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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사흘째 하락…1467원 부근 거래 달러-원 환율 사흘째 하락…1467원 부근 거래 등록일2026.01.23 달러-원 환율이 사흘째 하락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8원 낮은 1,468.1원 선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은 4.9원 내린 1,465.0원에서 출발해 1,467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21일 장중 1481.4원까지 올랐다가 전날보다 6.8원 내린 1471.3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고 이날까지 사흘째 하락 중입니다. 당시 &'베선트 효과&'가 옅어지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다시 커지던 중 이재명 대통령이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천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고 기자회견에서 언급하면서 환율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관세&'로 유럽 국가들을 위협했다가 철회했습니다. 상황이 또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로 마무리되면서 &'셀 아메리카&'(미국 자산 매도) 움직임은 진정했습니다. 코스피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을 돌파했다가 4,952.53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이날 오전 다시 5,000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800억원어치 순매도 중입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48% 내린 98.312입니다. 엔/달러 환율은 0.22% 내린 158.464엔입니다. 같은 시각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6.39원입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79원 상승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이틀간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이날 마무리하고 결과를 공표합니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상향하기로 결정했고 이번에는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쏠립니다. 다만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일본은행 총재가 앞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그가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돈 안 들이고 소유권 대신 영구전면권 트럼프  돈 안 들이고 소유권 대신 영구전면권 등록일2026.01.23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면적 접근권&'(total access) 개념을 꺼내 들었습니다.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린란드에 대한 미국의 &'전면적 접근권&'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면적 접근권에 대해 &'그것에는 끝이 없고, 시간제한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린란드에 &'영구적·전면적 접근권&'을 얻는 데 어떤 대가를 치르느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지불할 필요가 없을 것&'(I&'m not going to have to pay anything)이라고 말했습니다. 영토 주권 이전이라는 민감한 문제를 비켜가면서도 골든돔 등 미국이 원하는 만큼의 군사력과 관련 시설을 배치할 수 있는 사실상의 &'준(準) 주권적 권리&'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으로 읽힙니다. 덴마크와 그린란드, 유럽 국가들이 반대하는 그린란드 매입에서 한발 물러서는 대신, 그린란드에서 사실상의 독점적 접근권을 확보하며 실리를 최대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 국가들을 겨냥해 보복성 관세 조치까지 예고하며 고강도 압박을 이어오던 트럼프 대통령이 &'치고 빠지기식&' 접근을 통해 미국의 차세대 방공망인 &'골든돔&'의 그린란드 배치 등 전략적 실리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사무총장과 협의를 통해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프레임워크)을 마련했다&'면서 그린란드에 파병했던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철회했다. 이와 함께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해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원칙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력 사용에 선을 긋고 관세 부과 조치까지 접으면서, 미국과 유럽 주요국 간의 갈등은 일단 봉합 수순에 들어서며 실질적인 협상이 본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지정학적 요충지로 강조해 온 그린란드에 골든돔을 배치하는 구상이 급진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우리가 그린란드에 접근권을 가질 때 그것(골든돔)은 훨씬 더 잘 작동한다. 더 넓은 영역을 더 정확하게 덮게 된다&'며 &'우리는 아무런 비용 없이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골든돔은 이스라엘의 방공체계인 아이언돔과 유사한 미국의 차세대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다. 중국·러시아 등으로부터 미 전역을 방어하기 위해 400∼1천기의 관측·추적용 인공위성과 200기의 공격용 인공위성을 띄우겠다는 구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든돔을 완성하기 위해 그린란드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각도와 범위 등을 고려할 때 그린란드가 포함돼야만 골든돔의 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린란드에 대한 &'전면적 접근권&'은 일단 골든돔을 그린란드에 배치해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을 확장하는 효과는 물론, 나아가 중국과 러시아의 북극 접근권을 차단하는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읽힌다. 