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프로그램 정보
마이더스 마이더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1. 02. 22 ~ 2011. 05. 03
방송 요일,시간 월,화 21:55~00:00

기획의도

가. 이 드라마는 돈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탐구에서 출발한다. 세상에서 제일 부자가 누구냐고 물으면 대개는 포브스지가 발표한 순위를 들먹이며 빌케이츠 혹은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나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워렌버핏을 말한다. 하지만 알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제일 부자는 국제금융재벌인 로스차일드 가문이라는 것을... 빌게이츠나 워렌버핏의 재산이 5백억달러 정도라면 로스차일드 가문의 재산은 50조 달러라고 추정된다. 그럼 그렇게 엄청난 부자는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벌었고 그 많은 돈을 유지하게 위해 어떻게 살고 있는가?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부자들의 삶을 그린 바 있다. 재벌2세라는 수식이 주는 환타지는 시청자를 유혹하는 최고의 무기였으니까... 하지만 그 표현 방식은 지극히 희화된 모습이거나 진짜 그들의 삶이 아닌 천박하기 이를데 없는 졸부들의 모습일 뿐이였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다르게 접근한다. 자신들의 삶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리면서 그들만의 견고한 성안에서 살고 있는 재벌들의 삶을 최대한 리얼로 묘사할 것이다. 정말 궁금하지 않는가? 자기 앞으로 된 재산만 이천억에 달하는 어느 재벌가의 딸은 대체 무슨 고민을 하다가 이십 중반의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목숨까지 끊게 됐는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재벌들만의 혼맥(婚脈)과 그들의 결혼생활 그리고 이혼소송은 어떤 모습일지... 도대체 이혼사유는 무엇이며 소송에서 오고간 위자료의 액수는 얼마일지...혹은 그 견고한 성으로 용감무쌍하게 들어간 어느 톱 탤런트가 그들에게 어떻게 무시받고 살다가 그 성을 떠나왔는지.. 그들은 수천억 아니 수조원에 달하는 그 재산을 어떻게 자식들에게 물려 주는지.. 거기에 어떤 편법 혹은 탈법들이 동원 되는지... 선대의 재산을 놓고 자식들간에 피튀기는 전쟁의 내막은 무엇인지.. 왜?!! 그걸 보여줘서 뭘 어쩌려고? 그동안 우리 서민들이 그저 술자리 안주로나 삼던 숱한 풍문과 가십거리들의 실체를 낱낱이 까발려서 보여줄 수 있다면 일단은 재밌지 않겠는가? 그럼 의미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드라마는 돈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탐구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돈의 색깔, 돈의 의미... 끝없는 인간의 욕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시간을 가져보게 될 것이다. 나. 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은 몇가지 경제적인 지식, 혹은 상식을 알게 될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 귀에 익숙해진 이름들.. 이를테면 워렌버핏이나 조지소로스가 뭐하는 사람인지.. 헤지펀드 혹은 사모펀드가 뭔지.. 론스타라는 회사가 우리의 외환은행을 어떻게 집어 삼키고 그 짧은 시간동안 수천억 혹은 수조원에 달하는 돈을 챙겼는지.. 좀 더 나아가서 국제 금융자본이 우리 대한민국 경제를 어떻게 노리고 있는지에 대한 경제적 지식을 보다 알기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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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7
아내가 돌아왔다 아내가 돌아왔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09. 11. 02 ~ 2010. 04. 16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19:15~20:00

기획의도

가장 익숙한 드라마의 갈등구조에 신선함을 불어 넣고 싶다. 부부와 가족, 사랑과 희생, 만남과 이별이?? 익숙한 소재에 새로운 시선을 담고 싶다. 갈등은 크지만 제작의 품위를 잃지 않아 '막장' 소리를 듣지 않는 드라마를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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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7
마이더스 마이더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1. 02. 22 ~ 2011. 05. 03
방송 요일,시간 월,화

