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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kg 감량' 곽범, 몰라보게 슬림해진 비주얼… 하루 10km 러닝이 스케줄 버티는 원동력
등록일2026.06.30
개그맨 곽범이 혹독한 하프 마라톤 레이스를 마친 뒤, 눈물겨운 삼겹살 먹방과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인다. 30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될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예능 '간절한입'에서는 후배 김지유가 곽범의 페이스메이커로 나서며 그의 생애 첫 21km 하프 마라톤 여정을 동행한다. 대회 시작 전, 김지유는 친근한 애칭인 곽쫀쿠 를 외치며 곽범을 맞이했다가 그의 홀쭉해진 비주얼을 보고 깜짝 놀란다. 무려 12kg을 감량했다고 밝힌 곽범은 하루 10km 러닝이 스케줄 버티는 원동력 이라며 살인적인 일정 속에서도 끄떡없는 체력의 비결이 달리기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범은 야심 차게 '2시간 이내 완주'라는 목표를 던지며 출발선에 섰다. 그러나 레이스는 순탄치 않았다. 초반 오버페이스로 김지유가 5km 지점에서 먼저 중도 포기한 데 이어, 페이스를 유지하던 곽범 역시 12km 구간을 지나며 양쪽 종아리에 극심한 경련이 일어나는 비상사태를 맞았다. 쥐가 유발하는 엄청난 통증 속에서도 정신력으로 버틴 그가 과연 한계를 극복하고 목표 시간 내에 들어왔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투 끝에 결승선을 통과한 곽범이 가장 먼저 찾은 것은 고급 요리가 아닌 '냉동 삼겹살'이었다. 마라톤 직후 먹는 냉동 삼겹살은 세포 단위로 흡수되는 느낌 이라며 예찬론을 펼친 그는 단골 가게로 직행했다. 꿈에 그리던 고기 한 점을 입에 넣은 그는 뒷골 당긴다 라며 황홀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식사와 함께 이어진 토크에서는 코미디를 향한 곽범의 단단한 신념이 드러나 뭉클함을 안겼다. 과거 '개그콘서트'가 폐지되며 장래가 캄캄했던 시절을 회상하는가 하면, 한강을 달리다 시민들에게 배우 박보검으로 오해받아 벌어진 폭소 만발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쉴 틈 없는 활동으로 찾아온 번아웃의 위기에 대해 그는 이용진 선배가 '개그맨은 자리를 비우는 순간 대체된다'고 하더라 며, 그 조언을 이정표 삼아 나까짓 게 무슨 번아웃 이냐며 스스로를 채찍질했다고 고백했다. 사비를 털어 코미디 채널을 꾸준히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욕 먹고 적자가 나고 있지만, 코미디를 하려고 공채시험도 보고 개그맨이 되었다 라며 나는 그저 나를 불러주시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웃기고, 하루가 힘든 누군가에게 작은 행복이 되고 싶다 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지독한 '딸바보' 면모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촬영 도중 걸려 온 딸의 전화를 받고 다정하게 미용실 예약을 대신해 주는 다정한 아빠의 모습에, 지켜보던 김지유는 곽범이 내 아빠 되었으면 좋겠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세 코미디언 곽범의 땀방울 맺힌 마라톤 도전기와 가슴 깊은 속내를 담은 '간절한입'은 30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 업로드된다. [사진 제공 = 스튜디오 수제]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임영웅의 '산골총각'부터 소지섭 '김부장'까지…SBS, 이번 주 새 콘텐츠 쏟아진다
등록일2026.06.23
SBS가 '힐링'과 '도파민' 그리고 화끈한 '액션'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 라인업으로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섬총각 영웅'으로 친근한 매력을 드러낸 가수 임영웅의 새로운 리얼리티 예능을 시작으로, 파격적인 콘셉트로 연애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던 '합숙맞선'의 두 번째 시즌, 그리고 한류 스타 소지섭의 13년 만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연달아 베일을 벗는다. ▲ 임영웅의 무계획·무공해 라이프 '산골총각 영웅' 가장 먼저 오늘(23일) 밤 9시, 가수 임영웅의 예능 복귀작 '산골총각 영웅'이 첫 방송된다. '산골총각 영웅'은 문명을 잠시 내려놓고 대자연 속에서 본능대로 즐기는 임영웅과 친구들의 무계획·무공해 일상을 담아낸다. 산골의 고즈넉한 여유부터 소박한 아날로그 라이프, 그리고 반려견 시월이와의 특별한 케미까지 인간 임영웅의 가감 없는 매력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배우 차승원, 현봉식, 김도훈, 개그맨 허경환, 곽범, 가수 조째즈, 넉살, 로이킴이 대거 합류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요리와 게임 등 마음대로 되는 것 하나 없는 출연진들의 예측불가 '대환장 케미'가 예고되어 지난 시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온 가족 등판하는 마라맛 연프 '합숙맞선 시즌2' 오는 25일 목요일 밤 9시에는 더 강력해진 도파민을 장착한 '자식방생프로젝트-합숙맞선 시즌2'(이하 '합숙맞선2')가 찾아온다. 지난 시즌이 엄마와 자녀의 동반 합숙으로 긴장감을 줬다면, 이번 시즌2는 '온 가족 등판'이라는 더 거대한 변수가 더해진다. 부모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시선과 반응이 맞선의 흐름을 좌우하며 출연자들의 설렘과 갈등을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합숙하며 써내려가는 이번 시즌 역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현실적인 고민들을 던져줄 것 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즌1에서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준 MC 서장훈, 이요원, 김요한이 다시 뭉쳐 결혼과 연애에 대한 세대 간의 속마음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 소지섭의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김부장' 주말 안방극장은 SBS 금토드라마의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갈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책임진다. 화제작 '멋진 신세계'의 후속으로 오는 26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김부장'은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극이다. 네이버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남대중 작가와 이승영·이소은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출연진 역시 압도적이다. 배우 소지섭이 중소저축은행의 과장으로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지만, 실제로는 특수 작전에 투입된 전직 요원 출신인 주인공 '김부장' 역을 맡아 처절하고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비밀 요원이자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성한수 역의 최대훈, 전장의 신으로 불린 박진철 역의 윤경호가 합류해 세 남자의 폭발적인 액션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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