유럽 역시 미국의 이 같은 방향성에 일단 보조를 맞추는 모습이다. 앨리슨 하트 나토 대변인은 이번 협상이 그린란드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결코 발판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폭스에 말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도 &'안보, 투자, 경제를 등 모든 걸 정치적으로 협상할 수 있다&'며 주권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미국과 협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덴마크는 그동안 그린란드를 미국에 매각할 수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그린란드 내에서 미국의 군사적 존재감을 확대하는 것은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1951년 미국과 체결한 그린란드 방위협정을 근거로 미국이 그린란드에 군사 기지를 추가로 건설하고 미군 병력과 장비를 대거 배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그린란드에 대한 &'전면적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현재의 그린란드 방위협정을 개정할 수도 있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소련 견제를 위해 만든 이 협정에 따라 현재도 그린란드 북단에 공군 우주기지를 두고 있다. 또는 미국 정부가 군사적 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미군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보장받도록 자유연합협정(COFA) 같은 별도의 협정이 추진될 수 있다. 미국은 남태평양 도서국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마셜제도, 미크로네시아, 팔라우 등과 COFA를 체결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뿐 아니라 그린란드의 희토류 등 풍부한 핵심 광물에 대한 접근권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그린란드 합의에 포함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그린란드 상황을 계기로 다시 한번 트럼프식 &'거래의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최대한의 압박을 통해 협상에서 우위를 선점한 뒤 자신에게 보다 유리한 타협점을 찾는 패턴이 이번에도 확인됐다는 분석이 일각에서 나온다. 트럼프가 군사력 사용까지 배제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해 병력을 파견한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 부과까지 발표한 것에는 그렇게 해서 그린란드 소유권을 얻으면 가장 좋지만, 얻지 못하더라도 협상의 출발점을 높임으로써 자국에 유리한 타협점을 도출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었던 것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나 동맹국을 상대로 극한의 강압책을 사용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래 기술&'이 단기적으로 미국에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미국에 대한 국제적 신뢰 상실을 초래함으로써 더 큰 것을 잃는 것으로 귀결될 수 있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트럼프를 '아빠'라 부른 나토 총장, 그린란드 해결사 트럼프를 '아빠'라 부른 나토 총장, 그린란드</font> 해결사 등록일2026.01.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비위를 맞춰준다는 비판을 듣던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그린란드 위기&'에서는 해결사로서 한몫을 했다는 재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로이터 통신은 &'그린란드를 둘러싼 긴장이 임계점에 달한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위협을 거둬들였다&'며 &'나토 수장인 마르크 뤼터가 &'트럼프 조련사&'(Trump whisperer)라는 명성을 더욱 굳힐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유럽 외교가에서는 뤼터 사무총장이 중국과 러시아의 세력 확장 우려를 명분 삼아 그린란드 병합해야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나토가 그린란드를 포함한 북극 지역 전체의 안보를 강화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하면서 미국과 유럽 간 타협을 끌어내는 &'외교적 승리&'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총리 출신으로 2024년 나토 수장이 된 뤼터 사무총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부터 형성된 개인적 친분을 바탕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드문 유럽 지도자 중 한 명입니다. 뤼터 사무총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온 비결은 &'아첨&'입니다. 작년 이스라엘과 이란 분쟁 과정에서 뤼터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면전에서 그를 &'아빠&'(Daddy)에 빗대기도 해 유럽에서는 선을 넘은 아첨을 했다는 비판이 터져나왔습니다. 뤼터 총장은 이번 다보스 회동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서 &'시리아, 가자, 우크라이나에서 보여준 당신의 업적을 다보스에서 널리 알리겠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또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런 식의 &'저자세 외교&'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뤼터 사무총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하게 읽고, 직접 소통 채널을 확보해 극단적 충돌을 막고 현실적인 해법을 도출하는 데 역할을 해왔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적지 않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의 &'섬세한 소통 능력&'에 주목하는 이들은 그를 거친 트럼프 대통령을 살살 달래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트럼프 조련사&'(Trump whisperer)라고 평가합니다.