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프로그램 정보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5.09.05
방송 요일,시간 금 토 21:50~00:

기획의도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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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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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작일 2025. 09.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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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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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96
[자막뉴스] '412억 원' 지원금 받고도 더는 못 버텨 …무슨 일? [자막뉴스] '412억 원' 지원금 받고도  더는 못 버텨 …무슨 일? 등록일2025.09.01 서울 동작구의 한 마을버스 노선. 출근 시간대에는 차량 5대, 이후에는 4대로 노선을 운영합니다. 등록 차량은 7대지만 실제 운행에는 그보다 적게 투입되는 겁니다. [서울 마을버스 A 업체 관계자 : (○번 버스는 뭐예요? 운행 안 하시는 것 같던데.) 이건 예비 차예요. 고장 난다든지 사고 난다든지.] 7월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전체 마을버스는 1천571대, 실제 운행률은 적을 때는 70%도 되지 않은 걸로 파악됩니다. 재정 지원금은 실제 운행과 무관하게 등록 차량 기준으로 지급되고 있어서 제도 개선이 우선이라는 게 서울시 입장입니다. 늘어난 지원금과 달리 운행 횟수는 오히려 줄었고, 배차 시간과 간격이 지켜지지 않는 문제 사례들이 있다는 겁니다. 마을버스조합 측은 불합리한 환승 시스템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반박합니다. 다른 대중교통으로 환승하면 마을버스의 실제 수익은 절반 수준이라 정상 운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1천200원 요금부터 올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김민호/서울마을버스조합 부이사장 : 지금 우리는 더는 감당할 수 없는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물가 인상률이 반영된 요금 인상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렇다 보니 폐업까지 고민하는 업체도 상당수라고 조합 측은 주장합니다. [서울 마을버스 B 업체 대표 : 사실 팔고 싶어도 사려는 사람이 없는 거예요. 어느 정도 수익이 돼야 다른 사람들도 살 거 아니에요? 겨우겨우 끌고 가고 있고….] 조합 측이 9월 1일로 예고했던 마을버스의 환승 체계 탈퇴는 일단 미뤄진 상황. 전문가들은 조합 측이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서울시는 이에 맞는 해법을 내놔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동민/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 : 투명하게 된 상태에서 결정하는 것이 맞겠다. 일단 마을버스가 얘기하는 것처럼 주장하려면 (상세 자료를) 공개해야죠. 어느 정도 업체가 손실 나고 있는지 확인을….] 수익성이 낮은 마을버스 노선에 시내버스와 같은 준공영제를 도입하는 등 중장기적인 대책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7대 있는데 운행은 5대뿐 …서울마을버스 갈등 해법은  7대 있는데 운행은 5대뿐 …서울마을버스 갈등 해법은 등록일2025.08.30 &<앵커&> 마을버스 재정 지원을 놓고 서울시와 마을버스 조합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원 제도 자체를 손봐야 된다는 입장이지만 조합은 지원 없이는 운영이 어렵다고 맞서고 있는 겁니다. 해법은 없을지 김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동작구의 한 마을버스 노선. 출근 시간대에는 차량 5대, 이후에는 4대로 노선을 운영합니다. 등록 차량은 7대지만 실제 운행에는 그보다 적게 투입되는 겁니다. [서울 마을버스 A 업체 관계자 : (○번 버스는 뭐예요? 운행 안 하시는 것 같던데.) 이건 예비 차예요. 고장 난다든지 사고 난다든지.] 7월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전체 마을버스는 1천571대, 실제 운행률은 적을 때는 70%도 되지 않은 걸로 파악됩니다. 재정 지원금은 실제 운행과 무관하게 등록 차량 기준으로 지급되고 있어서 제도 개선이 우선이라는 게 서울시 입장입니다. 늘어난 지원금과 달리 운행 횟수는 오히려 줄었고, 배차 시간과 간격이 지켜지지 않는 문제 사례들이 있다는 겁니다. 마을버스조합 측은 불합리한 환승 시스템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반박합니다. 다른 대중교통으로 환승하면 마을버스의 실제 수익은 절반 수준이라 정상 운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1천200원 요금부터 올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김민호/서울마을버스조합 부이사장 : 지금 우리는 더는 감당할 수 없는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물가 인상률이 반영된 요금 인상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렇다 보니 폐업까지 고민하는 업체도 상당수라고 조합 측은 주장합니다. [서울 마을버스 B 업체 대표 : 사실 팔고 싶어도 사려는 사람이 없는 거예요. 어느 정도 수익이 돼야 다른 사람들도 살 거 아니에요? 겨우겨우 끌고 가고 있고….] 조합 측이 다음 달 1일로 예고했던 마을버스의 환승 체계 탈퇴는 일단 미뤄진 상황. 전문가들은 조합 측이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서울시는 이에 맞는 해법을 내놔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동민/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 : 투명하게 된 상태에서 결정하는 것이 맞겠다. 일단 마을버스가 얘기하는 것처럼 주장하려면 (상세 자료를) 공개해야죠. 어느 정도 업체가 손실 나고 있는지 확인을….] 수익성이 낮은 마을버스 노선에 시내버스와 같은 준공영제를 도입하는 등 중장기적인 대책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영상편집 : 최혜란, 디자인 : 최하늘, VJ : 노재민)
