 중단…연속 근무 줄이고 4조 3교대 도입 등록일2025.05.29 ▲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내 GS25 편의점에서 관계자가 크보(KBO)빵을 정리하고 있다. SPC삼립은 최근 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크보빵'(KBO빵) 생산을 중단하고 안전 강화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PC삼립은 이날 홈페이지에 안전사고 후속 조치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의해 크보빵 생산을 중단하고 안전 강화 활동과 신뢰 회복에 더 힘쓰겠다 고 공지했습니다. SPC삼립은 유통업체와 관련 과정을 논의해 다음 달 1일부로 크보빵 생산을 중단한다는 방침입니다. 경기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지난 19일 50대 근로자 A 씨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에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도 조사에 나섰습니다. SPC삼립은 사고 발생 직후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며 관계 기관의 조사가 완료되면 사고 설비를 철거·폐기한다는 방침입니다. SPC삼립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동조합과 생산·안전 책임자가 참여하는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을 매달 실시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합동 안전점검 모니터링을 분기별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안전 보건 관리 인력을 증원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노사 협의를 통해 연속 근무를 줄이고 일부 라인에는 4조 3교대 시범 운영을 도입하는 등 근무 형태 개선에 나섭니다. 시화공장에서는 생산라인별로 매주 하루는 가동을 중단하고 이 시간을 설비 점검과 안전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는 오늘(2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실 주관 '대책과 예방, 책임 주체 강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에서 이 같은 안전 강화 조치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도세호 SPC 대표이사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사고에 대해 사과하며 그동안 추진해 온 안전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 할 것이며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문화 확립과 안전 중심의 시스템 혁신에 나서겠다 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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