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작일
2015. 12. 09 ~ 2016. 02. 18
방송 요일,시간
수,목
절대기억력을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 '과잉기억증후군(Hyperthymetic syndrome)'을 앓고 있어 너무 많은 것을 기억해야 했던 아이. 남들이 보기엔 놀라운 기억천재였지만 정작 진우는 당시의 기쁨, 슬픔, 고통 같은 감정들을 일반인보다 몇 배 더 선명하고 강렬하게 기억하기 때문에 의사는 그의 능력을 '장애'라고 했다. 낙천적이며 긍정적인 진우가 자신의 장애를 딛고 천재변호사로 승승장구하기 시작할 때, 인생은 또다시 가혹한 운명의 질문을 던지는데... 사형수 아버지를 구해야 한다. 진우의 아버지가 사회고위층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전 국민적 사건인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사형을 선고받는다.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변호사가 된 진우. 모든 증거가 사라지기 전에 아버지를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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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01 ~ 2015. 01. 11
방송 요일,시간
토,일
뚱뚱하고 우악스런 아줌마가 배신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버려진다. 죽음 직전 받은 성형수술로, 내면은 아줌마인데 겉은 미녀인 희한한 미녀가 탄생한다. 그녀가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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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09 ~ 2014. 03. 30
방송 요일,시간
토,일
평범한 집안 두 자매의 현실적인 결혼을 다루는 이야기.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면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과 사랑법을 말해보려 한다. 결혼이란 누구에게나 인생의 큰 전환점이자 누군가와 일상과 가치관을 나누는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그러나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한 사람만을, 서로를 죽을 때까지 사랑하겠다는 결혼식장에서의 서약이 늘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결혼을 함으로써 비롯되는 가족 간의 결합, 거기에서 오는 가족 간의 가치관과 문화의 차이는 참기 힘든 강도의 수많은 결함들과 문제점들을 흔히 만들어 내고, 죽도록 사랑했던 두 남녀가 이혼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결혼이란 아름다운 서약이기도, 행복이기도 하지만 때론 그 제도에 얽매여 살아간다는 것이 누군가에겐 평생의 족쇄로, 불행으로 점철되는 경우도 있어 그들은 이혼이라는 불가피한 선택을 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지 못했던 이들에게는 또 다른 누군가와의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날마다 이혼율이 증가하는 지금 이혼녀, 이혼남이라는 딱지는 이제 불명예가 아니게 되었다. 개인의 행복 추구권에 대한 자의식이 이제는 결혼생활이 더 이상 옛날처럼 어느 한쪽의 희생, 복종, 인내만으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높아진 까닭이 아닐까.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이혼이나 재혼에 대해 조금 더 성숙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한 시대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새로운 상대와 재혼을 한, 그리고 지금 재혼을 하려 하는, 부부였던 두 사람과 결혼식장에서 뛰쳐나가는 한 남자, 그리고 묵묵히 한 남자를 바라보는 한 여자 등의 여러 관점에서 출발한다. 이 드라마는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한 비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삶의 중요한 순간에 중요한 선택을 해야 했던 사람들이 그 선택에 따른 결과와 갈등들을 온전히 감수하고 대처하는 일상의 모습들에서 결혼, 이혼, 재혼이라는 명제를 각자 어떻게 수용하고 풀어 가는지, 그리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그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어떻게 용기 있게 일구어 가는지를 보여줄 뿐이다. 그리고 여자는 어머니이기 위해 한 여자, 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온전히 포기해야 하는 걸까라는 은밀히 금기시된 명제에도 조용히 의문을 던져본다.