'마이데이터' 확대 관련 한경협 정보·기업 기밀 유출 우려 '마이데이터' 확대 관련 한경협  정보·기업 기밀 유출 우려 등록일2025.08.20 ▲ 한경협 '마이데이터 전분야 확대 영향과 과제' 세미나 정부가 추진하는 마이데이터의 본인 전송 요구권 확대가 국내 데이터 산업에 대한 투자 위축과 성장 저하를 초래하고, 기업 기밀 유출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오늘(20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함께 '마이데이터 전 분야 확대의 영향과 과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마이데이터는 기업이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개인정보를 소비자가 원하는 곳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인정보보호법상 제도로, 정부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마이데이터 본인 전송 요구권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마이데이터를 적용하는 산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개인이 원하지 않는 정보가 유출되고, 기업이 쌓아온 영업기밀이 유출될 수 있다 며 이러한 부작용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고 밝혔습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는 시행령 개정에 따른 정보의 남용 및 유출 가능성을 지적하며 개정 전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개정은 본인 전송 요구권을 전 산업으로 확대해 사실상 모든 기업을 전송의무자로 만들고 있다 며 개인정보는 대리인을 통해 집중적으로 수집·관리하는 구조는 대규모 유출과 보안 사고의 위험을 높이고, 민감정보가 해외로 이전되거나 상업적으로 남용될 가능성을 키운다 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막대한 전송 비용과 기술 부담으로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는 만큼 제도 시행 전 충분한 보완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김 교수는 마이데이터 관리와 관련, 영업비밀보호법, 저작권법 등 타법과의 상충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 토론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보완책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정신동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본인 전송 요구권이 현실화하면 의도하지 않은 유출 문제가 발생할 것 이라며 오늘날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들은 과잉 전송 요구를 가볍게 승인하고 후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전 산업 마이데이터 확대는 대규모 비용을 수반하므로 시장 혼란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정밀한 설계가 필수 라며 개인정보 남용 방지 장치와 영업비밀 보호 등 합리적 예외를 명문화해야 한다 고 제안했습니다. 김법연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마이데이터가 합리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정보 주체 권익 보호를 위한 데이터 안전 준칙, 정보 주체 권리행사의 효과성과 가능성,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책, 개인정보처리자의 수용가능성 등에 대한 준비가 전제돼야 한다 고 당부했습니다. (사진=한경협 제공, 연합뉴스)
김태형 롯데 감독 그제 만루 홈런 맞은 김원중, 사인 낸 내 책임 김태형 롯데 감독  그제 만루 홈런 맞은 김원중, 사인 낸 내 책임 등록일2025.08.19 ▲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9경기에서 1무 8패의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8연패에 빠진 롯데에 가장 뼈아팠던 경기라면 그제(17일) 삼성 라이온즈전이 꼽힙니다. 롯데는 0-3으로 끌려가다가 모처럼 폭발한 타선 덕에 7-3으로 경기를 뒤집은 채 8회 초를 맞이했습니다. 투수들의 제구 난조로 1아웃 만루 위기에 봉착했고, 타석에는 한 방이 있는 삼성 김영웅이 등장했습니다. 그러자 롯데는 정현수를 내리고 마무리 김원중을 조기 투입했습니다. 그러나 김원중은 김영웅과 8구 풀카운트 대결 끝에 동점 만루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포크볼을 김영웅이 놓치지 않았습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오늘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그 장면을 복기했습니다. 그는 홈런 맞은 건 내 책임 이라며 내가 계속 포크볼 던지라고 벤치에서 사인을 냈다 고 설명했습니다. 김원중은 초구 포크볼이 볼이 되자 2구째는 직구를 던졌고, 이 또한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났습니다. 이후 그는 6개 연달아 포크볼을 던졌고, 김영웅은 공이 눈에 익은 덕분인지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냈습니다. 김 감독은 김영웅은 (유인구에) 따라 나오는 스타일이다. 4점 차라 볼넷을 줘서 밀어내기를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투수 입장에서는 볼넷 주기 그랬을 것 같다 고 김원중을 두둔했습니다. 결국 롯데는 연장 11회 혈투 끝에 8-8로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8연패' 꼬리표를 그대로 달고 잠실로 올라왔습니다. 김 감독은 선취점을 뽑는 경기가 거의 없다. 선취점을 내면 작전이나 이런 것들을 구사할 게 많은데, 한 2점 주고 나면 어렵다. (타자들이) 못 치는 게 가장 문제 라고 짚었습니다. 선발로 등판하는 빈스 벨라스케즈에 대해서는 오늘 던지는 걸 봐야 한다. LG 타자들이 만만하지 않다. 유인구에도 잘 안 속는다 고 말을 아꼈습니다. 한 취재진이 'LG 타자들은 처음 보는 투수 공을 잘 못 친다'고 말하자 김 감독은 우리가 더 못 칠 것 같다. 위로해 주려는 거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며 자조했습니다. 이날 롯데는 1군에서 벤치 코치로 일했던 김민호 코치를 2군으로 보내고 잔류군 총괄로 갔던 김민재 코치를 1군 벤치 코치로 불러 올렸습니다. 김 감독은 2군에 현재 수비 코치가 없어서 김민호 코치가 내려가기로 했다. 1군 벤치 코치가 자리를 바꾼 거라고 보면 된다 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달 초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주장 전준우는 이날부터 1군 선수단과 동행해 가볍게 훈련을 시작합니다. 김 감독은 복귀 시점은 9월 정도로 본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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