기획의도

가. 이 드라마는 돈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탐구에서 출발한다. 세상에서 제일 부자가 누구냐고 물으면 대개는 포브스지가 발표한 순위를 들먹이며 빌케이츠 혹은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나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워렌버핏을 말한다. 하지만 알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제일 부자는 국제금융재벌인 로스차일드 가문이라는 것을... 빌게이츠나 워렌버핏의 재산이 5백억달러 정도라면 로스차일드 가문의 재산은 50조 달러라고 추정된다. 그럼 그렇게 엄청난 부자는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벌었고 그 많은 돈을 유지하게 위해 어떻게 살고 있는가?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부자들의 삶을 그린 바 있다. 재벌2세라는 수식이 주는 환타지는 시청자를 유혹하는 최고의 무기였으니까... 하지만 그 표현 방식은 지극히 희화된 모습이거나 진짜 그들의 삶이 아닌 천박하기 이를데 없는 졸부들의 모습일 뿐이였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다르게 접근한다. 자신들의 삶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리면서 그들만의 견고한 성안에서 살고 있는 재벌들의 삶을 최대한 리얼로 묘사할 것이다. 정말 궁금하지 않는가? 자기 앞으로 된 재산만 이천억에 달하는 어느 재벌가의 딸은 대체 무슨 고민을 하다가 이십 중반의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목숨까지 끊게 됐는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재벌들만의 혼맥(婚脈)과 그들의 결혼생활 그리고 이혼소송은 어떤 모습일지... 도대체 이혼사유는 무엇이며 소송에서 오고간 위자료의 액수는 얼마일지...혹은 그 견고한 성으로 용감무쌍하게 들어간 어느 톱 탤런트가 그들에게 어떻게 무시받고 살다가 그 성을 떠나왔는지.. 그들은 수천억 아니 수조원에 달하는 그 재산을 어떻게 자식들에게 물려 주는지.. 거기에 어떤 편법 혹은 탈법들이 동원 되는지... 선대의 재산을 놓고 자식들간에 피튀기는 전쟁의 내막은 무엇인지.. 왜?!! 그걸 보여줘서 뭘 어쩌려고? 그동안 우리 서민들이 그저 술자리 안주로나 삼던 숱한 풍문과 가십거리들의 실체를 낱낱이 까발려서 보여줄 수 있다면 일단은 재밌지 않겠는가? 그럼 의미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드라마는 돈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탐구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돈의 색깔, 돈의 의미... 끝없는 인간의 욕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시간을 가져보게 될 것이다. 나. 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은 몇가지 경제적인 지식, 혹은 상식을 알게 될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 귀에 익숙해진 이름들.. 이를테면 워렌버핏이나 조지소로스가 뭐하는 사람인지.. 헤지펀드 혹은 사모펀드가 뭔지.. 론스타라는 회사가 우리의 외환은행을 어떻게 집어 삼키고 그 짧은 시간동안 수천억 혹은 수조원에 달하는 돈을 챙겼는지.. 좀 더 나아가서 국제 금융자본이 우리 대한민국 경제를 어떻게 노리고 있는지에 대한 경제적 지식을 보다 알기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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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10
추경 시정연설 모레 본회의…상임위원장 협상 진통 추경 시정연설 모레 본회의…상임위원장 협상 진통 등록일2025.06.24 ▲ 24일 국회의장과 회동하는 여야 원내대표단 여야가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 등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모레(26일) 열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우원식 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상임위원장 재배분, 본회의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동에 배석한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모레 본회의가 열린다며 (본회의에서) 추경 시정연설과 찰스 랭글 전 연방 하원의원 추모 결의안을 채택하는 것만 진행된다 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원내대변인도 '26일 본회의 일정을 합의했느냐'라는 취재진 물음에 일단은 그렇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고 답했습니다. 여야가 26일 본회의에서 추모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한 랭글 전 의원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인 미국의 대표적 지한파 정치인으로 최근 별세했습니다. 우 의장은 비공개 회동에서 추경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 명단을 모레까지 제출해 달라고 양당 원내대표에게 요청했다고 김 원내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우 의장은 또, 법사위원장 등 공석 상임위원장 문제의 여야 협의, 윤리특위 구성, 6월 말로 끝나는 항공 참사 특위 활동 기한 연장 등도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오늘 회동은 여야 원내대표가 최근 새로 선출됨에 따라 우 의장과의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습니다. 우 의장은 비공개 회동 전 모두발언에서 국회에 추경 예산안, 국무총리 인사 안건이 넘어와 있다 며 여야 간 입장 차이도 있겠지만, 국민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또 국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민생이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다 며 적절한 타이밍을 맞출 수 있도록 (추경의) 빠른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22대 국회가 들어서고) 법제사법위원장을 원내 2당이 아닌 야당이 가져야 해서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졌다 며 원내 2당이자 야당인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을 재배분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 고 밝혔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별도 회동을 하고 법사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재배분과 본회의 추가 개최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김 원내대표와 송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에게 이견이 남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몫인 법사위원장을 관례에 따라 야당인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민주당은 과거 합의대로 22대 국회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 1년 더 현재의 원 구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하면 27일 본회의를 열어 예결위원장을 선출한단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 추경 시정연설 본회의 26일 합의…상임위원장 협의는 진통 여야, 추경 시정연설 본회의 26일 합의…상임위원장 협의는 진통 등록일2025.06.24 여야는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 등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26일 열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우원식 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상임위원장 재배분, 본회의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동에 배석한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26일 본회의가 열린다며 &'(본회의에서) 추경 시정연설과 찰스 랭글 전 연방 하원의원 추모결의안을 채택하는 것만 진행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원내대변인도 &'26일 본회의 일정을 합의했느냐&'라는 취재진 물음에 &'일단은 그렇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여야가 26일 본회의에서 추모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한 랭글 전 의원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인 미국의 대표적 지한파 정치인으로 최근 별세했습니다. 