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면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과 사랑법을 말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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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8. 05 ~ 2014. 01. 17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모든 것을 가진 여자 VS 아무 것도 없는 여자 한번뿐인 인생… 누구나 반짝반짝 빛나는 인생을 원한다. 허나 누구에게나 그런 삶이 허락되는 것은 아니다. 여기 두 여자가 있다. 가업인 특급 호텔 상속녀인 그녀! 그리고 또 한 여자. 술집 작부인 미혼모의 딸로, 아비도 모를 기구한 운명의 여인… 출발선부터가 다른 두 여자는 '교통사고'로 엮이면서 가해자와 피해자로, 비밀을 공유한 친구로, 한 남자를 사이에 둔 연적으로, 결국 상속녀와 더부살이인 그들의 인생이 완벽히 체인지 되면서 철천지원수로… 변화무쌍한 관계의 변화 속에 놓이게 된다. 부잣집 딸로 부친의 무한한 지지와 기대 속에 후계자 수업 중인 민경채! 반짝반짝 빛나는 인생을 구가하던 그녀는 친구라 믿었던 여자의 계략으로 가족을 잃고 사랑하는 남자를 빼앗기고 결국 삶의 근간이 흔들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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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01 ~ 2013. 01. 27
방송 요일,시간
토,일
남자 1억 337만원, 여자 5667만원. 미혼 직장인 남녀의 결혼 최소 비용. 그.러.나. 결혼 평균 연령인 30~33세 남자 중, 스스로 1억 337만원이란 돈을 모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부모의 도움 없이, 가히 살인적인 집값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1억 337만원은커녕, 단돈(?) 337만원조차 없는 사람은 대체 결혼이란 걸 할 수는 있는 걸까? 평범한 집에서 자라, 평범한 대학, 직장을 다니고 있는 수많은 젊은 남녀들이, 남들이 다 하는 요즘 결혼 세태 풍습을 따라가느라 가랑이가 찢어질 지경이다. 결혼을 앞둔 남녀, 결혼 생활을 시작한 남녀들이 하나같이 말하기 때문이다. 결혼생활을 시작할 때, 부모님 도움을 받아 자기 집을 마련하느냐 아니면 대출 받아 빚으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그 격차는 점점 벌어져, 잘 갖추고 시작한 사람은 점점 잘 살고, 없이 시작한 사람은 빚이 빚을 낳아 점점 더 가난해진다고. 그리하여 대한민국 사회는 상류층, 중산층, 서민으로 점점 계층화 되고 있다. 서울시 전체 서울대 합격자 중 31퍼센트가 강남에서 나오고, 그렇게 서울대를 졸업한 강남 출신들은 또 다시 대기업과 전문직으로 사회의 중심이 되어간다. 계층 잔존율은 상승하면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실에서 한 단계 높은 신분계층으로 올라가기란 인생역전만큼이나 힘든 일이 되어버렸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젊은이들, 이른바 삼포세대가 생겨나는 현실 속에 여기 두 남녀가 있다. 남자를 사다리 삼아 신분상승 하려는 여자들을 경멸하는 남자와, 부모복 없는 인생에, 남편복이라도 만들지 않는 이상 답이 없음을 깨달은 여자. 남자는 세상에 넘쳐나는 속물녀들 때문에 여자를 믿지 못하고, 여자는 여자를 어쩔 수 없는 속물녀로 만드는 세상을 믿지 못한다. 여자를 믿지 못해 사랑을 거부하는 남자와, 세상을 믿지 못해 사랑 따위 버리기로 한 여자. 이 드라마는 이 두 사람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사랑보다 우선시 되는 것이 많은 이 시대에, '사랑이라는 환상'에 관한 이야기다. 멜로영화 같은 순수결정체의 사랑을 쫓는 남자의 '진정한 사랑 찾기 프로젝트'와 사랑을 가장한 비즈니스를 쫓는 여자의 '시집 잘 가기 프로젝트'라는 동상이몽. 하지만 그저 환상이라고 치부하기엔 여전히 신기루처럼 잡힐 듯 말 듯한 '사랑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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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1. 15 ~ 2011. 07. 17
방송 요일,시간
토,일
