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작일
2014. 12. 15 ~ 2015. 06. 05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19:20~20:00
어느 날 아침 일어났더니 모든 것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다면..? 이 드라마는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살던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여린 엄마와 철없는 남동생의 보호자로 졸지에 가장이 된 주인공은 막 결혼한 남편이 있어서 든든했다. 그런데 남편한테도 무참히 버림을 받고 아이까지 유산되면서 밑바닥까지 추락한다. 막막한 세상에 던져진 주인공은 죽음까지 통과한 후 자신의 인생의 나침반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는 말처럼 주인공은 자신을 괴롭히는 고난과 역경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피하지 않고 부딪치며 싸워나간다. 고군분투하는 그녀를 통해 우리 시대의 진정한 인생의 나침반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싶다.
방송 시작일
2010. 02. 03 ~ 2010. 03. 25
방송 요일,시간
수,목
21:50~22:55
■ 왜, 산 부 인 과 인 가 ? 여자에게 임신이란 이제까지 살던 인생과 작별을 의미한다. 엄마가 다려주는 옷을 입고, 차려주는 밥을 먹었다면 이제부터는 한 생명에게 무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 수많은 커플이 임신으로 이별이냐 결혼이냐 갈림길에 서보았고, 속도 위반으로 발목잡혀 결혼한 부부도 분명 있다. 결혼을 했다 한들 일이냐 육아냐 고민 안 해본 여자가 몇이나 되겠으며, 뱃속의 태아가 건강한지 노심초사 안 해 본 임산부가 몇이나 되겠는가. 산부인과에 사연과 비밀과 딜레마를 안고 오는 대부분의 케이스 또한 다를 바 없다. 내 경험이거나, 나의 어머니, 우리 언니가 한 번 쯤은 겪었던 일인 것이다. 산부인과의 사연들은 이래서 주부 시청자들에게 내 이야기 우리 언니 이야기, 내 주변의 이야기로 다가간다. 이 것이 산부인과가 다른 메디컬과 다른 점이다. ■ 인 간 은 무 엇 으 로 사 는 가 ?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 수많은 부부와 연인이 병원을 찾지만, 사랑과 신뢰로 맺어진 한 쌍이 있는가 하면 월급봉투 보며 결혼생활을 억지로 참던 부부도 있다. 이들은 위기가 닥치는 순간 극명하게 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사랑인줄 알았으나 지독한 에고였음을 깨닫기도 하고, 어느 순간 내 상처를 감싸고 치유하고 있던 것이 새로운 사랑의 시작이라는 자각에 당황하기도 한다. 바람둥이에게 이런 부성애가 있었던가 발견하기도 하고, 속고 또 속으면서도 상대를 믿고 싶어하지만 결국 바닥을 보고 마는 커플도 있다. 산부인과에서 보여지는 의료진과 환자들의 다양한 사랑과 삶의 모습을 통해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 인 생 이 란 ? 금붕어도 임신을 하는데 왜 나는 임신이 안될까..아파하는 여자가 있고, 아버지 없는 아이만 남긴 채 죽어가는 엄마도 있다. 바람을 피우고 아이도 버리는 여자, 아이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거는 엄마가 동시에 존재한다. 이렇듯 산부인과에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단 하나의 사건에도 기대와 환희, 눈물과 뻔뻔함이 교차한다. 이 드라마는 산부인과 병실에서 단 며칠간 보여지는 그녀들의 비밀과 선택의 대비를 통해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선택의 과정이 인생이고 그 선택의 결과가 곧 운명일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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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15 ~ 2015. 06.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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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금
어느 날 아침 일어났더니 모든 것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다면..? 이 드라마는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살던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여린 엄마와 철없는 남동생의 보호자로 졸지에 가장이 된 주인공은 막 결혼한 남편이 있어서 든든했다. 그런데 남편한테도 무참히 버림을 받고 아이까지 유산되면서 밑바닥까지 추락한다. 막막한 세상에 던져진 주인공은 죽음까지 통과한 후 자신의 인생의 나침반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는 말처럼 주인공은 자신을 괴롭히는 고난과 역경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피하지 않고 부딪치며 싸워나간다. 고군분투하는 그녀를 통해 우리 시대의 진정한 인생의 나침반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