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은 로이터 통신에 &'나토 사무총장의 업무는 언제나 중요하다&'며 &'침착하고 냉정하게 미국 대통령과 대화할 수 있는 마르크 뤼터가 지금 사무총장이라는 점에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고위 나토 외교관도 이번 합의 결과물이 뤼터 사무총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즉시 전화 통화가 가능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라이덴대에 네덜란드 정치를 연구하는 시몬 오티스 교수는 &'뤼터 사무총장은 타협을 이끌고, 사람들을 모으고, 진전을 위해 사람들이 존중받는다고 느끼게 만드는 인물&'이라며 &'그는 트럼프가 정책적으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진정으로 이해하려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영구·전면적 그린란드 접근권 확보…유럽과 협상 중 트럼프  영구·전면적 그린란드</font> 접근권 확보…유럽과 협상 중 등록일2026.01.23 ▲ 백악관에서 골든돔 설명하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대한 전면적 접근권 (total access)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2일)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린 스위스 다보스에서 폭스비즈니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부 사항은 지금 협상되고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그린란드에 대한) 전면적 접근 이라며 그것에는 끝이 없고, 시간 제한도 없다 고 밝혔습니다. 그린란드 영토 획득을 추구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수도 있다(It could be). 가능하다는 뜻이고,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말 이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우리는 원했던 모든 것을 얻고 있다. 완전한 안보,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전면적 접근 이라며 우리는 (그린란드에) 원하는 만큼의 기지를 두고 원하는 장비를 갖게 된다 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그린란드에 '영구적·전면적 접근권'을 얻는 데 어떤 대가를 치르느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지불할 필요가 없을 것 (I'm not going to have to pay anything)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원하는 모든 군사적 접근권을 갖게 될 것 이라며 우리는 '골든돔'을 건설하고 있다는 사실 외에는 어떤 것도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차세대 방공망인 골든돔 관련 시설을 비롯한 군사 시설들을 그린란드에 배치하며, 이 같은 접근권을 갖는 데 어떠한 대가도 치르지 않는 방향으로 협상 중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든돔은 매우 놀라운 것이 될 것이다. 그건 아마도 이스라엘 그것(아이언돔)의 100배 정도가 될 것 이라며 그것은 전부 미국에서 만들어질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것은 그린란드를 넘어온다. '나쁜 사람들'이 발포하기 시작하면, 그건 그린란드를 넘어온다 며 골든돔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그린란드에 접근권을 가질 때 그것(골든돔)은 훨씬 더 잘 작동한다. 더 넓은 영역을 더 정확하게 덮게 된다 며 우리는 아무런 비용 없이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얻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관련 유럽과의 협상이 아주 잘 검토되고 있다 며 우리가 이걸 발표한 뒤에 주식시장이 상당히 크게 오르는 것을 봤다 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WEF 특별연설에서 미국 말고 어떤 나라도 그린란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 면서도 그린란드를 다시 획득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즉각적인 협상 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의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그린란드와 사실상 북극 지역 전체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framework)을 만들었다 고 소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그린란드에 대한 '영구적·전면적 접근권'이 미국과 나토가 마련한 '미래 합의의 틀'의 골자일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앨리슨 하트 나토 대변인은 폭스에 이번 협상이 그린란드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결코 발판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보장하는 것 을 목표로 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골든돔을 배치하기 위한 '영구적·전면적 접근권'을 강조한 것은 그동안 미국과 유럽 간 갈등을 고조시킨 그린란드 소유권 확보 시도에서 선회하려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주목됩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WEF 연설에서 그린란드 관련 '군사 옵션'을 배제하면서도 그린란드에 대한 소유권 확보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그린란드를 우리의 영토 로 부르기까지 했습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그린란드 영토 획득에 대한 가능성을 닫아놓지는 않았지만, 접근권 확보는 영토 소유를 통한 직접적 통치와 다른 개념으로 읽힙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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