전통을 지켜나가는 자존심 강한 그녀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본의 철저한 탄압속에 창기 취급을 당하며 전락하고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 기생문화. 그리고 기생들. 해어화라고도 불리는 그녀들은 여성의 지위와 활동이 억압된 조선시대부터 천민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사회 문화의 주도자였으며 전통예술과 여류문학의 계승자이자 사회 지도층들의 동반자였다. 더불어 나라가 전란에 허덕이는 시기에는 누구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애국자요 운동가였고 사상가였다. 지금의 연예인보다 더 유명한 1패 기생이 되기 위해 수년간을 시, 서화, 소리뿐만 아니라 자신을 가꾸고 교양을 쌓는데 보내야 했던 그녀들의 노력과 고생을 누가 알까? 사랑하는 단 한사람을 생각하며 평생을 저린 가슴을 안고 살아가던 그녀들의 아픔을 누가 알까? 전란의 시대에 안방에 숨어지내던 부녀자들과 달리 전선에 앞장서서 사람들을 이끌고 뛰어난 외모를 이용해 적장들을 유혹하고 정보를 캐내고 암살을 시도하던 그녀들의 용기를 누가 알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아 독립운동 자금으로 내놓고 3.1 운동 당시 누구보다 앞장서서 태극기를 흔들며 거리로 나선 것이 그녀들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가? 어쩌면 그녀들을 사라지게 만든것은 일제가 아니라 같은 나라 사람인 우리의 천대와 무관심일지도 모른다. 드라마는 이렇듯 최고의 교양과 예술을 겸비한 1패기생의 전통을 지키며 국내최고의 VVIP들을 상대하는 최고급 기생집이 현존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사랑과 애환, 아픔을 둘러보며 이제는 사라져버린 문화적 자존심으로써의 기생의 역할을 다시금 재조명 해보고자 한다
방송 시작일
2007. 09. 29 ~ 2008. 10. 05
방송 요일,시간
토,일
모든 인간관계는 한쪽만 희생하고 양보해서는 오래 못간다. 남녀든, 부부든. 이걸 알면서도 설마하다 발등찍히는 이들이 있으니 '남편의 성공은 곧 나의 성공'이라 여기며 일방적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조강지처와 맹목적이고 추종적인 학벌지상주의에 자녀들을 머나먼 유학길에 떠나보내고 오로지 돈버는 기계로 전락해버린 기러기아빠가 바로 그들이다. 이 드라마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살고 있는 조강지처와 조기 유학을 위해 처자식의 짐수레가 되어버린 조강지부, 그들이 외롭고 쓸쓸히 감당해야 했던 무조건적인 사랑과 희생, 그리고 고통을 생생히 그려보고 가정의 진정한 행복과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1. 스토리텔링 가정의 평화, 남편의 성공을 위해 살아온 두명의 조강지처 복수와 화신. 이들이 각각 배우자의 배신을 알고 조강지처 클럽을 결성, 배신때린 배우자를 향해 각자 다른 방법으로 반전을 노리는 통쾌한 복수극이다. 여기에 또다른 의미의 조강지처인 기러기아빠를 통해 교육이 아니라 자식을 망치고 나아가 가정까지 파괴시키는 조기교육 열풍의 현주소를 솔직하게 그려보고자 한다. 2. 드라마 색깔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만큼 자칫 무거운 이야기가 될수 있으나 시청자가 눈을 떼지 못할 현실적인 스토리에 작가 특유의 눈물과 감동, 웃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내용의 복수 드라마가 될 것이다.
방송 시작일
2006. 11. 18 ~ 2007. 01. 28
방송 요일,시간
토,일
한남자가 있다. 그남자에게는 처절한 복수가 있다. 한여자가 있다. 그여자에게는 잔인한 증오가 있다. 이들은 사랑을 저당잡고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다. 그러나 죄가 깊으면 사랑도 깊은 법! 그들은 그만 페이스를 잃어버리고 만다.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게 되었으므로.. 하지만 시작된 게임을 멈출 수 없어 벼랑 끝을 향해 치닫는 두사람! 그들은 모른다. 게임엔 승부가 없다는 것을... 중요한 것은 '이겼느냐,졌느냐'가 아니라,'얻었느냐, 잃었느냐'의 문제다. 게임이 끝났을 때 무언가를 얻었다면,그래서 만족한다면 그가 바로 승자다. 신께서, 남자와 여자에게 게임을 걸었던건,서로를 끝까지 놓지 말고 용서하며 사랑하라는 뜻이었다. 이 드라마를 통해 말하고 싶다. 사람들아 가장 무서운 복수는 용서일 지니라...
방송 시작일
2005. 03. 19 ~ 2005. 05. 29
방송 요일,시간
토,일
한 남자가 인생의 정점에서 음모에 빠져 살인자,탈주범의 누명을 쓴다 우여곡절 끝에 죽은 자로 사람들의 뇌리에서 사라져버린 그 남자가 피나는 모험 끝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고, 사랑하는 연인의 원수가 되게 만든, 마땅히 응징되어야 할 사람들에게 벌이는 통쾌한 복수극이다 이 드라마는 여러고전 플롯의 장점을 수용하며, 더불어 시청자의 가슴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서정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기쁨과 슬픔,희망과 절망,모든 감정들마저도 눈물겨운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이 드라마의 궁극적 지향점이다
방송 시작일
2004. 01. 16 ~ 2004. 01. 16
방송 요일,시간
금
어머니만큼 일생 동안 열렬히 자식들을 짝사랑하다 가시는 분도 없다. 성장한 자식들은 일이나 가족을 핑계로 더 이상 어머니의 사랑을 목말라하지 않지만 어머니는 한결같이 자식 사랑에 애가 타서 오늘도 기다림을 다하는 해바라기처럼 자식들을 기다린다. 이제는 우리 어머니들에게 이런 슬픈 짝사랑을 그만 하게 해드리고 싶다는 메시지를 이 작품을 통해서 전하고 싶다.