우 의장은 비공개 회동에서 추경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 명단을 26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양당 원내대표에게 요청했다고 김 원내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우 의장은 또 법사위원장 등 공석 상임위원장(5곳) 문제의 여야 협의, 윤리특위 구성, 6월 말로 끝나는 항공참사 특위 활동 기한 연장 등도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이날 회동은 여야 원내대표가 최근 새로 선출됨에 따라 우 의장과의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습니다. 우 의장은 비공개 회동 전 모두발언에서 &'국회에 추경 예산안, 국무총리 인사 안건이 넘어와 있다&'며 &'여야 간 입장 차이도 있겠지만, 국민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또 국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민생이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적절한 타이밍을 맞출 수 있도록 (추경의) 빠른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22대 국회가 들어서고) 법제사법위원장을 원내 2당이 아닌 야당이 가져야 해서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졌다&'며 &'원내 2당이자 야당인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을 재배분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별도 회동을 하고 법사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재배분과 본회의 추가 개최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김 원내대표와 송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에게 &'이견이 남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몫인 법사위원장을 관례에 따라 야당인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민주당은 과거 합의대로 22대 국회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 1년 더 현재의 원 구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하면 27일 본회의를 열어 예결위원장을 선출한다는 방침입니다.
여야, '추경 시정연설' 26일 본회의 개최 합의 여야, '추경 시정연설' 26일 본회의 개최 합의 등록일2025.06.24 ▲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이 24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 일정과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여야가 추경 시정연설 등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모레(26일) 열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우원식 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상임위원장 재배분, 본회의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동에서 배석한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26일 본회의가 열린다며 (본회의에서) 추경 시정연설과 찰스 랭글 전 연방 하원의원 추모결의안을 채택하는 것만 진행된다 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원내대변인도 기자들에게 '26일 본회의 일정을 합의했느냐'라는 물음에 일단은 그렇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고 답했습니다. 여야가 26일 본회의에서 추모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한 랭글 전 의원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인 미국의 대표적 지한파 정치인으로 최근 별세했습니다. 우 의장은 비공개 회동에서 추경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 명단을 26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양당 원내대표에게 요청했다고 김 원내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우 의장은 또 법사위원장 등 공석 상임위원장(5곳) 문제의 여야 협의, 윤리특위 구성, 6월 말로 끝나는 항공참사 특위 활동 기한 연장 등도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오늘 회동은 여야 원내대표가 최근 새로 선출됨에 따라 우 의장과의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습니다. 우 의장은 비공개 회동 전 모두발언에서 국회에 추경 예산안, 국무총리 인사 안건이 넘어와 있다 며 여야 간 입장 차이도 있겠지만, 국민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또 국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민생이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다 며 적절한 타이밍을 맞출 수 있도록 (추경의) 빠른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22대 국회가 들어서고) 법사위원장을 원내 2당이 아닌 야당이 가져야 해서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졌다 며 원내 2당이자 야당인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을 재배분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 고 밝혔습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여야, 추경 시정연설 위한 국회 본회의 26일 연다 여야, 추경 시정연설 위한 국회 본회의 26일 연다 등록일2025.06.24 여야는 추경 시정연설 등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오는 26일 열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우원식 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상임위원장 재배분, 본회의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동에서 배석한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26일 본회의가 열린다며 &'(본회의에서) 추경 시정연설과 찰스 랭글 전 연방 하원의원 추모결의안을 채택하는 것만 진행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원내대변인도 기자들에게 &'26일 본회의 일정을 합의했느냐&'라는 물음에 &'일단은 그렇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여야가 26일 본회의에서 추모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한 랭글 전 의원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인 미국의 대표적 지한파 정치인으로 최근 별세했습니다. 우 의장은 비공개 회동에서 추경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 명단을 26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양당 원내대표에게 요청했다고 김 원내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우 의장은 또 법사위원장 등 공석 상임위원장(5곳) 문제의 여야 협의, 윤리특위 구성, 6월 말로 끝나는 항공참사 특위 활동 기한 연장 등도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이날 회동은 여야 원내대표가 최근 새로 선출됨에 따라 우 의장과의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습니다. 우 의장은 비공개 회동 전 모두발언에서 &'국회에 추경 예산안, 국무총리 인사 안건이 넘어와 있다&'며 &'여야 간 입장 차이도 있겠지만, 국민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또 국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민생이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적절한 타이밍을 맞출 수 있도록 (추경의) 빠른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22대 국회가 들어서고) 법사위원장을 원내 2당이 아닌 야당이 가져야 해서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졌다&'며 &'원내 2당이자 야당인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을 재배분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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